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삼척시는 11월 12일 오후 2시 쏠비치 삼척에서 ‘2025 삼척시 수소엔진 포럼’을 개최하고, 수소엔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타타대우모빌리티(주), (사)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재)강원테크노파크와 ‘수소엔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자문과 실증지원, 제도개선 등 수소엔진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수소 및 액화수소 산업 관련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실증 기반 확대, 지역 기업의 참여 활성화 등 삼척 중심의 수소산업 생태계 형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변철현 에너지정책팀장은 “이번 포럼과 협약 체결은 삼척이 수소엔진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해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삼척시]
(포탈뉴스통신) 최근 2년9개월간 강원자치도 농업기술원의 신품종 개발건수가 7건에 그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이 기간 신품종 개발은 식량작물이 주를 이룬 반면 원예작물과 특용작물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작목별 편중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도의회 엄윤순 농림수산위원장이 강원자치도 농업기술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3년부터 올 9월말까지 최근 2년9개월간 농업기술원의 신품종 개발 건수는 총 7건으로 조사됐다. 연도별로는 2023년 3건에 이어 지난해 1건, 올들어 9월말 현재 3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작목별로는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7건의 신품종 개발 실적 중 식량작물은 2023년 3건과 지난해 1건에 이어 올 9월말 현재 2건을 기록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에 반해, 원예작물은 2023년과 지난해 단 한 건의 실적도 없었고, 올들어선 9월 말 현재 1건에 그쳤으며, 같은 기간 특용작물은 아예 신품종 개발 실적이 없었다. 엄윤순 위원장은 “백분율로 살펴보면, 이 기간 식량작물의 신품종 개발 비중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월 12일, 행정국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는 행정국이 담당하는 전반적인 공직문화 조성, 직원 복무 관리 및 후생복지, 인사제도 운영, 공무원 교육훈련, 세무‧회계 행정 등 다양한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조직의 효율성과 도민 서비스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 박대현 부위원장은 ‣ 직장 내 폭력은 조직의 건전한 근무환경을 훼손하고 구성원의 신뢰를 저해하는 중대한 행위로,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되어서는 안 됨. 사전 징후가 포착될 경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관련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단호하게 처리할 것을 요구함. ‣ 청사 내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해 시행 중인 각종 제재 수단이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바, 보다 강력하고 과감한 조치가 필요함. 주차 단속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직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통근버스 대수 확대 또는 노선 다양화 등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12일 열린 행정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달 문제를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 노력을 강력히 주문했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7조는 지방자치단체에 장애인 고용 의무를 부여하고 있으며, 2021년 3.4%, 2022년과 2023년은 3.6%, 2024년 이후는 3.8%이다. 그러나 강원특별자치도의 실적은 2021년 3.09%, 2022년 2.98%, 2023년 3.03%, 2024년 3.02%, 2025년 3.02%로 최근 5년간 한 번도 의무고용률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는 매년 고용노동부에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납부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납부 총액은 9억 5,800만 원에 달한다. 박 의원은 “장애인 고용부담금 납부는 법적 의무를 금전으로 회피하는 행위이며, 이는 단순한 재정 손실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장애인의 공직 지원율이 낮거나 시험 점수 미달 등의 이유로 고용률이 낮다는 것은 전국적으로 공통된 현상이지만, 공공부문 장애인
(포탈뉴스통신) 태백시는 대학길(402-8번지) 일원에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번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지는 2026년 정식 공영주차장이 들어설 예정 부지에 마련됐으며, 지역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와 지역 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됐다. 한편, 태백시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공영주차장 3개소(57면), 공한지 주차장 7개소(210면)를 조성해 총 267면의 주차면수를 확보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태백시]
(포탈뉴스통신) 태백시는 11월 12일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정메탄올 클러스터 사업 정책모델 연구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강원특별자치도와 태백시가 공동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사가 주관했으며, 관련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개회식에서는 주요 내빈들이 경제진흥사업의 성공을 기원했으며, 참석자 전원이 ‘무탄소 청정에너지 거점도시 태백’의 비전이 담긴 손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어 이상호 태백시장이 태백시 경제진흥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비전을 직접 보고하며 시의 청정에너지 전환 의지를 밝혔다. 이후 진행된 ‘청정메탄올 클러스터 사업 전주기별 추진 전략 세션’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발표가 이어졌다. 강원연구원 환경연구부 김경남 박사는 산림목재 클러스터 사업 현황과 청정메탄올 생산 원료공급 방안을 제시했다. (사)한국청정메탄올산업협회 장봉재 회장은 세계 청정메탄올 시장의 흐름과 산업 활성화 방안, 그리고 국제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청정에너지 수요 증가 속에서 태백시의 전략적 위치
