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나주소방서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와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역 행사와 연계한 ‘올바른 구급차 이용문화 확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따르면 비응급환자의 경우 구급대가 출동을 제한하거나 거절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비응급 환자의 구급차 호출로 인해 위급한 환자의 이송이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국민이 구급차를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비응급 환자의 구급차 이용 자체 ▲ 구급대원 폭언·폭행 근절 ▲중증도 분류에 따른 병원 이송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응급 처치 안내 역할 홍보 등이다. 나주소방서는 시민들이 구급차를 ‘단순 이동 수단’이 아닌 ‘응급의료의 첫걸음’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소방의 날(11월9일)을 전후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구급차는 생명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수단 중 하나인 만큼, 국민 모두가 올바른 이용 문화를 지켜주셔야 한다”며“비응급환자는 구급차 대신 일반 교통수단이나 보호자 동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3일)을 20일 앞두고, 도내 고3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학습·생활 관리부터 시험장 안전 점검까지 전방위적인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학습·생활 컨디션 관리 중요 교육청은 수험생 개개인이 자기주도적인 학습 리듬을 유지하고 심리적 안정 속에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를 위해 학생의 개별 특성과 학습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 지원을 제공하고, 생활 관리 및 정서 안정을 위한 행동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학습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30일 ‘J-파이널’ 모의고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험장 환경 점검 마무리 시험장 환경 점검도 강화된다. 도내 46개 시험장 학교를 대상으로 시험장파견관이 직접 방문해 오는 10월 말까지 종합 시설 안전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 천장 및 벽체 내장재·부착물의 고정 상태 ▲ 소화기·비상벨 등 소방 설비의 작동 여부 ▲ 복도·계단·출입구 등 동선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한민국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AI와 스마트기술로 농업혁신의 길을 제시할 이번 박람회는 나주시 산포면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지난 23일에 개막해 오는 29일까지 7일간 열린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주제로 AI 첨단 농업기술 전시, 미래 농업 시연, 글로벌 수출과 투자상담회, 농식품 홍보 및 판매,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성공적인 박람회 진행을 위해 박람회장 주변 대기차선 확장, 홍보 꽃탑 설치, 도로변 정비 등 교통과 환경을 정비하고 관람객 환영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옥외광고물, 전광판, 시정 소식지를 통한 오프라인 홍보와 함께 공식 SNS, 서포터즈 활동 등 온라인 홍보도 병행하며 박람회 열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군 홍보관과 별도로 지역 내 13개 업체가 참여하는 농특산물 가공식품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n
(포탈뉴스통신)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최정필)는 10월 23일 제251회 임시회 회기 중 여수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지난 14일 경기도 일원 현장활동 중 벤치마킹한 김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여수시 보육정책 적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이번 방문에는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여수시 여성가족과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여수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현황 청취 ▲김포시 우수사례 전달 ▲여수시 보육정책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여수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전남 최초로 운영 중인 장난감도서관 택배 서비스가 방문이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어 지역 맞춤형으로 우수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위원회는 김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선진 운영사례를 토대로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시 필수 보육컨설팅 제공 ▲보육교사 대상 심폐소생술 정기교육 ▲아이발달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아동 조기 개입 체계 구축 ▲부모 및 교직원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우수정책을 공유했다.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대응 특별위원회’는 지난 10월 21일부터 실시된 정부의 광양 지역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현지실사에 참여해, 철강산업 위기에 직면한 지역 현실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현지실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 실사단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향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여부는 산업위기대응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최무경 위원장은 “광양은 국가 철강 생산의 3분의 1 이상을 담당하는 핵심 산업 거점으로, 철강산업의 구조적 위기는 곧 국가 경쟁력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최근 글로벌 공급과잉, 원자재 가격 변동, 고금리 등 복합위기로 지역 경제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 협력업체의 매출 감소와 고용 불안, 청년층 유출로 지역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정부는 이러한 현실을 면밀히 파악해 광양을 반드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경미 부위원장은 “광양의 경제는 철강산업
