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2025 주인공학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주인공학교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학교별 운영 목표와 포부를 선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인공학교’는 주(체)‧인(간관계)‧공(헌)활동의 약자로 서부교육지원청·학교·유관기관이 협력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식은 서부 관내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5개교 학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인공학교 소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소개 ▲팀 빌딩 아이스브레이킹 ▲학교별 깃발 퍼포먼스 ▲학생 선언식으로 순으로 진행됐다. ‘깃발 퍼포먼스’는 학생들이 학교별 목표와 포부를 깃발에 담아 표현하며 서로의 꿈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성장 프로젝트’, ‘성장캠프’, ‘실천나눔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감과 공동체 의식 등을 키우게 된다. 학생 선언을 낭독한 월계초등학교 이하람 학생은 “우리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며, 배우는 과정을 소중히 여기겠다”며 “다양성을
(포탈뉴스통신) 광주시교육청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5·18 문화제가 지난 24일 금남로 일대에서 학생, 학부모, 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시교육청과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문화제는 ‘소년, 금남로로 온다’라는 이름으로 운영됐다. 특히 청소년이 행사를 기획하고, 5·18에 대한 생각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며 민주주의·인권·공동체 가치를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소년의 숲‘ 전시, 학생 참여부스 31개·교사단체 참여부스 2개 등 총 33개 참여부스 운영, 2개 초청공연, 20개 팀이 참여하는 거리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또 온라인퀴즈대회, 민주성회, 5·18플래시몹, 5·18 방탈출 게임 등도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울초등학교 학생들은 5·18과 관련해 AI의 허위 정보 판별, 올바른 정보 제공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예술고등학교 한국화 1학년 학생들은 태극기, 무궁화 페이스페인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거리공연을 통해 댄스, 밴드,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민주성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24일과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5 광주광역시교육청 AI·SW 체험축전’이 학생, 학부모, 교원 등 3만여 명이 몰리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번 축전은 ‘미래를 여는 Code, AI’를 부제로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들이 AI·SW 관련 프로그램을 직접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AI·SW교육 체험마당 ▲AI·SW 골든벨 ▲AI·SW 특강 ▲학생 사례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축전에 앞서 개막식 축하 무대에서는 국내 최초 여성 VR 아티스트 ‘피오니’가 환상적인 VR 드로잉 퍼포먼스를 통해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창작 세계를 연출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프로그램은 ‘AI·SW교육 체험마당’이었다. 광주지역 초·중·고등학교 72개, 대학·기업·유관기관 31개 등 103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면서, 학생, 학부모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행사장을 찾은 이들은 AI 자율주행차·코딩 드론·햄스터봇·생성형 AI 기반 미술 활동·IoT 스마트홈 등 실생활과 밀접한 AI·SW 기술을 자유롭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포탈뉴스통신)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연구원 등 교통 관련 기관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대자보 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철도망 구상’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25년 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의 일환으로, 광주 교통 체계의 유기적인 연계를 중심으로한 효율적인 도시철도망 구축 사업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공사와 광주시, 광주연구원 등 유관 기관은 ▲광주시 도시철도망 구축 ▲광주광역권 철도망 추진의 미래 비전 ▲광주선 지하화의 필요성 ▲TRT 등 신교통 시스템 도입 방안 등을 주제로한 자유 발표 후 광주권 철도망 도입·운영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참여기관들은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해 광주 산업선 제안, 달빛철도 건설, 상무광천선 사업의 조속한 추진 등에 공감했으며, 특히 공사는 이날 송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철도 인력 개발과 학술교류, 철도 관련 사업 협력 등 지역 교통 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광주에서 처음 개최된 한국철도학회 학술대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의회는 24일 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실에서 ‘야간관광 자원 발굴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의정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지역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선결과제로 야간문화지도 만들기 등 문화와 결합한 융복합 관광 기반 조성이 부각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제60회 시민의 날을 맞아 지역 현안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무용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는 ‘문화로 빛의 도시 광주를 밝히자!: 야간관광의 문화전략과 7대 프로젝트’ 발제에서 가치체험의 관광3.0시대에 부합한 광주 야간관광만의 문화적 접근을 제시했다. 특히, 이 교수는 7대 프로젝트로 ▴야간문화지도 만들기 ▴제3의 장소로 관계 인구 만들기 ▴시간권을 누리는 문화의 밤 만들기 ▴이야기와 체험이 있는 야경 만들기 ▴생활관광형 나이트 페스티벌 만들기 ▴걷고 싶은 광주 야간 산책길 만들기 ▴밤의 시장(Night Mayor)을 제안했다. 이무용 교수는 “광주는 다양한 생활방식을 고려해 야간에 문화관광과 야간문화를 관광할 수 있는 ‘24시간 열린도시’를 구현
