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지난 10일 고흥청춘누리(청년센터)에서 제4기 고흥군 청년정책협의체 및 청년공동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이번 보고회에는 제4기 청년정책협의체 회원과 청년공동체 회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한 해 동안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정책 제안 및 우수 제안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제4기 고흥군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이 직접 지역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청년참여 기반 정책 발굴’을 목표로 ▲굿잡 ▲LIFE SCHOOL 정책단 ▲요즘 청년 뭐해? ▲아트-온 등 4개 팀으로 운영됐으며, 총 6건의 고흥형 청년정책을 제안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제안된 정책은 ▲청년농장일지 프로젝트 ▲고흥형 청년 민박 조성 프로젝트 ▲고흥 청년 종합 지원 ▲고흥형 청년문화기획 아카데미 구축 등 6건이다. 각 팀의 PPT 발표 이후 심사위원 4명의 평가와 현장 참여 청년 50여 명의 호응도를 반영해 심사한 결과, 아트-온 팀의 ‘고흥형 청년문화기획 아카데미 구축’ 사업이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청년들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11일 고흥문화회관에서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22회 고흥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부 기념식과 2부 힐링 콘서트로 구성돼 즐거움과 감동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흥을 밝히는 손길, 빛나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별 응원봉 이벤트가 더해져 참가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자원봉사자로서 자긍심을 높였다. 우수자원봉사자 16명과 단체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으며, 자원봉사활동 영상을 통해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걸스카우트 고흥군지회에서 떡국떡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을 온기나눔 성금으로 기탁해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공영민 군수는 격려사에서 “자원봉사자야말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가장 먼저 찾아가는 날개 없는 천사들이다”며 “우리군을 자원봉사의 성지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별 응원봉 퍼포먼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쏠비치 진도에서 관내 중학교 공동교육과정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중등 공동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학년도 공동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학년도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관내 중학교 공동교육과정 담당 교원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여했으며, ▲교과형 공동교육과정 운영 우수 사례 나눔, ▲운영 성과 평가, ▲차년도 운영 방향 협의 등 실질적인 논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 간에 운영상의 장양점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바탕으로 현장 적용 가능한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체험형 연수로 자원순환 업싸이클링 공예 활동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은 생태환경 주제와 연계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독서·인문·예술교육 기획에 대한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를 확장하고, 학교 간 협력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
(포탈뉴스통신)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해양자율방제대와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등 우수 민간방제 세력과의 협업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완도해경서장을 비롯해 우수해양자율방제대 및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등 18명이 참석해, ▲우수 방제대·감시원 포상 수여 ▲2025년 주요 추진실적 공유 ▲활동 중 애로·건의사항 청취 ▲방제장비 소개 등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과제들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해양자율방제대는 그동안 수행해 온 초기 방제 활동과 장비 운용 경험을 토대로 사고발생시 현장 대응 방안을 제시했고,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지역 중심의 환경오염 감시·예방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민간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민간방제세력은 해양경찰과 함께 현장에서 가장 먼저 움직이는 든든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협력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 해양환경보전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완도해경]
(포탈뉴스통신) 호랑가시나무숲속영화제에서 큰 호응을 받았던 AI 애니메이션 ‘네덴뷸라’가 쇼케이스 형식으로 확장 공개된다.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과 전남대 RISE사업단은 작품의 확장 버전인 '두 세계가 만나는 곳, 네덴뷸라 쇼케이스'를 오는 12월 12일 미로센터 라운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주요 장면과 주제곡은 물론, 다양한 데이터 기반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더해 단 하루 동안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두 세계가 만나는 곳, 네덴뷸라'는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변현진 교수와 석‧박사 연구팀이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을 활용해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AI 기술이 빚어낸 상상의 행성과 미래 지구인의 세계를 배경으로 인간과 인공지능의 공존 가능성을 탐색하는 작품이다. 작품은 미래 지구와 또 다른 차원의 행성 ‘네덴뷸라’ 사이에서 설명할 수 없는 균열이 발생하는 상황을 출발점으로 삼는다. 이 균열을 통해 두 세계의 이미지와 기억, 감정이 서로 흘러넘치며 인간과 비인간, 생명과 비생명의 경계가 흐려지고, 주인공은 그 틈에서 마주한 낯선 존재를 통해 새로운 공존의 가능성과 위기를