(포탈뉴스통신)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전남 나주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전남 유치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24일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전라남도와 유관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범도민 참여 캠페인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 유치를 위한 지역 공감대 확산이 목적이다. 인공태양은 태양의 핵융합 원리를 모방해 수소를 융합시켜 막대한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로, 탄소 배출이 없는 차세대 에너지 혁신의 중심이자 AI 시대 국가 전력안보를 뒷받침할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집무실에서 “대한민국 에너지의 심장! 인공태양을 전남으로!”라는 응원 문구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며, 연구시설의 전남 유치에 힘을 보탰다. 이번 챌린지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시작으로 전라남도의회 의장, 교육감, 나주시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전남의 과학·산업·교육계가 미래 청정에너지 중심지로서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인공태양 연구시
(포탈뉴스통신) 목포시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지난 18일, 고하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야외정원에서 섬마을 주민들과 8개 기관이 함께하는 ‘2025년 기후행동인(IN) 고하도 썬셋 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하도마을협동조합, 전라남도, 목포시, 한국섬진흥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광주전남본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한국환경공단(광주‧전남‧제주 환경본부), 한국해양수산연수원(목포분원) 등 8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마켓은 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운영한 행사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8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후행동’을 주제로 열린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후위기 시대에 자원순환과 생물다양성 체험을 통해 섬과 도시, 생물의 공존을 위한 실천 행동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목포시는 행사 홍보를 위해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적인 안내를 진행했으며, 탄소중립 실현의 일환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5,600개를 지원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일대에서는 ▲생물다양성 보전 서약 캠페인 ▲폐그물로 만든
(포탈뉴스통신) 목포시는 정부의 산업안전정책 기조에 맞춰 10월 22일 오후 3시, 관내 4개 산업단지(산정농공, 대양, 삽진, 세라믹) 입주업체 사업주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 안전보건부장 송홍기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각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사업주 50여 명이 참석해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송홍기 강사는 ▲산업현장의 주요 재해사례 분석 ▲위험요인 사전 제거 방안 ▲사업장 자율 안전관리체계 구축의 필요성 ▲사업장 재해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주들이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노동안전지킴이를 구성·운영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는 등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목포시]
(포탈뉴스통신) 목포시는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3개 동 맞춤형복지팀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심화 컨설팅(1차)’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목포시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 계획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문가의 맞춤형 자문이 진행됐다. 또한 복지대상자 사례관리 추진 전략과 서비스 연계 체계 강화 방안 등 실효성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각 동 팀장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정책 적용 시 필요한 지원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2차 심화 컨설팅은 다음 달 3일에 열릴 예정으로, 1차 컨설팅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보다 구체적이고 심화된 전략과 지원 방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화 컨설팅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실무자 중심의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내실화를 위해 복지 위기가구 발굴 체계 고도화,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은 지난 10월 22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라남도 ESG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라남도의회와 전라남도ESG협회, ESG전문가, 도민이 함께 모여 ‘전남의 지속가능한 ESG 실천모델과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옥현 의원은 “국제 ESG기준은 빠르게 높아지고 전 세계는 탄소중립을 넘어 기후회복력과 녹색전환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전남의 현실에 맞는 전략을 세우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행 방안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조 강연에 나선 고석규 전라남도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남 ESG’를 주제로, 전남의 탄소중립 잠재력을 짚으며 “현실적인 ESG모델은 포용적 사회 구현과 다문화 사회에 대한 체계적 대응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제언했다. 