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월 28일 조셉 윤(Joseph Y. Yun) 신임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하고, 한미 양국 간 과학기술·디지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상임 장관은 한국과 인연이 깊은 윤 대사대리의 부임을 축하하며, 한미 동맹에 있어 과학기술과 디지털이 중요한 한 축으로 부상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간 한미 양국 정부, 연구자 간 지속 확대되어 온 과학기술·디지털 분야 협력들이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로도 차질 없이 지속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주한미국대사관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이에, 윤 대사대리는 한미 과학기술·디지털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더욱 강화해 나감에 있어 대사관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앞으로도 인공지능(AI)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3월 1일 오후부터 5일까지 전국적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비닐하우스, 축사 등 농축산시설 피해 예방과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비 또는 눈이 오겠으며, 특히, 3월 2일 오후부터 북쪽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3월 5일까지 동풍과 지형적인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최대 70cm 이상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송미령 장관은 이번 눈은 기온이 비와 눈의 경계에서 내려 습하고 무거운 습설로 예상되어 비닐하우스와 축사시설 등의 붕괴가 우려되므로, 눈이 내리기 전 비닐하우스와 인삼시설의 차광막 제거, 축사 등 시설 내 지주대·버팀목 설치 등 사전 조치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눈이 내리는 경우 안전을 확보한 후 눈이 쌓이기 전 쓸어내리기, 난방기를 가동하여 시설 내부 온도를 높여 피해를 예방하고, 최후의 수단으로는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비닐을 찢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실행할 수 있도록 농촌 지도기관, 지자체, 농협 등과 각별한 관심을 갖고 농업인에게 안내해
(포탈뉴스통신)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28일 한빛 원자력발전소(전라남도 영광군 소재)를 방문하여, 외부의 다양한 위협에 대한 한빛 원전의 방호체계를 현장 점검했다. 최 위원장은 종합상황실에서 한빛 원자력발전소의 물리적방호 현황과 원전 드론 규제 체계를 보고 받았으며, 특히, 드론 탐지 장비와 대응 장비 시연을 참관하는 등 한빛 원전의 드론 방호체계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드론을 무력화하는 대응 장비는 ’21년 12월에 도입됐고, 드론 탐지 장비인 RF 스캐너는 ’23년 7월 전 원전에 구축‧운영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매년 원전별 불법 드론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원안위는 훈련 결과를 평가한 뒤 한수원이 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물리적방호 체계를 개선·보완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 원안위는 물리적방호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규제 전문기관이 직접 훈련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드론을 운영하는 등의 방법으로 훈련평가 체계를 개편할 계획이다. 최 위원장은 한빛 원전 물리적방호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원전 방호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최근 불안정한 국제
(포탈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최근 시설 토마토 모종 아주 심기(정식)가 본격화됨에 따라 토마토뿔나방 예방과 확산 차단 집중 방제를 당부했다. 토마토뿔나방 암컷 한 마리는 평균 260여 개의 알을 낳는다. 발육 최적 온도는 30도(℃)이며, 생장 적온은 14~34.6도이다. 그러나 유충, 번데기, 성충의 50%가 0도에서도 생존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월동할 수 있다. 실제로 올해 1월에 농촌진흥청과 지방 농촌진흥기관이 합동으로 토마토뿔나방 국내 월동 여부를 조사한 결과, 충남 아산 등 14개 시군 친환경 토마토 농가에서 성충 79개체가 발견돼 즉시 방제하고, 영농지도를 실시했다. 농촌진흥청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토마토뿔나방 방제에 필요한 물품을 농가에 지원,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모든 토마토 재배 농가에 방제 약제와 유기농업자재(미생물제, 식물성추출물)를 배부하고, 친환경 농가에는 교미교란제와 예찰·방제 트랩을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방제 지원 농가를 대상으로 식물체 잔여물 처리, 약제 살포 등 방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기술지원 활동 등을 벌여 토마토뿔나방 확산 억제에 주력
(포탈뉴스통신) 산림청 국립DMZ자생식물원(원장 이봉우)은 강원특별자치시도 양구교육지원청(교육장 임남호)과 접경지역의 지역사회 발전과 청소년 교육·문화증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DMZ 일대의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가치에 대한 인식을 함께 나누고, 기후 위기 시대에 청소년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DMZ 일대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가치 인식 증진을 위한 청소년 교육 협력, ▲청소년 기후 감수성 증진을 위한 환경보호 활동 추진, ▲교사 및 교육관계자 대상 생태교육 연수 및 연구지원 협력,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생태교육 모델 구축, ▲DMZ 관련 학술 및 문화행사 추진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의 분원인 DMZ자생식물원은 접경지역의 독특한 산림환경과 북방계 및 자생식물에 대한 연구를 주력으로 수행하는 기관으로, 그간 축적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및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국립DMZ자생식물원 이봉우 원장은 “DMZ자생식물원은 접경지역의 생
