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보령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편익 제공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오는 10월 9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안전, 물가, 도로교통, 보건, 환경, 나눔, 공직기강 등 7대 분야 20개 중점 대책으로 구성됐다. 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교통·항포구 시설,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등 28여 개소의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추석 연휴 기간 12개 세부 분야별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는 대천역~터미널~주요 동 지역에 시내버스 예비차량 2대를 투입·운영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심야시간에 도착하는 승객의 수송을 위해 개인·법인 택시를 터미널, 철도역에 집중 대기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물가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점검하며, 불법·부당행위, 판매가격·원산지 표시 여부를 단속한다. 아울러 시는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기관과 약국 등 151개소(병원
(포탈뉴스통신) 보령시는 지난 23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본청 및 직속기관 실·과장, 읍·면·동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시책 발굴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2026년을 앞두고, 기반 산업의 성장과 행정력 부담을 낮추기 위해 ‘더 가볍게 움직이고 더 높게 도약하는 행정’을 테마로 진행했다. 시는 ▲시민 복지 분야 ▲에너지 그린 분야 ▲해양레저관광 분야 ▲복합 상생 분야 ▲안전 분야 ▲도시 기반 구축 분야 등 6개 분야에서 총 444개의 신규 및 보완·발전 시책을 제시했다. 보고회에서는 각 시책의 실행 가능성을 점검하고, 빠른 추진과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논의했다. 최근 확정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을 위한 국정과제 대응을 위해 이전 대상 공공기관 전수조사를 올 하반기 내 실시하고 시정 추진체계를 신속 구축하는 등 각 사업들의 예정된 순기와 일정에 맞춰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일몰시책 제도를 도입하여 관행적으로 추진되어 온 사업 중 투자 대비 실익이
(포탈뉴스통신) 새마을문고 청양군지부는 지난 23일 청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청양군민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학생과 군민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와 신인석 새마을지회장, 정덕희 새마을문고 회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학부모, 새마을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우수상에 청남초 윤여은, 청양중 정경희, 청양고 김은결, 운곡면 김재영 ▲우수상에 청남초 박윤슬, 정산초 김우진, 청신여중 김아리, 청양중 김보현, 청양고 김나윤, 청양고 윤상준, 정산면 이옥경, 청양고 교사 김효찬 ▲장려상에 청남초 황소이, 청남초 이 현, 청남초 김민정, 청양중 박근희, 청양중 진연우, 청양중 김기성, 정산중 복지현, 정산중 김누리해윰, 청양고 정채은, 청양고 박진솔, 청양고 김수현, 청양고 교사 선동혁, 청양교 교사 박지선, 목면 정미경 ▲특별상에 정산중 장서영 ▲지도교사상에 청남초 교사 황희영, 청양중 교사 정효영, 청양고 교사 선동혁이 각각 선정됐다. 정덕희 회장은 “대회를 준비하고 운영에 함께해 주신 선생님과 학부모님, 그리고 새마을문고 가족 여러분께 깊이
(포탈뉴스통신) 청양군은 지난 23일 청양시장 일원에서 어린이 유괴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유괴 시도 사건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형 안전총괄과장을 비롯해 경찰, 소방, 유관기관, 청양군 안전관리자문단 등 30여 명이 참여해 군민들에게 어린이 유괴 예방 안전 수칙 안내문을 배부하며 적극 홍보했다. 어린이 유괴 예방 학생 안전 수칙은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선물은 받지 않기 ▲외출 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등하교 시 사람이 많은 큰길로 다니기 ▲위험한 상황에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이다. 또한 보호자 안전 수칙으로는 ▲위급 상황 시 112 신고 요령 알려주기 ▲귀가 시간과 위치 공유하기 ▲위급 시 보호받을 수 있는 장소 알려주기 등이 제시됐다. 이순형 안전총괄과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과제”라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민·관·경·학이 긴밀히 협력하
(포탈뉴스통신) 청양군은 지난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청양시장과 정산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2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청양군 안전총괄과와 사회적경제과 주관으로 청양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청양군 안전관리자문단(건축·가스 분야) 등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점검단은 시장 내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며 ▲소화기 등 소방시설 확보와 화기·위험물 관리 적정성 ▲전기 콘센트, 배선 및 전기기기 외함 접지 상태 ▲냉·난방기기 사용 시 용량 적정 여부 ▲구조체 노후화 및 방화구획 유지 상태 ▲통로·공간 내 적치물 관리 ▲작업장 환기시설, 위생 상태 및 개인 위생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방문객들이 전통시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합동점검을 실시했다”며 “연휴 기간에도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명절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청양군]
