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과천시의 대표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과천아카데미가 11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나나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강연은 ‘한국인이 사랑한 동시’를 주제로, 부녀지간인 나태주 시인과 나민애 서울대학교 학부대학 교수가 함께 무대에 올라 시와 문학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눴다. 나태주 시인은 특유의 서정적인 시 낭독을 통해 시가 전하는 위로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했고, 나민애 교수는 동시가 가진 맑은 언어를 인문학적 시선으로 들여다보며, 그 속에 담긴 사람의 마음과 삶의 결을 따뜻하게 전했다. 두 사람의 대담은 시와 삶, 가족과 문학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로 꾸며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370석 모든 자리가 매진된 가운데 진행된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사인회, 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사인회와 사진 촬영에는 100명이 넘는 시민들이 긴 줄을 서며 참여 열기를 더했다. 시민들은 “팔순의 나이에도 해맑은 아이 같은 표정을 짓는 나태주 시인의 모습, 외할머니 손에 자라며 따뜻한 유년시절을 보냈다는 이야기에 깊이 감동했다”고 소감을 밝히며 “아버지와 딸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
(포탈뉴스통신) 평택시는 지난 11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4-H평택시본부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단식은 관내 11개 학교4-H회원과 4-H지도자, 청년4-H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4-H회원의 이해를 돕기 위해 4-H 이념교육을 시작으로 개회식, 가입행사, 농심체험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특강은 한국4-H중앙본부의 이연주 강사가 진행했으며 입단행사는 우수회원에 대한 시장, 의장 표창 7점 수여와 평택시장, 한국4-H평택시본부회장의 입회 승인, 노래 제창을 했다. 또한 청년4-H회원이 학교4-H회원을 대상으로 ‘야생화 가드닝 체험 키트 만들기’ 농심체험교육을 진행했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바탕으로 농심을 배양하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4-H회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
(포탈뉴스통신)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K-Culture Festival’에 참여해 자원봉사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봉사의 하나로 친환경 활동을 소개하고 한미 장병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현장에서는 산업 폐기물로 분류되는 양말목을 활용한 네잎클로버 키링 만들기를 비롯해 자원봉사 관련 퀴즈와 참여 소감 나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장병은 “버려지는 줄로만 알았던 재료로 직접 키링을 만들어 보니 ‘잘 쓰면 자원, 못 쓰면 쓰레기’라는 말이 실감이 났다”라며 “지구를 위한 실천 방법을 고민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손영희 센터장은 “한미 장병이 함께할 수 있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중심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총 4회에
(포탈뉴스통신)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6월 25일 19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제3회 ‘한울다누림컬쳐데이’ 해설이 있는 발레 'Fantasia Moves'를 개최한다. 'Fantasia Moves'는 서울발레시어터가 출연하여 클래식, 모던, 동화 발레를 한 무대에 담아내며, ▲바로크 춤 ▲지젤 ▲코펠리아 ▲1x1=? ▲신데렐라 등 총 5편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특히 발레 해설과 체험교육이 함께 진행되어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 관객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70분간의 공연을 통해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발레의 여정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울진군민만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 200석, 선착순 현장 대기 100석이다. 사전 예약 안내는 한울본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hi_hanu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연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054-785-2889)로 문의하면 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제3회 한울다누림컬쳐데이 해설이 있는 발레'Fantasia Moves'는 한울본부에서 처음 선보이는 문화 공연으로 새로운 시도인 만큼, 울진군민들이 발레라는 장르에 더욱
(포탈뉴스통신) 대한민국 영화의 도시 전주에서 한국과 아프리카간 문화교류의 장인 ‘2025 제7회 아프리카영화제’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12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주한 튀니지 대사와 한·아프리카재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아프리카영화제’ 전주 개막식을 가졌다. 한·아프리카재단과 부산 영화의전당,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가 공동 주최하고, 외교부와 주한아프리카외교단에서 후원하는 ‘2025 제7회 아프리카영화제’는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서울과 부산, 전주 등 국내 3개 도시에서 릴레이 개최되며, 전주에서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4일간 영화제가 진행된다. 이번 영화제에는 평소 자주 볼 수 없었던 가나와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모로코, 알제리, 이집트, 수단, 케냐, 튀니지 등 아프리카 15개국의 우수한 작품 15편이 상영된다. 영화제 개막작은 튀니지의 로트리 아슈르(Lotfi Achour) 감독이 지난해 제작한 ‘붉은 아이들의 길’(Red Path)이다. 영화제의 상영 시간표는 전주영화제작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
