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전국 최초로 반려·비반려인을 함께 포용하는 관광공간이 경남 밀양시와 합천군에 조성된다. 경상남도는 경남형 관광포용정책인 ‘2022년도 반려동물 친화 경남형 관광지 조성’ 대상지로 밀양시와 합천군 2개소를 선정하고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정책이 뜨거운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반려동물 산업을 지역의 ‘미래 산업’으로 선정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반려동물 가구는 약 313만 가구로 전체 2,148만 가구의 15%에 달한다. 경남 12만 가구 등 부울경에는 33만 반려동물 가구가 있어 전국 반려동물 가구의 11%를 차지하며, 이는 서울의 44만 가구와 비교해도 적잖은 규모이다. 이에 경남도도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에 건의되었던 ‘2022년도 반려동물 친화 경남형 관광지 조성’ 공모를 추진하며 반려동물을 포용하는 관광지를 조성해 경남 관광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을 짰다. 전국 지자체의 대부분 반려동물 친화정책은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비반려인구와의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용시설인 테마파크, 장례식장 등의 설치에 주력하고 있지만, 경남도는 반려동
(포탈뉴스) 경상남도 로봇랜드재단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4월 1일 ~ 5월 31일 두 달간 로봇랜드 테마파크에서 “봄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벚꽃 포토존, 로봇 콘텐츠 공연, 버스킹, 서커스매직쇼, 체험학습 등 테마파크 곳곳에서 진행된다. 4월의 첫 주말인 지난 2일 토요일과 3일 일요일에 진행된 ‘타이탄 로봇쇼’와 ‘사이언스 매직쇼’ 두 가지 특별한 퍼포먼스는 많은 어린이들에게 환호를 받았으며 다가오는 어린이날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타이탄 로봇쇼’는 높이 2.4m의 거대한 몸집의 강철 타이탄 로봇이 거리를 돌아다니며 춤, 노래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특별한 쇼이다. ‘사이언스 매직쇼’는 교과서로 접했던 과학 이론을 마술 공연과 접목시킨 퍼포먼스로 물질의 연소를 활용한 손바닥 불꽃, 공기의 부피와 압력을 이용한 공기대포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이러한 쇼는 관객들이 퍼포먼스에 참여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학습의 효과와 함께 즐거움을 동시에 준다. 또한 각종 봄맞이 벚꽃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봄의 향기를 만끽함과 동시에 로봇 광장과 테마파크 곳곳에 전시된 산업용 폐자재로 만든 ’정크 아트 로봇‘들
(포탈뉴스) 광양시가 광양 대표 음식들이 햄버거, 도시락, 밀키트 등으로 다채롭게 주목받으며 트렌드에 민감한 2030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등 광양 먹거리들이 식품기업과 외식 프랜차이즈의 시그니처 메뉴로 잇달아 출시되면서 1인 가구나 젊은 세대들의 건강한 한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월, 한 외식업체 관계자는 “17년 만에 불고기버거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놓기 위해 전국 유명 불고기 맛집을 돌며 양념 배합과 소스를 물색한 결과, 직화불고기 원조인 광양불고기 패티를 토핑한 불고기버거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대형 종합식품기업에서도 얇게 저민 닭고기를 석쇠에 올려 구워 먹는 광양닭숯불구이를 재해석한 ‘광양식 닭불고기’를 지난달 출시했다. 식품기업 마케팅 담당자는 “매년 매화로 봄소식을 알리는 광양의 별미를 응용해 광양식 닭불고기를 선보였다”며, “신선한 닭고기에 매콤한 양념이 더해진 광양식 닭불고기로 미식 여행하는 기분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배달음식 수요가 높은 젊은 층의 선호를 반영한 도시락업체, 편의점 등에서도 ‘광양’이라는 브랜드를 붙인 메뉴들을 쉽게
(포탈뉴스) 김천시 부항면 부항댐 둘레길 주변으로 8km 이상 벚꽃나무가 만개하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부항댐 벚꽃 개화시기는 김천 시내보다 평균 2~3일 정도 늦어지는 곳으로 부항호의 봄 절경을 벚꽃과 함께 늦은 시기까지 즐길 수 있다. 4월5일 만개하기 시작한 벚꽃은 금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성화 부항면장은 “최근 주말에 많은 사람들이 부항댐 둘레길을 찾아 걷거나 드라이브하면서 호반의 경치를 즐기고 감상하고 있다. 여기에 벚꽃이 만개하여 봄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는 부항댐 둘레길에서 겨울 동안 움츠러들었던 몸도 마음도 기지개를 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부항댐은 4계절에 따라 많은 관광객들이 부항호의 정취를 느끼는 곳으로 호반의 물 위를 걷는 256미터 출렁다리와 높이 94미터의 짚와이어, 최근 4월 개장을 앞두고 시범운영에 들어간 생태체험마을 등 관광시설과 호반의 경치를 걷거나 드라이브하면서 즐길 수 있는 있는 김천의 명소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포탈뉴스) 철원군이 노동당사 일대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한 평화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소이산 지뢰꽃길 모노레일’이 5월 말 임시개장에 대비하여 시험운행에 돌입했다. 