(포탈뉴스통신) 새만금개발청은 2월 28일 새만금 인근 지자체와 함께 ‘새만금 뱃길 조성을 통한 문화경제 활성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서해로 흐르는 만경강, 동진강 등 새만금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인근 지역과 함께 어우러지는 뱃길 조성과 관광자원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두 가지 주제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홍익대학교 정재희 교수가 ‘아라뱃길 문화관광벨트 구축 사례’를, 이어 두 번째 시간에는 전북대학교 오정례 교수가 ‘새만금 뱃길 조성 기본구상’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재희 교수는 발제에서 “서해와 한강을 잇는 경인 아라뱃길은 수상 교통수단, 물류 기능을 넘어 아라마린 페스티벌, 마라톤대회, 카약 축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뱃길과 연계한 아라자전거길은 인공폭포, 워터프런트 광장 등 친환경 친수 경관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자전거 이용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라뱃길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앞으로 수도권과의 우수한 접근성, 풍부
(포탈뉴스통신) 보건복지부는 2월 28일 「모자의료 진료협력 건강보험 시범사업」 참여 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모자의료 진료협력 건강보험 시범사업'은 현재 지역별로 산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분만기관 간 연결망을 전국적으로 촘촘하게 구축해, ▲응급분만 및 고위험 신생아 치료에 24시간 대응하고, ▲중증도에 따라 적정 의료기관에서 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지역 병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고위험‧응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각 병원이나 임산부가 개별적으로 전원 병원을 알아보았다. 이번 시범사업이 시행되면 지역 내 의료기관들의 연계‧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전원 지원이 가능해져, 고위험 임산부들이 보다 안심하고 분만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권역별로 1개의 대표기관을 중심으로 지역 분만기관과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 운영기관 등 10개 내외의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진료협력체계’를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시범사업 신청 기간은 2025년 2월 28일부터 3월 28일까지이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에 참여를
(포탈뉴스통신) 국가유산청은 2월 28일 오전 11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국가유산 홍보에 기여한 공로로 ㈜신세계(대표이사 박주형)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해 국가유산청과 ㈜신세계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서울 명동)에 설치된 초대형 전자 광고판(디지털 사이니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유물인 ‘청동용’을 소재로 제작한 3차원(3D) 영상을 비롯해 국가유산청 출범(‘24.5.17.) 홍보 영상 등을 송출하며 국가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데 협력한 바 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관광객과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의 중심가에서 ‘신세계스퀘어’ 광고판을 통해 국가유산 홍보에 기여한 감사의 의미와 앞으로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는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이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한 뒤,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함께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청동용 등의 유물을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지난해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다양한 국가유산 홍보 영상을 송출하며 그 아름다움과 가치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
(포탈뉴스통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월 28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신지식농업인 장(章)'수여식을 주관했다. 신지식농업인은 창의적인 생각으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농업인으로'신지식농업인 운영규정(농림축산식품부 훈령)'에 따라 4단계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선발하며, 1999년 이후 매년 선발하여 2024년까지 491명이 선정됐다. 이번에 신지식농업인 장(章)을 받은 농업인은 8명으로 전북과 경남에서 각 2명, 충북·전남·경북·제주에서 각 1명씩이며(남성 5명, 여성 3명) 연령대는 40대가 50%(4명)로 가장 많다. 송미령 장관은 “우리 농업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신지식농업인의 혁신적인 지식과 기술의 현장 보급이 중요하기에 농식품 멘토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멘토링 교육사업 등을 통해 신지식농업인의 지식과 기술이 현장에 보급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포탈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국산 밀 산업 밸리화 시범단지와 연계해 국산 밀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제분, 가공 과정으로 이어지는 산업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밀 산업 밸리화 시범단지는 농촌진흥청이 국산 밀 산업과 소비 활성화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밀 재배 농가를 단지화, 규모화해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주산지별 중소형 제분 시설을 구축해 지역에서 생산한 밀 소비를 촉진하고자 한다. 이와 관련해 국립식량과학원 밭작물개발부 정병우 부장은 2월 28일, 경상남도 함양에 있는 밀 밸리화 시범단지(지리산우리밀농산영농조합법인)를 방문해 밀 봄 파종 현장을 점검하고 제분 시설을 돌아봤다. 이어 지난해에 생산한 제빵용 밀 계통 ‘밀양53호’의 가공적성 평가 진행 상황을 듣고, 산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소통했다. 정 부장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밀 우량계통을 신속히 품종화해 국산 밀 소비가 늘고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도록 힘쓰고 있다.”라며, “밀 산업 밸리화 시범단지와 협력해 품종별 가공적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산업체·농가와 소통 기회를 넓혀 국산 밀 활용도를 높이는 데 이바