(포탈뉴스통신) 광주 광산구가 현장 중심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에 따른 주민 불안과 피해 확산을 줄이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화재 진화 지원, 인근 주민과 지역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어선’ 구축 등 침착한 초동 대처부터 피해 주민에게 임시 안식처를 제공한 선제적 대피소 운영, 건강‧재산 등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을 위한 발 빠른 피해 현황 조사 추진에 이르기까지 적재적소 발 빠른 대처가 빛났다. ▲화재 직후 박병규 청장 현장으로…대응 지휘 광산구는 지난 17일 오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2공장 화재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로 행정 체계를 전환하고, 전직원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화재 발생 직후 현장으로 달려간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완전 진화가 이뤄진 20일 오전까지 현장을 오가며 대응을 진두지휘했다. 이를 바탕으로 광산구는 굴삭기 18대, 살수차 6대 등 중장비 동원, 소방용수 확보 등 소방당국의 화재 진화를 지원하는 한편, 소화수와 현장 오염물질이 공장과 인접한 황룡강으로 유입되지 않게 조치하고, 지속해서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포탈뉴스통신) 광주시 북구가 ‘2025년 청춘페스타’를 만들어갈 ‘추진기획단’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춘페스타 추진기획단’은 청년 친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청춘페스타가 청년 중심의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축제를 기획하는 단체이다. 이번 모집에는 축제 기획에 관심 있는 북구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달 5일까지 신청 접수 후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8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기획단은 6월부터 9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청춘페스타가 종료되면 자동으로 해산된다. 기획단의 주요 역할은 ▲축제 슬로건 및 콘셉트 결정 ▲세부 프로그램 구성 ▲축하 영상 제작 ▲홍보 활동 등으로 행사 전반에 대한 사항을 논의 및 결정한다. 행사 준비를 위한 정기 회의는 6~7월 두 달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북구 청년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상황에 따라 수시회의도 개최될 수 있다. 북구는 기획단으로 활동하는 청년에게 소정의 회의 참여 수당을 지급하고 회의 참석률이 80% 이상인 경우 북구청장 명의의 활동 인증서를 발급 및 제공할 계획이다. &n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수목원·정원사업소는 5월27일부터 11월2일까지 시립수목원 전시온실에서 특별 테마전시 ‘신비한 열대정원 수수께끼’를 운영한다. 이 전시는 열대기후에 서식하는 동·식물에 대한 흥미와 학습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체험형 전시다. 관람객이 탐험가의 시선으로 전시온실 곳곳에 숨겨진 수수께끼를 찾아가는 방식이다. 전시공간은 ▲탐험의 시작 ▲식물의 비밀 ▲열대 새의 정원 ▲폭포와 홍학의 정원 ▲동물의 정원 ▲탐험자의 도전 ▲탐험을 마치며 등 7개 전시 존(ZONE)으로 구성됐다. 각각의 전시공간에는 ▲몬스테라‧카나리아야자 등 열대식물 퀴즈 ▲열대 조류 실물모형 정원 ▲홍학과 네온조명 포토존 ▲슬라이딩 퍼즐 및 회전 패널 속 동물학습 공간 등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관람객은 전시를 마친 후 열대 테마 엽서를 색칠하며 개인 기념품도 제작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끈끈이주걱, 파리지옥, 네펜데스 등 식충식물 43종이 전시된 벌레잡이 식물정원이 새롭게 조성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관찰 환경이 마련돼 교육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광
(포탈뉴스통신) 광주시가 올해부터 5년간 총사업비 258억5000만원을 투입해 외국인 유학생 1만2000명시대를 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외국인 유학생 종합지원계획’(2025년~2029년)을 수립, 시행한다. 이 계획은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대학 위기와 산업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정착을 통해 글로벌 인재 확보는 물론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 산업현장 인력 수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광주시는 ‘Gwangju, Your Global Campus-꿈은 세계로, 시작은 광주에서’라는 비전 아래 오는 2029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1만2000명 유치와 정주율 10% 달성이라는 구체적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유치 단계(지역 맞춤형 유학생 유치) ▲양성 단계(인재양성 및 유학생활 지원) ▲활용 단계(취·창업 및 정주 지원) 등 총 3단계 13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특히 광주글로벌허브센터 설립, 지역대학 공동 해외유학 박람회 추진, 거점 한국어센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된 희생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가족을 찾기 위한 ‘유전자 분석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 기본조례’ 제52조에 따라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의 하나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행방불명자 유가족의 혈액이나 구강상피세포 등 유전정보를 채취한 뒤, 발굴된 무연고 유해의 유전자와 비교 분석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2001년부터 2024년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유전자 분석을 실시해 6명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국가기관인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조사를 진행해 추가로 3명의 신원을 밝혀냈다. 현재까지 총 9명의 행방불명자 신원이 확인됐다. 