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화순군은 10일 열린도서관에서 12월 23일부터 ‘화순열린도서관 독서포인트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독서포인트제는 지역 주민들의 독서 동기를 높이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사업으로 개인별 독서 목표를 달성하면 포인트를 적립해 연말에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화순열린도서관 정회원이며,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12월 12일(화)부터 화순열린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하여 군민종합문화센터 1층 사무실을 방문·신청하면, 독서 노트를 받을 수 있다. 초등학생은 매월 5권, 중학생 이상은 매월 2권의 책을 읽고, 화순열린도서관 홈페이지에 독서 노트를 등록하면 5,000포인트가 적립된다. 여기에 연간 10개월 이상 목표 달성 시 10,000포인트가 추가 적립되며, 최대 70,000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화순열린도서관에서 이용한 종이책만 독서 노트 등록이 가능했으나, 2026년부터는 전자책(소장형, 구독형)으로 이은 도서도 등록할 수 있도록 확대됐다.
(포탈뉴스통신) 전남 무안군 남악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일, ‘잘했어 2025, 응원해 2026’ 요리 힐링 프로그램을 끝으로 2025년 모든 프로그램 운영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청소년동아리 회원과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90% 이상 출석한 참여 청소년 등 총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11월 개관 이후 두 번째 연도를 마무리하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의 성장을 돌아보고 청소년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2026년에는 ▲청소년 취업준비실 ▲보드게임실 ▲청소년인증제 프로그램 ▲청소년동아리 연합회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새롭게 운영하여 청소년 맞춤형 공간으로 한층 더 도약할 계획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며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2026년에도 다양한 콘텐츠와 안정적인 공간 제공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
(포탈뉴스통신) 무안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손수진)는 지난 5일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제2회 무안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무안문학 제38호 출판기념회 및 신인상 시상식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지역 문학의 성과와 흐름을 집약적으로 조망하는 자리가 됐다. 올해 제2회 무안문학상 공모에는 소설·시·수필 부문에 걸쳐 전국 682명, 총 2,02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는 지역 기반 문학상이 단기간에 확보하기 쉽지 않은 수치로, 무안문학상이 이미 전국 문단의 신뢰와 관심을 일정 부분 확보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응모 작품들은 최근 문단의 창작 경향을 충실히 반영하며, 개인적 서사에서 사회적 감수성까지 폭넓은 주제의식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는 소설 부문 조이장의 '수수꽃다리처럼', 시 부문 손준호의 〈배트맨〉, 수필 부문 김희철의 〈도꼬마리〉, 지역작가상(수필) 김미의 〈감을 염색〉이다. 심사는 작품의 완성도와 문학성뿐 아니라, 동시대 현실을 바라보는 시선, 서사의 진정성, 언어 감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포탈뉴스통신) 장흥군은 10일 장흥군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제7대 장흥군어린이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본회의에는 장흥관내 초등학생 총 11명의 어린이 의원이 참여했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회의를 주재하고 자유발언과 안건 상정·심의를 진행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본회의는 장흥군의회 의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기념 단체사진 촬영 후 개회선포, 국민의례, 개회사, 보고사항, 자유발언, 안건 상정 및 심의, 폐회선언순으로 진행됐으며, 의장과 부의장 역시 어린이의원들이 맡아 실제 의회운영을 체험했다. 특히 자유발언과 안건 심의과정에서는 어린이 안전, 학교 주변 환경, 놀이 공간 확대 등 어린이의 시각에서 생활 속 문제와 개선 의견이 활발히 제시되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장흥군은 어린이의회를 통해 아동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본회의에서 제안된 의견들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향후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흥군어린이의회는 아동의 참여권을 실질적으고 보장하는 아동참여기구로 대표적인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지난 9일 고흥군민회관에서 ‘2025년 고흥군 체육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1개 종목단체 소속 생활체육 동호인 4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노고와 성과를 서로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체육분야 우수 학생 장학금 수여, 우수학교와 선수에 대한 체육진흥기금 증서 전달, 체육 발전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수용 학생 등 6명이 우수 학생 장학금을 받았으며, 우수학교와 선수에게 수여되는 체육진흥기금 증서는 고흥고등학교(역도부)와 고흥고등학교 박휘찬 선수(역도부)에게 각각 전달됐다. 또한 최점수 고흥군 체육회 감사가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김원주 고흥군 그라운드골프협회 녹동클럽 회장, 김선용 고흥군 산악협회장, 신보민 고흥군 체육회 팀장이 각각 고흥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회의원 표창, 고흥군의회 의장 표창, 대한체육회장 표창, 전라남도체육회장 표창, 고흥군 체육회장 표창 등이 이어졌다. 공영민 군수는 “군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애써주신 모든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10일 광주광역시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전남도와 고흥군이 공동 주관한 ‘2025 고흥 우주항공산업 비즈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수도권(경기 고양시)에서 열린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투자설명회로, 우주항공 및 드론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투자기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의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확장 가능성을 공유하고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항공우주 과학기술 연구개발 전문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조성 예정인 ‘우주발사체 사이언스컴플렉스’내에 항우연 연구 성과물인 실물기체 전시 등 우주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확고히 했다. 아울러 고흥우주항공산업발전협의회를 병행 개최해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통합적으로 조성하려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특히 전남도의 투자 제안에 이어 마린로보틱스(대표 박진향)의 ‘유인섬 물류 배송 드론실증 성공사례’, 다온아이앤씨(대표 양찬열) ‘인공지능(AI) 기반 자율·군집 비행 드론쇼’ 등 드론 전문기업의 우수사례가 공유했