(포탈뉴스통신) 청양군은 광복 80주년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5일간 관내 주요 현충 시설 일대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추모객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방문할 수 있도록 예초작업을 비롯한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또한 노후 시설물의 훼손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장평면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이세영 유허비’ 진입로 계단 파손 부위를 보수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온전히 보존하고, 후대가 그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뜻깊은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정비 시설은 ▲충령사 ▲충혼탑 ▲면암 최익현 선생 동상 ▲베트남참전유공탑 ▲윤병구 선생 기념비 ▲이세영 선생 유허비 ▲한훈 선생 사적지 ▲민종식 유허비 ▲권흥규 선생 순열비 ▲3.1운동기적비 ▲청대사 등 총 11개소이다. 한편, 고광 이세영(1869~1941) 애국지사는 홍주의병에 참여해 종신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른 뒤 중국으로 망명해 신흥무관학교 교장을 지냈다. 1918년에는 대한(무오)독
(포탈뉴스통신) 청양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6급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경남 산청군 가족한방호텔에서 리더십 캠프를 열고 조직의 핵심 축을 담당하는 관리자들의 자기관리 능력과 협업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실무와 관리의 가교 역할을 맡고 있는 중간관리자들이 심신을 재충전하고,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순서로 진행된 리더의 자기관리 전문교육에서는 공직사회에서 요구되는 리더의 자세와 자기 관리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교육생들은 회복탄력성 강화, 감정 조절 등에 대한 다양한 실습과 사례를 통해 갈등 상황에서의 대응 전략을 익혔다. 이어 진행된 드론 레이싱 프로그램은 협업과 전략적 사고를 배우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제한된 시간 내 팀별 전략을 수립하고 역할을 분담해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을 통해 부서 간 협업이나 민원 대응 등 행정 현장에서 필요한 유연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마련된 동의보감촌 투어는 온열체험, 공진단 만들기, 족욕체험 등 전통 한방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심리
(포탈뉴스통신) 청양군은 지난 22일 청양혁신플랫폼 ‘와유’에서 청년학교 및 청년커뮤니티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청년 40여 명이 참석해 다과와 함께 자유롭게 네트워킹을 나누며 시작됐다. 이어 청년학교와 청년커뮤니티 사업 소개, 커뮤니티 팀 선정 발표 등이 이어졌으며,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청년학교의 ▲행복작업실(충남도립대 김미점 교수) ▲쿠킹클래스(누구나가게 김인애 강사) ▲런닝마스터(이성재 강사) ▲경제클래스(유정재 강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청춘거리 운영자들 ▲청피크루 ▲학연지공 등 3개 동아리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는 소식을 함께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청년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적극 지원해 많은 청년이 청양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학교
(포탈뉴스통신) 충남교통연수원은 9월 22일 아산 배방중학교 앞에서 청소년 개인형이동장치(PM)·픽시자전거 안전 확보를 위한 “PR(Promise·Practice·Protect) 캠페인”을 전개했다. 충남교통연수원은 청소년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그동안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을 연간 10회 이상 운영해 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서울 관악구에서 중학생이 브레이크 없는 픽시자전거를 타다 사망한 사고를 계기로, 기존 PR 캠페인에 픽시자전거 안전수칙을 새롭게 추가해 추진됐다. 특히 픽시자전거는 브레이크가 없거나 제동력이 취약한 경우가 많아 긴급 상황에서 멈추기 어렵고, 내리막길이나 고속 주행 시 속도를 제어하기 힘든 구조적 한계를 지니고 있다. 또, 단순한 디자인과 도심에서의 유행으로 청소년층의 이용이 늘어나고 있으나, 보호장비 미착용과 도로 환경 부적합 등으로 인해 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캠페인에는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를 비롯해 충남도청, 충남경찰청, 아산시청, 아산교육지원청, 아산경찰서, 충남녹색어머니 아산지회, 충남
(포탈뉴스통신) 충남연구원은 도내 침적 해양폐기물 분포지도를 바탕으로 올해 국가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침적폐기물 수거 사업에 총 13개소가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광역지자체 당 평균 7개소 대비 2배에 가까운 성과다. 또한, 충남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했던 해안가 쓰레기 분포지도 사업은 2026년부터 전국 단위로 확대 실시되는 등 국가사업으로 역제안된 우수사례가 될 전망이다. 최근 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윤종주 연구위원과 이상우 연구원은 ‘충청남도 침적 해양폐기물 분포지도’ 인포그래픽에서 “지난해 말 바닷속 침적폐기물에 대한 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도내 섬, 연안에 이어 마지막 해양폐기물 지도가 완성됐다”며 “침적쓰레기는 눈에 보이지 않아 수거가 어렵고 전문 수거 장비와 인력 등 많은 예산·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침적 폐기물 분포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작된 침적폐기물 분포지도를 보면, 태안군은 소소해구(해역)당 50톤이 넘는 침적폐기물이 가라앉아 있는 것으로 추정됐고, 아산·당진·서산시는 경기도와의 공동 협력을 통한 폐기물 수거가
