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영암군 직거래장터가 12일과 13일 광주 북구 무등산자이앤어울림 아파트로 찾아간다. ‘영암군 & 무등산자이앤어울림 상생 한마당 직거래장터’의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도시 소비자에게 영암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안정적 농가 소득,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 등을 의해 마련됐다. 특히, 아파트단지 안으로 찾아가는 직거래장터에서 영암군은 입주민 2,300여 세대를 잠재 소비자로 삼아 지역 농특산품 판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직거래장터에는 영암 15개 이상의 농가·업체가 참여해 한우, 무화과, 배, 고구마, 장어 등 신선한 특산품과 다양하고 품질 좋은 가공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터 현장에서 영암군은 온라인 ‘영암몰’ 가입 환영 소비쿠폰 3,000원권 1,000장을 발행해 농가·업체의 매출 증대를 지원한다. 아울러 200만원 상당의 특산물을 아파트에 기부해 직거래장터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자리로 만들 예정이다. 농특산물 판매 외에도 ▲영암몰 가입 홍보 ▲관광홍보 및 ‘영암여행 원플러스원’ 캠페인 ▲영암군 굿즈 전시·판매 ▲영암 디지털군민증 가입 이
(포탈뉴스통신) 영암군이 8일부터 17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불용 농기계 22대를 공개 매각한다. 이번 매각은 사용하던 농기계를 효율적으로 재활용하고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속 있는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각 품목은 관리기를 포함한 12종 농기계로 모두 수리 후 사용이 가능한 상태다. 입찰에는 영암군민인 농업인이 온라인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 회원 가입한 다음 참여할 수 있다. 기종별 감정가를 최저가로 시작해 최고가 입찰자에게 낙찰하는 방식으로 매각은 진행된다. 더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1인당 1대까지만 낙찰이 가능하고, 동일 금액 입찰은 전자시스템 추첨으로 낙찰자가 결정된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암 농업인이 합리적 가격에 농기계를 장만하도록 지원하겠다.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도영암군]
(포탈뉴스통신) 하늘을 나는 드론이 폭염으로부터 영암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영암군과 지역자율방재단이 8월29일부터 ‘폭염 드론순찰대’ 운영에 들어갔다. 드론순찰대는 폭염에 취약한 고령 농업인의 야외 작업 현장을 집중 예찰해 온열질환자를 조기 발견하는 등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은 열화상 카메라가 탑재된 산업용 드론 2대를 구입하고, 드론 조종 자격을 가진 지역자율방재단원을 2인 1조로 된 2개 팀을 편성했다. 이들은 각각 영암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폭염 취약시간대에 하루 2개 읍·면을 돌며 예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전까지 사람이 농업 현장을 돌며 순찰하던 방식에 비해, 더 넓은 지역을 담당하며 작물 사이에서 작업 중인 농업인까지 꼼꼼히 챙기는 예찰이 가능해졌다. 특히, 인공지능 기능과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작업자를 신속하게 식별할 수 있어 농업인들을 보다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됐다. 나아가 도입된 드론은 스피커를 장착해 폭염 안전수칙 안내 방송, 작업 중단 권고도 할 수 있고, 영조물배생책임공제 가입
(포탈뉴스통신) 영암군이 4일 미암면농업인상담소에서 무화과 농가, 전남농업기술원, 스마트농업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화과 농업 현장 기술지원단 협의회’를 열고, 스마트 관수시스템 도입 등 미래형 재배단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무화과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 모델 시범사업’의 하나로 이뤄졌다. 김효중 전남농업기술원 연구사는 ‘무화과 노지 스마트 관수시스템’을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농장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에 수집된 햇볕과 비의 양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동 물주기를 한다. 예를 들어, 햇볕의 양이 많아지면 자동으로 물주기가 시작되고, 비의 양이 많아지면 물주기가 중단되는 등 농업인이 농장에 가지 않고도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삼호읍 무화과 농가 김용진 씨는 “자동화 시스템 덕분에 물 관리와 방제 작업이 훨씬 편리해졌다. 다만 시스템을 보완해서 비가 내린 다음에도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협의회에서는 관수 시스템 소개 이외에도 기후위기에 따른 폭우·침수 피해 등 현장 어려움, 공동 대책 마련 필요성 등이
(포탈뉴스통신) 영암군이 5일 영암군의회 의결을 거쳐 425억원이 증액된 8,260억원 규모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이는 올해 제1회 추경예산 대비 6.11% 증액된 수치로 일반회계는 5.47% 385억원 증가한 7,428억원, 특별회계는 12.13% 90억원 증가한 832억원이다. 영암군은 건전재정을 기조로 부족한 재원의 효율적 배분에 초점을 맞춰 이번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고물가와 고금리, 사회재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암군민의 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우선 과제로 삼았다. 영암군 공직자들은 국회와 중앙부처, 전남도 등을 꾸준히 방문해 국·도비 보조사업, 특별교부세 등 208억원을 확보해 추경에 반영했다. 세입 규모는 지방세 36억원, 세외수입 21억원, 특별교부세 6억원, 국도비 202억원 등이다.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 중 민생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105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19억원 ▲개 사육농장 폐전업 지원 7억원 ▲농어촌 간호복지 기숙사 건립 7억원 ▲어르신 행복바우처 지원 6억