(포탈뉴스통신) 2025년 영광군 체육인의 밤 행사가 12월 9일 영광스포츠센터 3층에서 군수, 군의장 및 군의회 의원, 도의원, 체육 단체 관계자, 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힘써온 선수와 지도자, 종목단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 22명이 상을 받았다. 특히 올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을 선정한 ‘올해의 TOP10’ 시상도 함께 진행되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올해 영광군은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전 등 다양한 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체육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울러 지난해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까지 총 5개의 전남 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도 더욱 견고히 했다. 영광군 체육회장(정변환 회장)은 “2025년은 영광군 체육이 다양한 종목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의미 있는 한 해로 기록됐다. 이는 선수들의 노력뿐 아니라 지도자, 종목단체, 그리고 응원해
(포탈뉴스통신) 영광군은 12월 9일 영광스포티움에서 2024·2025 5대 체전 성공개최를 기념해 ‘5대 체전 성공개최 기념 시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은 지난 2년간 군민과 선수단이 함께 쌓아올린 도전과 성취의 순간을 기억하고, 영광군이 스포츠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광군수(장세일 군수), 영광군의회 의장(김강헌 의장), 정병환 영광군 체육회장, 황후선 영광군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과 체육인들이 참석했다. 영광군은 2024년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와 제32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를, 2025년에는 제20회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전,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2025 전라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15년 만에 영광에서 열린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는 종합 2위, 제32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종합 3위를 기록하는 등 영광군 체육의 저력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군민들의 자부심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우리 영광을 뜨겁게 달군 시간을 오래 기억하고, 군민 여러분의 자
(포탈뉴스통신) 해남군이 상하수도 분야에서 2026년 신규사업으로 총 4건, 612억원(국도비 500억원)을 확보해 관내 상하수도 시설 확충 및 정비를 적극 추진한다. 먼저 상수도 분야에서는 계곡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과 해남 화원산단 공업용수 개발사업이 신규사업으로 확정됐다. 계곡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은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옥천, 계곡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연장해 진행되는 신규사업이다. 총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계곡면 및 마산면 일원에 배수관로 31km을 설치해 옥천·계곡·마산면까지 광역상수도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해남화원산단 공업용수 개발사업은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 화원산단에 안정적인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된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화원산단은 LS기업에서 국내 최초 해상풍력 배후항만을 조성하는 등 해상풍력 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으로, 이번 공업용수 개발사업 확정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수도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이 이어진다.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으로 송지 어란지구 국비 33억원과 마산 안정지구 국비 8
(포탈뉴스통신)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농촌 서비스 협약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농촌 서비스 협약은 돌봄·교육·생활편의·문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서비스를 주민공동체가 스스로 계획하면 중앙·지방정부가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협력 모델이다. 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지역 수요를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서비스를 설계·제공하는 주민주도형 지역사회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서비스 공급이 주민 수요와 맞지 않아 생기던 공백과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평가받는다. 해남군은 주민공동체 활동이 활발하게 운영되면서 읍면 단위 사회서비스 경험이 풍부하고, 공동체 지원조직과 주민들의 서비스 공급 역량이 높은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이번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전국에서 6개 시군, 전남에서는 해남과 영광이 선정됐다. 우선 1,0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해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교육훈련기관의 컨설팅과 함께 서비스 협약 체결 전 과정에 대한 전문 지원을 받는다. 주민공동학습회, 워크숍, 공론장 운영, 서비스 제안서 작성 등 주민
