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 및 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창업코칭(기초반) 교육생을 3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창업코칭(기초)반 교육은 4월 21일, 23일, 24일 총 3회(1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가공창업 트랜드 변화, 농식품가공창업지도, 가공식품 개발전략, 식품위생관리 전반을 다룬다. 본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시제품 생산과 개발을 할 수 있는 심화교육과정의 자격이 주어지며 창업 후 농산물가공교육센터에서 농산물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한편 올 하반기부터는 현재 OEM방식으로 농산물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농산물가공교육센터의 운영방식을 공유주방운영업으로 변경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공유주방이란 여러 업체나 개인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하며 기존 위탁생산방식에서 업체가 직접 생산하는 방식으로 변경됨을 의미한다. 운영방식 전환을 통해 공유주방에서 업체가 본인만의 레시피로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를 이룰 수 있으며, 공장구축 및 운영에 대한 초기자본을 절감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장점이 예상된다
(포탈뉴스통신) 남원시는 치매 환자 중 홀로 지내거나 부부가 치매인 가정을 최신 기술을 활용해 촘촘하게 관리하기 위해, 통합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운영 중인 치매 환자 스마트 건강·돌봄 서비스의 대상자를 100가구 확대하기로 했다. 2023년 동 지역 100가구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면 지역 100가구를 추가하여 작년에는 200가구를 관리하면서 화재 감지와 방범 지원 26건, 응급 상황 672건에 대응하여 치매 환자 가정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이에 최경식 남원시장은 더욱 적극적으로 치매 환자를 관리하기 위하여 사업비 확보에 나서 작년 여름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하여 국비 325백만 원을 확보한 사업이기도 하다. 이렇게 확보한 국가 예산으로 이번에 100가구를 추가하여 2025년에는 총 300가구에 24시간 스마트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4시간 스마트 건강 돌봄 서비스’는 치매 환자 가정에 스마트 장비 10종을 설치하여 환자의 일상생활을 분석하고 돌발상황을 예측하여 대응할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는 개인별 맞춤형 투약 관리와 건강관리, 비대면
(포탈뉴스통신) 남원시는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전문인력 육성 및 재정 손실 최소화를 위해 감사담당관 내에“기술감사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17일자로 전문인력 3명을 확보하여 기술감사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기술감사팀은 공사 등의 입찰·계약 체결 전에 원가산정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심사업무 외에도 ▴사업추진 과정에서 설계의 적정성 및 계약방법 검토 등 사전컨설팅 지원 ▴건설중인 공사현장 점검 ▴하자 검사 등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심사의 실효성 확보하고 재정운영의 효율성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기술분야의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교육하는 한편 체계적인 기술감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분야별 심사사례 및 심사 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축적·관리하고 사례집을 발간하는 등 심사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구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기술감사팀 도입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심사요청 이전 단계에서 발주부서와 협업 및 사전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위해요소를 사전차단하고 내부 감사 체
(포탈뉴스통신) 남원시는 20년째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남원 효산콘도(신촌동 367번지)에 대해 민선8기 2022년 10월 말부터 8회 집중 공매를 추진한 결과, 3월 17일 공매대금 8억3천만원을 최종 납부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1년 사용승인을 받은 효산콘도(지상 9층, 지하 2층, 객실 284호)는 남원을 대표하는 관광숙박업소로 자리매김하는 듯했으나, 경기불황과 모기업의 부도로 지방세 체납이 누적되어왔었다. 20년이 넘도록 새 주인을 찾지 못한 채 방치되어 관광도시 남원의 이미지를 크게 해치고 있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인수위 단계부터 효산콘도 활성화를 주요 현안사업으로 선정하고 효산콘도의 투자 장점을 부각하며 적극적으로 재공매를 추진한 결과, 새 주인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4차례 낙찰자가 결정됐으나, 잔금 미납 보증금으로 충당된 세수가 11억원에 이르는 등 우여곡절도 많았다고 한다. 매각이 결정된 ㈜코리아시티는 수도권지역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는 법인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 도심 미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포탈뉴스통신) 올해 남원시는 춘향제와 동행축제가 협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라이브커머스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 농·특산품과 소상공인 제품을 전국에 홍보·판매할 계획이다. 춘향제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 축제로, 매년 수많은 방문객이 찾는 행사다. 