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강릉시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병입수 소비에 따른 투명페트병 배출량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 대응하고자, 투명페트병 전용수거봉투를 제작 배부하는 등 투명페트병 수거 및 처리 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현재 가뭄 대책의 일환으로 병입수 873만 병을 확보하여 전 시민에게 배부 중이며, 투명페트병 배출량이 더불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9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투명페트병 배출량은 27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배 증가했으며, 앞으로 더욱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명페트병 전용수거봉투 50L, 120L 2종을 제작 배부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8일부터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시설 505개소 및 대형 공동주택 131개소에 115,200매를 배부 완료했으며, 오는 26일까지 단독주택 등을 대상으로 211,905매를 추가 배부하여 총 327,105매를 배부 완료할 예정이다. 단독주택은 해당 주민센터를 통해 세대별 5매씩 배부되며, 해당 봉투에는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압착한 생수병․음료병의 투명페트병만 담아야 하고, 다른 재활용품과 혼입되지 않게 분리 배출해
(포탈뉴스통신) 태백시는 지난 19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태백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함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김용균 사무처장, 최일현 경기운영본부장, 손정수 강원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민영덕 전무이사, 김상욱 태백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김성태 전무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태백시는 대회 운영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협회들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 및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시와 협회들은 2026년 5월 개최 예정인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 야구대회’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3년간 해당 대회를 태백에서 지속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레저스포츠 도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체육 인프라 확충과 정비를 통해 전국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태백시]
(포탈뉴스통신) 강촌 출렁다리 일원에서 열린 ‘강촌 상상마켓’이 20알과 21일 이틀 동안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강촌 상상마켓’이 21일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핸드메이드 플리마켓, 강촌 농부의 시장, 버스킹 공연,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졌다. 지역 작가가 참여한 플리마켓과 강촌 농부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판매장은 가장 큰 인기를 끌었으며 강촌의 초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진 감성적인 버스킹 공연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 기간 강촌을 찾은 방문객들은 레일바이크 이용 관광객이 가장 많았고 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을 즐기며 강촌의 매력을 한껏 느꼈다. 이번 마켓은 강촌리 상인들에게도 활력을 불어넣었고,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는 평가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와서 공연도 보고 장도 보면서 하루 종일 즐겁게 머물 수 있었다”며 “강촌에서는 모든 상상을 할 수 있다는 의미의 강촌상상마켓 이름이
(포탈뉴스통신) 춘천시가 춘천사회혁신센터와 함께 약사천 일대를 중심으로 초등학생 가족이 참여하는 ‘제로웨이스트 도심 캠핑’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에 선정된 이후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역 자원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생활방식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춘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으로 운영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다. 이번 캠핑은 사전 제로웨이스트 교육에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팀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4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캠핑 장비 일부도 지원된다. 프로그램은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 교육 △캠핑 준비 교육 △1박 2일 도심 캠핑으로 구성됐다. 특히 캠핑 현장에서는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친환경 요리 △업사이클링 소품 제작 △야간 생태 탐방 등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돼 가족 단위로 지속가능한 생활 방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춘천시는 앞서 행정안전부 로컬브랜딩 공모사업 ‘Made by 약사천’을 통해 13팀의 로컬메이커를 길러내고 무인양품과 손잡아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주민이 스
(포탈뉴스통신) 철원군은 9월 21일 ‘제22회 철원DMZ국제평화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는 뜻깊은 행사로, 지역 주민과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7,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맑은 가을 하늘과 황금 들녘을 배경으로 DMZ를 가로지르는 특별한 코스를 달리며, 20여 년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 공모사업 선정 2년 차를 맞아 샤워 터널 확대와 아이스크림 존 추가 설치, 현직 소방관으로 구성된 러닝 페이스메이커 운영 등 안전과 편의를 대폭 강화해 참가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철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평화의 상징이 담긴 코스를 달리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21.0975km), 10km 코스 등 다양한 부문으로 구성됐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22년간 이어온 철원DMZ국제평화마라톤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평화를 염원하는 모두의 마음이 모이는 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앞으로도 철원이 평화와
(포탈뉴스통신) 정선군은 9월 23일 한국한센복지협회 강원도지부와 함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피부과 무료 진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진료는 한센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의료 이용이 어려운 주민의 피부 질환 치료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료 항목은 습진, 알레르기, 건선 등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다. 진료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정선군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진료와 상담, 투약을 무료로 제공하며, 방치할 경우 만성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는 피부 질환에 대해서도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사전 예약 없이 보건소에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정선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승자 정선군보건소장 직무대리는 “정선군에는 피부과가 없어 원정 진료를 받으러 나가야 하는 주민의 불편이 있었다”며 “이번 무료 진료가 한센병 조기 발견과 피부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센병은 피부와 말초신경에 영향을 주는 만성 감염병으로, 적
(포탈뉴스통신) 정선군이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6년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과 우리고장 국가유산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지역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균형있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이번 공모에서 정선군은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인 ‘강원아리랑 문화산업화 프로젝트’를 비롯해 국가유산 야행, 전통산사 활용사업, 향교‧서원 활용사업,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 등 여러 영역에서 고르게 선정되며 지역문화유산 분야에서 다양한 전승과 활용사업을 시도할 수 있게 됐다. 우선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강원아리랑 문화산업화 프로젝트’는 지자체간 협업을 장려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내년부터 처음으로 시도된 공모 지침에 의거한 첫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며 1억4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정선을 대표 지자체로 원주와 속초 3개 시군이 협업하여 강원아리랑에 대한 아카이브 구축, 학술강좌와 아리랑을 주제로 한 지역관광, 합동 공연 등이 마련되어 전승기반에 대한 새로운 시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우리고장 국가유산활용사업에서는 정선의 대표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선정됐다. 국가유산 야