철원군이 2020년 초부터 사업비 48억을 투입하여 조성하는 본 사업은 소이산 정상에서 평강고원과 철원평야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철원 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관광자원으로 이제 사업이 막바지에 접어든 것이다. 소이산 지뢰꽃길 모노레일은 8인승 차량 4대가 왕복 1.8km에 최대경사 33도의 구간을 분당 70m의 속력으로 운행하며, 왕복 30여분의 운행시간 동안 스릴있는 경사코스와 소이산 절경을 함께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번 시험운행은 모노레일 준공을 위한 차량‧레일의 안정성 확인과 운전 관련 제어시스템 점검을 목적으로 약 2달여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안정성 검사가 완료되면 5월 말 준공검사를 실시하고 6월부터는 관광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정식 상업시운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철원군은 7월 개장 예정인 ‘철원역사문화공원’과 ‘소이산 지뢰꽃길 모노레일’을 연계하여 철원군 역사관광의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철원역사문화공원 내 역사문화거리·전시관·체험프로그램·옛 장터촌과
(포탈뉴스) 근남면은 2022년 4월 1일부터 사곡1리 아카시아유원지에 있는 인공폭포 운영을 시작했다. 근남면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사곡1리의 사곡천 인공폭포는 2018년 완공하여 2019년부터 운영을 시작하면서 인근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특히 인공폭포 벽면에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은 사곡천과 인공폭포가 어우러진 근사한 밤풍경을 조성하여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사곡리 주민들은 “주민과 이용객들이 인공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를 구경하며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마음이 위로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공폭포와 하천변과 유원지를 이용하면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동시에 깨끗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곡천 인공폭포는 4월부터 10월까지 주간은 11시에서 18시 사이에 3회, 야간에는 19시에서 두 시간동안 1회 가동한다. 야간 경관조명은 4월부터 8월까지는 19시 30분, 9월과 10월은 18시 30분부터 두 시간동안 운영한다. 참고로 이용률과 감염병 확산 등의 현실적인 상황을 반영하여 가동시간 및 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철원군]
(포탈뉴스) 고창읍성과 학원농장, 구시포해수욕장 등 고창지역 대표관광지 홍보영상이 외국어로 제작돼 해외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6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5일) 전북도청에서 전북도, 14개 시군과 공동협정서를 체결하고 ‘일상 속 코로나(위드코로나) 전북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북 특별한 관광지 발굴 및 영상홍보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인터넷 기반 미디어 콘텐츠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올해는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주요 국가 대상 영상홍보와 송출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전북 특별한 관광지 56선을 소재로, 고창군에선 학원농장, 고창읍성, 구시포해수욕장, 운곡람사르습지 등 대표관광지 영상콘텐츠(15초~10분사이 짧은 영상)를 한국어와 외국어 영상(영어, 중국어 자막)으로 제작한다. 이후 멕시코, 미국, 동남아, 중국, 대만 등 주요 행사장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11월 말에는 대만 방송매체를 통해 내년 상반기 대만관광객 유치에도 초점을 둘 예정이다. 고창군청 나철주 문화유산관광과장은 “최근 이동하는 도중이나 잠깐의 휴식시간에 간편 시청을 즐기는 영상을 선호하고 있다”며
