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회사의 명운을 건 11조 원 조달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연출 안판석, 극본 이승영, (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그리는 드라마. 첫 방송을 하루 앞둔 가운데 치열한 협상의 세계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핵심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1. 리얼리티의 대가 안판석 감독 X 믿고 보는 배우 이제훈, 역대급 만남 성사! 관록의 베테랑 배우부터 활기 넘치는 신예까지, 본방사수를 부르는 ‘캐스팅의 기술’ ‘협상의 기술’은 ‘하얀거탑’,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졸업’ 등 섬세한 연출과 치밀한 디테일로 리얼리티의 대가라 불리는 안판석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오피스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남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준 이제훈(윤주노 역)이 안판석 감독과 만나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김대명(오순영 역)과 깊은 관록의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던 성동일(송재식 역), 장현성(하태수 역), 오만석(이동준 역), 2025년 가장
(포탈뉴스통신) 중소기업 지원 정책 분야를 포함한 한-스페인 간 지식재산분야 협력이 가속화된다. 또한, 이번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양 청간 지식재산 분야 포괄 협력 업무협약(MOU) 갱신도 추진된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3월 6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엘리사 로드리게스 오르티스(Elisa Rodríguez Ortiz) 스페인 특허상표청(Spanish Patent and Trademark Office, SPTO) 청장과 청장회담을 갖고, 양국 간 지식재산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청은 중소기업에 대한 지식재산분야 지원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중소기업에 연구개발 방향 등을 제시하는 특허로 R&D, 중소기업의 사업화 자금을 조달하는 IP 금융 등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된 정책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스페인 특허상표청은 글로벌 지식재산 학습 콘텐츠인 ‘IP 파노라마 2.0’의 스페인어 개발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2026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 예정인 이베로아메리카 지식재산 프로그램(Ibero-America
(포탈뉴스통신)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3월 7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소득 격차 해소' 특별위원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대기업-중소기업, 정규직-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 완화 추세가 정체되어 있는 가운데 부동산 가격 급등에 따른 자산 격차 확대가 맞물리면서 경제 양극화의 고착화가 우려되고 있다. 이로 인해 열심히 노력하더라도 더 나은 삶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인식이 늘어나고 있으며, 소득 상위계층의 부의 대물림, 하위계층의 결혼·출산 기피 등으로 사회갈등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 없이는 국민통합을 이룰 수 없다는 인식 아래 국민통합위원회는 작년 10월 소득 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출범하여 5개월 동안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왔으며, 오늘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주요 정책제안을 발표하고 외부 전문가와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도 자산 격차 해소, 기업 성장 지원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반드시 실현되어야 하는 과제들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여 3~4월 중 토론회 등을 통해 정책대안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3기 국민
(포탈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7일 오전,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7개 국립예술단체, 국립국악원, 국립극장, 국립예술단체연합회와 함께 국립단체 청년 교육단원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유인촌 장관은 발대식 현장을 찾아가 꿈을 향해 도전을 시작하는 청년 교육단원들을 격려했다.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은 예술 전공자들이 졸업 후 실무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국립단체 무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전문 실무 교육을 통해 차세대 케이-컬처 주자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청년 예술인 350명에게 기회를 주었고,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총 542명(통합선발 487명 및 별도선발 55명)이 청년 교육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공모에서는 총 2,684명이 참여해 4.92: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청년 예술인들의 관심이 높았다. 유인촌 장관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발대식에서는 청년 교육단원 운영 방향과 성과를 소개했다. 이후 성악가 사무엘윤, 연출가 임도완, 아트프로젝트 ‘보라’ 대표 김보라,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교수 강효주 등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선배 예술인들과 청년
(포탈뉴스통신) 관세청은 3월 6일 2025년 2월의 관세인에 서울세관 이진순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진순 주무관은 다국적 명품 수입업체의 본‧지사간 손익자료, 국내 판매가격과 수입 신고가격의 상관관계 등을 면밀히 분석해 저가로 수입신고한 사실을 적발하여 2,002억 원 세수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세청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자체 정보분석을 통해 가루형태 곡물로 위장 반입한 MDMA 등 마약류 22kg을 적발한 인천공항세관 정예진 주무관을 ‘마약단속분야’ 유공자로, 무인‧온라인 형태의 비대면 환전영업자에 대한 기획 검사로 283억 원 상당의 외국환거래법 위반행위를 적발한 서울세관 염재윤 주무관을 ‘조사분야’ 유공자로 선정했으며, 항만 부두 내 장기 방치된 체화화물 314톤을 일괄폐기 등 전량 처리하여 부두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양산세관 정민영 주무관을 ‘물류감시분야’ 유공자로 선정했다. 또한 특송화물 엑스레이(X-ray) 판독영상과 화물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우범화물 검사 효율성 제고에 기여한 인천공항세관 박세용 주무관을
