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보령시는 무궁화수목원, 성주산자연휴양림, 성주사지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자연과 더불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성주산 주변으로 봄나들이 추천에 나섰다. 성주터널을 지나면 바로 보이는 무궁화수목원은 보령의 허파로 불리는 성주산 자락에 위치해 다양한 식물과 함께 녹색테라피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생태연못, 무궁화테마공원, 잣나무체험숲, 전시온실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있으며 지난해 시에서 수목원 입구부터 전시관까지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수목원 내에 목재문화체험관이 개관해 나무를 이용한 문패, 독서대, 원목스툴 등 다양한 목재체험 후 직접 만든 목제품을 기념으로 가져올 수 있다. 수목원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성주산 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성주산의 맑은 물이 흐르는 화장골 계곡이 잘 어우러져 있는 천혜의 휴양림이다. 40~50년 된 편백나무가 빽빽이 들어선 편백숲은 가족·연인과 함께 삼림욕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고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온몸을 감싸는 피톤치드 성분에 머리가 맑아지고 몸이 개운해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휴양·치유 체험장과 전망대로 이어
(포탈뉴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이 4월 15일, 금요일부터 관람객에게 다시 열린다. 수목원 호랑이숲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약 4개월간 신규 방사장 조성 및 호랑이들의 원활한 적응 기간을 위해 운영을 중단했었다. 중단 기간에 수목원은 호랑이숲 내 새로운 호랑이 활동 구역을 조성하였으며, 다양한 행동풍부화 시설물과 호랑이 쉼터 등을 제작·설치했다. 그리고 변화된 환경에 호랑이들이 충분히 적응하도록 꾸준한 관리를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재개장에는 작년 10월 에버랜드에서 수목원으로 유학 온 호랑이들(태범, 무궁)도 처음으로 선보이며,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호랑이 MBTI 등의 참여형 이벤트를 제공하여 수목원과 호랑이숲을 찾아주신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및 손님맞이를 준비했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호랑이숲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동물복지에 기반한 시설 운영을 실현토록 노력할 것이며, 관람객 대상으로 호랑이 보호 교육 시행 등 백두산호랑이 보전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포탈뉴스) 경기도가 파주 통일동산지구, 포천 한탄강 화적연(禾積淵), 여주 최시형 선생 묘(금사면)·주어사지터(산북면) 등 3곳을 역사·문화·생태·평화 이야기를 담은 관광명소로 조성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역사·문화·생태·평화 융합콘텐츠 개발 공모’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관광 자원 활성화를 위해 이야기(스토리텔링)에 기반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내용으로, 지난 3월 공모를 진행했다. 사업 목적, 종합계획서, 관리 능력,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파주시, 포천시, 여주시 등 3개 시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에는 각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개요를 보면 파주시는 통일동산지구 인근 관광지에서 즐길 수 있는 오두산통일전망대, 검단산, 살래길, 파주장단콩웰빙마루를 도보 보행로로 연결한 ‘항아리 위를 걷다’를 제안했다.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검단산 및 살래길은 서로 2km 거리인데도 서로 다른 역사적·문화적 배경 때문에 개별 관광지로 운영했던 곳으로 이번에 연결이 됐다. 파주 장단콩 체
(포탈뉴스) 장흥군 하늘빛수목원(대표 주재용)은 이달 9일부터 30일까지 ‘제8회 튤립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흥군 용산면에 위치한 하늘빛수목원은 약 10만㎡ 규모에 편백숲, 생태연못, 글램핑장, 물놀이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전남 제8호, 전국 22번째 민간정원으로 지정됐다. 하늘빛수목원 내에는 300여종의 수목과 1000여종의 다양한 야생화와 초화류가 어우러져 있다. 수목원에서는 수변생태 학습·승마·어린이 꽃나무 심기 등 갖가지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수목원 곳곳에 조성돼 있는 정원에는 형형색색 튤립이 만개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튤립뿐만 아니라 1천여종의 꽃나무와 야생화가 수목원 곳곳을 수놓으며 화사한 봄 풍경을 담아내고 있다. 주재용 대표는 “튤립을 비롯해 다양한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눈부신 봄기운을 떨치고 있다”며 “제8회 튤립 축제에서 행복한 추억을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흥군]
