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북자치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는 23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왕궁자연환경복원사업 현황 및 추진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예비타당성 평가 대응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와 익산참여연대, 전북환경운동연합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천정윤 전북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왕궁 축사매입부지 자연환경 복원 추진방향 수립연구’라는 주제 발표 후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한정수 전북자치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장과 이상민 익산참여연대 사무처장, 손승우 한국환경연구원 부연구위원과 김용성 전북자치도 기후변화대응팀장, 진성재 익산시 자연생태계장 등이 참여한다. 환경부는 지난 2023년 5월 왕궁을 자연환경 복원사업 시범지역으로 지정했으며, 전북자치도는 지난 4월 ‘익산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 기본계획 및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했다. 용역 결과 왕궁지역의 생태적 가치와 복원 필요성이 확인되고, 사업화 가능성과 정책적 타당성도 도출됐다. 현재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평가를 신청한 상태다. 한정수 위원장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은 22일부터 1박 2일간 정읍 일원에서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한 연찬회를 실시한다. 연찬회 첫날인 22일에는 JS커뮤니케이션 박정순 대표가 강사로 나서 ‘말이 통하면, 마음이 통한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대표는 조직 내 소통 활성화와 갈등 예방, 신뢰를 높이는 공감적 소통 능력, 도의 리더로서 긍정적 영향력을 발휘하는 소통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3일에는 염건령 교수가 ‘공직자가 알아야 할 청렴 자세’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염교수는 “청렴은 개인의 덕목이 아니라 조직의 경쟁력이며, 실천 없는 선언은 의미가 없으며, 공직자의 청렴은 법률 준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민 신뢰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 책무“임을 역설할 예정이다. 문승우 의장은 “연찬회가 도정 및 교육ㆍ학예에 관한 정책과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주요 현안을 폭넓게 이해하고, 의원과 사무처 직원이 함께 소통하며 재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의회가 ‘일 잘하는 의회, 함께 만드는 전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아낌없
(포탈뉴스통신) 현대차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장현구)은 22일 전주시장실을 찾아 전주시가 중점 추진 중인 ‘전주함께라면’ 복지사업에 힘을 보태기 위해 수소전기라면 300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장현구 공장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 확산과 복지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전주함께라면’은 전주시가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시내 종합사회복지관 등 8개소에 누구나 와서 무료로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는 공유공간(라면카페)을 조성·운영하는 사업이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사업 취지에 깊이 공감해 후원을 결정했으며, 이번에 전달된 수소전기라면은 현대차가 미래형 친환경 상용차인 수소전기버스와 수소전기트럭을 알리기 위한 홍보 차원에서 자체 제작한 제품이다. 장현구 현대자동차 공장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현대차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일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 대표기업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
(포탈뉴스통신)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가 전주 맛의 명맥을 이어온 맛집들을 전주음식 명소와 음식창의업소로 지정했다. 전주시는 전주를 대표하는 맛과 멋의 명소인 전주음식 명소 1개소와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 2개소를 신규 선정하고 22일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지난 5일 개최된 ‘2025 전주음식 명인·명소 등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무궁화 한정식’이 전주음식 명소로 지정됐으며, ‘조점례남문피순대’와 ‘다산돼지와낙지’ 등 2개 업소가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로 최종 선정했다. 전주음식 명소는 ‘전주음식 명인·명소 등 발굴 육성 조례’에 따라 20년 이상 해당 음식을 영업한 경력이 있는 업소여야 하며,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는 동일 메뉴로 5년 이상 운영한 업소가 자격 조건이다. 이들 3개 업소는 서류심사는 물론, 현장 품평 심사를 거쳐 업소의 환경과 위생, 조리 내용, 종사자 친절도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전주 맛을 이어오는 음식인과 업소는 전주음식 명인 7명과 전주음식 명가 5명, 전주음식 명소 3곳,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 14곳 등 총 29곳으로 늘
(포탈뉴스통신) 전주시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펼쳐지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FIDA World Cup Jeonju 2025)’을 안전하고 모범적인 국제 행사로 만들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무리했다.