(포탈뉴스통신) 증평군의회 홍종숙 의원이 15일 열린 제2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증평군이 추진 중인 스마트팜 조성사업의 전반적인 점검과 보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스마트팜 사업의 기간 연장과 사업규모 축소, 시설비 증액 등 계획이 거듭 변경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중장기 종합계획과 충분한 타당성 검토, 사전 준비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팜의 성공은 실제 운영 주체인 농민, 특히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다른 지역에서 청년 농업인들이 투자금 부담 등으로 운영을 중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만큼 청년 농업인이 자립할 수 있는 구조와 실질적 지원 및 예산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홍 의원은 “스마트팜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후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다른 지역의 운영 사례를 분석해 부작용은 줄이고 도입 효과는 극대화해 달라”며 발언을 마쳤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의회]
(포탈뉴스통신) 충북 괴산군이 지역화폐 ‘괴산사랑카드’의 보급 확대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신규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과 연계해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상권 회복을 유도하려는 취지다. 이벤트는 15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한 달간 실시되며, 이 기간 동안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괴산사랑카드에 신규 가입하는 이용자에게는 5천 원의 적립금이 지급된다.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되며, 적립금은 8월 29일 일괄 지급된다. 회원가입은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가능하고, 카드 발급은 앱 외에도 괴산군 내 농협과 우체국에서도 할 수 있다. 괴산군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기준 괴산사랑카드 및 상품권 발행액은 약 91억 원, 사용액은 약 102억 원에 달한다. 현재까지 약 1만 2천여 명이 괴산사랑카드를 발급받아 지역 내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군은 이번 이벤트가 정부의 소비쿠폰 정책과 시너지를 내며 괴산사랑카드의 활용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신규 가입 이벤트와 정부 소비쿠폰 정책을 연계해
(포탈뉴스통신) 보은군은 지난 14일 회남면 대청호 일원에서 블루길과 배스 등 생태계를 위협하는 유해 외래어종 3톤을 수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유해 어류 포획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외래어종으로 인해 급감하는 토종어류 보호와 수생태계 교란 방지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블루길(Bluegill)은 1969년 식용 및 낚시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일본을 거쳐 국내에 도입된 외래어종이며, 배스(Largemouth bass)는 1973년 양식과 낚시 목적으로 들여왔다. 두 어종은 번식력이 매우 강하고 포식성이 높아 국내 토종어종과 수생 생물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포획된 유해 어류는 대청호 어업인의 자발적인 협조로 수거됐으며, 향후 위생적이고 안전한 절차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다. 이번 수매는 생태계 보호뿐 아니라 어업인의 생계 지원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숙 축산과장은 “블루길과 배스는 생태계를 교란하는 대표적인 유해 어종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퇴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보은군은 토종어종 보호, 수생태계 복원, 어업인 지원 등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
(포탈뉴스통신) 보은군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학습증진 프로그램 ‘보은드림클래스’를 통해 군내 학생들이 서울대학교와 홍익대학교 등 수도권 주요 대학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 탐방은 주요 대학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군내 중고등학생들이 대학 캠퍼스를 직접 방문하고 대학생 멘토와 대화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선택하고 학습 동기 부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학 탐방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보은고등학교, 보은여자고등학교, 보은중학교, 보은여자중학교 등 4개교 중고등학생 6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대학교 재학생 멘토와 함께 전공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홍익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실시하고 국회 탐방, 박물관 투어 등 다양한 현장 체험도 병행했다. 지난해 대학 탐방이 단순한 캠퍼스 견학 위주로 진행됐다는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올해는 사전에 학생들의 관심 학과를 조사해 맞춤형 전공 체험 일정을 구성하고 각 학과의 실습실 및 강의실을 직접 둘러보며 구체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실
(포탈뉴스통신) 보은군은 지난달 10일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45명이 한 달간 지역 농가에 투입돼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계절근로자들은 운영 시작 이후 총 442개 농가에 1,308명이 투입돼 마늘·양파 수확, 과수 적과·봉지씌우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했으며 현장에서 높은 성실성과 근면함을 발휘했다. 특히 근로자들은 남보은농협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배치·관리됐으며, 농가에서는 간단한 전화 신청만으로도 필요한 작업 일손을 신속히 지원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됐다. 근로자들이 거주 중인 보은읍 어암리 농업 근로자 공동숙소는 쾌적한 생활 여건과 철저한 관리로 근로자들이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작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해 근로자와 농가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반기 필리핀 근로자 입국 무산으로 발생한 인력 공백을 효과적으로 메우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향후 국제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인력 시스템 구축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이 지역 농가에