(포탈뉴스) 따뜻한 봄바람에 동대문구 장안벚꽃길이 분홍빛 벚꽃으로 물들었다. 벚꽃은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17일까지 중랑천 장안벚꽃안길(군자교~이화교 약 5km 구간)에 다양한 포토존 및 야간조명 시설을 설치·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2년 봄꽃축제는 취소됐다. 벚꽃이 만개한 산책길에는 봄꽃과 어우러지는 꽃, 토끼, 달 모형 등의 포토존 총 14개가 운영되며, ‘장안벚꽃길’ 문구를 이용한 타이틀 포토존도 산책길 곳곳에 설치됐다. 해가 지는 순간부터 밤 11시까지 다양한 색상의 야간경관 조명이 밝혀지며, 장평교~장안교 구간에는 ‘나에게 봄이 온다’라는 주제로 관내 사진동호회 작품 60점이 전시되는 야외 갤러리가 조성돼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또한 구는 축제 취소로 인한 구민들의 아쉬움을 덜기 위해 집에서도 봄꽃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봄꽃 현장을 영상으로 담아 동대문구청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축제는 취소됐지만 중랑천을 따라 여유롭게 거닐면서 아름다운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포토존과 야간 조명을 설치했다”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구민들이 만개한
(포탈뉴스) 경남관광재단은 4월 7일 부산관광공사, 울산관광재단과 함께 경부울 관광 발전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개 지자체 관광 기관은 경부울 메가시티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본 협약을 통해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공동 사업 발굴, 관광객 유치 확대 등 지역 간 연계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지자체 간 연구 및 데이터교류 증진, 관광객 유치 활동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과 공동 프로모션 등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된 경부울 관광·MICE산업 및 인바운드 시장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재단은 코로나 엔데믹과 관련하여 올해 경남의 해외 주요 교류국을 중심으로 해외 현지에서 관광 홍보설명회 참가 및 개최를 계획하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와 연계한 관광설명회도 참가 및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재단은 본 협약과 관련하여 경남‧부산‧울산(경‧부‧울)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부산관광공사, 울산관광재단과 협력하여 5월 중 수도권 관광기업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해외 관광 박람회에 함께 참가해 코로나19 이후 급변할 관광시장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해외입국자 자가
(포탈뉴스) 정읍시가 쉼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휴식·치유·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에 대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유진섭 시장과 관련 부서 공무원들은 7일 천사 히어로즈 복합놀이시설 등 주요 사업장 11개소를 방문해 운영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자주재원 확충과 1,000만 관광객 시대 개막을 위해 주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에 대해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시장은 이날 내장산문화광장부터 정읍천을 따라 걸으면서 시립박물관과 천변 누리공원, 정동교, ᄃᆞᆯ하다리 등 11개 사업장을 방문했다. 사업 현장에서 담당 부서장의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받은 후 현장 관련 시설을 꼼꼼하게 살폈다. 또, 사업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시를 내렸다. 특히, 정읍천은 시민들이 산책하면서 답답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가장 친숙하고 밀접한 공간인 만큼 정읍천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부서 간 사업을 공유하고 문제점을 찾아 함