(포탈뉴스통신) 전남 나주시는 영암군 시종면 육용 오리 농장에서 AI(H5) 항원이 확인됨에 따라 관내 가금류 밀집 지역과 관련 농가를 중심으로 총력 방역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반경 10km 이내 농장 및 축산시설, 차량 등을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하고 있으며 발생 위험 지역 내 농가에 대해서는 출하 예정 농가 1:1 맞춤형 특별 관리 체계를 운영하는 등 감염원 차단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강상구 나주 부시장은 이날 동수동 거점 소독시설과 공산면 양계단지 통제초소, 산란계 밀집단지 환적장을 직접 방문해 소독시설 가동 상황, 차량통제 현황, 농가 방역 준수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강 부시장은 현장에서 외부 차량 및 인력 차단, 농장 내외부 소독강화, 철새 유입 위험 요인 제거 등 선제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가금 사육 농가가 느슨해지지 않도록 긴장감을 유지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역 내 농가 또한 이번 항원 검출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며 외부인 출입 최소화, 장화 갈아 신기 등 기본 방역 수칙 준수, 축사·장비·출입구 소독강화 등 적극적인 방역
(포탈뉴스통신) 순천시는 지난 9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시상식’에서 지역먹거리지수 A등급을 받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우수상(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먹거리지수’는 지역 내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을 아우르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수준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로컬푸드 활성화, 공공급식의 지역 농산물 이용률,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 먹거리 거버넌스 운영 등 여러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등급을 부여한다. 순천시는 로컬푸드 직매장 및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소비를 확대하고, 학교·공공급식에 지역 농산물 공급을 늘려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해 왔다. 또한 저소득층·어르신 등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과 식생활 교육, 시민 참여형 먹거리 정책 등을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순천시는 지역 먹거리 정책의 우수성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 노력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순천 농업인, 로컬푸드 생산자,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김영민 보성 강산농원 대표가 도라지식초 제조기술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25 대한민국식품명인 제97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식품명인 제도는 전통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지난 1994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전통식품 분야 식품명인 88명이 활동 중이다. 전남은 이번 김영민 명인 지정을 포함해 총 18명의 식품명인을 보유하게 되면서 전통식품 분야에서 위상이 한층 강화됐다. 김영민 명인은 조모와 모친으로부터 제조기술을 전수받아 30년 넘게 도라지식초 제조에 몰두한 장인이다. 특히 18세기 문헌인 ‘농정회요’, ‘임원십육지’, ‘박해통고’ 등에 기록된 도라지식초 제조법을 원형에 가깝게 복원해 전통 제조기술을 계승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도라지식초 제조 과정에서 필요한 누룩·막걸리·청주 등 제조기술이 가문에서 문헌과 경험을 통해 체계적으로 전승되고 있어, 계승·발전 가능성이 높고, 보호 가치가 큰 전통식품으로 인정됐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통식품의 가치를 창출하는 명인을 지속 발굴·육성해 전남의 식품
(포탈뉴스통신) 전남RISE센터는 영암군에서 ‘찾아가는 전남RISE 지자체 간담회’를 지난 9일 열고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과 산업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선 윤재광 영암부군수와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선준식 전남RISE센터장, 영암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남RISE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영암군의 주요 현안과 정책 제안 사항을 수렴했다. 또한 지역 대학과 지자체가 공동 추진 중인 주요 RISE과제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확대 방향을 모색했다. 영암군은 세한대·동아보건대·목포과학대 등 지역 대학과 RISE사업 협약을 했고, 순천대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등 지자체-대학 간 연계 기반 교육·산업 협력 모델을 활발히 구축하고 있다. 특히 세한대와 함께 시군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마을 단위 리빙랩 방식을 도입해 지역 주민과 함께 문제를 발굴·해결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영암군 건강돌봄, 올케어 효도마을 만들기’가 대표적이다. 범희승 원장은 “영암군의 산업구조와 지역 수요에 맞춘 다양한 교육·혁신 모델을 발굴해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10일 도청 왕인실에서 제5기 도민명예인권지킴이와 22개 시군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 침해 조기 발견과 신속한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2026년 인권보호 활동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선 지킴이 인권 다짐 선서, 4개 권역별 대표 선출, 2026년 연간 지킴이 운영계획과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을 진행하며 현장 중심 인권보호 활동의 추진체계를 정비했다. 특히 지킴이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동부권(여수·순천·광양 등 30명), 서부권(목포·해남·진도·신안 45명), 서남부권(무안·영암·강진 등 29명), 동중부권(나주·화순·장성 등 32명), 4개 권역별 대표와 총무를 선임했다. 2026년부터는 월간·분기별 운영체계를 구축해 더욱 체계적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킴이–시군–도 인권센터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도민 인권침해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보호·구제 체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심재명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도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인권을 살피는 지킴이가 전남 인권 보호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