(포탈뉴스통신) 부여군은 지난 9월 22일 군수실에서 제71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NH농협은행 부여군지부(지부장 류경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백제문화제는 1955년 부여군에서 열린 제1회 백제대제를 시작으로 한국 고대사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기리고, 백제의 정신과 문화를 오늘날에 되살리는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류경환 지부장은 “올해 71회를 맞이하는 백제문화제는 부여군민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의미 깊은 행사”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관들의 협력이 어우러져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바라며, 이번 기부금이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NH농협은행을 비롯해 여러 기관과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이 큰 힘이 된다.”라며 “부여의 위대한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이번 축제를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제71회 백제문화제는 오
(포탈뉴스통신) 석성면은 부여군 석성면 정각리에 있는 석성경찰충혼탑에서 민간단체 회원들이 합심하여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석성면새마을협의회(회장 남궁연),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정숙), 석성·초촌생활안전협의회(회장 남궁연) 등 20여 명의 회원들이 제초 작업과 나무 전지, 도로보수 등 충혼탑 주변을 정화했다. 석성경찰충혼탑은 1995년 10월 북한 무장 공비 출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이 무장 공비와 교전 중 산화한 장진희, 나성주 경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1997년 세운 기념탑이다. 이곳은 대간첩작전 전적지로서 지역 주민과 후세들에게 경찰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상기시키는 중요한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석성면의 명소인 석성 10경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석성면 새마을협의회와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 석성초촌생활안전협의회에서는 매년 3회 이상 충혼탑 주변을 정성껏 가꾸고 있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이곳을 더욱 깨끗하게 유지하고 있다. 남궁연 석성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많은 회원이 모여 환경 정비 활동을 할 수 있어
(포탈뉴스통신) 부여군이 FNC플러스 농업회사법인(대표 이상욱)과 손잡고 로컬을 넘어 광역으로 시장을 확장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여군은 대전MBC, FNC플러스 농업회사법인과 3자 협약을 맺고 ‘파머스161’ 브랜드로 대전광역시 상대동에 부여군 굿뜨래 농산물 직거래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부여군은 지난 21년간 공동브랜드 ‘굿뜨래’를 통해 우수 농산물을 생산해 왔으며, 전국 1위의 품목을 6개나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구 감소로 소비가 급감하면서, 지역 내 판매량은 가파른 내림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새로운 판로 개척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으며, 부여군은 10년간 대전 지역에서 로컬푸드 매장을 운영해 온 FNC플러스와 협약을 맺어 상대동에 새로운 매장을 개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확보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대전광역시 상대동 센트럴아이파크 내 설치될 직거래센터는 300여 평의 규모로 부여군의 우수 농·축산물과 가공품이 전시 판매될 예정이며, 협약을 맺은 세 기관은 우수
(포탈뉴스통신) 부여군이 주최하고, ㈜에듀밋이 주관하며 부여교육지원청이 협력한 '2025 부여군 진로직업 박람회'가 지난 19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대규모 행사로, 학생·학부모·교사 등 약 1,500명이 함께했다. 40여 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57개 직업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교사·군인·소방관 등 전통적인 직업군부터 AI·모빌리티·XR 전문가 등 미래 산업 분야까지 폭넓게 소개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부여군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학생들이 선보인 영어 뮤지컬 공연이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배우’라는 직업을 탐색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전국이통장연합회 부여군지회·부여읍협의회의 ‘이장 알리기’ 부스 ▲한국자유총연맹의 슬러시 체험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의 팝콘 나눔 등 이색 프로그램도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청년 스마트팜 ‘영웅딸기’는 농업을 미래 산업으로 조명하며 학생들의 주목을 받았고, ▲상명대학교는 AI·경영공학 직업군을 소개 ▲아주자동차대학
(포탈뉴스통신) 부여군은 지난 23일 규암면 신리 소재의 6·25 및 베트남 참전용사 추모비 광장에서 추모비 건립 14주년을 맞아 6·25 및 베트남 참전유공자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제는 참전유공자·유족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6.25 및 베트남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후세에 올바른 역사의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모제는 ▲공로패 수여 ▲추념사 ▲추모사 ▲헌작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공로패 수여는 올해 100세를 맞이하신 김종갑 6.25 참전유공자와 김수부 베트남 참전유공자에게 전달됐다. 박정현 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오늘의 자유와 평화는 참전유공자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또한 유가족과 참석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며 “지역사회가 끝까지 기억하고 계승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규암면 6.25 및 베트남 참전유공자 추모제는 참전유공자 대부분이 고령임을 고려하여 규암면 번영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조국을 위해 목숨 바쳐 산화하신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매년 추모비 광장에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