(포탈뉴스통신) 강릉시보건소는 강릉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강원함께한걸음센터와 함께 12일 오후 1시 30분 강릉 월화거리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5 중독 예방 다짐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중독에 대한 인식개선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며, 중독의 위험성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강릉시보건소와 강원함께한걸음센터는 각각 흡연 및 마약류 폐해예방부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강릉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과음 및 불법 도박 등 중독 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건강한 여가 문화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일상 속에 중독 위험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다짐이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중독예방의 필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함께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포탈뉴스통신) 강릉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강릉지부(지부장 박옥렬)이 주관하는 제18회 강릉관광전국사진 공모전에 총 71점의 수상작이 입상했다. 강릉관광전국사진 공모전은 강릉이 가진 천혜의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강릉을 대표하는 자연경관, 축제 및 전통문화, 문화유적, 관광지 등 사계절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선정하여 국내외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강릉의 이미지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62점을 접수해, 심사를 통해 ▲금상 이은정(강원) ‘길놀이’ ▲은상 이정원(경기) ‘주문진항’, 김순남(대전) ‘하나된 글로벌 강릉’ ▲동상 김영열(경기) ‘얼쑤’, 박은지(경기) ‘신복사지’, 김문정(경기) ‘전통밭갈이 시연’ 등 총 71점이 입상했다. 기존 유명 관광지 외에도 강릉의 새로운 모습을 발굴할 수 있는 작품들이 다수 접수되었으며, 이를 통해 숨겨진 강릉의 명소들을 소개하고 향후 시 홍보 목적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입상작 전시회는 10일(월)부터 16일(일)까지 7일간 강릉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열리며 전시 운영시간은 기간 중
(포탈뉴스통신) 강릉시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연곡면 방내리 방내1지구의 경계 협의를 위한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이번 경계협의는 방내1지구 내 방내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되며, 관련 분야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상주하며 토지소유주들과 경계 협의를 진행한다. 협의 대상은 방내1지구 내 467필지의 토지소유자 543명이다. 지적재조사 임시경계는 담장, 건축물, 논두렁 하단 등 구조물 위치와 실제 점유 현황 등을 기준으로 설정되며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임시경계를 확인하고 협의된 경계를 바탕으로 임시경계점표지 설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릉시는 현장사무소 운영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토지소유자와 원활한 소통을 이어가며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대재 지적과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은 현실 경계와 일치하지 않는 지적선을 바로잡아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이고 재산권을 보
(포탈뉴스통신) 평창군은 공동주택의 화재 및 범죄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2일 13시 금송회관에서 공동주택 소방 안전․방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 관리 업무 종사자 28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교육은 공동주택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소방시설의 종류와 관리 방법, 소방 기구 사용법, 화재 발생 시 조치 요령 등 소방 안전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어 2부에서는 경비 책임자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범죄사례 예방 방법과 안전 신고 및 응급 처리 요령 등의 방범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조치 요령을 주제로 한 교육이 실생활에 도움이 됐다는 호평을 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화재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게 된 점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평창군]
(포탈뉴스통신) 평창군자원봉사센터는 12일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듯한 평창 만들기에 동참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굿매너 으뜸 봉사상을 시상했다. 이번 수상자로는 △(단체) 평창읍적십자봉사회(회장 강미영) △(개인) 석혜숙(용평면) 씨가 선정됐다. 평창읍적십자봉사회는 급식 봉사, 이동 목욕, 결연물품 전달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활편의 향상에 크게 이바지해왔으며, 지역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하여 급식 지원 및 질서유지 업무를 담당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석혜숙 씨는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식 지원 및 말벗·야외 활동 등 돌봄 활동을 진행했으며, 슬기로운 탄중 생활 캠페인을 통한 환경보호 활동,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고속도로 하행선 깃발 교체 활동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고홍재 평창군자원봉사센터장은“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이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평창군이 봉사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평창군자원봉사
