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남 최초로 장례식장에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하며 일회용품 감축과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빛가람종합병원장례식장 오승환 대표, 애향장례식장 김성현 대표와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회용품 다량 사용 업종인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시범 도입해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장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나주시는 행정적, 제도적 지원과 예산, 홍보 등을 총괄하며 참여 장례식장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빈소 내 다회용기 사용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장례식장은 특성상 단기간에 많은 인원이 식사하는 만큼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업종”이라며 “이번 협약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장례문화를 확산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나주시]
(포탈뉴스통신) 장흥군이 대덕읍·회진면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을 위한 민관협의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협의회 출범은 단순한 사업 추진을 넘어 지역 주민과 기업, 지자체가 함께 상생하는 구조를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장흥군은 10월 23일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장흥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민관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4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와 200,000㎡의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둘러싼 협력체계를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해 주민 대표, 전문가 및 (주)쏠리스장흥,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부발전, 다스코(주), 목포MBC 등 컨소시엄 업체가 참석해 협의회 위원 25명을 위촉하고, 사업 방향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장흥군 신재생에너지 민관협의회는 향후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투명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수익 일부를 지역민에게 환원하는 ‘햇빛연금’ 모델과 주민 지분 참여 방안을 구체화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김성 군
(포탈뉴스통신) 보성군은 지난 10월 24일부터 3일간 열선루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보성세계차박람회’ 기간 중 4대 차(茶)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녹차수도 보성’의 명성에 걸맞게 올해 박람회에서는 ▲제13회 보성세계차품평대회 ▲제11회 대한민국 티블렌딩대회 ▲티아트페스티벌 ▲학생차예절경연대회 등 국내 차인과 전문가, 청소년이 함께한 4종 경연대회가 펼쳐져 전국 차문화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보성세계차품평대회에서는 2025년산 신차(新茶) 6개 부문(녹차·홍차·황차·백차·청차·흑차)의 품질을 심사해 최우수 제품을 선정했다. 녹차 부문은 청우다원 안명순 씨, 홍차와 청차 부문은 몽중산다원 정경완 씨, 백차 부문은 운해다원 이순금 씨, 황차 부문은 영천다원 윤영숙 씨, 흑차 부문은 운차지방 작세월 씨가 각각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단은 “올해는 가공기술과 풍미가 전반적으로 향상돼, 보성차의 품질 경쟁력이 한층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보성차를 베이스로 한 창의적인 블렌딩차들이 출품된 제11회 대한민국 티블렌딩대회에서는 최서윤과 장미가 금상을,
(포탈뉴스통신) 보성군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선루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보성세계차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건강과 웰니스를 이끄는 차산업, 미래로 도약하다!’를 주제로, 보성차산업 미래발전 티 포럼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차(茶) 관련 행사들이 열리며 보성의 차문화를 한층 풍성하게 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보성차산업 미래발전 티 포럼’에는 차산업 관계자, 연구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급변하는 글로벌 차(茶) 시장 속에서 한국 차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과 보성 차의 브랜드 가치 및 정체성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발표자로는 경상국립대학교 이주현 교수, 농촌진흥청 강지형 박사,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손영란 교수 등 학계 인사들이 참여했고, 서울 차차티클럽 대표, 해남, 하동 등 전국의 젊은 차 관련 업체 대표들이 차산업 흐름을 논의 했다. 이어 열린 ‘티 퍼포먼스 들차회’에는 차사랑회가 주관해 차인회 8개 단체가 참여했다. 각 단체는 보성차를 주제로 한 찻자리 세팅과 시음 행사를 선보이며, 차
