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북자치도는 13일 도청에서 전북직장어린이집연합회가 고창·정읍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백만 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와 이은영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수경 전북직장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연대와 위로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직장어린이집연합회는 전북도청과 전북은행 등 도내 직장 내 어린이집 31개소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재난·재해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도민이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 실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박수경 전북직장어린이집연합회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연대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따뜻한 맏음을 전달해 주신 전북직장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리며, 기탁 받은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재민들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도청 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소속 직원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4대 폭력 예방교육의 일환으로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지방자치단체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폭력예방교육 의무기관으로 소속 직원은 4대폭력 예방교육을 각 연 1회, 1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됐다.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교제폭력 등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례들을 통해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각 유형별 판례, 관련 법령의 주요 개정사항, 2차피해 예방방안 등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김정 전북자치도 여성가족과장은 “모두가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인 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평등 문화가 견고히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는 매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 별도 교육, 고충상담원 전문교육을 진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수진 의원(비례)은 최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글로벌 청소년리더센터 논란, 바람직한 방향은 무엇인가?”란 주제로 열린 정책 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청소년리더센터를 둘러싼 운영 방안에 대한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바, 전북도와 도 교육청 관계자의 입장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이수진 의원, 이성호 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 채선영 도 교육청 정책기획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수진 의원은 우선, 2023잼버리 유치를 위해 개최계획서 6대 공약 중 하나로 세계 잼버리 야영지 내 ‘세계스카우트센터’를 조성하여 한국연맹에 위탁·운영하기로 공약했으나 미이행하고 있는 것은 잼버리 유치만을 위해서 공약을 미끼로 던진 게 아닌지 전북도의 무책임한 행태를 강하게 질타했다. 이수진 의원은 2024년 4월 세계스카우트위원회가 세계스카우트센터 관련 약속 미이행을 지적하는 내용의 세계연맹분석보고서를 발표하는 등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는'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추진실태'감사원 감사보고서를 언급하며, 개최계획에 포함된 내용을 이행하겠다는 ‘이행보증서’를 제출한 만큼 약
(포탈뉴스통신) 고창군은 13일 ‘인구 5만 지키기 추진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인구지키기 범군민 운동에 돌입했다. 추진단은 고창군의 각계 기관·사회단체 대표와 공무원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심덕섭 고창군수가 직접 추진단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고창군 인구 현황 ▲‘고창愛 주소갖기’ 추진실적 ▲고창군의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보고와 함께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추진단은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고창 5만 지키기’ 범군민 공감대 확산, 지역 맞춤형 인구 유입 시책 발굴 등 인구 5만 지키기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2025년 4월 말 기준 고창군의 주민등록 인구는 5만770명으로, 행정·재정·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기준선인 5만 명 선이 실질적으로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고창 5만, 나부터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전체의 공감대 형성과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고창 5만 지
(포탈뉴스통신) 무주군이 지난 13일 한국관광공사와 ‘2025 BETTER里 인구감소지역 관광 인구 충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26. 12. 31.)은 관광객 등 생활 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BETTER里’사업 모델 발굴 및 확산을 통해 인구감소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해결한다는 취지에서 성사된 것으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과 황인홍 무주군수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벤처 발굴·육성, △선정기업의 지역 내 정착을 위한 전문 보육 기관 운영 및 사업화 지원(‘25년)에 나선다. 또한 무주군은 △선발된 관광 벤처의 실증 및 경영 지속에 필요한 행정적 인허가 지원, △선정기업 중 다음 해 사업을 지속하는 기업을 위한 홍보 및 판로개척 지원(1억 원 상당, ’26년)에 힘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BETTER里 사업이 지역의 관광 수용 태세를 개선하고 로컬업체와 관광 스타트업 간의 협업을 확대해 지방소멸 위기를
