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 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단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춤 경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로 다양성과 차별화를 확보하면서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국춤경연대회, 국제춤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CIDC),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등 세계 각국의 전통춤부터 현대무용, 스트릿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춤을 한 자리서 감상할 수 있었다. 올해는 대한민국무용대상, 전국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쉽 등이 신설되며 국내 최대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로서의 전문성을 높였다. 대한민국무용대상 경연을 도입해 국내 최고의 무용가의 수준
(포탈뉴스통신)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단순한 농산물 축제를 넘어 군 농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큰 파급효과가 있는 지역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화훼, 고추, 인삼, 과수, 쌀, 축산물 등 음성군의 다양한 명품 작물들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명작장터’의 인기는 여전했으며, 음성의 넉넉한 인심과 풍성함이 더해져 준비된 농산물이 완판되는 등 명작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또 지역의 농산물을 화려하게 장식해 놓은 명작전시관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개막을 알리는 라퍼커션 공연과 와이어 퍼포먼스 ‘하늘에서 내려온 여섯 기적’으로 씨앗이 싹트고 열매를 맺는 과정을 예술적으로 표현해 축제장 분위기를 흥겹게 달궜다. 이어 600대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중문중학교 운동장에서 무오법정사 항일항쟁 107주기 기념식을 거행했다. ‘1918 무오년의 함성에서, 제주항일의 불꽃으로’를 주제로 열린 올해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광복회원, 청소년, 불교계, 도내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광복회 이주중 부회장이 직접 참석해 광복회 중앙 차원에서 함께 의미를 나누며, 세대를 아우르는 추모와 계승의 장을 마련했다. 원용길 중문청년회의소 회장의 개식선언과 국민의례로 기념식이 시작됐다. 올해 가장 달라진 점은 헌화․분향 순서였다. 지난해 행사장 한켠에 별도 추모공간을 뒀던 것과 달리, 올해는 행사 식순에 추모 순서를 포함해 발광다이오드(LED 화면과 제단을 결합했다. 무대 전면 대형 스크린에는 항일영웅 66명의 이름과 인공지능(AI) 복원 초상화가 차례로 비춰졌고, 대표자들이 헌화․분향과 목례로 선열들의 뜻을 기렸다. 중문청년회의소 특우회장과 남녀 학생 대표는 무대에 올라 결의문을 공동으로 낭독하며 미래세대가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상징적 메시지를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구좌 해안도로에서 ‘2025 차 없는 거리 자전거&걷기 행사’ 중 자전거길 투어 라이딩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7일 호우주의보로 연삼로 일대에서 계획했던 자전거 대행진과 걷기 행사는 취소됐으나, 이날은 날씨가 회복되면서 구좌 해안도로 자전거 투어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자전거 애호가 등 2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사이클 국가대표인 박찬종 선수를 비롯해 파라마운트 소속 전 산악자전거(MTB) 국가대표들이 특별 게스트로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실천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는 구좌체육관에서 출발해 월정리해안도로를 거쳐 송난포구까지 이어지는 55㎞ 코스에서 비경쟁으로 열렸다. 제주 동쪽 해안의 절경을 감상하며 달리는 이 환상자전거길은 자전거동호회 등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도는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일정 구간마다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자치경찰단 순찰차와 구급차를 운영했다. 현주현 제
(포탈뉴스통신) “끊임없이 미래를 개척하는 청년들의 용기와 열정이 있기에 경남의 내일은 더욱 밝습니다.” 박완수 도지사는 27일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열린 ‘2025 경남 청년 페스타’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과 청년주간을 맞아 27일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 일원에서 ‘2025 경남 청년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년의 힘으로, 경남의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존 청년의 날 기념식과 인플루언서 축제를 통합해, 청년이 주체가 되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들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 청년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기념식은 오후 5시에 열렸으며, 박완수 도지사, 천영기 통영시장, 박인 도의회 부의장, 유창만 경상남도청년정책조정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도내 청년 및 도민 2,000여 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에 앞서 열린 식전공연에서는 국제무용콩쿠르 수상 경력을 지닌 경남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등재 2주년을 기념하여 9월 26일 국립김해박물관에서 가야사를 재조명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가야고분군과 모즈 후루이치 고분군으로 본 가야와 왜의 교류’라는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전문가들이 서로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유산을 통해 가야와 왜의 교류를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논의함으로써 동아시아 교역의 중심지였던 가야사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었다. 