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조직위원회(공동 조직위원장 우범기 전주시장·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회장)는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교통·주차 대책 △불법주정차 단속 △행사장 주변 가로수 및 녹지 정비 △숙박·식품위생업소 관리 △청소 및 음식물 쓰레기 수거 등 대회 운영에 핵심적인 분야에 대한 준비를 모두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회장은 대회를 사흘 앞둔 이날 △개막식이 펼쳐질 전주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 △대형돔(TFS텐트) 및 드론축구 특설경기장 △시상식 야외무대 행사장 △2025 Buy전주 GOGO페스티벌 행사장 △전주함께장터 행사장 △시 문화예술공연장 등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관람석과 선수단 대기 공간, 출입 통로, 주차장 등 주요 시설을 직접 살피고, 대회 기간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운영사무국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22일 오후 2시 부안 해나루 가족호텔에서 '2025 전북여성농민 정책토론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여성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해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역할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전달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북도연합(회장 송미옥)과 도내 8개 시군 여성농민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여성농업인이 겪고 있는 현실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제안을 비롯해 회원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민선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 오은미 전북도의회 의원, 황양택 농민회 전북도연맹 의장, 정영이 전국여성농민회 중앙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책토론회에서는 오미란 젠더앤공동체 대표가 ‘새정부가 추진해야 할 여성농민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으며,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민선식 전북도 국장이 육아·돌봄 농가도우미 제도, 농작업 편의장비 보급, 건강검진 등 여성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확대 방안을 설명했다. 조원지 전북연구원 연구위원은 여성농업인 관련 예산 현황을 공
(포탈뉴스통신) 정헌율 익산시장은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활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22일 정 시장은 노인생활시설 '신광의집'과 '아가페노인전문요양원', 장애인 거주시설 '삼정원'과 '청록원'을 차례로 찾았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을 돌아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시장은 생활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아울러 생활인들을 가족처럼 돌보는 종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다가오는 추석은 주변의 외로운 이웃을 살피고 사랑과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든든한 지원이 이어지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익산시]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특화지구형 농촌공간정비사업 2차 공모'에서 장수군이 최종 선정돼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 100억 원(국비 50억)이 투입 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3월 시행된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따라, 전국 시군이 마련한 농촌공간계획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기능을 보완할 수 있는 두 개 이상의 농촌특화지구를 서로 연계해 농촌공간의 재구조화와 재생을 촉진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사업 내용에는 지구별 기반 시설 조성, 환경 관리, 생활 편의 시설과 판매·주거 시설 구축 등이 포함된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4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횡성군(강원)과 장수군(전북)이 2차 공모에서 선정됐다. 앞서 상반기 1차 공모에서는 순창군(전북)과 신안군(전남)이 선정돼, 올해 신규 도입된 사업에서 전국 4곳 중 2곳을 전북이 차지하며 농촌공간 재구조화를 선도하게 됐다. 장수군은 계남면 일원에 ▲축산지구 ▲농촌융복합산업지구 ▲농촌마을보호지구 등 세 구역을 연계 조성한다. 축산지구에는 교육·실습시설과 임대·이전축산단지 기반을 마련해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융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의 문제성 음주 습관 개선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건전 음주문화 교육'을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2025년 소방청이 실시한 마음건강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북 지역 소방공무원 중 문제성 음주 고위험군 비율은 20.3%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다소 낮아진 수치이지만 직무 특성상 긴장과 스트레스가 크다는 점에서 꾸준한 관리와 예방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상담실 프로그램과 연계해 추진되며, 전북대학교 소방공무원 심리지원단 소속 전문상담인력이 각 소방관서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문제성 음주 유형 이해와 맞춤형 교육, ▲전 직원 대상 알코올 민감도 검사, ▲개인 상담과 습관 개선 지원 등이다. 소방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방공무원 개인의 건강 보호뿐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문제성 음주는 개인의 건강 문제를 넘어 재난 현장에서의 안전과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체계적인 진단과 예방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중앙계약시장 사업자 선정을 위해 도내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전북도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전북개발공사, 새만금개발공사, 한국서부발전 등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을 희망하는 기업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최근 호남권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소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전력계통의 포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장주기 ESS 설치를 통한 계통 안정화가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 제도’를 도입하고, 민간사업자가 장주기 BESS(Battery ESS)를 설치하면 전력거래소가 방전·발전량에 따라 20년간 충전비를 정산해 지급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그러나 올해 1차 공모(총 540MW 규모)에서는 평가 항목 중 ‘출력제어 횟수’의 비중이 과도하게 적용되면서 대부분의 사업이 전남 지역에 집중되는 등 전북 지역은 상대적으로 불리한 여건에 놓였다.