(포탈뉴스통신) 전남소방본부는 11일 서울에서 열린 에쓰-오일 영웅소방관 시상식에서 119특수대응단(119특수구조대) 소방장 천영민 직원이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되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전남119특수대응단 대표와 수상자가 함께 참석했다. 에쓰-오일이 후원하고 소방청이 주최하는 이 상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헌신한 모범 소방관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총 8명의 영웅소방관이 선발됐다. 수상자는 그동안 화재 및 구조 등 현장에서의 뛰어난 역량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타인과 지역사회 동료로부터 큰 귀감이 되어 공로를 인정받은 직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소방장 천영민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 등 대형 재난 현장과 구조 활동을 했으며, 인명구조사 1급, 전문로프접근기술(IRATA), 특수잠수자격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다방면에서 뛰어난 전문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위험한 현장에서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동료들을 대신해서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과 자기 관리를 통해 도움이 필요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 해남군은 해남·영암에 조성된 기업도시 ‘솔라시도’에 삼성SDS 컨소시엄이 추진하고 있는 국가AI컴퓨팅센터가 총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사업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국가AI컴퓨팅센터는 총 2조5천억원 규모로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공공 AI 인프라 사업으로 AI용 GPU 1만 5천 장 이상을 확보해 스타트업과 연구자, 기업에게 제공하는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이다. 이번에 국민성장펀드가 최대 2천억원 규모의 투융자 방식 투자를 통해 센터 건설의 핵심 종잣돈인 자기자본을 책임지게 되면서 센터 건설에 한층 안정적인 기반이 마련됐다. 국민성장펀드의 1호 투자는 AI와 지역균형발전을 핵심으로 하는 정부 국정과제와도 직결되는 것으로 해남이 AI와 디지털 대전환의 중심지로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해남군은 이번 국민성장펀드의 1호 투자 결정이 해남 지역 미래산업 발전의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하며, 해남군 경제에 가져올 막대한 파급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군은
(포탈뉴스통신) 신안군이 정부의 태양광 기자재 국산화 정책 이행을 선도하며 국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거점 지역으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 중이며, 이를 발판 삼아 국산 태양광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신안군은 지난 12월 8일,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와 (사)신안 태양광산업협회(12개 태양광 발전사 및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가 신재생에너지 정책 이행을 선도하고자 ‘신안 태양광산업 기자재(인버터 등) 국산화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신안군이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 거점 지역으로 성장함에 따라, 태양광 발전의 핵심 부품인 인버터 등을 국산 제품 중심으로 조달하여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국내 태양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신안군 내 신규 및 기존 태양광 발전사업의 기자재 조달 시 국산제품을 최우선으로 사용하는 것을 포함하며, 기술 교류 및 효율적인 유지보수 체계 구축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 및 신안군의 국산화
(포탈뉴스통신)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9일 곡성읍 이장단)에서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 지원을 위해 150만 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성재 단장은 “연말을 맞아 우리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 사업 발전과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에 참여하는 우리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라고 기부의 취지를 전했다. 13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은 곡성 청소년들에게 균형 잡힌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창단·운영되고 있으며, 곡성에서 자라는 청소년 누구나 악기와 음악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재단은 기부자가 지정한 목적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지역자원 연계 곡성형 창의교육, 4차 산업 대응 창의융합교육,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진로탐색 지원, 평생교육사업 등에 지정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 문의는 행정운영팀에 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곡성군]
(포탈뉴스통신) 전남 곡성군은 관내 소재한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지난 10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사랑 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김치 50박스를 곡성군 입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김치는 입면 지역 내 사회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며, 이번 기부는 추운 겨울을 맞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김치 나누기 행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를 더욱 강화했다.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입면사무소는 기탁받은 김치를 관내 사회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해 겨울철 식생활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곡성군]