이번 사업에서는 조사위원회가 계엄군 등의 암매장 제보 현장에서 발굴한 19기의 무연고 유해를 포함해 현재까지 확보한 290기 이상의 유해 DNA 정보(총 602건)를 바탕으로 유가족의 유전자 정보와 비교 분석을 추진할 계획이다. 분석에는 STR(염기서열 반복) 방식과 함께 정밀도가 높은 SNP(단일염기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24일 오전 시청 앞 빛의 정원에서 ‘2025 광주 홍보캐릭터 대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빛돌이를 비롯해 전국 23개 지자체와 기관을 대표하는 32개 캐릭터가 참여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광주광역시 대표 캐릭터인 ‘빛돌이’와 여자친구인 ‘빛나영’의 결혼식을 테마로 구성된 퍼레이드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캐릭터들은 하객으로 참석해 결혼 축하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이색적인 장면에 현장을 찾은 시민과 어린이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포탈뉴스통신) 청소년들이 마을 변화를 주도하는 주체로 나서고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23일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정책팀 ‘청정누리’가 서구청을 방문해 ‘오월어린이공원 개선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정누리’는 쌍촌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해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꾸려진 청소년 정책팀으로 초등학생 4명과 고등학생 2명 등 총 6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두 달여 간 지역 곳곳을 발로 뛰며 생활 불편과 개선 필요 사항을 직접 찾아냈고 그 결과물로 정책 제안서를 완성했다. 제안서에는 쌍촌동에 위치한 오월어린이공원의 ▲노후 시설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 ▲흡연 및 오토바이 출입 문제 ▲야간 조도 부족으로 인한 불안감 등 주요 문제점이 언급되어 있다. 이에 따라 ‘청정누리’는 ▲노후 시설 수리 및 교체 ▲청소년 체육활동 공간 조성 ▲가로등‧CCTV 추가 설치 등을 제안했다. ‘청정누리’ 청소년들은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공원의 문제를 직접 찾아내고 이를 행정에 전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마을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서 청소년의 목소리가 더 많이 반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bs
(포탈뉴스통신) 한국전력이 윤리준법위원회를 ‘청렴윤리위원회’로 확대·개편해 청렴과 윤리경영의 가치를 강화한다. 한전은 5월 23일 서울 양재동 아트센터에서 ’25년 제1차 윤리준법위원회를 개최했다. 윤리준법위원회는 한전의 윤리준법경영 강화와 내부통제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19년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김동철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내부 경영진 5명과 외부위원 3명으로 구성돼 있다. 윤리준법위원회는 한전 윤리준법경영과 내부통제 체계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연간 추진계획 심의, 성과 실적 점검·평가, 향후 발전 방안 제안·지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부패 취약분야 진단, 청렴수준 평가 등 청렴업무와 관련된 의사결정 기능을 추가해 ‘청렴윤리위원회’로의 확대 개편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또한 ‘25년 내부통제 종합추진계획과 윤리경영 종합추진계획을 의결하고 부패 취약분야 점검 및 개선방안, 조직 내 리스크 예방 및 투명한 경영체계 확립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동철 사장은 “한전이 전기요금 정상화, 전력망 적기 확충, 신기술·신산업 활성화 등의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포탈뉴스통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6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009년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후 거의 매년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이 꿈꿨던 ‘사람사는세상’에 대한 뜻을 되새기고 있다. 추도식 참석을 위해 봉하마을에 도착한 강 시장은 먼저 대통령사저에 들러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고 추도식에 참석했다. 추도식이 끝난 뒤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강 시장은 “정치검찰을 정리하는 검찰개혁은 미룰 수 없는 숙제이다. 영화 ‘더 킹’이 현실인 대한민국은 안 된다”며 “새 정부가 노무현 없는 ‘노무현 시대, 정치검찰 없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사람사는세상을 펼친 노무현 대통령의 철학과 정신을 잇고, 일상에서 살아 움직이는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향해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추도식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엄수됐다. 우원식 국회의장 추도사, 시민합창단의 추모 공연
(포탈뉴스통신) 광주 동구는 23일 ㈜나눔테크(대표 최무진)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철홍)를 통해 총 2천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임택 구청장, 최무진 대표, 박흥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나눔 실천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기부금은 쪽방촌 주민을 위한 공유부엌 공간 조성과 저소득 장애인 및 돌봄이웃 지원 등을 위해 활용될 예정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최무진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돌려드리는 것이 기업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을 통해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생명 존중의 실천과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기업으로서 모범이 되는 나눔테크에 감사하다”면서 “이러한 지속적 기부가 우리 사회의 온도를 높이는 가장 따뜻한 힘이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테크는 심장제세동기 등 의료기기 제조, 판매 전문기업이다. 지난해에도 동구에 2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1억 원 이상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