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부천시 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는 지난 16일 지역사회 후원단체인 사랑나눔회와 함께 장애아동을 위한 '행복한 가족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김포 태산패밀리파크에서 진행된 나들이 행사에는 장애통합어린이집 소속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과 사랑나눔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퍼즐 장난감 만들기, 목공예 체험활동, 공원 산책, 보물찾기 등 화창한 봄날에 즐기기 좋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복한 가족 나들이'를 후원하고 있는 사랑나눔회는 2010년부터 저소득층, 장애아동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 기평석 사랑나눔회장은 행사를 마치며 “올해도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행복하고 보람찼다”고 말했다. 권미성 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손잡아 주신 덕분에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얼굴을 볼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차별없이 성장하고 행복한 사회를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고 전했다. 아울러 모영미 아동보육과장은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추억을 부모들에게는 쉼과 위로를
(포탈뉴스통신) 광주시는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지난 19일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 유공자 표창과 제9회 장애인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장애인 유공자 표창은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고 포용적 사회를 위한 공동체적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어 열린 제9회 장애인 페스티벌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역량을 펼치고 시민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공동체의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방세환 시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모두가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질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포탈뉴스통신) 제95회 춘향제에 앞서 오는 19일 “남원농악 명인 류명철을 기리는 판, 진혼의 무(舞)”가 펼쳐진다. 사단법인 국가무형유산 남원농악보존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남원농악 고 류명철 명인의 추모 3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회심곡, 2부 진혼의 무(舞)로 진행된다. 추모식은 남원시 노암동에 위치한 남원농악전수교육관(함파우소리체험관)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되며, 고인 약력 소개, 추모사를 시작으로 경기민요의 소리꾼 홍승희 명창의 회심곡과 금파 무용단을 뿌리로 두고 있는 애미아트(Aemiarts)단의 진혼의 무(舞) 공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추모제 이후 남원농악보존회에서 주관하는 남원농악 공개행사가 남원시 사랑의 광장에서 오후 2시에 개최된다. 보존회장의 인사로 시작되는 농악 잔치는 예능적 요소가 특징인 전굿과 연극적 요소가 특징인 후굿으로 이루어진 남원농악과 각 치배들의 개인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개인놀이를 통해 관객들과 호흡을 함께할 계획이다. 남원농악보존회 김정헌 회장은 “이 행사는 남원농악의 명인 류명철선생을 추모하는 의도로 마련 됐지만, 추모제가 아닌 추모
(포탈뉴스통신) 전주시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은 시민들이 시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시 합평회’와 ‘시 창작 교육’ 등 상반기 창작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시 합평회’는 전주문인협회 김현조·유혜경 시인의 지도아래 각자의 시를 다른 참여자와 함께 나누고 평가하며 시를 다듬어보는 비평 모임이다. 시 합평회는 시 창작 모임인 ‘시뜨개’ 참여자 8인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참여자의 합평을 통해 완성한 시들은 향후 합동 문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또한 ‘시 창작 교육’은 개인의 시적 기량에 관계 없이 일반시민 누구나 시에 대해 배우고 시 짓는 과정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6일부터 총 7주간 진행된다. 이번 ‘시 창작 교육’은 전북작가회의 유강희 시인과 함께 시를 처음 써 보는 시민들도 부담없이 쓸 수 있도록 △손바닥 시와 하이쿠 △다양한 동물 및 생활 속 날씨 △사람과 가족, 생각과 풍경 등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대상에 대해 논하고 시를 써 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학산숲속작은도서관은 이번 상반기 창작프로그램에 이어 하반기에는
(포탈뉴스통신) 영화의 도시 전주시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맞아 대한민국 영화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 영화인, 학생, 관객 등과 함께 첨단 촬영기법을 활용한 영상제작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5월 4일과 5일 이틀간 CGV 전주고사 1관과 전주중부비전센터 5층 비전홀에서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전주교육발전특구사업으로 선정된 전주 영화영상 실습역량 강화 도제식 프로그램 일환으로 버추얼 프로덕션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산업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올해 세미나는 4일 CGV 전주고사에서 열리는 1차 세미나와 둘째 날인 5일 전주중부비전센터에서 진행되는 2차 세미나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첫날 오후 1시 30분부터 약 4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1차 세미나는 ‘버추얼, 우리가 아는 영화와 콘텐츠 속에서 찾아보기’를 주제로 버추얼 프로덕션이 생소한 대중을 위해 영상콘텐츠 제작사례 중심의 강연이 펼쳐진다. 구체적으로 박성제 에픽게임즈 코리아
