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월 19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국내외 경기 침체 장기화 및 투자 여건 변화에 따른 보조금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전남도에서는 역점산업 육성 및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했다. 개정안은 지역 역점산업 육성 방향, 기업 투자 여건 및 수요 변화 등에 부응하여 투자유치 보조금 운영의 실효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기업 유형과 투자 형태에 맞춘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춘옥 의원은 “전남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유망한 기업들이 전남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기업들에게 전남이 매력적인 투자처로 거듭나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의회]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신안2)은 지난 9월 17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전남도교육청이 제기한 영어회화 전문강사 부당해고 행정소송의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작년 2월 말, 10년 이상 근무한 영어회화 전문강사 9명과의 근로계약을 일방적으로 종료했다. 이후 전남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 모두에서 ‘부당해고’ 판정을 받았음에도, 교육청은 2024년 10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최 의원은 “교육청이 한때 ‘교육 가족’이라 불렀던 강사들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한 것이 맞느냐”고 따져 물으며, “이미 다른 시·도교육청은 패소 후 무기계약 전환 등으로 정리한 선례가 있음에도 전남도교육청만 막대한 예산을 소진하며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교육청은 2024년 9월과 2025년 3월 두 차례 이행강제금 약 3억 2천만 원과 변호사 비용 440만 원을 지출했으며, 향후 5억 원 이상이 추가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강사들의 인건비를 상회하는 금액으로, 결국 도민 세금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완도1)은 지난 9월 17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복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생산량 조절과 학교 급식 활용 방안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제안하며,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의 실질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철 부의장은 “전복 산업은 오랜 경기 침체와 출하 가격 하락으로 인해 양식 어가의 경영 환경이 매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어 “생산은 꾸준하지만 소비가 부진해 가격 하락이 장기화될 수 있고, 이 때문에 일부 어가는 자발적으로 가두리 시설을 줄이고 있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전했다. 이에 이 부의장은 전라남도 차원의 ‘전복 가두리 감축 5개년 계획’을 제안했다. 해양수산개발원의 항공 촬영 분석 자료를 근거로, “전남 전체 전복 가두리 106만여 칸 중 약 18.%에 해당하는 20만 칸을 단계적으로 감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연간 4만 칸 감축을 목표로 도비 1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영채 해양수산국장은 “전복 산업의 안정을 위해 가두리 철거와 어업인 지원 운동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앞
(포탈뉴스통신) 군산 지역 복지의 대향연 ‘2025 군산 희망복지박람회’가 큰 호응속에 행사를 마감했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던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20일 월명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 올해 행사는 ‘복지, 일상이 되다!’라는 주제로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의 종사자와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에 대한 홍보·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군산시어린이무용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희망복지박람회와 함께 진행된 '제26회 사회복지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공무원과 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 등 16명이 유공자 표창을 수여받았다. 박람회는 보건‧의료,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6개 영역의 생애주기별 부스 37개를 운영하여 일반시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했으며, 실외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각 복지시설의 생산품을 판매하는 6개의 야외 부스를 운영했다. 이외에도 박람회를 찾아온 관람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주요 행사로는 ▲열린공연 ▲퀴즈 앤 퀴
(포탈뉴스통신)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0월 14일까지 전주시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자원봉사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주 곳곳의 자원봉사 현장에서 일어난 다양한 경험과 감동을 발굴·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시민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 주제는 ‘나눔의 이야기, 함께 여는 변화’로, 센터는 이웃 돌봄·환경 보호·재난 봉사 등 다양한 봉사 현장에서 이웃과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든 사례를 찾을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자원봉사 활동 경험이 있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개인, 청소년, 단체, 동아리, 기업 등)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총 10명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게 된다. 