(포탈뉴스통신)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전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제공키로 했다. 전주시는 이달부터 ‘맛있는 전주심야극장’과 ‘HI-LIGHT 전주! 야간연회’, ‘HI-LIGHT 전주! 워킹나이트 투어’ 등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먼저 지난해 감동과 행복을 선사했던 ‘맛있는 전주심야극장’은 전주 야간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전주시네마타운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음식 관련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지역 셰프가 전주 십미(十味)를 곁들여 조리한 상영작 관련 음식과 음료를 관광객이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밥정(13일) △카모메 식당(20일) △줄리엔 줄리아(27일) 등의 영화와 영화 속 음식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오는 21일과 28일에는 완판본문화관에서는 조선 출판문화의 중심지 전주의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조선의 판소리 소설 수궁가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퓨전국악공연을 극장식 쇼로 해석해 선보이는 ‘HI-LIGHT 전주! 야간연회’가 펼쳐진다. 특히 시는 올해
(포탈뉴스통신) 충주 다이브페스티벌과 함께하는 글로벌 문화·관광 교류… 충주시, 지역문화 진흥과 국제 네트워크 확대 추진 ◇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 발전과 글로벌 교류 활성화 박차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지역의 문화적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간 연대와 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6월 14일과 15일에 충주의 대표축제인 2025 충주다이브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각각 차별화된 문화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와 국제적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 6월 14일. 충주 국악의 새로운 물결, '충주본색:국악ON락' 먼저, 14일에는 ‘지금 충주 국악’을 주제로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힙한 스타일의 음악 축제 '충주본색:국악ON락'이 관아골 아트뱅크 243(구 조선식산은행)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에서는 2025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소리꾼 이미정, 전통의 변용과 재해석을 통해 동시대 음악을 선보이는 앙상블 시나위, 우리의 장단을 기반으로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사물놀이 몰개 등 정상급 아티스트가 참여해 수준 높은 충주의
(포탈뉴스통신) 충주시 관내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가 6월 12일 오후 6시 30분, 충주종합운동장 내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메인무대에서 개막 축하 공연을 펼친다. 이번 무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꿈의 향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총 70여 명의 단원과 강사, 객원 연주자가 함께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클래식 명곡부터 대중적인 곡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비제의 ‘카르멘 서곡 중 투우사의 행진’, 요한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그리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나는 반딧불’이 연주될 예정이며, 특히 가수 이지훈과 선우가 함께하는 디즈니 OST ‘A Whole New World’ 협연 무대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예술적 소양을 키우고, 긍정적인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충주에서는 2018년부터 재단이 주관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음악 교육과 공연 활동을 통해 지역 사
(포탈뉴스통신) 서울시가 오는 6월 13일~14일까지 송파구 풍납토성 일대에서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조각 축제 '풍납조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 대표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조각도시 서울’의 상반기 대표 행사로, 한성백제의 역사적 유산인 풍납토성을 배경으로 다양한 조각 전시와 시민참여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각도시 서울은 예술이 미술관이나 갤러리 같은 특정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도시 전체로 확장되는 대규모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시민 누구나 언제든 예술을 만나고 향유할 수 있는 ‘살아있는 미술관’을 만들어가고 있다. 축제는 크게 두 장소로 나뉘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먼저 풍납토성 북성벽에 위치한 풍납근린공원(송파구 풍납동 74)에서는 13일 오후 5시에 개막식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전문 공연팀(▴크로스오버 공연팀 ‘디오네’ ▴팝페라팀 ‘아띠 클래식’)과 지역 주민 합창단 ‘풍납실버노래단’이 참여해 예술가와 지역민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화합의 무대를 연출한다. 14일에는 퓨전국악공연(▴아기자기 ▴땅콩콩)을 열고, 서울시 브랜드 대표 굿즈를 판매하는 ‘서울마이소울샵’ 팝업 스토어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6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2025 K콘텐츠 서울여행주간: 소울스팟을 찾아라(K-Content Seoul Travel Week, Find Your Soul Spot)’을 개최해 글로벌 한류 관광객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화,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전 세계에 스트리밍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Netflix)’의 콘텐츠를 활용해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전 세계에 새로운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킨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3 피날레 이벤트와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시와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을 계기로 서울을 찾은 한류 관광객이 도심 곳곳의 K-콘텐츠 촬영지인 ‘소울 스팟’까지 방문할 수 있도록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또한 서울광장부터 광화문광장까지 세종대로 일대가 K-콘텐츠를 즐기기 위한 특별한 무대로 바뀐다. 드라마 속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이색적인 퍼레이드와 더불어 실제 배우들을 만날 수 있는 팬 이벤트 등이 열린다. (사전이벤트‧케이팝 공연) 주요 프로그램을 만나기에
