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종로구가 땅꺼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7년까지 관내 전역에서 '도로하부 공동조사'를 실시한다. 지반침하나 도로함몰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내 전역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관련 사고를 철저히 예방하려는 취지다. 대상지는 차도 193km와 보도 38km다.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5년마다 지표투과레이더(GPR, Ground Penetrating Radar)를 활용해 지하시설물과 주변 지반에 공동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종로구는 이번에 더욱 빈틈없는 조치를 취하기 위해 관내를 5개 권역(1권역-평창동‧부암동, 2권역-청운효자동‧삼청동‧무악동‧교남동, 3권역-가회동‧혜화동‧이화동, 4권역-사직동‧종로14가동, 5권역-종로56가동‧창신13동‧숭인12동)으로 구분했다. 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에는 1권역, 2026년에는 2‧3권역, 2027년에는 4‧5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올해 대상지는 1권역에 속하는 평창동, 부암동 내 차도 45km와 보도 1km를 포함한 총 46km 구간이다. 종로구는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북구는 제117회 세계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하여 관내에서 다양한 성평등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여성단체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강북구여성연합회 및 강북여성정책포럼(강북여성주의 문, 서울시동북권어르신돌봄지원센터, 굿씨상담센터, 한국젠더연구소, (사)오늘의 여성, 극단 진동) 관계자들이 세계여성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1908년 3월 8일, 미국의 1만5천여 명 여성 노동자들이 정치 참여, 평등권 등 여성에 대한 차별 철폐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를 기념해 UN은 1977년, 매년 3월 8일을 '세계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강북구의 모든 여성 분들께 축하인사를 드리며, 오늘 간담회 자리를 통해 여성의 날의 상징인 '빵'과 '장미꽃'을 여성단체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는 소감을 전했다. '빵'과 '장미꽃'은 여성의 생존권과 참정권을 의미하며, 여성 노동자들의 불합리한 처우 개선과 참정권을 요구하는 메시지다. 더불어 지난해 11월 강북구가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맞춤 컨설팅 및 사업개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강북구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맞춤 컨설팅 지원사업은 총 7개 기업을 선정해, 재무‧회계, 인사‧노무, 브랜딩, 사회적가치지표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의 전문가와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거나 기업이 요청하는 주제로 2시간 동안의 맞춤형 강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개발 지원사업은 총 4개 기업을 선정한 후, 기업의 제품‧서비스 품질 향상이나 신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여러 사회적경제기업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할 경우에는 개발-생산-판매에 이르는 종합적인 지원도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3월 31일까지 강북구 홈페이지나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강북구 사회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북구가 2024년 촬영한 항공사진을 바탕으로 판독된 5,143건의 적출 건축물에 대해 6월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반 건축물로 인한 안전사고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무분별한 건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중점 점검 항목은 ▲옥상, 베란다, 창고 등 기타 부속 건축물 무단 증축 ▲컨테이너 등 가설건축물 무단 축조 ▲조립식 천막 또는 패널 등을 이용한 영업장 공간 증축 여부 등이며, 건축법에 따른 허가나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모두 불법건축물에 해당된다. 구는 불법 증축 건축물 중 사후허가가 가능한 경우 신청 절차를 안내하고, 시정 의사를 밝힌 건축주에게는 충분한 시정 기간을 부여해 자진 정비를 유도할 방침이다. 다만, 기간 내 시정되지 않은 위반건축물에 대해서는 7월부터 위반건축물 등재,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위반건축물의 경우 각종 인·허가 및 대출 시 제한될 뿐만 아니라, 매년 이행강제금을 부담하게 되는 등 위반사항을 시정할 때까지 재산상 불이익이
(포탈뉴스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2일 어린이집 원장, 문화센터 시설 관리자 등 공중이용시설 관계자 180명을 대상으로 화재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화재·감전 사고를 비롯해 관리자들이 각 시설을 운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만약 예기치 못한 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세부 내용은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고 및 행동 요령 ▲화재 등 재해를 유발하는 유해·위험 요인 ▲완강기, 구조대, 스프링클러 등 재해 대응 설비의 원리와 관리·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환절기를 맞아 발생 빈도가 잦아진 화재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안전한 시설 관리 방안을 집중교육 해 시설 관리자의 실질적인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번 교육과 더불어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6월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소방 설비 등 재해 대응 설비의 상태를 현장 점검한다. 예기치 못한 재해 발생에도 각 설비를 신속히 기동해 대응할 수 있도