(포탈뉴스) 3년 만에 인천대공원, 월미공원 등에서 벚꽃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벚꽃개화기에 인천대공원, 월미공원, 수봉공원 등 벚꽃 명소 공원을 전면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주요 벚꽃 명소 공원에 대하여 벚꽃개화기에 공원출입을 전면폐쇄 해왔다. 시는 공원은 전면개방 하지만,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대규모 행사는 시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주요 동선에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공원 방문객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홍보 및 계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유광조 [뉴스출처 : 인천시]
(포탈뉴스) 경상북도는 6일 군위에서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벗어나 자연에서 심신을 치유하고 생명과 사랑의 문화를 경험하는‘소울스테이(soulstay)’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를 비롯해 소울스테이사업단, 천주교 12개 기관운영 관계자, 경북문화관광공사 등 20명이 참석해, 소울스테이 활성화 방안과 운영에 관한 자유로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5년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 시작한 소울스테이는 수도원, 피정의 집 등에서 참가자들에게 위로와 격려, 봉사와 나눔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청도성당(청도), 가은성당(문경) 등 10개 시・군 12개 기관이 참여 했다. 종교를 떠나 참가를 희망하는 모든 분들이 해당 기관에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소울스테이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제까지 소울스테이에 6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며“앞으로 군위 김수환 추기경 생가, 칠곡 한티성지 등 경북이 가진 특화된 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체험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
(포탈뉴스)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가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이하 약령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한의학의 가치를 알리고 한방체험을 통한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시장투어 프로그램 ‘약리단길 한 바퀴’를 운영한다. ‘약리단길 한 바퀴’는 서울한방진흥센터의 전문 도슨트가 직접 들려주는 약령시의 지역 역사 해설과 한의학 특화 체험이 결합된 시장투어 프로그램으로, 계절 상황을 고려해 상반기(4~7월), 하반기(9~12월)로 나누어 진행된다. 상세 프로그램은 ▲보제원, 일주문, 성동역터 등 약령시 역사문화 해설 ▲한의약의 안전한 유통과정 안내 ▲약령시 상인에게 듣는 한의약 이야기와 한방제품 시식 ▲한의약박물관 관람과 약초족욕 체험 ▲한방차 시음 등으로, 약 1시간 20분 동안 서울약령시의 모든 것을 보고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한국을 대표하는 K-웰니스 관광지답게 외국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영어, 일본어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약리단길 한 바퀴’의 참가비용은 1만 원이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과 전화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방진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포탈뉴스) 오죽헌․시립박물관은 변화하는 관광트랜드에 맞추어 전시물과 시설을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로 체험하는 관람서비스를 구축하여 운영한다. 지난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 사업에 선정된 결과물로 2주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한 후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관람자는 오죽헌․시립박물관 앱을 설치한 후 AR(증강현실) 콘텐츠가 결합 된 미션을 수행하고, 퀴즈 퍼즐 등을 통해 강릉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 새롭게 제작한 캐릭터 신비한 소녀와 유쾌한 가이드가 안내하는 ‘오죽헌에 꽃이 내리면’과 ‘강릉 문화유산 답사’, 오죽헌의 역사와 강릉의 문화를 좀 더 깊게 전달하는 ‘오디오 가이드’ 등 세 가지의 콘텐츠를 관람자가 자유롭게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김흥술 관장은 “오죽헌․시립박물관이 아이들의 새로운 디지털 놀이터이자 학습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오죽헌의 역사와 강릉의 문화를 재밌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포탈뉴스) 태안 천리포수목원이 제5회 목련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목련을 주제로 하는 봄꽃 축제는 국내에서 천리포수목원이 유일하다. 천리포수목원은 세계 최다 목련 식물 종을 보유한 수목원으로 목련만 871 분류군을 수집해 국제적인 수준에 도달했다. 