(포탈뉴스통신) 음성군은 21일(0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반기문마라톤대회 최종 점검 △농작물 저온 피해 영농지도 △가뭄 대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오는 27일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음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역대 최대 인원인 1만 2000여 명이 참석하는 만큼 군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조 군수는 “지난 대회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하기 때문에 돌발상황에 대비해 사전에 여러 상황을 가정해 두고 대처방안을 준비하라”며 “주로에서 마라토너들이 엉키지 않고 안전하게 뛸 수 있도록 유도선 등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그는 “현재 조성된 주차장 외에 추가로 주차장을 확보하고, 셔틀버스 운영도 배차 간격을 늘리는 등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해야 한다”면서 특히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안전한 대회를 재차 강조했다. 지난주 한 때 최저기온이 –0.8℃까지 떨어지면서 복숭아, 배, 사과 등 과수농가에서 저온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조 군수는 “저온 피해를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북구의 대표 보훈문화행사인 ‘4·19혁명국민문화제 2025’가 지난 4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6만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4·19혁명국민문화제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미래세대와 공유하기 위한 다채로운 문화·참여 행사로 채워졌다. 특히, 18일 전야제에는 강북구청사거리에서 광산사거리에 이르는 행사장 일대가 하루 종일 인파로 북적이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오후 1시부터는 ▲4·19 야외문화공연 ▲시민참여 체험부스 ▲4·19 기록물 전시 ▲1960년대 시대체험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후 4시에는 ‘1960 거리재현 퍼레이드 전국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고적대를 선두로 총 13개 팀이 1960년대 분위기와 4·19혁명을 표현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대상(상금 200만 원)은 ‘기억하라 그날, 4·19!’팀이 수상했다. 이어 저녁 7시부터는 특설무대에서 ‘4·19혁명국민문화제 2025’의
(포탈뉴스통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시민을 대상으로 복합문화공간 박연문화관을 연중 상시 대관 중이다. 대관 시설은 다목적실1(46㎡) 다목적실2(38㎡) 다목적실3(37㎡) 총 3곳이다. 다목적실1~2는 수용인원이 8~10명으로 주로 악기 및 전통악기, 안무 연습 등에 적합하며, 다목적실3은 수용인원 20명으로 주로 그룹 스터디, 동호회 모임 등에 적합하다. 이용요금은 2시간 기준 2,500원~5,000원 내로 이용시간대·시설마다 상이하며, 이용시간은 평일 10시~18시(구간별 필수 정비시간 포함)이며 화요일, 목요일은 19~21시까지 야간대관이 가능하다. 대관 예약은 공공개방자원 포털 공유누리에서 가능하며 담당자의 승인 후 이용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포탈뉴스통신)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오는 22일부터 7월 13일까지 덕수궁 돈덕전과 정관헌(서울 중구)에서 개항 이후 궁궐에 건립된 서양식 건축물인 양관의 역할을 조명하는 '대한제국 황궁에 선 양관 - 만나고, 간직하다'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에서는 대한제국 황궁인 경운궁이자 현재의 덕수궁에 개항 이후 건립된 양관들(구성헌, 정관헌, 중명전, 돈덕전, 석조전 등)에 간직됐던 국새와 어보, 금책, 인장 등과 외국공사가 황제를 만나는 의식인 폐현례 관련 유물 110여 점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먼저, 덕수궁 돈덕전 기획전시실에서는 개항 이후 시대의 변화 속에서 궁궐에 건립된 양관과 그 역할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총 4부로 구성된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1부 ‘새로운 건축, 양관’에서는 개항 이후 보빙사 등을 통해 양관이 어떻게 도입됐는지를 살펴보고, 돈덕전을 비롯한 양관에서 발견된 벽돌, 타일, 보일러 부재 등과 석조전의 바닥 및 지붕에 적용된 철골 콘크리트 구조 등을 통해 개항기 양관의 건축적 특징을 조명한다. 2부 ‘전통을 지키는 벽, 세계를 맞이한 문’에서는
(포탈뉴스통신)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는 4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중원연구소 제철기술 복원실험장(충북 충주시)에서 '2025년도 고대 제철기술 복원(제련)실험'을 진행한다. 이번 복원실험은 중원지역 고대 철 생산기술의 실체를 밝히고 이를 기반으로 한 표준실험지침(매뉴얼)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며, ‘제련실험’과 ‘사용실험’으로 구성된다. 중원연구소는 지난 2014년부터 진천 석장리, 충주 칠금동 등 삼국시대 제철유적에서 확인된 제련로를 토대로 송풍 방식, 조업 조건 등 고대 제철기술을 고증·재현해왔다. 이번 ‘제련실험’(16차)은 생산된 철과 슬래그 등 제련 부산물의 과학적 분석 결과가 제철유적 출토 유물과 가장 유사한 특성을 보였던 ‘15차 실험’(2024년 실시)을 통해 복원된 고대 철 제련기술의 신뢰성과 반복 재현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동일한 환경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실험을 통해 수집되는 온도 변화, 생산된 철의 양, 부산물의 구성 등 과학적 자료는 향후 고대 철 생산기술 표준실험지침(매뉴얼) 수립을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실험이 성공적으로