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2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관영 도지사, 문승우 도의장, 유호연 정읍부시장, 공은태·윤정순 전북특별자치도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도내 의용소방대원 3,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 전 신바람디스코장구팀의 장구 공연과 이희정밴드의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본 경연에는 15개 시·군 대표 21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출전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단체줄넘기 등 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기술경연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대원 간 화합을 다지고, 재난 현장에서 소방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김관영 지사는 “의용소방대는 도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갈고닦은 기술과 단합된 힘이 실제 현장에서 도민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오숙 본부장은 “오늘 대회를 위해 땀 흘려 준비한 모든 대원의 노고에
(포탈뉴스통신)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호남 최대 규모의 캠핑·레저 박람회 ‘2025 새만금 오토레저캠핑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9일~21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열렸던 이번 행사는 약 1만 5천여 명의 참관객이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으며 열기를 더했다. 특히 기존 전북 중심의 관람객층에서 벗어나 경기도, 충청, 대전, 전남 등 인근 지역에서도 방문이 이어지며 행사 규모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를 보였으며, 매년 참가하는 업체가 생길 만큼 군산을 대표하는 캠핑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전시에는 캠핑카, 카라반, 완성차를 비롯해 캠핑용품, 캠핑푸드, 캠핑서비스 관련 업체 36개 사가 참가해 최신 캠핑 트렌드를 선보였다. 여기에 도내 플리마켓 업체 40여 팀이 참여해 캠핑 소품, 수공예품, 먹거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한국이벤트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한 문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금요일에는 ‘신나는 예술버스’가, 토요일에는 ‘All Festa in 군산’이 열려 마술 ·난타·보컬 등 다양한 무대가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전북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제5차 답례품 공급업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도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기존 46개에서 7개가 추가돼 총 53개로 확대됐다. 새롭게 추가된 품목은 죽, 사골곰탕, 떡갈비, 꾸지뽕진액, 양말, 전북현대 축구 입장권, 건강검진 할인권 등이다. 식품부터 생활용품, 문화·건강 서비스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공급업체 모집은 지난 6월 진행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 내에 사업장을 두고 생산·제조·보관 시설을 갖췄거나 안정적으로 물품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이 이뤄졌다. 도는 이후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성장성, 안정성, 지역 연계성, 사업 목적 부합성, 스토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기부자가 관심 있는 지자체에 기부한 뒤,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포인트로 신청하여 집까지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 지역 특산품과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02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22일 변화하는 미국의 통상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국 통상정책 대응' 후속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대응반 구성 이후 각 기관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핵심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미국과의 협상으로 양국 간 관세율이 15%로 조정된 상황에서, 도내 수출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대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회의에는 전북자치도 실·국을 비롯해 전북연구원, 전북경제통상진흥원, KOTRA 전북지원본부,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등 경제 관련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시행된 금융지원, 판로 확대, 현장소통 등 관세 대응 지원정책 ▲자동차부품·조선·농식품 등 주력업종의 대응 상황 ▲내년도 핵심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공급망 다각화와 기업경쟁력 제고, 첨단산업 육성을 내년도 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도는 회의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수출바우처 확대와 자금 지원과 해외 전시회 참가 확대를 통한 판로 다각화 지원, 업종별 수출
(포탈뉴스통신) 남원시는 2025년 제3차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심사 결과, 지리산맑은물춘향골영농조합, 농업회사법인(유)하이오백 2개소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으며 전국적으로 50개 법인이 새롭게 사회적기업으로 도약했다. 지리산묵가(대표 소성진)는 3대째 내려온 가업을 살려 100% 국내산 도토리를 원재료로 전통 묵과 묵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향토기업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도토리 참묵, 건조 묵 잡채 떡볶이, 즉석 양념 우무채 등이 있으며 신지식인장, 쌀묵 특허와 도토리불고기 특허, 국제식품안전관리인증(FSSC22000)과 비건 인증을 보유한 우수한 식품기업이다. 2022년 9월 전북형 예비사회적기업(일자리제공형)으로 지정받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확대해왔으며, 국내 유수 백화점과 식당 등 오프라인 매출을 기반으로 카카오메이커스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해피빈 펀딩 등으로 온라인 판로 확대 중이다. 매년 지역농가를 통한 도토리와 메밀, 쌀 수매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하이오백(대표 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