이근우 부경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6개의 주제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 연구자들은 고분과 토기, 공예품 등을 통해 가야와 왜의 교류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고바야시 타카히데 센슈대학 역사학과 교수는 ‘횡혈식 석실로 본 교류’를 발표하고 나가토모 토모코 리쓰메이칸 대학교수는 ‘가야토기와 연질토기로 본 가야와 왜의 교류’를 발표하는 등 고대사에서 가야문화의 교류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박일동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가야고분군 세계사 등재 2주년을 맞이하여 가야와 고대 일본의 교류를 연구함으로써 가야사 연구
(포탈뉴스통신) 9월 29일부터 진행 예정이었던 2025 한강버스 숏폼 공모전 '쉼표 찍고, 숏폼 찍고!'이 한강버스 ‘무승객 시범운항’ 전환으로 일시 연기한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한 달여간 한강버스 성능안정화를 위해 승객탑승없이 시범운항을 실시하기로 했다. 2025 한강버스 숏폼 공모전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서울시 누리집과 내손안에서울 공모전 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 예정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광복 80주년과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을 기념해 9월 27일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독서릴레이(Most people in a reading relay)’ 기네스 세계 기록™ 도전에 최종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계 최대 독서 릴레이’ 기네스 세계 기록™ 보유국은 대한민국이 됐다. 18시 34분, 3,532번째 참가자의 낭독과 도전 성공 선언을 마치며 인도가 보유한 3,071명의 기록(2015년 9월 22일, 인도 구자라트 주 도서관 마르와디 교육재단)을 넘어 새로운 세계 기록을 세웠다. 예상보다 더 많은 도전자들이 현장에 몰리면서 당초 목표했던 3,180명보다 352명이 많은 3,532명으로 도전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도전은 오전 8시 오은영 서울명예시장의 축사와 윤동주 시인의 '자화상'낭독으로 개회를 하고, 오전 8시 22분 도전 선언과 함께 남궁인 서울명예시장이 낭독 첫 주자를 맡았다. 뒤이어 서울시 홍보대사인 방송인 다니엘 린덴만, 이정민 전 KBS 아나운서가 차례로 낭독했다. 3,532번째 마지막 주자는 윤동주가 유학했던 일본 릿쿄대학에서 오는 10
(포탈뉴스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협회가 가을 여행 성수기를 맞아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8일간을 ‘2025 서울환대주간(Seoul Welcome Week 2025)’으로 정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주제는 ‘서울, 오늘의 활력을 선물하다(Seoul, Giving You Today’s Energy)’로 서울에서의 하루가 새로운 활력을 얻는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여행자들을 위한 다양한 환대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먼저 지하철 명동역 6번 출구 앞 밀리오레 광장에는 환대센터 ‘서울여행 활력충전소(Seoul Travel Energy Station)’가 설치되어, ▴인생네컷 무료 촬영, ▴즉석 기념품, ▴어린이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로 서울의 환대 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명동을 찾은 관광객은 설문 참여나 소셜미디어(SNS) 인증을 진행하면 서울의 감각을 담아 제작된 기념품(니트백, 비치타올, 갓키링, 민화, 티코스터, 궁궐통합관)을 받을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라면 컬링 체험이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거리공연 등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포탈뉴스통신) ‘쉬엄쉬엄 한강 3종축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등 서울 대표 축제부터 시민 일상 밀착정책인 ‘기후동행카드’, ‘손목닥터9988’, ‘서울형키즈카페’까지… 서울시가 내놓은 정책과 사업들이 시민의 뜨거운 참여와 호응으로 연일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고 있다. 대표적인 밀리언셀러 정책으로는 대중교통 혁신 아이콘 ‘기후동행카드’와 서울시민 건강관리플랫폼 ‘손목닥터9988’이 있다. 지난해 1월 시범사업을 시작한 ‘기후동행카드’는 출시 70일 만에 100만 장을 판매해 단기간 밀리언셀러를 넘어섰고, 올해 8월 말 기준 누적 충전량 1,386만 건을 달성하며, ‘텐 밀리언셀러’를 돌파했다. '‘손목닥터 9988’, ‘서울형키즈카페’ 등 시민 밀착 사업… 시민 체감으로 단시간 효과' ‘손목닥터9988’도 인기다. 지난해 6월 가입자 100만 명 달성 후 8월 말 현재 240만 명, 다시 말해 서울시민 4명 중 1명이 손목닥터9988을 통해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 셈이다. 서울 대표 양육친화정책으로 자리 잡은 ‘서울형키즈카페’도 ’22년 혜화동에 1호점을 연 후 현재까지 153개소를 운영, 보호자를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간 강남구 코엑스에서 ‘Smart Life Week 2025(SLW 2025)’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80개국 121개 도시와 330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며 규모가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전시 면적 또한 지난해 대비 72%(12,572㎡) 늘어나 글로벌 교류의 장으로 도약한다. '시민의 삶을 조명하는 메인 전시, ‘AI 쇼룸’' ‘SLW 2025’의 중심 전시는 ‘AI 쇼룸’이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밤에 잠들기까지 하루 일상의 흐름을 따라가며, 인공지능이 생활 전반을 어떻게 바꾸는지 보여준다. 스마트홈 학습 서비스, AI 은행원, 방송 취재용 AI 로봇, 무인 자율차 등 다양한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21:00 지속가능존’에서는 디지털트윈과 AI로 구현한 용산 국제업무지구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에너지 절약, 교통 최적화, 스마트 물류, 환경 관리가 통합적으로 적용된 첨단 도시 운영 방식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로봇 전시·체험관' &