(포탈뉴스통신)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올해 11월부터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평창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사업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 급식 지원의 대상은 급식 인원 50인 미만의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시설이다. 센터는 기존 어린이 급식에서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위생·영양 관리 지원 ▲대상별 교육 ▲맞춤형 식단 제공 등 다양한 급식 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사회복지시설의 위생·영양 관리 안정화를 위해 정기적인 위생 점검 서비스와 시설 맞춤형 컨설팅을 하고, 급식 운영 수준 향상을 위한 전문 교육과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위생과 영양 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미남 평창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상지대학교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어린이 급식과 더불어 급식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운영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더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과 급식 안전을 위해 철저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받을
(포탈뉴스통신) 춘천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농촌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장이 열렸다.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12일 사북면 원평 팜스테이(춘천시 농어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에서 외국인 유학생 및 외국인 주민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문화마을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대, 한림대, 송곡대, 한림성심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외국인 주민들과 김장체험, 떡메치기 체험 등을 함께 하면서 진행됐다. 한 유학생 참가자는 “직접 김치를 담가보니 정말 재미있고 신기했다. 드라마에서만 보던 김장 문화를 이렇게 체험하니 한국을 더 잘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지역사회 친밀감을 형성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사회와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과 외국인 주민에게 다양한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정착
(포탈뉴스통신) 정선군은 12일 대회의실에서 정선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정선 농촌의 향후 10년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창우 정선 부군수를 비롯해 농업정책과장, 용역 수행사 관계자, 관련 부서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사가 계획 수립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기본 구상(안) 및 향후 일정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농촌특화지구 지정 방향과 후보지 선정, 농촌재생활성화지역 설정 방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질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창우 부군수는 인사말에서 "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전략 마련이 필수적"이라며 "지역 고유의 강점을 살린 발전 방향을 모색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만들겠다"며,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한 맞춤형 전략 수립이 더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역설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기본계획 수립의 주요 과업과 향후 추진 일정도 공유됐다. 정선군과 용역사는 농촌재생활성화지역 지정, 농촌특화지구 설정, 전문가 자문단 구성·운영, 주민 의견 수렴 절차
(포탈뉴스통신) 강원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12일 열린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스마트기기(태블릿PC) 보급사업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문제 삼으며, 감사관에게 감사계획 제출을 공식 요구했다. 최재민 의원은 “도의회에는 ‘고등학교 2학년 대상 보급 즉각 필요’라며 예산을 되살려놓고, 실제로는 초·중·고 전체로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며 “이는 지방재정법 제47조(예산의 목적 외 사용금지)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사업은 올해 1차 추경에서 태블릿PC 1만5천대(117억 원)으로 편성됐다가 교육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됐으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고2 대상 보급 시급’이라는 도교육청의 요청으로 86억8천만 원이 최종 배정됐다. 그러나 이후 도교육청 내부결재 문서에는 초등 4,815대, 중등 1,417대, 고등 6,245대, 특수 196대 등 총 1만 2,673대가 수요조사 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고2 대상 수요는 약 4,300대에 불과하다. 최 의원은 “이는 단순 수요조사가 아니라 사업 대상을 바꿔 집행하려는 명백한 내부결재 문서”라며 “도의회 승인 취지를 벗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