올해는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동행축제와 함께하여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인 네이버 쇼핑 LIVE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부스를 운영하여 지역 농·특산품과 다양한 제품을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라이브커머스 운영을 위해 전문 쇼호스트를 섭외하고, 현장 방송 지원 및 장비 임대를 통해 체계적인 방송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국 소비자 대상 홍보로 지역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판매 증대를 이끌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브커머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춘향제전위원회 또는 남원춘향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동행축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소상공인 할인행사와 영수증 이벤트 등을 통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한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농생명 혁신기관 우수 인프라 그랜드 투어’가 19일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에서의 마지막 견학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을 시작으로 총 6개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5개월간 81개 기업, 1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도내 농생명 연구소의 우수 인프라를 직접 경험하고 식품산업의 혁신 동향을 파악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견학은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7개 기업, 11명), 진안홍삼연구소(20개 기업, 26명), 고창식품산업연구원(11개 기업, 22명), 순창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19개 기업, 34명), 정읍농축산용미생물센터(13개 기업, 23명),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11개 기업, 20명)에서 진행됐다. 현장 투어에서는 ▲기능성평가지원센터 ▲소스산업화센터 ▲농생명·농업자원 분석센터 ▲GMP 설비 등 첨단 인프라를 견학하고,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 지원 방안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됐다. 또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과 협력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만 65세 미만의 저소득층 중 장애 또는 질병 등으로 인해 가사 및 간병 서비스가 필요한 도민을 대상으로 하며, 14개 시군에서 시행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도민은 청소, 세면, 식사 보조, 간단한 재활운동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저소득층이 대상으로 특히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중증질환자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이 포함되며, 월 24시간에서 40시간까지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한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해당 주소지의 제공기관과 계약을 맺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전북에는 총 26개의 가사·간병방문지원서비스 제공기관이 운영 중이며, 시군별로는 ▲전주시 5개소 ▲군산시 4개소 ▲익산시 3개소 ▲남원시 3개소 ▲완주군 2개소 ▲이외 9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글로벌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 홈페이지의 명칭을 ‘투어전북, TOUR JEONBUK’으로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북문화관광 홈페이지’는 특별한 여행, 축제·관광정보, 여행가이드 등 5개 메뉴와 23개 하위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간 23만여 명이 방문하는 전북 관광의 대표 플랫폼이다. 전북의 다양한 관광지와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매월 추천 여행지 및 뉴스레터 발송을 통해 특색 있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소개해왔다. 이번 명칭 변경은 더욱 직관적이고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투어전북, TOUR JEONBUK’ 브랜드를 도입하여 해외 관광객에게도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또한, 전북의 대표 관광상품인 ‘투어패스’ 및 관광객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투어버스'와 브랜드명을 통일해 관광 브랜드의 일원화를 추진했다. 지난 3월 6일, 전북자치도는 홈페이지 전반에 대한 사용자 중심 리뉴얼을 실시해 접근성이 낮았던 메뉴를 재편성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춰 디자인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이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포탈뉴스통신) 임실군이 중대재해 예방 강화를 위한 정수장 등 주요 상수도 시설물을 대상으로‘위험성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중대재해 예방의 핵심인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 내 유해 · 위험 요인을 스스로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감소 대책을 수립하여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군은 현업 종사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 참여로 기계적 · 전기적 · 작업 특성 · 환경 등 잠재적인 유해 ·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여 위험성 결정, 위험성 감소 대책 수립 및 실행 등 위험성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중대재해 예방이 더욱 강화됨에 따라 위험성 평가 실시로 유해 ·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여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목표로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임실군]
(포탈뉴스통신)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사망 원인 1위인 암의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1일 임실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한다.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힌 암 예방 실천과 더불어 조기 발견의 중요함에 대한 내용을 알리고자 지정한 날이다. 암 발생 환자의 3분의 1은 예방을 통해 발생률을 낮출 수 있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를 통해, 나머지 3분의 1도 적절히 치료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암은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중요하며, 우리나라에서는 6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폐암)을 국가 암으로 지정하고 검진 주기에 따라 조기 검진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과 유방암(여성)은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여성)은 20세 이상, 폐암은 54세~74세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 간암은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이며, 특히 대장암은 50세 이상이면 매년 검진을 받아야 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