(포탈뉴스통신) 보성군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보성읍 일원에서 열린 ‘2025 보성 국가유산 야행’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의 끝에서 희망을 외치다!’를 주제로 국가유산청과 전라남도의 후원을 받아 보성군이 주최·주관했으며, 오충사·보성향교·방진관·춘운서옥 등 주요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야간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은은한 조명이 감싸는 ‘오충사’에서는 전라남도 시도민속문화유산 ‘보성 충의당’을 배경으로 한 조명 연출과 해설형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순신으로 분장한 해설사가 가장 친한 벗 선거이 장군을 회상하며 들려주는 생생한 역사 이야기에 관람객들은 “조선시대로 들어간 듯했다.”며 찬사를 보냈다. ‘보성향교’에서는 일제시대 보성향교에서 제주(제사를 위해 빚는 술)금지령에 맞선 보성 유생들의 이야기인‘달빛전령의 전썰’이라는 마당극이 관객 참여형으로 진행되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배우와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진 공연은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방진이라는 보성군수이자 이순신의 장인을 모티브로 한‘
(포탈뉴스통신) 보성군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선루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2회 녹차수도 보성 다~청년페스티벌’이 수많은 청년, 청소년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청년이 잇다, 보성이 빛나다’를 주제로, ‘제1회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과 함께 개최됐다. 조선의 운명을 바꾼 이순신 장군의 장계가 쓰인 열선루에서 청년세대가 미래의 결의를 새롭게 써 내려간다는 의미를 담아 세대와 시대를 잇는 축제로 기획됐다. 핵심 프로그램인 ‘보성 청년 함께-잇다’는 보성 청년들이 직접 기획·참여해 마련됐으며, ▲청년헌장 선언식, ▲청년어워즈 시상식, ▲청·바·지(청년이 바라는 지금의 보성) 토크, ▲명사초청 토크콘서트(노홍철 출연) 등으로 진행됐다. 첫 순서인 ‘청년헌장 선언식’에서는 보성군 청년대표 임태욱·김상미 씨가 ‘보성 청년 미래선언문’을 낭독하며 “이순신 장군의 용기와 지혜를 본받아 새로운 보성의 미래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보성 청년어워즈’ 시상식에서는 봉사·창업·협력·문화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청년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
(포탈뉴스통신) 보성군은 지난 10월 24일부터 3일간 보성읍 열선루공원 일원에서 의향 보성의 진수를 보여준 ‘2025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가 6만 9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1597년 선조에게 올린 장계에서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 尙有十二)”며, 절망 속에서도 나라를 재건할 결의를 드러냈다. 보성군은 428년 전 이순신 장군의 결의가 깃든 열선루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2021년 열선루(정면 5칸, 측면 4칸, 320㎡)를 중건하고, 2025년 10월까지 3만㎡ 규모의 열선루공원을 조성해 새로운 역사문화 랜드마크로 완성했다. 이번 축제는 이러한 복원과 준공을 기념하고, ‘조선의 마지막 희망이 깃든 공간’을 보성의 미래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보성열선루이순신역사문화축제추진위원회’(공동상임위원장 정형철·김호범)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제2회 다~청년페스티벌 ▲2025 보성국가유산야행 ▲제13회 보성세계차박람회 ▲제3회 대한민국 차나무분재대전 ▲전라남
(포탈뉴스통신) 나주문화재단이 지역 출신 문학인 오유권의 삶과 문학세계를 통해 나주의 정체성과 문학적 뿌리를 되새긴다. 나주문화재단은 오는 11월 5일 나주시립도서관과 타오르는강문학관 일대에서 ‘소설가 오유권과 나주의 정체성’을 주제로 포럼, 전시, 문학 투어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 출신 소설가 오유권(1928~1999)의 문학세계를 학술적, 문화적으로 재조명하고 지역 문학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새롭게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유권은 영산포를 중심으로 한 농촌과 민중의 삶을 따뜻하게 그려낸 작가로 한국 근현대 문학사에서 ‘농민문학의 대표 작가’로 평가받는다. 이번 행사는 영산포의 정서를 배경으로 그의 문학세계를 돌아보며 ‘나주의 문학 정체성’을 되새기는 자리다. 행사는 오후 2시 30분 나주시립도서관에서 열리는 포럼으로 시작한다. 문순태 소설가의 기조 발제를 비롯해 이봉범 성균관대 교수, 최은영 고려대 교수가 참여해 오유권 문학의 특징과 현대적 의미를 짚는다. 이후 오후 4시 30분에는 작가의 생애가 깃든 영산포 일대를 따라 걷는 ‘오유권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 나주시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산란계협회 나주지부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계란 1만 개를 기탁받았다. 나주시는 지난 24일 소회의실에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산란계협회 나주지부로부터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만 개(340판)를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계란을 함께 먹고 나누자’는 의미의 ‘에그투게더 캠페인’의 일환으로 면역력 강화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김양길 의장은 “푸드 백신이라 불리는 계란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들이 뜻을 모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와 산란계협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계란은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가 기탁받은 계란은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나주시]
(포탈뉴스통신) 화순군은 화순군청 복싱부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청 복싱부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했다. 박초롱(화순군청) 선수는 여자일반부 플라이급에서 압도적인 경기력과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어 팀의 자존심을 세웠다. 여자일반부 라이트급 준결승에서 임애지(화순군청) 선수는 신기은(영주시청) 선수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오연지(울산광역시체육회) 선수에게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주태웅(화순군청) 선수는 남자일반부 슈퍼헤비급에 출전하여 치열한 경쟁 끝에 동메달을 획득, 화순군청 복싱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화순군청 복싱부의 위상을 높였다.”라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화순군]