(포탈뉴스통신) 전남 곡성군은 지난 9일 농촌공동체회사 우수사업 지원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이행점검을 관내 농촌공동체회사 2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촌공동체회사 우수사업 지원 사업은 농촌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농촌 공동체회사의 사업을 지원하여 농촌에 필요한 각종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고령자 일자리 창출하는 등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이행점검은 공공 자금의 건전한 운영체계를 확보하고, 지원받은 보조금이 당초 사업 목표에 맞게 사용됐는지 확인하는 것에 주된 목적이 있다. 특히, 선정된 2개의 농촌공동체회사가 보조금을 제출된 사업계획서의 내용과 맞게 사용됐는지, 그리고 관련 증빙 자료 구비 여부 등 보조금의 사업 목적과 부합했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는 보조금의 오남용을 사전에 방지하여 투명성을 높이고 사업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농촌공동체 회사가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
(포탈뉴스통신) 장흥군은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관산 고마, 장동 배산·북교, 회진 덕산(장산) 등 1444필지를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공람·공고했다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1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수기로 작성된 지적도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첨단 측량 장비로 새롭게 조사·측량하여 기존의 지적공부를 디지털화하고 토지 경계를 바로잡아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국가사업이다. 군은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각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순차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의 필요성과 추진 절차, 경계 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 방식 등을 안내하여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총수 및 면적의 3분의 2이상 동의를 얻어 지적재조사 지구로 최종 지정할 방침이다. 장흥군 관계자는“지적재조사를 통해 토지의 경계를 명확히 하고, 토지의 이용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흥군]
(포탈뉴스통신) 장흥군은 10일 2025년도 제19회 장흥군 농업인대학·농업아카데미 졸업식을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올해 장흥군은 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 과정과 농업아카데미 경영·마케팅 과정 등 2개 과정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에 걸쳐 운영했다. 과정별로 최고의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하여 이론과 실습, 현장교육을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63명의 졸업생이 배출됐으며, 교육과정 운영에 공로가 많은 스마트농업과정 김알렉산더 회장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고, 이외에도 성실하게 교육에 참여한 우수 졸업생 5명에게 농업인대학장인 장흥군수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진행된 2025년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 선정 경진 결과 장흥군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노영환 장흥 부군수는 “이번 교육에서 쌓은 역량은 장흥 농업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앞으로도 변화에 앞서 도전하며 지역 농업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nbs
(포탈뉴스통신) 장흥군이 지난 12월 1일 성평등가족부로부터 5회 연속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장흥군은 2028년 11월 30일까지 가족친화기관 자격을 이어가게 된다. 가족친화기관 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운영,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일과 가정의 균형을 적극 실천하는 기관에 부여된다. 기업과 공공기관이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친화적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제도로 자리잡고 있다. 장흥군은 2014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1년 넘게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꾸준히 유지·운영해왔다. 특히 장흥군은 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힐링의 날’, 신규 공무원 임용식에 가족을 초청하는 행사 등 직원과 가족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왔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제도 운영을 넘어, 공직사회 전반에 가족친화적 가치가 뿌리내리도록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가족친화기관 인증은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과 가정이 조화
(포탈뉴스통신) 장흥군은 최근 열린 ‘2025년 광주·전남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주·전남 지역암센터가 주관하고, 전남 22개 시군 보건소와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국가암조기검진사업과 재가암환자관리 등 암관리사업 전반을 평가하는 행사다. 심사 분야는 ▲ 암예방사업 ▲ 국가암검진사업 ▲ 암환자의료지비원사업 ▲ 재가암환자관리사업 등 4개 부문으로 나뉘며, 사업 기획 추진 결과 전과정을 1차 서면과 2차 현장 심사로 평가된다. 장흥군은 이번 평가에서 ‘생활 밀착형 암관리 체계 구축’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군은 자체적으로 갑상선, 유방암, 전립선 등 특정 암 검진 서비스를 시행해 국가검진 대상이 아닌 암종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로 연계되도록 했다. 또한 교통이나 거동이 불편한 군민들을 위해 검진 동행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여 암검진 수검률을 높였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단지 형식적인 상이 아니라, 군민 암관리 예방을 위한 맞춤형 관리 노력이 객관적 성과로 인정받은 결과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