(포탈뉴스통신) 임실군이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17일 302명의 성실납세자를 선정했다. 지방세 성실납세자 선정은 임실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선정한다. 선정 방식은 최근 3년간 계속하여 연간 3건 이상의 군세를 납부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하고 관내에 주소를 둔 납세자 중에서 지방세 프로그램을 통한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정자들에게는 지방세 납부액 별로 2~5만원 상당의 임실지역선물세트를 안내문과 함께 택배로 발송했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군민의 역할이 크다”며“앞으로도 유공 납세자들의 자긍심이 고취되고 성실 납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임실군]
(포탈뉴스통신) 임실군의 대표적인 문화예술단체인 임실문화원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교육의 모범사례로 주목받는 꿈의 오케스트라에 이어 꿈의 무용단을 운영할 수 있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2025 꿈의 무용단 운영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꿈의 무용단은 지역 거점기관인 임실문화원에서 5년간 국비 4억원과 군비 1억1천만원 등 총 5억1천만원을 지원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 취약계층 50%를 포함, 지역 초 · 중 · 고생을 대상으로 총 30명의 단원을 모집하여 꿈의 무용단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임실문화원은 이미 2022년부터 4년째 꿈의 오케스트라를 운영해 오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2021년 공모사업으로 선정, 국비 9억을 확보하여 2022부터 2027년까지 국비 9억원과 군비 5억원 등 총 14억원의 예산이 지원, 운영되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관내 12개 초 · 중학생 80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매년 세 차례의 정기연주회를 통해 오케스트라를 접하기 힘든 지역민들에게 수준급 공연을 선사해
(포탈뉴스통신) 정읍시 보건소가 치매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17일 보건지소·보건진료소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들이 치매 고위험군과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치매에 대한 기본 이해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방법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연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보건 인력의 치매 관리 전문성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치매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 등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을 이수한 담당자들은 치매 고위험군과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안심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신속하고 적절한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와 관련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촘촘한 치매 관리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자의 인권 보호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 및 활동교육’을 지난 18일 실시했다. 이날 시는 사회복지사,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노인복지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21명을 인권지킴이 위원으로 선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인권지킴이 대상자를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진행하며 활동 준비를 마쳤다.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사업’은 요양원 등 시설 내 인권 환경을 점검하고 노인학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위촉된 인권지킴이는 앞으로 1년간 월 1회 이상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종사자와 면담을 진행하고, 시설 환경과 서비스의 적절성을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요양원 등 시설에서 발생하는 노인학대·인권침해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노인 인권지킴이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입소 어르신들이 인권 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정읍시]
(포탈뉴스통신) 농부의 삶을 글로 남긴 이동호 작가가 정읍 신태인도서관에서 독자들과 만난다. 4월 5일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자연과 함께하는 삶 속에서 얻은 소박한 지혜와 따뜻한 위로를 나눌 예정이다. 이동호 작가는 정읍 태생으로, 서울대학교 농대를 졸업한 후 고등학교 교사로 활동하다가 농사에 대한 그리움을 품고 아버지가 계신 고향 태인으로 귀농했다. 농부로 살아가면서, 자연의 순리에 따라 하루를 보내며 경험한 일들을 글로 남겼고 그 글들은 조카의 손을 거쳐 ‘어느 고독한 농부의 편지’라는 책으로 출간됐다. 그는 땅을 일구며 배운 지혜를 통해 밭의 환경과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마늘 맛을 이해하게 됐고, 무청을 오래 삶는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으면 매년 시래기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나뭇잎을 갉아 먹는 벌레의 수를 보고 나무가 겨울을 견딜 수 있을지를 짐작하는 안목을 얻게 됐다. 가뭄을 걱정하기보다는 단비의 소중함을 감사하는 마음을 배운 오늘이 행복하다는 그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이번 강연에서는 도시의 경쟁 속에서 바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