(포탈뉴스통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5일 중국 글로벌 에너지기업인 티더블유에스(TWS) 본사를 방문하여 제품 생산현장을 시찰하고 밀착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 본사를 둔 티더블유에스는 지난 8월 말 광양만권을 방문하여 산업단지를 시찰한 바 있으며, 광양경자청 중국 투자유치단은 이에 대한 답방으로 본사를 방문하여 회사현황 및 생산공정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티더블유에스 한국지사 문건철 대표는 회사 현황 및 글로벌 발전 전략 등을 설명했고,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및 가전용 배터리 생산라인 현장을 안내했다. 이번 티더블유에스 방문 시, 코트라 광저우무역관 이지훈 관장이 함께 참석하여, 회사현황과 한국투자 진행 상황을 청취했고, 향후 한국투자 진행 시 필요한 절차 및 인센티브 안내 등 협조를 약속했다. 공장시찰에 이은 밀착 투자 상담 자리에서, 레이몬드 륭회장은 “글로벌 시장 전략적 배치 차원에서 빠른 시일 내에 한국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에 대해 광양경자청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티더블유에스
(포탈뉴스통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6일, 중국 광둥성 위생용품협회를 방문하여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광양만권에 입주한 외투기업 킹톱스(KINGTOPS)와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한 킹톱스는 2019년 광양항 서측배후부지에 1천만불을 투자하여, 여성용 위생용품을 제조하여 중국, 타이완, 동남아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연내에 500만불을 추가로 투자하여 신규 설비 2개 라인을 증설할 예정이다. 투자협약식에서 장융(Zhang Yong) 대표는 “광양경자청의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밀착 서비스에 감사드리며, 광양에서 제조 후 중국, 동남아 등 해외시장 수출 확대 목적으로 증설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국내외 어려운 시기에 증설 투자를 결정한 것에 감사드리며, 증설 투자 과정에서 기업경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투자협약에 앞서 찬텐위생용품그룹(KAWADA) 회장이자 광둥성 위생용품협회 회장인 리종린(李宗霖)과 교류협력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리종린 회장은 “협회는 260여개 회원사로 구성되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9월부터 어선원 재해보험료 지원사업의 지방비 보조율을 대폭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는 10톤 미만 소규모 연근해 어선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해 어선원 보호를 강화하고 어업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어선원 재해보험은 어선원이 어업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이나 질병, 사망 등 예기치 못한 사고를 보상하는 정부 정책보험이다. ‘어선원 및 어선 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모든 어선 소유자가 가입해야 하며, 보험료의 일부는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한다. 전남도는 이번 지침 개정을 통해 어선 톤급별 지방비 지원기준을 세분화하고 어업인의 자부담 비율을 낮춰 ▲3톤 미만 자부담 비율이 20%에서 12%로 ▲3~5톤은 20%에서 15%로 ▲5~10톤은 22%에서 17%로 낮아져 소규모 어업인 부담이 한층 완화될 전망이다. 9월 신규 가입하는 어선원 보험부터 상향된 지원율이 적용되며, 올해 이미 가입한 보험 가입자는 정산 후 내년 초에 차액을 환급받게 된다. 전남도는 이번 보조율 인상이 어업인의 실질적 부담을 줄여 자발적 보험 가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의 백중사리 대조기 기간에 조수 간만의 차이가 평소보다 커지므로, 이 시간대 해변 접근을 피하고 해안가 저지대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백중사리는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지는 백중(음력 7월15일)을 전후한 3~4일간 해수면이 연중 최대로 높아지는 시기다. 평상시보다 해수면이 20~50㎝ 이상 높아져 바닷물 높이가 연중 최고 수준에 도달한다. 특히 바닷물 수위가 ‘주의단계’에 임박할 것으로 예측되는 지역과 시간대는 영광 8일 새벽 3시, 진도 9일 오후 11시, 목포 11일 오후 5시로, 해안가 저지대 침수를 대비해야 한다. 전남도는 각 시군, 유관기관과 협조해 해안가 배수갑문을 긴급 점검하고 침수 우려지역 출입을 통제하는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대조기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최근 폭풍해일 등 기상이변 영향으로 해수면 높이가 예측보다 급작스럽게 높아진 만큼 백중사리와 같은 대조기에는 주민도 자발적인 피해 방지 대비가 필요하다. 박근식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해안가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이동노동자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무안 삼향읍 대죽동로16번길 15에 전용 쉼터를 조성, 지난 5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이동노동자 전용 쉼터 개소식에는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 차영수·박문옥·김미경·손남일 전남도의원, 무안군, 고용노동부 목포지청, 이동노동자 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롭게 조성된 쉼터는 대리운전·배달라이더·퀵서비스 기사 등 고정된 근무지 없이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전용 휴식공간이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159㎡ 규모로 냉난방기, 냉온수기, 냉장고, 의자·탁자, TV 등 기본 편의시설을 완비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운영되며, 주간과 야간에 관리인이 상주하고 심야 시간에는 무인으로 운영된다. 지난 4일까지 보름여간 시범운영을 실시해 운영체계를 점검한 후 5일 개소식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쉼터 이용을 바라는 이동노동자는 전남노동권익센터에 출입등록을 신청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전남도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로 현재 전남에는 ▲여수시 쉼터(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오는 10월 예정된 세계적 여자골프 대회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해남군과 함께 준비위원회를 6일 발족, 전남지역 기관·단체·기업과 협력하는 범도민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대회는 전 세계 골프 팬과 언론의 이목이 집중되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로,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와 함께 관광·문화·경제 전반에 큰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에 따라 대회 준비위원회는 ▲경기장 인프라 정비 ▲교통·숙박·안전 관리 ▲자원봉사자 운영 ▲문화·관광 연계 프로그램 등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해 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LPGA, BMW코리아와 긴밀히 협력하고, 유관기관, 시군과 함께하는 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체계적 지원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대회 기간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남 특산품 홍보부스 운영,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스포츠와 지역 문화를 결합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 방침이다. 