(포탈뉴스통신) 충주시 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학교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발생예방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이 교육은 총 26개 기관에서 51회에 걸쳐 진행되며, 1,200여 명의 교육 대상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후천적 사고로 척수손상을 입은 국립재활원 소속 장애인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진행하며, 본인의 실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장애 발생 예방의 중요성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달한다. 교육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 △초·중학생 △교직원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신청한 기관 중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장소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장애인 현황 및 장애 발생원인 △장애 정의 및 유형과 인권 관련 법제도 소개 △장애인 강사의 사고 사례 △생활 속 장애 발생 예방 5계명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으로 수강생들은 실제 사례를 통한 장애 발생 예방의 중요성을 깨닫고, 장애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와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장
(포탈뉴스통신) 서충주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교실’의 수강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주관 ‘2025년 전국 도서관 여름독서교실’사업 중 하나로, 8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4일간 서충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환경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환경과 생태에 대해 생각해 보고, 문제의식을 스스로 느끼며 환경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자 마련됐다. 강좌는 책과 연극 활동을 접목한 창의적인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초등학교 저학년은 ‘출동! 우리는 환경탐정단!’ 강좌, 초등학교 고학년은 ‘잘 가! 비닐봉지야!’ 등 총 2개 강좌가 운영된다. 각 강좌당 정원은 15명으로 총 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 수료자 전원에게 수료증과 기념품이 증정되고, 각 강좌의 우수 수료자 1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자원 재활용 등 일상 실천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포탈뉴스통신)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립택견원이 주관하는 특별기획공연 ‘택견마을 혹부리 영감’이 충주시문화회관에서 23일(오후 7시)과 24일(오전 10시) 이틀간 전석 무료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는 택견 비보잉 그룹 ‘트레블러 크루’, 성악가 박경환, 재담꾼 충주예총 국악협회 이미정 부지부장, 충주어린이 택견단 등 지역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한다. 공연 내용은 ‘혹부리 영감’ 설화를 모티브로, 택견 마을에 노래 영감(박경환 역)과 택견 영감(천석영 역)이 택견을 주제로 설화를 재해석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언어 없이 동작, 표정, 소리 등을 활용해 이야기를 전달하는 비언어 아동극이며, 총 9막으로 구성되어 익살꾼(이미정 역)의 해학과 재담을 가미해 이해를 돕고 풍성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예매는 22일까지 충주시 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택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공연은 세계문화유산인 택견을 전래동화인 ‘혹부리 영감’을 접목해 만든 아동극 초연이다”라며 “휴가철을 맞이해 많은 가족분이 오셔서 관람하시길 바라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
(포탈뉴스통신) 충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시내버스 승강장의 냉방시설 일제 점검을 마쳤다. 시는 지난 6월 23일부터 스마트승강장을 포함한 관내 밀폐형 버스승강장 48곳과 주요 거점에 설치된 냉온열의자 71개소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냉방시설 상태를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에어컨·냉난방기 정상 작동 여부 △필터 및 내부 청결 상태 △전기설비 안전성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하고, 정비가 필요한 시설은 전문 업체를 통해 신속히 조치 중이다. 현재 모든 에어컨은 무더위 속에서도 정상 가동되고 있으며, 냉온열의자는 희망온도 26℃로 설정해 승객들이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시민 불편이 없도록 사전 점검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과 신속한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폭염 대응의 일환으로 시내버스 냉방시설 관리뿐만 아니라,
(포탈뉴스통신) 충주시는 청소년 수련관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에서 당선작이 선정되면서 해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복합시설인 충주시 청소년 수련관은 충주시 호암동 1237번지 부지에 건설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7년 하반기에 준공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설계공모는 충주시 청소년 수련관의 효율적인 시설과 공간 배치를 통해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진행됐다. 16개 업체가 작품 접수를 했으며, 7월 10일과 11일에 걸쳐 1차, 2차 심사가 진행되어 당선작 1점, 입상작 4점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한담건축사사무소(공동응모 ㈜종합건축사사무소 참)의 작품으로, 청소년의 다양성을 고려한 공간 배치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충주시 청소년 수련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500㎡ 규모에 이르는 건축물로 조성될 예정이며, 내부에는 스마트 체육관, 강당, 댄스 연습실, 영화 관람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청소년들은 이 다목적