(포탈뉴스통신) 중랑구가 ‘중랑구립 여성합창단’의 신규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중랑구립 여성합창단은 음악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199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일반단원과 수석단원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일반단원은 20세부터 60세까지 중랑구에 주소지를 둔 여성을 대상으로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등 총 11명을 모집한다. 음악과 합창에 대한 애정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석단원은 메조소프라노와 알토 각 1명씩 모집하며, 4년제 정규대학 성악 전공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기간은 3월 5일부터 19일까지이며, 공고문 및 지원 서류는 중랑구청 누리집(분야별정보▶문화관광▶문화정보▶문화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구청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위촉된 단원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정기 연습에 참여하게 되며, 이후 정기연주회와 지역 축제, 행사 등 다양한 무대에서 단복(맞춤 드레스)을 착용하고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류경기 중랑
(포탈뉴스통신) 중랑구가 봄철 해빙기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21일까지 건설공사장과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에는 겨울 동안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지반침하, 구조물 붕괴 등 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다. 이에 구는 전문가, 담당 공무원, 시공사, 감리 등으로 구성된 점검단을 투입해 집중 점검을 실시, 재난 예방 및 구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대형·공공 건축공사장(4개소) 및 중‧소형 건축공사장(21개소), 재난취약시설(112개소), 묵동·상봉동 소재 역세권 청년주택 신축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 및 구조물 안전 ▲건설자재 및 가시설물 관리 ▲배수 및 침수 대비 ▲작업자 안전 및 교육 ▲감리업무 수행 실태 등이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행정지도를 통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져 작은 균열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 “구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
(포탈뉴스통신) 중랑구와 중랑문화재단이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를 맞아, 더욱 많은 구민이 함께 축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공모전을 진행한다. 먼저,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장미 퍼레이드'는 5명 이상의 단체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미꽃빛거리에서 출발하여 장미신전을 거쳐 메인무대까지 약 1.5km 구간을 행진하며, 축제장을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중랑 서울장미축제 역사 사진 공모전'은 중랑천과 축제에 얽힌 추억과 이야기를 담은 과거 사진을 출품하는 공모전으로, 선정된 사진은 축제장에 전시된다. 중랑천이나 중랑 서울장미축제에서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소장하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로즈 팝업 전시관’과 상설 프로그램 마켓도 공모전을 통해 모집한다. 축제 대표 이미지(BI)를 활용해 기획 상품을 개발하는 '로즈템 공모전'은 수상자에게 상금과 함께 축제 기간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향후 장미공원 내 전망카페에 입점할 기회도 주어진다. 친환경 축제를 만들기 위한 공모전도 함께 추진된다. 장미와 관련된 제품 및 소품을 판매하는
(포탈뉴스통신) 금천구는 3월 13일부터 주택 임대차 분쟁 상담 서비스를 야간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주택임대차분쟁 상담센터’는 2023년 3월부터 운영돼, 주택 임대차 분쟁, 계약 등 다양한 부동산 문제와 관련한 구민들의 고민을 들어왔다. 야간 운영 도입은 직장인과 개인 일정으로 인해 평일 낮 시간대 상담이 어려운 구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상담은 기존 운영 방식을 일부 조정해 대면 상담은 주간 3회, 야간 1회로 월 4회, 전화 상담은 월 2회로 운영된다. 야간 상담은 매월 둘째 주 목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구청 1층 통합민원실 ‘전문가상담실’에서 공인중개사가 진행한다. 주간 상담은 매월 첫째, 셋째, 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위원과 일정을 협의하면 공인중개사와의 전화 상담도 월 2회 가능하다. 상담 내용은 ▲ 계약갱신요구권 ▲ 전월세상한제 ▲ 주택하자보수 ▲ 임대차 계약기간 ▲ 보증금 반환에 관한 법률분쟁 등 각종 임대차계약과 관련한 사항이다. 현재 상담센터에는 변호사 6명, 공인중개사 4
(포탈뉴스통신) 금천구는 건강한 먹거리를 확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고유의 먹거리를 개발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9년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천강희맹장독대’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통 장(醬) 담그기 교육을 진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그간 축적된 된장과 간장 제조 비법을 활용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오미원 된장(가칭)’ 지역 먹거리(로컬푸드) 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전통 장 담그기 교육 ▲식품 제조 및 관리 방법 교육 ▲마을 협동조합 결성 및 운영 교육을 수료하고, 지역 먹거리의 생산 및 판매 주체로 활동하게 된다. 2월 26일 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4월 장 가르기 작업을 거쳐 10월에는 생산된 전통 장을 상품화해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 디자인과 상표 개발을 위한 홍보, 상담도 진행된다.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오미원 된장(가칭)’ 사업이 본격화되면 마을 협동조합을 결성해 주민 공동체가 사업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수익은 주민 공동체 연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생산·유통·소비 시스템을 구축