이병권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전남이 국제 스포츠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D-365 기념행사를 지난 5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어 국내외 홍보 강화·참가국 유치 확대, 입장권 판매 활성화 등 본격 개최 준비에 들어갔다. 섬박람회 개막 1년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는 박람회 성공 개최를 향한 도약의 신호탄으로 펼쳐졌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민간위원장, 김진표 명예위원장 등 주요 내빈과 여수시민, 국내외 관람객 등 2천여 명이 함께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해외 순방 일정으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했으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김영록 지사는 “섬과 바다가 가진 무한한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전남이 앞장서 열겠다”며 도민과 국민 모두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행사는 ▲여수시립국원단과 어린이합창단의 사전공연 ▲AI다섬이가 함께하는 입장권 오픈 카운트다운 ▲내빈 소개와 인사말 ▲축하영상 메시지 ▲성공기원 세리머니 ▲드론쇼와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nbs
(포탈뉴스통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전남 관광설명회에 참석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 메가이벤트를 소개하며 전남 관광 매력을 알리는 한편 현지 여행사와 연간 5천여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도 했다. 몽골 울란바토르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열린 전남 관광설명회에는 몽골 관광협회, 현지 여행업계와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설명회에서 청정 자연환경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예술·역사·문화 체험을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전남의 미식과 웰니스 관광지를 현지 여행사에 홍보했다. 현지 여행업계는 다도해를 중심으로 전남의 우수한 해양관광자원에 큰 호응을 보였다. 특히 최근 개막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10월 잇따라 열리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국제농업박람회, 2026년 여수에서 열리는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전남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에도 관심을 보였다. 전남도는 또 국내 협력여행사인 ㈜에이앤드티, (주)여행공방과 함께 몽골인 특화 전남 관광상품을 개발해 소개하고, 현지 여행사인 만도라(MANDORA), 뉴절친(NEW-JUULCHIN)과 업무협약을 통
(포탈뉴스통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2025 한국주간(Korea Week)행사 개막식에서 예향 전남의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를 소개해 현지인들을 매료시키고, 유망 중소기업과 함께 세일즈 외교도 펼쳤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한국주간행사는 주한몽골대한민국대사관과 울란바토르시가 공동 주최하는 대표적 한-몽 문화교류 행사다. 전남도는 이번 행사에 주관 지자체로 참여해 7일까지 이틀간 몽골 국민에게 한국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소개하고 두 나라의 우호 증진에 나선다. 행사 개막식에선 주한몽골대한민국대사의 개회사, 김영록 지사의 축사가 이어지며 두 나라의 우정과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전남도는 전남도립국악단의 국악 공연, 빛고을 댄서스, 타악그룹 얼쑤의 난타 공연 등을 선보이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수준 높은 무대로 현지 관람객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천연염색 체험, 부채 만들기, 민화 우드시어터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전통 공예 체험 부스는 몽골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현지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포탈뉴스통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 1년을 앞두고 지난 5일 여수세계박람회장 해양광장에서 열린 D-365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조직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섬박람회 인지도를 높이고, 사전 붐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여수 시민과 국내‧외 관람객, 섬 주민 등 2,000명 이상의 참여했다. 행사는 AI 다섬이가 진행하는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됐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파울 페르난도 투클로스 파로디 페루대사 등 동티모르, 서울, 부산 등 해외참가국과 국내 협약 도시의 축하 인사로 채워졌다. 조직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온라인 입장권 판매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행사 중 입장권 1호 구매자를 선정해 다섬이 굿즈세트와 기획공연 초청권을 선물했다. 섬박람회 성공기원 퍼포먼스는 섬 주민의 참여로 연출됐다. ‘위대한 섬의 약속, 오색 바다’를 주제로 영상에 등장했던 섬 주민들이 무대에 올라 빛을 활용한 세리머니를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무대 위 등대를 중심으로 행사장이 오색 빛깔로 물들어지는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