(포탈뉴스통신) 화순군은 지난 10월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생활보장위원회 위촉 및 심의회를 개최하여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하여 ▲기초생활수급자의 연간 조사계획 및 보장 결정 ▲자활 지원 계획에 관한 사항 ▲실제 생활이 어려운데 가족관계 해체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세대 등을 보호 결정하고, 보장 비용 징수 제외 등을 심의 의결하는 기구이다. 2025년 화순군 생활보장위원회는 군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부군수, 실과장 5명과 군의원을 포함한 4명의 위촉직 위원 포함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특히 보장 확대 및 신속한 심의를 위해 부군수가 소위원장을 맡고 본위원회 위원 중 7명의 위원이 참여하는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인 구복규 군수는 인사말에서 “화순군 기초수급자는 2,958세대로 인구 대비 6%가 지원을 받는데, 화순군 생활보장위원회가 더욱 활성화되어 실질적인 복지혜택이 필요한 가구를 보호하고, 주변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군민이 행복한 화순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위촉식에 이어 개최된
(포탈뉴스통신) 화순군은 지난 23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참가를 앞두고, 결단식을 개최했다.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은 10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3일간 영광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화순군은 축구 · 배드민턴 · 야구 등 21개 종목에 348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결단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전남도의원, 화순군의원, 선수단 및 체육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그동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멋진 경기 펼치고 오시라”며, “선수단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본대회 개회식은 25일 오후 4시 30분에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우리군 선수단은 22개 시 · 군 선수단 가운데 14번째로 입장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화순군]
(포탈뉴스통신) 화순군은 27일 고물가·고금리·고유가로 인한 경기침체와 인건비 상승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화순사랑카드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화순사랑상품권 가맹점이며, 2024년도 매출액이 10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서, 2024년 화순사랑카드로 인한 매출액이 200만 원 이상인 가맹점이다. 지원 금액은 2024년 화순사랑카드 매출로 인하여 발생한 카드수수료(0.5%)를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10월 27일부터 11월 28일까지 화순군 소상공인지원센터(화순읍 충의로 40, 어울림센터 2층) 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서류 검토 과정을 거쳐 지급 대상자로 확정되면 12월에 신청한 계좌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블로그 및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되어 있으며, 신청 대상자에게는 군에서 개별적으로 신청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화순군]
(포탈뉴스통신) 화순군은 27일 지역의 예술적 전통을 계승한 ‘화순 능주 씻김굿’이 전라남도 무형유산으로 새롭게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화순 능주 씸김굿’ 전라남도 무형유산 지정 보유자는 ‘조웅석(63)’, 보유 단체로는 ‘능주 씻김굿 보존회’가 인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급격한 산업화와 세대 단절로 사라져가던 지역 무형유산을 재조명하고, 이를 후대에 전승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 능주 씻김굿’은 전남 내륙 지역에서 유일하게 계승되고 있는 전통 씻김굿으로, 세습무계 중심의 확고한 계보를 유지하고 있다. 정통 무속의 전형적인 의례 구성과 무악(巫樂)의 예술성, 그리고 지역 공동체 신앙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보유자로 지정된 조웅석 씨는 조씨 집안 무계의 전통을 이어받은 본인의 모친 고(故) 박정녀 무녀로부터 전통 의례를 전수해 지역사회와 함께 씻김굿의 예술성과 신앙적 가치를 지켜오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지정은 오랜 세월 묵묵히 전통의 맥을 지켜온 보유자와 지역 공동체의 노력을 제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화순
(포탈뉴스통신) 화순군은 노후 슬레이트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잔여 물량을 추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접수는 주택, 비주택(축사·창고 · 노인 및 어린이시설) 슬레이트 처리 지원을 대상으로 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11월 2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주택은 최대 700만 원(우선 지원가구 전액), 비주택(창고·축사 · 노인 및 어린이시설)은 1동당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 범위에서 지원하며, 지원 한도 초과 시 신청자가 자부담한다. 노삼숙 환경과장은 “슬레이트에 포함된 석면은 군민의 건강과 환경보호에 직결되므로 남은 예산을 통해 더 많은 군민이 슬레이트 처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화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