(포탈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지자체 축산진흥기관, 전문종돈장, 돼지인공수정센터(AI센터), 전국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우리흑돈’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우리흑돈’ 보급 규모를 조정하고 효율적인 공급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수요조사는 국립축산과학원 및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진행한다. 세부 내용과 신청 절차는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흑돈’은 2015년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흑돼지 품종이다. 고기 맛이 뛰어난 ‘재래돼지’와 생산성이 우수한 ‘두록’의 장점을 살려 개발했다. ‘재래돼지’보다 성장 속도가 빠르고, 고기 품질이 뛰어나다. 특히 ‘재래돼지’(6~8마리)보다 새끼 수(8~10마리)가 많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신청 수요를 고려해 보유 씨돼지 능력을 검정하고, 유전능력을 평가해 우수 개체를 선발하고 있다. 2024년에는 ‘우리흑돈’ 씨돼지 총 788두(암 563, 수 225)를 보급했다. 전년(558두) 대비 약 41% 증가한 수치다. 올해에는 7월과 12월, 두 차례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3월 7일 ‘제33차 연구개발(R&D) 미소공감’의 일환으로 서울AI연구거점(서울 양재동 소재)을 방문하고 인공지능 분야 연구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류광준 본부장을 비롯하여, 대학·기업·출연연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공지능 분야 연구자‧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분야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 지원 방향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과기정통부는 현재 수립 중인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 개발 투자방향(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인공지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바꿀 핵심 기술로서 정부에서도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특히, 민간과 정부의 원활한 협력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전략적인 정부연구개발 투자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류광준 본부장은 ‘국가AI연구거점’에 위치한 주요 연구시설 등을 둘러보고, 인공지능 분야 산학연 생태계 기반 강화를 위한 젊은 연구자들의 의견도 청
(포탈뉴스통신) 조달청은 7일 킨텍스에서 ‘제12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조달청은 매년 창의적인 전통문화상품을 새롭게 발굴하기 위해 (사)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주관,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 안전부, 국가유산청 등 관련 기관의 후원으로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금년도 공모전은 2024년 12월 30일~ 2025년 2월 7일에 걸쳐 총 96개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상품성·전통성·조달가치 등에 대한 작품심사 및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수상작 20점을 선정하고, 나라장터 엑스포 행사에 참여한 현장 관람객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수상등급을 결정했다. 대상(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상)은 한명자씨가 출품한 ‘동구리 보석함’, 금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은 새벽공예의 권순조씨가 출품한 ‘장생도 직인도장’, 대림목공예의 장세일씨가 출품한 ‘미니어쳐 원형 소반’, 은상(조달청장상, 국가유산청장상)은 수연갤러리의 김은경씨가 출품한 ‘직사각트레이’, 한국의향기의 엄년식씨가 출품한 ‘반야심경 좌탁(원목 테이블)’이 각각 수상했으며, 나머지 15점은 동상, 장려상으로 시상됐다. &nbs
(포탈뉴스통신) 조달청은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 참여기업 중 혁신성과 성장가능성이 우수한 6개사를 ‘코펙스 어워즈 2025’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코펙스 어워즈(KOPPEX Awards)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전시제품을 대상으로 혁신성, 차별성, 실용성 등을 심사하여 6개 분야별로 심사점수가 가장 높은 기업을 선정했다. 총 95개사가 신청한 이번 어워즈에는 ㈜리뉴시스템, 주식회사 아콘텍, 주식회사 아하, 대구테크노파크, 주식회사 에코시락, ㈜트리엠 6개 기업이 친환경·안전·디지털 등 분야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6개 기업은 이번 엑스포에서 폐자원을 활용한 자원순환형 제품, 차세대 전기화재 예방장치, QLED AI 전자칠판, 자가발열 즉각취식형 식량 등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뉴스출처 : 조달청]
(포탈뉴스통신)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산림재난 발생 시 국민 안전 및 사회보장 확보'의 일환으로 3월 5일 한전 충북본부와 송전선로 인근 산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광역정전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업무협의를 했다. 이번 업무협의는 송전선로 인근 산불을 우선 진화하여 산림재난이 사회재난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의 1차 수송 통로 역활을 하는 송전선로는 약 70%가 산악지역에 설치되어 송전선로가 산불에 휩싸이면 대규모 광역정전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재난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기관 상호 간 핫라인을 구축하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안성철 소장은 "국민의 안전과 사회보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관간 업무협의를 통해 국민들께 신뢰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산림청]