(포탈뉴스통신) 해양수산부는 ‘제2회 선원의 날’을 기념하여 선원주간을 정해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연계행사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원의 날’은 국민에게 선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선원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2023년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매년 6월 셋째 주 금요일이 선원의 날로 지정되어 있으며, 올해는 6월 20일에 부산광역시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선원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아울러, 선원주간에는 선원과 그 가족, 일반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6월 13일 선원 채용박람회를 시작으로 6월 14일 ‘제2회 선원의 날 한마음 걷기 축제’, 6월 17일 청년해기사 토크콘서트, 6월 18일 선원 세미나, 6월 19일 제2회 선원 페스티벌, 6월 20일 해기전승 경진대회, 6월 21일 선원의 날 원양축제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선원의 날이 국민에게 국가경제안보를 지키는 필수 인력인 우리 선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해양수산부는 선원들이 일하고 싶은 선내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우수한 선원을 양성하기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물의 보호‧복지에 대한 성숙하고 친근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제18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One Welfare)’을 주제로 실시되며, 2024년 1월 1일 이후 본인이 직접 촬영한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분야는 일반 카메라 사진, 스마트폰 사진, 짧은 영상(숏폼)으로 구성되며, 6월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동물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검역본부는 국민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작품성과 독창성이 높은 작품을 선정하여 오는 8월 29일에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순회 전시 등을 통해 동물 보호‧복지를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김정희 본부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을 계기로 많은 국민이 동물 보호에 관심을 갖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포탈뉴스통신) 바르게살기운동 지평면 위원회는 10일 지평면 송현리 298번지에 위치한 바르게살기운동 표지석 앞에서 표지석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번 제막식은 그동안 바르게살기운동 지평면 위원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펼쳐온 다양한 활동의 성과를 기념하고 지역 내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11개 읍·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바르게살기운동의 가치와 정신을 되새기고, 공동체 의식 함양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수영 위원장은 “표지석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라, 우리가 걸어온 발자취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담은 상징”이라며 “지속적인 실천과 참여를 통해 지평면이 더욱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바르게살기운동 지평면 위원회는 늘 지역사회의 중심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주민 간 화합을 이끌어 왔다”며, “이번 표지석 제막식을 계기로 위원회의 활동이 더욱 확산되고, 지역 공동체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
(포탈뉴스통신) 지평향교는 11일 지평향교 대성전에서 ‘전교 이·취임식 및 고유제’를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과 지평향교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과 정신을 이어온 전임 전교의 노고를 기리고 새로운 전교의 취임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이한영 전임 전교가 이임하고, 박유순 신임 전교가 취임했다. 이한영 전임 전교는 “지난 임기 동안 여러분과 함께 지평향교의 위상을 지켜낼 수 있어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향교가 지역사회의 정신적 기반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이임 소감을 전했다. 박유순 신임 전교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평향교가 지역사회에 바른 인성과 도덕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평향교는 오랜 세월 동안 지역 유림의 정신적 구심점이 되어왔으며, 전통문화와 예의범절을 계승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오늘 이·취임식을 계기로 향교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 속에서 그 역할을 더
(포탈뉴스통신) 양평군은 12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양평군지부와 함께 양평물맑은시장 입구 라온광장에서 민관 합동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옥외광고물의 안전성과 도시미관을 높이기 위해 양평군과 지역 광고업계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한국옥외광고협회 중앙회, 경기도옥외광고협회 및 양평군지부,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옥외광고물 안전방재단 운영 설명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재해 예방을 위한 간판 철거 시연 등이 진행됐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옥외광고물 긴급방재단 운영계획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광고물 관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에서 진행된 ‘위험·노후·주인 없는 간판 철거 시연’은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광고물은 도시의 얼굴이자 안전도 직결되는 요소인 만큼, 양평군과 광고협회가 협력해 안전 도시 양평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옥외광고물 관련 사고 예방과 지속 가능한 도시미관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