우수상 5명과 장려상 5명에게는 각각 전주시장 표창과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센터는 우수사례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오는 11월 ‘사례발표회’를 열어 수상자들이 자신의 자원봉사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포탈뉴스통신) 전주시립교향악단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시민을 위한 음악’이라는 공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권역별 야외 공연을 선보인다. 전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혁신도시 엽순공원 야외무대에서 직접 시민 곁으로 찾아가 음악의 울림을 나누는 권역별 야외 공연 ‘Open-Air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열린 무대로, 전주혁신도시 한울림 색소폰음악실 회원들이 모여 지난 2023년 11월 창단한 아마추어 색소폰 단체인 ‘한울림 색소폰 앙상블’이 오프닝 공연을 맡아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게 된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안수경, 전주시립교향악단 호른 수석 조현준, 소리꾼 이용선이 협연자로 함께하며, 품격 있는 무대를 더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차이콥스키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 △사라사테 ‘찌고이네르바이젠’ △모차르트 ‘돈 지오반니 서곡’과 호른 협주곡 2번 3악장 론도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사냥 폴카’ △판소리 ‘춘향가’ 중 쑥대머리 △박범훈 ‘배 띄워라’ △로시니 ‘윌리엄 텔 서곡’ 등 친근하면서도 다채로운 레퍼토리
(포탈뉴스통신) 전주시가 개천절부터 추석,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7일간의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시민들과 귀성객, 관광객이 안전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가동키로 했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9일까지 약 2주간 △시민 안전 편익 증진 △민생경제 활성화 △비상진료 체계 확립 △종합대책 시민홍보 등 4대 분야 12가지 추진과제로 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각 분야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연휴 기간 시민 불편 민원을 최소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장보기 행사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추진해 내수경기 활성화 진작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또, 추석 전 행정안전부·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물가안정 대책반을 구성해 가격 표시 및 원산지 표시제와 추석 명절 성수품 과대포장 여부 등 사전 현장 지도점검에도 나선다. &
(포탈뉴스통신) 전주시가 저소득 주민들의 근로 참여를 돕는 자활사업을 잘 수행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전주지역자활센터와 덕진지역자활센터 등 전주지역 2개 자활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아침 결식 개선 시범 사업인 ‘가족애찬 사업단’과 청년 창업 지원 프로젝트인 ‘청년 카페사장님 만들기 사업’이 각각 지역특화사업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3년과 2024년 자활사업 실적을 종합 심사해 역량 강화와 맞춤형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전주지역자활센터와 덕진지역자활센터는 총 30개 사업장에서 500여 명의 저소득 주민이 근로에 참여하고 있으며, 일부 사업장은 전주시 주요 정책과 연계돼 시민 생활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노인 280여 명 밑반찬 배달) △1회용 기저귀 줄이기 사업(천기저귀 렌탈·세탁) △공영자전거 대여소 운영 △다회용컵 대여·세척 사업 등이 추진되며 환경과 복지를 아우르는
(포탈뉴스통신) 솔내청소년센터는 센터 소속 청소년 봉사동아리인 ‘견과류(Dog With Youth)’가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주최한 ‘제27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 봉사동아리 ‘견과류’는 솔내청소년센터의 청소년 15명으로 구성된 유기견 봉사동아리로, 지난 2023년부터 유기견보호소의 견사 청소, 목욕 봉사, 간식 나누기 및 입양 홍보 캠페인, 지역사회 유기견 인식변화 활동 등을 이어왔다. 이들 청소년들은 월 1회 이상 유기견 봉사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견과류 청소년들은 이번 수상으로 받은 장학금 100만 원 전액을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유기견들의 건강과 더 나은 생활을 위해 소중히 쓰이도록 전달해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이에 앞서 솔내청소년센터는 지난 2024년 달루나유기견보호소와 협약을 맺고 청소년들의 유기견 돌봄 활동을 이어왔으며, 전주시 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을 바탕으로 활동의 폭과 지속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동아리 회장을 맡고
(포탈뉴스통신) 전주시가족센터는 지난 20일 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전주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유학생, 근로자 등 500여 명이 함께하는 ‘와다다다 축제’를 개최했다. ‘와~ 다양한 구성원이 다 함께 다 모이는 축제’라는 의미를 가진 이번 축제는 전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화합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시작으로 △어린이 뮤지컬 공연 △비빔밥 퍼포먼스 △줌바댄스 공연 등이 이어졌다. 또, 오후 시간에는 명랑운동회와 EDM 뮤직 페스티벌, 통기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해경 전주시가족센터장은 “이번 축제는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더욱 깊어지는 시간이 됐음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를 가진 외국인 주민이 우리 지역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주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축제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계기