(포탈뉴스통신) 인제군이 현안 해결 및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최상기 인제군수는 한병도 국회 예결위원장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2026년도 국비 예산 반영을 직접 건의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인제군]
(포탈뉴스통신) 인제군은 2026년 본예산 편성에 앞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 열린 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추진 경과 보고와 심사 자료 공유 및 운영을 위한 최종 사업을 심사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의견을 수렴해 예산 편성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 참여기구다. 지난해 인제군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남면 화랑사 일원 도로개설공사, 대중교통 K-패스 도입 총 2건, 약 13억 1천 6백만원을 2025년 본예산에 반영하여, 주민 불편 해소와 편의 증진을 위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를 실시하여 25건의 사업이 제안됐으며, 이후 부서의 사업 적격성 검토를 통해 최종 4건의 사업들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위원들은 이번 회의에서 예산 낭비 방지를 위해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도 있게 토론하여 최종 4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공공배달앱 도입, △자작나무 숲 해충기피제 설치
(포탈뉴스통신)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22일부터 지급되는 가운데, 인제군민이라면 누구나 2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 인구감소지역에 비해 부족했던 2만원을 인제군이 자체 예산을 통해 지급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소비쿠폰은 전 국민 90%를 대상으로 1인 당 10만 원씩 지급되지만, 인제군은 1차 지급에서 군민들의 직접적인 생활 안정과 소비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뚜렷하게 확인한 뒤 군비를 더 확보해 추가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로써 가구합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인제군민은 12만 원, 상위 10% 가구도 2만 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코로나19 당시 제정된 '인제군 재난기본소득 조례'를 '인제군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회복 지원 조례'로 조례명을 변경하고, 민생회복지원금 정의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아 조례를 개정했다. 자체 재원으로 추가 지원할 법적 근거를 미리 마련한 것이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2025년 6월 18일 기준 인제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등록 외국인이 대상이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인제사랑
(포탈뉴스통신) 양구군은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득 하위 90% 군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실시한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2차 지원 금액은 1인당 10만 원이며, 2025년 6월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을 넘는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양구사랑상품권(양구지역화폐)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달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고령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은 읍·면사무소에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하면 담당 직원이 직접 방문해 접수를 지원한다. 또한 군 장병의 경우에는 관외 신청이 가능하며, 복무지 인근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양구
(포탈뉴스통신) 양구군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오는 22일 양구문예회관 주차장에서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차량 무료 안(眼)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노년기 시력 저하와 주요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 치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안과전문의로 구성된 전문 의료팀이 직접 시력검사, 안압 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질환 상담 등 다양하고 정밀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검진 결과에 따라 필요시 돋보기와 안약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백내장·망막질환·녹내장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수술비 지원 안내도 함께 제공된다. 수술비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 경제적 취약계층으로, 실질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22일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장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검진은 선착순 100명까지 가능하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노년기에 흔히 발생하는 안질환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검진을 통해
(포탈뉴스통신) 양구군이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청소년 분야 정부합동평가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시 단위에서는 원주시가, 군 단위에서는 양구군이 기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22일 영월에서 진행되는 2025년 제14회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지도자대회에서 진행된다. 양구군은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체계 구축 및 운영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계기별 민·관 합동 점검을 비롯해 자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과 단속을 추진했으며, ‘양구군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을 지정·운영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또한 청소년 참여기구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청소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청소년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해 온라인 소통 기반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부합동평가 지표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수상은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과 민간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청소년이 존중
(포탈뉴스통신) ‘(재)양구군스포츠재단’은 지난 19일 오전 11시 양구군 문예회관에서 ‘테니스아레나’, ‘한국실업테니스연맹’, ‘(사)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와 전국 규모 실업 테니스대회 및 동호인 대회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단위 실업 테니스대회와 연계해 동호인 대회를 다년간 유치·지원함으로써 양구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테니스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전국 규모 실업 테니스대회 유치 △동호인 대회 개최 △대회 운영 및 시설 지원 △지역 관광·소비 촉진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스포츠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구군이 스포츠 메카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국 테니스인들이 양구를 찾아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윤기 한국실업테니스연맹 회장은 “양구군은 뛰어난 스포츠 인프라와 대회 운영 경험을 갖춘 도시로, 앞으로 테니스 발전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식 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 회장과 홍원섭
(포탈뉴스통신) 속초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2012.1.1.~2025.8.31. 출생),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60.12.31. 이전 출생)을 대상으로 하며, 특정 기간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대상자와 연령대를 나누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변경되어 시행된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른 것으로, 질병관리청은 효과성과 안전성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대상자별 접종 일정 및 속초시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속초시보건소 홈페이지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속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