(포탈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는 미국상공회의소 산하 글로벌혁신정책센터(GIPC, Global Innovation Policy Center)가 올해 발표한 국제지식재산지수(IP Index)에서 대한민국이 4년 연속으로 저작권 분야 세계 7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글로벌혁신정책센터는 2013년부터 매년 세계은행(World Bank) 기준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90%를 차지하는 상위 55개국을 대상으로 저작권 등 지식재산권 10개 분야별 53개 세부 평가지표를 활용해 국가별 순위를 도출하고, 국제지식재산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는 10개 분야를 합친 종합순위는 10위, 저작권 분야에서는 4년 연속 7위, 시스템 효율 분야에서는 3년 연속 단독 1위를 차지했다. 저작권 분야의 세부 평가지표는 총 7개로, ▴저작권 보호 기간, ▴배타적 권리, ▴사법적 사전 구제, ▴온라인 침해 대응, ▴저작권 제한과 예외, ▴디지털 권리 관리를 위한 법제, ▴정부의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정책이다. 우리나라는 디지털 기술 환경에 부합하는 저작권 법‧제도를 적시에 마련하고, 온라인 침해에 범부처 합동으로 적극 대응하는 노력을 통해 저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어린이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3일 19시에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뮤지컬 영화 '드림걸즈'를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시민들의 일상 속 영상문화 향유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무료영상 상영 사업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총 20편의 영화를 선별하여 지난 1월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드림걸즈'는 1960년대 전설의 소울 트리오 '더 드림즈'의 데뷔와 성공, 사랑과 우정 등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 영화로 영화 상영 당시 전 세계의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흥행과 작품 평가 모두 성공한 영화이다. 비욘세, 제니퍼 허드슨, 제이미 폭스 등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하여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함께 화려한 무대, 파워풀한 명곡으로 2007년 개봉, 2021년 재개봉까지 지금까지도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드림걸즈' 영화관람은 12세 이상으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별도의 신청이나 예매 없이 선착순 무료 입장 가
(포탈뉴스통신)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즐겁게 제주어를 배울 수 있는 ‘느영나영 도서관에 모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리장이앤꼬까나무 김남희 대표를 초빙하여 제주 전통 놀이를 통해 제주어를 배우는 방식으로 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2학년 20명을 대상으로 5월 3일부터 5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4차시에 걸쳐 느영나영 ᄀᆞ치 놀자, 제주 愛 삼다, 제주의 동식물, 제주의 열매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또한 제주 전통 놀이문화 체험을 병행하여 어린이들이 제주어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4월 21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제주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즐겁게 제주어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포탈뉴스통신) 제주아트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연극 ‘꽃의 비밀’을 5월 16일과 17일 이틀간 개최한다. 올해 10주년을 맞는 연극 ‘꽃의 비밀’은 장진 감독이 직접 대본을 쓰고 연출한 대표작이다. 영화 ‘킬러들의 수다’, ‘아는 여자’, ‘간첩 리철진’ 등의 작품에서 특유의 유머 코드를 선보여온 장진 감독은 연극 ‘허탕’으로 데뷔 후 영화, 연극,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독창적인 코미디 스타일을 구축한 대표적인 창작자로 평가받는다. 연극 ‘꽃의 비밀’은 이탈리아 북부의 작은 마을 빌라페로사를 배경으로, 축구 경기를 보러 떠난 남편들이 절벽에서 추락하는 사고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하루아침에 사라진 남편들의 보험금을 타 내기 위해 네 명의 주부들이 남자로 변장하고 벌이는 기상천외 예측불허한 소동극이 2시간 동안 관객을 웃고 울린다. 이번 무대에는 방송과 무대를 넘나들며 활동 중인 7명의 배우가 함께한다. 황정민, 정영주, 조연진, 공승연, 김슬기가 네 명의 주부로, 김대령과 정서우가 보험공단의 의사와 간호사로 환상의 호흡을 펼치며 객석의 웃음을 책임진다. 관람료는 전석
(포탈뉴스통신) 제주아트센터는 5월 18일 오후 7시에 타카치 콰르텟 50주년 기념 내한 공연 ‘타카치 콰르텟 with 박혜상’을 개최한다. 창단 50주년을 맞이한 세계 최고의 현악사중주단 ‘타카치 콰르텟’이 한국을 찾는다. 이번 공연에는 도이치 그라모폰 아티스트이자 월드클래스 소프라노로 자리매김한 소프라노 박혜상이 함께해 특별함을 더한다. 타카치 콰르텟은 영국의 그라모폰지가 선정한 ‘우리 시대 위대한 5개의 현악사중주단’, BBC 뮤직 매거진의 ‘지난 100년간 가장 위대한 10개의 현악사중주단’에 모두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세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콰르텟이다. 2022년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멤버 영입을 기념한 내한 공연에서도 50년의 역사에 걸맞은 깊이 있는 해석과 탁월한 음악성으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현악사중주단임을 한국 관객들에게 증명해 보인 바 있다. 이번 공연에는 생동감과 서정성이 공존하는 하이든의 ‘현악사중주 Op.77 No.1’을 시작으로, 20세기 현대음악의 거장 힌데미트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인 ‘멜랑콜리’를 소프라노 박혜상과 함께 들려준다. 또한 라벨의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