(포탈뉴스통신) 금천구는 3월 10일부터 상반기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소형감량기’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구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총 125세대를 대상으로 감량기 구매 비용의 40% 범위 내에서 가구당 최대 28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금천구인 가구로, 2025년 1월 1일 이후 감량기를 구매했거나 구매할 예정인 가구다. 단, 구매하는 감량기가 단체표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등의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이어야 하며, 하수관 배출 방식의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금 지원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법정 복지대상자 37세대(30%)를 우선 선정한 후 일반가구 88세대(70%)를 추가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동주민센터에서는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법정 복지대상자를 대상으로, 3월 17일부터 28일까지는 일반가구의 신청을 받는다. 직장인 등 방문이 어려운 주
(포탈뉴스통신) 금천구는 올해 관내 고등학교 6개교(금천고, 독산고, 동일여고, 문일고, 매그넷고, 전통예술고)에서 서울대 12명, 연세대 16명, 고려대 19명 등 서울시 4년제 주요 대학에 212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특히 관내 일반고 서울대 합격자는 8명으로 지난해보다 2배 증가했고, 연세대·고려대까지 포함한 ‘서연고’ 합격자는 전년 대비 약 1.6배 증가했다. 구는 비교적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 특성에 따라 공교육을 통해 진학률을 올리기 위해 대입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2019년부터 일반 4개 고등학교에 진학프로그램을 위한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금빛학교’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다. ‘금빛학교’는 학교의 자율적인 진학프로그램을 지원해 학생들의 학력을 제고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총 27억 6천만 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이 지원됐다. 일방적이고 획일적인 지원 방식을 탈피해 학교가 현장 여건에 따라 보조금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각 고등학교의 자체 분석 결과, 따로 학원에 가지 않고도 학교 방과 후 수업을 통해 ▲1:1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 ▲수능 집중반
(포탈뉴스통신) 은평구 은평구립도서관은 올해 더욱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부모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부모들이 자녀와의 소통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연과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 2월에는 재심 전문 변호사인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 자녀 교육에 필요한 핵심 가치와 부모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 1백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지는 3월과 4월에는 ‘과학 인문학’을 주제로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우선 이달에는 22일과 29일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읽기, 쓰기, 디지털 문해력’을 주제로 자녀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필요한 문해력을 키우는 다양한 방법을 다룬다. 부모들이 먼저 디지털 문해력을 배워 자녀와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조언도 제공된다. 4월에는 ‘디지털 문화로 자녀와 소통하기’를 주제로 아이들이 숏폼 콘텐츠에 빠지는 이유와 과몰입을 방지하는 방법을 다룬다. 가족의 유대감과 미디어 문해력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팬 커뮤니
(포탈뉴스통신) 은평구는 관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행정 인턴’ 참여자 10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공직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생에게 공공기관의 실무경험을 제공해 진로 탐색을 돕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청년의 다양한 전공과 관심 직종을 고려해 행정 인턴 참여자를 채용한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미취업 청년이다. 선발된 행정 인턴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은평문화예술회관 등을 비롯한 10개 근무처에 배치돼 행정 사무를 수행한다. 근무 시간은 주 5일 하루 6시간이며, 급여는 올해 은평구 생활임금인 일급 70,680원 수준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은평구청 청장년희망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가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누리집 채용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행정 인턴 경험을 통해 청년들이 공직 사회와 구정에 관심
(포탈뉴스통신) 은평구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권익 보호와 분쟁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공동주택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상담실’은 공동주택과 집합건물 관련 정보가 부족한 입주민들에게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동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돕고,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화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 내용은 ▲공동주택관리법령 ▲집합건물소유 및 관리법령 ▲관리규약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운영 ▲관리비 ▲장기수선충당금 징수 및 사용 등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대해 진행된다. 단 하자 분쟁, 리모델링 및 재건축 관련 사항, 수사 및 소송 계류 중인 사건 등은 상담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담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은평구청 4층 주택과에서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상담 신청은 은평구청 주택과를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이번 상담실 운영은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생활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공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