(포탈뉴스) 부천시가 3년 만에 원미산 진달래동산의 빗장을 열었다. 부천시에 따르면 진달래 축제는 취소되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진달래동산을 3년 만에 개방키로 했다. 만개한 진달래는 오는 주말에 절정일 것으로 보인다. 진달래동산 이용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며, 돗자리 설치 및 취식을 금지하고 있다. 또 1시간 이내 머물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진달래동산은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이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부천시장은 “3년 만의 개방인 만큼 시민들이 진달래를 보며 코로나19로 인한 지친 마음을 날려버리고 꽃과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부천시]
(포탈뉴스) 포항 여남지구(북구 여남동 산 22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해상 스카이워크가 오는 13일 준공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시는 준공식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여남지구 스카이워크’는 해상에 바닥이 투명한 특수유리로 제작된 다리로 바다 위를 걸어 다니면서 체험하는 시설이다. 평균 높이 7m, 총길이는 463m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긴 해상 스카이워크라 할 수 있다. 구조물에 올라서면 아름다운 포항 영일만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마치 바다 한가운데 서 있는 착각을 주기 때문에 색다른 느낌과 스릴을 맛볼 수 있다. 스카이워크에서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깊이 1.2m의 해수풀도 만날 수 있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스카이워크는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해안둘레길과 조화롭게 연결돼 방문객들은 드넓은 바다와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천혜의 절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카이워크에서 3km정도 떨어진 곳에는 지난해 개장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도 위치하고 있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키며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탈뉴스) 영천시에는 벚꽃이 만개하여 지난 5일부터 망정 우로지생태공원을 핑크색으로 물들이고 있다. 인근에 비해 한 주 늦은 벚꽃은 오는 주말 만개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망정 우로지생태공원에는 음악분수, 어린이 놀이시설, 파고라 등 편의시설 또한 잘 갖춰져 있어 많은 어린이 이용객들의 봄나들이 공간으로 적격이다. 주말에는 연인,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로 애용되어 시민들에게 봄날의 행복감을 더해주고 있다. 또한, 생태공원 조성 후 평범했던 저수지의 생태계가 복원돼 서식환경이 좋아지자 수달과 야생 새들 또한 방문하여 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되고 있다. 특히 가끔씩 등장하는 3마리의 수달 가족들은 시민들에게 웃음을 전한다. 야간에는 우로지 수중 내 설치된 음악분수의 퍼포먼스가 화요일에서 일요일 저녁 8시에 연출되어 때 이른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포탈뉴스) 안동시는 오는 4월 9일부터 토요일의 즐거움을 더할 체험프로그램 '월영두시'와 '술술넘어가go, 술술 풀리go'를 운영한다. '월영두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월영교 개목나루 인근에서 전래놀이를 트렌드에 맞게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사또와 이방”으로 분장한 전문 진행자가 관광객 현장 인터뷰와 함께 딱지치기, 구슬치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을 진행한다. 참가자에게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경품으로 지급 하는 버스킹 테마의 프로그램으로 9월까지 진행된다. '술술넘어가go, 술술 풀리go'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에 관광커뮤니티센터 '여기'에서 안동에서 생산되는 주류를 활용해 전통주 체험 한마당, 소믈리에가 제안하는 전통주 칵테일 만들기, 와인 시음 등의 체험프로그램으로 10월까지 이어진다.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SNS에 ‘#술술고고, #안동여행, #안동전통주’등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전통주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전통주 구매와 무료시음이 가능하다. 술과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지역대표 먹거리인 문어, 간고등어, 찜닭 등 주안상 키트도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예술의전당을