(포탈뉴스통신) 2027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문화정상회의(Culture Summit)가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전 세계 지방정부와 국제기구, 전문가가 모여 지속가능한 글로벌 문화도시 정책의제를 논의하는 ‘2027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의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17년 제주 개최 이후 10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열리는 것으로, 이로써 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이자 국제무대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는 전 세계 도시와 지방정부, 국제기구, 학계 및 문화예술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문화’를 도시 발전의 핵심 의제로 문화·창의산업·지속가능발전을 논의하는 유일한 국제회의로, 2년에 한 번씩 열린다. 시는 전주의 전통문화적 가치와 미래지향적 비전이 UCLG 세계 집행부 등 국제사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2015년 스페인 빌바오, 2017년 한국 제주, 2019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2023년 아일랜드 더블린, 2025년 바르셀로나에 이어 여섯 번째 개최 도시가 됐다. &
(포탈뉴스통신) 엘디마트 안정남 대표가 지난 19일 고향 정읍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과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총 1000만원을 전달했다. 안정남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부를 이어가며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감동을 주고 있다. 그는 매년 어린이날과 성탄절에 정읍지역 어린이들에게 선물 꾸러미를 전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함께해 왔다. 안정남 대표는 “고향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안정남 대표의 따뜻한 마음과 지속적인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주민 복리와 학생들의 꿈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정읍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22일부터 4주간 ‘고향사랑기부제 추석맞이 이벤트’를 운영한다. 정읍 외 지역에 주민등록이 된 사람이 10만원 이상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 외에도 3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는 추첨 기회가 제공된다. [뉴스출처 : 전북도정읍시]
(포탈뉴스통신) 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 20명을 초청해 ‘어서와~ 정읍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도시민을 모집해 정읍의 정책과 현장을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정읍시 귀농귀촌정책과 시설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한국가요촌,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백년전통 샘고을시장을 방문해 정읍의 역사와 문화를 둘러봤다. 이어 소성면 꽃두레행복센터와 햇빛정원, 산림조합, 진미농원, 정심마을 등에서 진행된 농촌융복합 체험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실제 귀농귀촌 생활을 경험하며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 한 참가자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정읍의 다양한 문화와 정책을 알 수 있어서 참여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읍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귀농귀촌 관련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에게 정읍의 매력적인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을 통해 지역 정착을 돕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
(포탈뉴스통신) 정읍여성새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수료생이 결성한 창업공동체 ‘다채움놀이샘’이 지난 19일 청년축제 ‘백잔무페’에서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다채움놀이샘’은 브레인융합플레이강사과정 수료생 18명이 참여해 만든 단체로, 놀이체육과 뉴스포츠, 책놀이, 교육연극 등을 융합한 창의적이고 통합적인 수업을 통해 아동부터 청소년, 노인까지 전 세대의 신체 활동과 감정 표현, 사회성 향상을 돕고 있다. 이날 부스에서는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퍼스널컬러 웜쿨 진단 체험’ 등이 운영돼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창업공동체 대표 석윤수 씨는 “지역 행사에 참여해 단체가 지역사회와 연계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기관과 단체에도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새일센터는 매년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여성가족부 지원을 받아 사회복지현장실무자, 스마트 오피스 실무, 건강한 한식 전문조리사, 통합돌봄서비스 실무, 브레인융합플레이 강사 등 5개 과정을 운영했다. 센터는 수료생들의 취·창업을 연계하기 위한 사후 관리도 지속적으로
(포탈뉴스통신) 정읍시는 지난 20일 신태인도서관에서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훈련 전문가인 문요한 작가를 초청해 시민과의 만남을 열었다. 문 작가는 통합적 심리치유와 자기돌봄을 꾸준히 연구하며, 활발한 저술과 강연 활동을 통해 지친 현대인들과 소통해왔다. 저서로는 ‘내가 커지면 문제는 작아진다’(2025), ‘관계의 언어’(2023),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2022), ‘굿바이, 게으름’(2009) 등이 있다. 이번 강연은 ‘이제 나를 돌봅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문 작가는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현대인들에게 자기돌봄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방법으로 ▲나만의 공간을 통한 회복 ▲능동적 신체 활동(오티움)을 통한 긴장 완화 ▲스스로를 토닥이는 자기 친절의 대화를 제안했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 관심 있는 작가를 직접 만나 기뻤다”며 앞으로도 유명 작가와의 만남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태인도서관 관계자는 “불안 속에서도 삶의 균형과 나만의 자원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작가와의 만남을 꾸준히 이어가 생활 속 책 읽기 문화를 확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