(포탈뉴스통신) 남원시는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본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섰다. 남원시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 현안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부 예산반영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규사업과 계속사업 국비 예산을 반영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일정에서는 최경식 남원시장은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등 관계 부처를 차례로 방문해 지역의 핵심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앞서 남원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일제출장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해왔으며, 지난달 4월 22일부터 3일간 ‘2026년 국가예산 확보 대응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사업별 부처 예산 반영상황을 점검하고 쟁점사항을 정리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최경식 시장은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 백평·입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732억원) ▲ 생암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115억원) 등의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농림축
(포탈뉴스통신) 김제시는 13일 한국나눔연맹(중앙총재 안천웅) 주관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행사인 실버음악회가 경상북도 김천시 한국효문화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나눔연맹이 작년에 세 차례 개최한 데 이어, 올해 첫 번째 음악회로 200여 명의 김제시 어르신의 기대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김제시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감동, 그리고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된 이번 실버음악회는 인기가수의 열정적인 무대, 환상적인 마술쇼, 흥겨운 민요와 국악 공연 등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공연 중간중간 어르신들의 손뼉과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으며, 무대와 관객이 하나 되는 따뜻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행운권 추첨은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또 다른 기쁨과 추억을 선사했다. 안천웅 총재는 “지난해 세 차례의 실버음악회를 통해 김제시 어르신들에 기쁨을 드릴 수 있는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다. 오늘 이 자리는 2025년 첫 음악회로, 더 큰 감동과 행복을 드리고자 정성껏 준비했다.”고 전했다.
(포탈뉴스통신) 진안군은 13일 군청 강당에서 본청, 직속기관, 의회사무과 등 전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치입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선거의회자치법규과 소속 사무관 2명이 직접 진안군을 찾아 강사로 나서며, 자치법규의 제·개정 절차, 입법기술, 최신 법령 해석 사례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건설(공사) 분야, 농업·산림 분야 등 법령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서의 팀장들이 적극적으로 참석해 자치입법 역량 강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보여주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찾아가는 자치입법 역량강화 교육’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진안군은 그 중에서도 적극적으로 교육 유치를 희망해 이번 프로그램을 성사시켰다. 이날 교육은 ‘자치입법 트렌드와 자치법규 입안 원칙’을 주제로, 서정욱 사무관과 진상은 사무관이 강의를 맡아 행안부 법제지원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자치법규 입안의 핵심 사항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행 조례를 직접 검토하는 실습형 교육도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MZ세대와 적극 소통하며 상호 이해와 협력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전북교육청은 13일 전주 객리단길 일대에서 본청 팀장급 이상 직원과 저연차 직원이 함께하는 ‘거꾸로 멘토링’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MZ세대의 문화와 사고방식을 체험하고 공유함으로써 조직 내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수평적 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저연차 직원 36명과 팀장급 이상 직원 20명 등 총 56명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MZ 이해 퀴즈, 보드게임, 인생네컷 촬영, 레크리에이션, 디지털 협업 도구활용 등의 미션을 통해 세대 간의 시각 차이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거석 교육감은 밸런스 게임, AI앱을 활용한 즉석 노래만들기 등에 직접 참여하며 MZ세대 직원들과 소통의 폭을 넓혀 눈길을 끌었다. 팀장급 이상 직원들도 MZ세대 직원들을 이해하기 위한 퀴즈와 문화체험 등에 적극 동참했고, 서로에게 전하는 ‘마음카드’ 교환을 통해 진심을 나누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MZ세대 공무원은 “세대 간