(포탈뉴스통신) 산림청은 기후위기 시대 국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7년까지 1인당 도시숲 면적을 15㎡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국제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발표한 ‘도시숲 증가와 호흡기 질환 관련 진료건수 감소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시에서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숲 ‘곰솔누리숲’의 미세먼지 평균농도를 조사한 결과 17년간(2006~2023)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85.2㎍/㎥에서 43.0㎍/㎥로 49.5% 감소했으며, 이 시기 주변지역의 호흡기 질환 관련 진료 건수도 36,709명에서 20,776명으로 43.4% 감소하는 등 도시숲이 증가할수록 진료 건수는 감소하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중국 북부 지난지역에서 도시숲이 대기질과 미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Atmoshphere, 2024)에 따르면, 도시숲 지역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일반 도심 지역보다 6.3∼6.5㎍/㎥ 낮았으며, 오존 농도는 21∼23㎍/㎥ 낮은 것으로 확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6일 한-유럽연합 연구혁신의 날(Research and Innovation(R&I) Day)에 이어, 3월 7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유럽집행위원회 연구혁신총국(European Commission Directorate General for Research and Innovation)과 공동으로 '제8차 한-유럽연합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EU 간 과기공동위는 2007년 체결된 한-유럽연합 간 과학기술협력협정에 근거하여 개최되는 정부 간 정례 협의체로, 2007년 7월 제1차 과기공동위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총 7차례에 걸쳐 개최되어 양측 간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되어 왔다. 이번 제8차 과기공동위는 2025년 우리나라의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참여에 따라 전날 개최된 2025 한-유럽연합 연구혁신의 날에 연이어 개최됐다. 한-유럽연합 연구혁신의 날에는 다양한 호라이즌 유럽 참여 정보 공유, 우리나라 연구자의 호라이즌 유럽 참여사례 소개, 유럽 연구기관과의 관계맺기 등이 진행됐고, 사전 등록자 550명을 포함한 1,000
(포탈뉴스통신)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연수원은 7일 서울에서 기업의 윤리경영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윤리경영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점점 강화되는 글로벌 반부패 규범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윤리경영에 대한 전 세계적 요구가 확대되는 가운데, 윤리경영의 다양한 이슈·제도 등을 공유함으로써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분기 세미나 주제는 ‘내부고발과 윤리경영’, ‘기업이 알아야 할 공직자 반부패법’으로, 법무법인 지평 민창욱 변호사의 내부고발 관련 최근 규제 동향에 대한 특강으로 시작된다. 이어 국민권익위 보호보상정책과에서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대해 소개하고, 신고기관으로서의 기업의 역할과 내부 공익신고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와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청렴연수원에서 기업인이 경영활동 중 공무원, 공공기관 종사자 등을 대할 때 주의해야 할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등 주요 반부패 법령에 대해 소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 내 부패행위 식별과 윤리적 의사결정을 위한 내부고발 시스템의
(포탈뉴스통신) 국가유산청은 시흥시, 영월군과 3월 7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수도·강원권역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예담고(庫)’의 조성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국가유산청은 2021년부터 발굴조사를 마친 후 국가에 귀속되지 않는 유물들도 체계적으로 보관·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해 폐터널이나 폐기숙사 같은 지역 유휴시설에 유물을 수장하고, 전시나 체험, 교육공간으로 활용하는 ‘예담고(庫)’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에 충청권역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보관 활용하는 공간으로 대전의 폐터널인 사진포터널을, 호남권역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보관 활용하는 공간으로 전주 폐터널인 신리터널을 예담고(庫)로 개관했으며, 바다와 인접한 해양권역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보관 활용하는 곳으로 도서지역 여학생 기숙사 시설이던 목포 청해사에 예담고(庫)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수도권과 강원권역 발굴유물의 보관·활용시설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2월 대상지 선정 용역을 통해 시흥시(수도권)의 ‘맑은물상상누리’와 영월군(강원권)의 ‘구 문곡초등학교’를 각각 최종 선정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포탈뉴스통신) 국가유산청이 2026년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올해 1월 제출한 '한국의 갯벌 2단계(Getbol, Korean Tidal Flats PhaseⅡ)' 등재신청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사를 통과했다. '한국의 갯벌 2단계' 등재신청서는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보호하고 강화하기 위해 충남 서산갯벌과 전남 무안·고흥·여수갯벌을 새롭게 추가했으며, 기존 1단계 등재 때 포함된 서천·고창·보성-순천갯벌은 물새의 이동범위와 서식공간을 충분히 포괄하도록 완충구역을 확대시켰다. 완성도 검사는 등재신청서가 형식 요건을 충족하는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가 심사하는 과정으로, 이를 통과하면 본격적인 세계유산 등재 심사가 진행되고, 만약 검사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등재신청서는 반려된다. 이번에 완성도 검사를 통과한 '한국의 갯벌 2단계' 등재신청서는 '세계유산협약 이행을 위한 운영지침' 제140항에 따라, 올해 3월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자문기구인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종합토론 심사를 거치게 되며, 이후 2026년 7월 개최 예정인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