이번 축제 기간에 천리포수목원은 6개의 비공개 지역 중 ‘목련원’과 ‘목련산’ 두 곳을 개방하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목원 비공개 지역은 평상시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 연구·교육용 지역으로 다채로운 목련을 감상할 수 있다. 비공개지역 탐방 프로그램은 ▲목련산 자율 트레킹 ‘목련꽃 따라 봄을 걷다’ ▲커피박 화분 만들기 체험 ‘목련, 우리 지금 만나’ ▲프리미엄 가이드 ‘가드너와 함께 걷는 목련정원’ 3개로 구성됐다. 한편 천리포수목원 공개지역인 밀러가든에서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백목련, 자목련뿐 아니라 별 모양처럼 꽃잎이 많은 목련, 꽃송이가 어른 손바닥 크기만한 목련 등 113 분류군 150 그루 이상의 다양한 목련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천리포수목원은 밀러가든 곳곳에 봄기운 가득한 포토존을 조성하고 갤러리에서는 ‘서해안의 봄 이야기’를 주제로 한
(포탈뉴스) 여수시는 여수섬섬길 조발도 해오름언덕에 조성된 ‘섬섬여수 힐링쉼터 더섬’을 4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더섬’은 관광안내소는 물론 농수산물 판매점, 기념품 판매점, 푸드뱅크와 카페, VR체험관까지 갖춘 다목적 관광편의시설로 벌써부터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수산물 판매점에서는 거문도 자연산돌미역과 갈치, 삼치, 홍합, 해조류를, 농산물 판매점에서는 여수 해풍을 맞고 자란 무농약 보리새싹순, 화양면 옥수수로 만든 즉석 팝콘을 만나볼 수 있다. 기념품 판매점에서는 여수관광엽서와 친환경 수제동백비누 등을 판매하며, 거북선을 비롯한 ‘목조조립 키트’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더섬 카페에서는 특산물을 활용한 거문해풍쑥라떼와 돌산유자몽 등 건강음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출출한 관광객을 위한 푸드뱅크도 운영 중이다. 해물짬뽕라면, 햄버거스테이크덥밥, 후식으로 수제오란다, 여수단호박식혜 등을 판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와 고흥 간 10개의 섬을 잇는 11개 다리 중(일레븐브릿지) 현재 7개의 연륙연도교가 준공돼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2028년에는 남면 화태도에서 월호도, 개도, 제도,
(포탈뉴스) 소매는 길어서 하늘은 넓고, 돌아설 듯 날아가며 사뿐이 접어 올린 외씨버선이여. 여승의 춤사위와 의상을 아름답게 묘사한 조지훈님의 '승무' 중 한 구절로 긴 소매에서 외씨버선으로 떨어지는 한복의 우아한 선을 떠올리게도 한다. 최근 우리의 전통의상인 한복이 K-드라마, K-뷰티 등 한류붐을 타고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리산권 6개 시군에서는 봄을 맞아 지리산 자락의 아름다운 관광지들을 한복과 함께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하여 공식 SNS채널을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이번 영상은 지리산관광개발조합(본부장 이재욱)에서 기획·제작하였으며 유명인 출연자가 아닌 지리산권 6개 시군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직접 출연하여 한복을 입고 각 시군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관광지를 재미있는 퍼포먼스와 함께 소개하는 형식이라고 한다. 지리산은 반만년 우리 역사의 영고성쇠를 함께 해온 영산이며 그렇기 때문에 많은 전통문화 유산들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영상에 소개되는 함양의 관광지는 남계서원으로 2019년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남원은 명창의 여정, 장수는 논개사당, 구례는 천은사, 하동은 최참판
(포탈뉴스) 영천시 최고의 힐링 명소인 ‘금호강 둔치 꽃밭’에 올해도 어김없이 봄꽃들이 피기 시작했다. 완산동 제방(완산보)에서 영서교까지 금호강을 따라 조성된 10㏊(3만평)의 꽃밭에 노란색 수선화와 개나리를 시작으로 벚꽃이 하얗게 활짝 피고 튤립도 꽃망울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 영천시 금호강 둔치 꽃밭은 ▷2019년 영천교~영동교 일원에 ‘시민단체 참여 꽃밭 조성’을 시작으로 ▷2020년 영동교~영화교 구간을 추가하여 유채밭·장미원·청보리밭·튤립밭 조성과 국화화분을 배치했고, ▷2021년 영화교~완산보(축구장) 까지 확장, 매년 25종 30만여 본의 계절별 초화류가 순차적으로 피고 있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예쁜 꽃들과 함께 산책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예산 절감을 위하여 국화·백일홍·해바라기 등 일부 꽃들을 봄부터 양묘하우스에서 직접 키워서 식재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에 완산동 제방(완산보) 기존 축구장에 조성된 유채밭과 황토 맨발길로 인해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꽃구경도 할 수 있어 인기명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교에서 영동교까지 활짝 핀 벚꽃길에는 상춘객의 꽃구경을 돕고자 보행 매트로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