(포탈뉴스통신) 충주시가 충주 대표 과일인 ‘하늘작 복숭아’의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마케팅에 나섰다. 시는 15일 “충주 하늘작 복숭아의 전국 출하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판촉 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충주지역 복숭아 산지유통센터(APC) 8곳은 일제히 공동선별 작업에 돌입했으며, 고른 품질의 복숭아는 선별을 거쳐 전국 각지로 출하되고 있다. 공동선별은 품질 기준을 일관되게 적용하고, 시장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유통 방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7월 복숭아 출하량은 전년 대비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복숭아 홍보와 판촉을 위해 지난 6월 말 충주 하늘작복숭아 판매협의회를 개최해 탄금공원 소재 충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충주씨샵과 고속도로휴게소 4곳에서 직거래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전국으로의 충주 하늘작 복숭아 판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쿠팡, 롯데마트 등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복숭아 수도권 나들이 행사, 상생 마케팅 행
(포탈뉴스통신) 옥천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예방관리와 올바른 치매인식 확립을 위해 9일, 15일 동이면·청성면 노인대학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9일은 동이면 노인대학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5일에는 청성면 노인대학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약 1시간 동안 이루어졌다. 교육은 대한치매예방협회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치매의 예방 방법, 조기 발견의 중요성, 건강한 뇌 생활습관 등 실생활에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줄이고 올바른 인식을 통해 예방 의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앞서 옥천군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사업과 지원 내용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옥천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치매 예방·실천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
(포탈뉴스통신) 옥천군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한 일손지원 기동대가 1단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상반기 일손지원 기동대는 재난․재해․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나 기업, 소농, 등 긴급히 일손이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군에서 직접 인력을 채용했으며 총 8명, 2개조로 나뉘어 투입됐다. 기동대는 약 3개월간 107농가에 149회, 누적인원 596명을 투입하여 파종, 수확, 시설정비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일손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농번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농가와 소농가에 큰 도움이 됐으며 동시에 지역 내 유휴 인력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안내면에서 옥수수와 감자 농사를 짓고 있는 한 농장주는 “매년 수확철마다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기동대가 없었다면 농사일을 계속 이어가지 못했을 것”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조도연 경제과장은 “고령화와 인구소멸로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서 기동대가 톡톡한 지원군 역할을 수행해주고 있다”며 “농가수요와 계절성 업무 특성을 고려해
(포탈뉴스통신)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15회 향수옥천 옥수수감자축제장에 약 5,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축제 첫날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열려 관람객들의 열띤 응원 속에 뜨거운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초대가수 공연, 제5회 콘포가요제, 옥수수알까기 행사, 음식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옥수수 따기 체험, 물놀이장 운영, 무료 타투 체험 및 즉석 가족사진 촬영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됐으며 지역 농가가 직접 참여한 농산물 판매 부스에서는 옥수수·감자·복숭아 등 제철 농산물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어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무더위 쉼터 운영을 비롯해 대형 선풍기와 그늘막 설치, 부채 배부 등 폭염 대비 안전 대책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내년에는 더 다양한 콘
(포탈뉴스통신) 지난 11일 개장한 옥천군‘온누리 가족공원 물놀이터’가 무더위를 피해 나들이에 나선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 개장 첫날인 11일 121명을 시작으로 12일에는 250명, 13일에는 243명이 다녀가는 등 이용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14명의 방문객이 물놀이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온누리 가족공원 물놀이터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9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개방된다. 현장에는 안전요원과 간호요원이 상주하여 긴급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탈의실, 샤워실, 쉼터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돼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물놀이터는 조합놀이대, 분수터널, 물고기·버섯 모양의 폭포수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단,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 휴장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온누리 가족공원 물놀이터가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여름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놀이 기반 시설을 통해 아동친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