(포탈뉴스통신) 2002년, 극심한 환경 악화로 앓고 있던 ‘서울 도심’에 고가를 허물고 물길을 되살리는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그렇게 태어난 ‘청계천’이 올해 스무 해를 맞았다. 그 사이 청계천은 깨끗한 물에만 산다는 ‘쉬리’를 비롯해 동․식물 6백여 종이 서식하는 도시 환경 회복의 아이콘이자 도심을 대표하는 휴식․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시는 10월 1일 청계광장과 청계천 일대에서 ‘청계천 복원 20주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 청계천이 가져온 도시 변화와 생태 회복 성과를 기념하고, 문화․예술․첨단기술이 어우러지는 청계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청계천 복원을 이끌었던 이명박 전(前) 대통령이 참석해 20주년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두 전․현직 서울시장은 청계천에 새롭게 들어설 공공미술 작품에 ‘문화․예술․빛’의 흐름을 더해주는 주제 퍼포먼스에 참여한다. 두 전․현직 시장이 점등 버튼을 누르면, 청계천의 랜드마크가 된 ‘스프링’ 조형물과 새 공공미술 작품이 빛으로 연결되고 청계천의 새로운 20년을 알리는 화
(포탈뉴스통신)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 분관 청계천박물관(관장 허대영)은 9월 2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청계천박물관 개관 20년’을 기념하여 '청계천박물관, 스물' 특별전을 청계천박물관 1층 로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청계천박물관은 청계천복원 공사 완공을 기념하기 위하여 지은 대표 공립박물관으로, 서울 중심부를 오랜 세월 관통해 온 ‘청계천’의 모든 역사를 담고 있다.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청계천의 역사, 문화, 생활, 사람 등을 총체적으로 조명하는 전문 기관으로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서울은 2000년대 초 근대화의 정점에서 개발과 보존, 사람과 생태의 조화로운 환경을 꿈꾸는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고자 했고 그 출발점에 청계천이 있었다. 청계천을 둘러싼 새로운 도시 구조 개편에는 그간 문제 됐던 청계고가 철거, 낙후된 도시 환경 정비, 고질적인 교통 문제 개선, 훼손된 역사 유적 복원, 오염된 도시 하천 생태를 되살린 서울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목적이 있었다. 2003년 7월 1일, 청계고가도로 시작점인 광교 진입 램프가 차단됨으로써 청계천복원 공사가 시작됐고, 공사 시
(포탈뉴스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오후 7시 여의도한강공원(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에서 축제 개최를 축하하고 시민들에게 질서정연하면서도 즐거운 관람을 당부했다. 올해 21회차를 맞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년 시민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서울시 대표 가을 축제다. 올해는 ‘라이트 업 투게더(Light Up Together)’를 주제로 한국·이탈리아·캐나다 3개국이 참여해 60분간 15만여 발의 불꽃을 쏘아 올렸다. 축사를 통해 오 시장은 “무엇보다 시민들의 질서정연한 관람과 함께 귀가 시 인파로 혼잡한 만큼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이동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축제가 안전하고 즐겁게 진행되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신 자원봉사자와 4개 자치구, 소방·경찰 관계자들의 노고에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포탈뉴스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열린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포럼’에 참석해 국내외 도시건축 전문가들과 미래 도시건축 전략을 공유했다. 개막포럼은 ‘감성 도시(Emotional City)’를 주제로 27, 28일 양일간 개최된다. 첫날 포럼은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의 ‘매력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유현준 홍익대 교수 사회로 국내외 건축가가 참여하는 패널토론, 특별인터뷰 등이 이어졌다. 이날 환영사에서 오 시장은 “오늘 포럼은 일상 속에서 느끼는 ‘내가 살아가고 싶은 매력적인, 감성적인 도시 모습’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라며 “어제 서울비엔날레 개막식에 온오프라인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7,200명이 참여하는 등 건축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더 매력적이고 감성적인 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특별인터뷰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 배우 이정재가 참여했다. 오 시장은 “건축은 생활공간이자 동시에 예술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서울시는 과거 효율‧기능 위주 획일적 건물에서 삶의 질과 품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