(포탈뉴스통신) 김남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을)은 28일 광명시의회 현충열 의원, 정영식 의원과 함께 광명시 자율방범대 이광수 연합대장 및 간부진과 하안동 지역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남희 의원은 간담회 시작 전,“여러 봉사활동을 더불어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자율적 시민 모임이 있다는 게 광명 정치인으로서 자랑스럽다.”,“특히 안전 뿐만 아니라, 소외되거나 취약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돕는 모습 또한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위원으로서 인상 깊었다.”라며, 광명시 자율방범대 활동을 격려하며, 응원하는 말을 남겼다. 간담회에서는 주로 자율방범대 예산 집행에 대한 대안 마련과, 관련 법적 근거 마련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자율방범대 이광수 연합대장은 “경찰관과 협력하고, 광명시 청소년들을 보호 및 선도하며 소방, 재해예방 활동과 더불어 환경 보호와 대민 봉사 활동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는 자율방범대 지원을 확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고, 김남희 의원 또한 “광명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자율방법대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남희 의원은 “자율적으로 같은 선
(포탈뉴스통신)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ㆍ경기도당위원장)은 28일 전세 사기 및 깡통전세 등으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소액임차인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최우선변제금의 상한을 기존 ‘주택가액의 2분의 1’에서 ‘3분의 2’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임차인이 보증금을 변제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우선변제금이란 주택이 경매로 넘어갈 경우, 임차인의 보증금 중 일정 금액을 다른 채권자보다 우선적으로 변제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하지만 현행 최우선변제금은 주택가액의 2분의 1을 초과할 수 없어, 실제 피해를 입은 임차인들이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최근 전세 사기 및 깡통전세 증가로 인해 전세 보증금 반환이 어려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액이 2022년 1조 1,726억 원에서 2024년 4조 4,896억 원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전세 사기에 해당하지 않거나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까지 포함하면, 보증금 미반
(포탈뉴스통신)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3선·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은 28일 대표발의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물 재이용 촉진법) 전날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물 재이용 촉진법은 민간의 생산공정에서 나오는 온배수를 재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이를 이용하는 자에게 재정지원 등을 해 온배수 재이용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신재생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자원인 온배수는 산업공정에서 발생한 폐열을 냉각하는데 사용한 후, 하천이나 바다에 방출되는 따뜻한 물을 지칭한다. 온배수는 일반 수자원보다 7~8℃ 정도 온도가 높아 농산물 연중생산과 양식장, 식물원, 아쿠아리움 등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하지만 그간 물 재이용 촉진법에서는 발전소 온배수만을 재이용하도록 규정했다. 이 때문에 민간 공장에서 배출되는 온배수 재이용은 제약이 뒤따라, 산업단지와 인근 민간기업들이 매일 많은양의 수자원을 배출하면서도 공업용수가 부족한 모순적 상황에 처해 있었다.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신규 산업단지 조성으로 대산임해산
(포탈뉴스통신)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용태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개정안 2건이 2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먼저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은 2025년부터 전국 고등학교에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도입 과정에서 학생들이 학교나 지역 여건의 제약 없이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할 수 있도록 온라인학교를 운영하고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과목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이 어려운 경우에는 개별학교에서 과목을 개설하기 어려울 수 있었는데, 법안 통과로 실시간 원격수업 형태의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되면서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게 된 것이다. 구체적으로 ‘온라인학교’를 '초·중등교육법'상 각종학교 유형으로 규정하고, 학교 설립기준, 학칙 제·개정, 학급 편성, 학교운영위원회 구성·운영 등 ‘온라인학교’의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대통령령으로 위임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의 연체금 총 한도를 미납된 대출원리금의 5%로 하향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 진출을 지원하도록 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일부개
(포탈뉴스통신)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국회의원(국회 정무위원회,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28일 ‘대체투자 선진화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라 투자수단의 다변화와 선진화가 요구되는 가운데, 선진적 대체투자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 방안과 입법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이정문 국회의원과 한국재무관리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삼성자산운용·키움증권·한국투자신탁운용·한국거래소가 후원했으며, 각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노상윤 전북대학교 교수는 ‘글로벌 대체투자 다각화와 국내 리츠시장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미국 리츠시장이 전 국민의 51%가 노후 생활자금을 마련하는 투자수단으로 활용되는 점을 강조하며, 국내에서도 이러한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결 과제를 제시했다. 강희선 이지스자산운용 이사는 ‘기관투자자의 상장리츠 대체투자 활용 사례와 효과’를 발표하며, “기관투자자가 부동산 포트폴리오에서 상장 리츠를 활용하면 유동성이 증가하고, 섹터 분산을 통해 위험분산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