(포탈뉴스) 충북 옥천의 드라이브하기 좋은 코스인 옛37번 국도변이 완연한 봄 날씨를 맞아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최근 2~3일 전부터 벚나무가 분홍색 꽃잎을 보이기 시작해 이번 주 주말부터 다음 주 초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옥천읍 교동 저수지에서 시작되는 이 길은 군북면 국원리를 지나 소정리까지 약 8km 정도 이어지는 코스로 구간이 꽤 길어 차 안에서 드라이브를 하며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20~30년 된 벚나무들이 대청호를 따라 줄을 지어 만개해 매년 봄이면 벚꽃 터널을 이루며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다. 또한, 옥천 관광명소 2경인‘구읍 벚꽃 길’은 자전거 타기 좋은 향수100리길의 출발 구간이기도 하다. 길을 따라가다 보면 굽이치는 금강 줄기를 볼 수 있고 정겨운 시골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에서 매년 구읍 봄꽃 축제가 열렸지만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취소됐다. 한편, 군은 오미크론 확산세가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감염 확산을 대비하기 위해 이달 초 개최 예정이던 구읍 봄꽃 축제, 동이면 친수공원 제1회 유채꽃축제를 취소하고, 5월 개최 예정이던 지역 대표 문학축제인 지용제도 가을로
(포탈뉴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관광업계를 돕기 위해 2022 착한여행 글로벌 캠페인을 8일부터 시작한다. 경기도 방문 계획이 있는 해외 거주 외국인, 재한 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최대 75%까지 관광상품을 할인하는 행사다. 캠페인은 4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해외 유력 온라인 플랫폼 트립닷컴, 한유망, 바이에이터에서 진행된다. 입장권 판매 대상 관광지는 이천 돼지박물관, 이천 별빛정원 우주, 화성 요트, 포천 허브아일랜드 등 총 11곳이다. 관광지와 별도로 경기도 1일 투어 상품도 판매 예정으로 서울~쁘띠프랑스~아침고요수목원~서울을 방문하는 가평투어, 서울~한국민속촌~에버랜드~서울을 방문하는 용인투어 등 총 8개 투어가 판매 대상이다. 이번 ‘2022 착한여행 글로벌 캠페인’은 해당 관광업체가 10~50% 할인을 하면 경기도가 상품 할인가의 50%를 부담해 추가 할인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관광업체는 상품 선판매로 수익을 올릴 수 있고, 외국인 관광객은 저렴하게 관광지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보면 화성요트 이용권의 경우 정상가 3만 원에서 업체 할인가와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백신접종완료 해외입국자 격리면제 방침 시행’에 따라 지난 3월 2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를, 같은 달 30일에는 법무부를 방문해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서 매주 개최하는 해외유입 상황 평가회의 시 ‘제주 무사증 일시정지 해제(건)’ 안건을 조속히 상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지난 2년여 간 중단된 국제노선 회복을 위해 전세기 유치 및 직항노선 재개 인센티브 지원안을 마련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수요 회복을 준비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관광 홍보 마케팅을 병행해 실질적 해외 관광객 수요 창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총 11곳의 해외 관광홍보사무소를 기반으로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현지 소비자와 대형관광업체를 대상으로 제주 명소와 해녀 등 제주문화를 알리고 있다. 올레길을 여행하며 환경정화에 나서는 클린올레와 플로깅(줍젠) 등 제주에서만 할 수 있는 체험과 힐링, 친환경 콘텐츠를 홍보하는 마케팅도 강화한다. 해외 엠지(MZ)세대를 겨냥한 케이팝 뮤직 비디오와 드라마 촬영지를 소개하는 한편, 29곳의 무슬림 친화 식당과 연계해 무슬림
(포탈뉴스) 지난해 ‘대한민국 생태도시’의 또 다른 이름 ‘30만 정원도시’를 선포한 순천시에 3종 선물세트가 속속 도착하고 있다. 사람이, 관광객이, 흑두루미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의 살기 좋은 정주여건과 쾌적한 자연 환경을 그 요인으로 꼽는다. 인구감소 시대의 흐름을 역주행하다, 살고 싶은 순천! 지방 소멸시대,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문을 닫는다는 서글픈 ‘벚꽃엔딩’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려오지만 순천시는 이런 인구감소 흐름을 역주행하고 있다. 전남에서 청년 인구가 가장 많고, 비율로도 2위에 달한다. 2020년, 순천이 전북 익산의 인구를 추월하며 광주·전주를 이어 호남 3대 도시에 등극할 때만 해도 두 도시의 인구 차이는 36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난 한달 새 112명이 증가하면서, 3월 기준 익산시와의 격차는 3,568명, 인근 여수시와는 4,574명으로 크게 벌어졌다. 순천시는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양육하는 다둥이 지원 사업, 청년을 위한 행복둥지 사업과 맥가이버 사업, 노인을 위한 공립치매전담센터 건립 사업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시책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19년 저출산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