(포탈뉴스통신) SGI 서울보증보험 광주호남본부가 완주군의 장애인거주시설 ‘베데스다의 집’ 시설환경개선을 위해 완주군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운주면에 위치한 베데스다의 집에 전달돼 노후된 시설 환경 개선과 장애인의 생활 편의성 향상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1969년에 설립된 SGI 서울보증보험은 서민과 기업의 경제생활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지난 2023년과 2024년에도 각각 1,000만 원을 기부해 선덕보육원과 무지개가족 등 사회복지시설개선사업을 후원했다. 조지영 SGI 서울보증보험 광주호남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군민이 차별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포탈뉴스통신) 전북 완주 화산농협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올해분 토량개량제 공동살포를 마무리 했다. 화산농협은 5월 12일부터 13일, 이틀간 화산면 논과 밭을 합친 약 58ha에 토양개량제 5,768여포대(20kg)을 공동으로 살포했다. 살포작업은 ‘화산농협 청년부와 농협직원’들이 함께 살포를 맡았다. 과거 토양개량제 살포는 개인이 하다보니 살포의 어려움이 있어 마을 앞에 방치되어 미관도 해치고 토양개량사업이 잘 진행되지 않았다. 이를 해결하고자 화산농협과 청년부원들을 마을 이장님들과 협의를 통해 지난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 4번째 공동살포하게 됐다. 농가들의 반응이 좋다. 한 농가는 “토양개량제가 여러 장점이 많아 뿌리는 것이 좋지만 포대가 무겁다보니 장비가 없으면 살포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며 “ 화산농협과 화산농협 청년부가 함께 공동 살포해주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화산농협]
(포탈뉴스통신)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13일 진안읍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적십자봉사회 진안군협의회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이수한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치매안심이웃+’로서 앞으로 진안군이 운영하는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아로마 마사지, 발 마사지 등 치매환자 정서 지원 활동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문민수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가 보장되는 진안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진안군]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고도의 역사적 가치와 세계유산 등재의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국가유산청,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와 함께 5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2025 고도·세계유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고도육성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고도 익산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 이해도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매주 화요일 익산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총 9회 진행된다. 개강 강의는 원광대학교 최완규 명예교수가 맡아 '익산 세계유산 등재 10년과 고도 익산백제'를 주제로 아카데미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고도 지정 20년, 세계유산 등재 10년 △백제역사유적지구 속 익산백제 세계유산의 가치 △세계유산 미륵사지 복원고증 연구의 현황 △세계유산 왕궁리유적의 가치와 보존정비 현황 △문화예술의 도시 익산백제의 가치, 소리에서 찾다 등 다양한 주제로 익산 세계유산의 현재와 미래를 다룬다. 또한 강의 외에도 실제 유적지를 직접 방문해 고도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답사도 2회 마련돼
(포탈뉴스통신) 익산 다이로움 카드 결제금액의 일부가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지원금으로 돌아왔다. 익산시는 전북은행이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호진)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기탁금 약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기탁금은 전북은행이 지난해 4월 다이로움 카드 발행사 선정을 계기로, JB카드 다이로움 이용금액의 0.1%를 소상공인 발전 기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JB카드 다이로움 총 결제금액 19억 9,684만 원 중 0.1%에 해당하는 1,996,848원을 기탁했다. 전북은행은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인 기부를 이어가며, 다이로움 사용이 곧 지역경제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은경 전북은행 익산센터장은 "다이로움 카드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번 기부가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호진 회장은 "다이로움 카드 사용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전달된 기탁금은 지역 소비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청년 농업인 육성으로 지역의 미래 농업을 이끌 든든한 씨앗을 뿌린다. 시는 2025년 청년후계농 51명을 선발하고,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후계농 사업추진설명회'를 개최했다. 청년후계농은 독립 영농경력에 따라 월 90~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최대 3년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5억 원 한도의 후계농 정책자금 융자(고정금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도 지원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방법과 의무사항 등이 안내됐고,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는 농지은행 제도와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농지은행은 청년 농업인에게 농지 임대 시 우선순위를 부여해 영농 초기 기반 마련을 돕고 있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익산사무소에서는 농업경영체 등록기준과 신청 방법을 교육했다. 농업경영체는 영농정착지원금 수령을 위한 필수 절차다. 이번 청년후계농 선발자 중 창업농은 21명(41%), 가업 승계농은 30명(59%)이다. 특히 32명이 비농업계 학교 출신으로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이 농업에 도전하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