첫 번째 발표에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문채주 연구교수는 ‘RE100과 재생에너지 활용방안’을 주제로, 기업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RE100’의 현황과 과제를 설명하며, “산업현장과 지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기획행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여수3)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이순신 장군 기념 및 정신계승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월 23일 제39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충무공 정신의 제도적 계승 체계가 구축됐다. 이번 조례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전략적 거점이었던 전라남도 지역의 역사적 위상을 재정립하고, 산재된 이순신 문화유산에 대한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할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전라남도는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이 주둔한 전라좌수영 본영 여수를 비롯해 도 전역에 이순신 장군의 핵심 유적이 밀집되어 있다. 그러나 그간 도 차원의 종합적 보존·계승 제도가 부재해 체계적 관리와 선양사업이 제한적이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전라남도는 충무공 정신을 도정의 핵심 문화 가치로 제도화하고, 역사문화자원의 전략적 활용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조례는 ▲이순신 장군 기념 및 정신계승 기본계획 수립·시행 ▲기념·교육·탐방·학술 등 계승사업 추진 ▲유관기관·단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핵심 골자로 한다. 강 의원은 "이번
(포탈뉴스통신) 광양시는 ‘우리옷연구회’(회장 김미영)가 지난 10월 23일 손수 제작한 농작업용 일바지 130벌을 관내 농촌 어르신과 봉사단체에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옷연구회는 1998년 한복기능사반 수료생을 중심으로 조직된 광양시 농업인 학습단체로, 매월 과제교육을 통해 전통 의생활문화를 계승하고 있다. 또한 생활한복 전시와 수공예품 기부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활동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재능기부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농작업 환경 개선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원 21명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원단 재단에서 봉제, 마감까지 전 과정을 손수 진행했다. 방수천 소재를 사용해 오염을 방지하고 착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일상복처럼 편안한 디자인으로 어르신들의 만족도도 크게 향상시켰다. 제작된 일바지는 각 지역 어르신과 봉사단체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배분 내역은 ▲광양읍 30벌 ▲봉강면 30벌 ▲옥곡면 25벌 ▲진상면 25벌 ▲광양농협 행복나눔봉사단 20벌이다. 김미
(포탈뉴스통신) 광양시는 다압면에서 40년간 유기농 밤을 재배해 온 방선호 마장지농원 대표가 2025년 10월 전라남도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방 대표는 1985년부터 40년간 유기농 밤을 재배하며 친환경 임업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해 온 선도적 임업인이다. 농약 없는 건강한 먹거리를 고민하던 그는 자연농업학교에서 유기농업을 접하고, 병해충을 자연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친환경 재배기술을 밤나무 재배에 접목했다. 또 목초액을 활용한 친환경 방제제를 개발해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도 화학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농법을 실현했다. 유기농법에 대한 그의 신념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왔다. 방 대표는 유기농 인증 유지관리 방법과 친환경 재배기술을 인근 농가에 전파하며 다압면 관동마을 전체를 유기농 마을로 전환시켰다. 그 결과, 관동마을은 2009년 전라남도 제1호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되며 친환경 임업의 본보기가 됐다. 유기농 밤과 고사리 등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고품질 임산물을 생산해 연간 1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지만
(포탈뉴스통신)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해인, 순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동물 친구들과 떠나는 건강 비법 대탐험’ 인형극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으로, 관내 39개 어린이급식소에서 총 1,029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공연은 화려한 레이저쇼와 흥겨운 음악으로 막을 올려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었으며, ▲주제 관련 동요와 이야기 나눔 ▲인형극 본 공연 ▲엔딩 음악 및 캐릭터 인사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달콤한 간식만 좋아하는 모모’와 ‘건강한 음식의 비법을 찾아 나서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어린이들의 집중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이해인 센터장은 “교육적인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관내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고, 참여 시설의 만족도
(포탈뉴스통신) 광양시는 지역 전통시장의 빈 점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상인 9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공설시장 빈 점포 입점자를 모집했으며, 10월 2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4회 광양시 공설시장 사용허가 심사위원회’를 열었다. 심사에는 위원 8명이 참여해 사업계획의 타당성, 경영 의지, 시장 특성 적합도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평가했으며, 그 결과 21명의 신청자 중 9명이 최종 선정됐다. 시장별 신규 입점자는 ▲광양5일시장 1명 ▲옥곡5일시장 1명 ▲광양매일시장 3명 ▲중마시장 2명 ▲광영상설시장 2명이다. 업종은 전집, 의류, 분식, 공방, 미용실 등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업태로 구성됐다. 특히 광양매일시장에는 야채, 과자류, 이벤트 물품 대여업 등이 선정돼 기존 상권과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입점자들은 광양시와 사용허가 계약을 체결한 후 준비기간을 거쳐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정해종 광양시 투자경제과장은 “지역 상권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