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공무원연금공단은 인사혁신처와 함께 공무원 재해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도모하기 위해 6월 17일 인천해양경찰서 서해5도특별경비단에서 ‘해양경찰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은 위험직무를 수행하는 해양경찰 공무원에 대한 재해보상 심사자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체험에 참가한 공단과 인사혁신처 소속 재해보상 심사 담당자 8명은 해양경찰의 근무환경과 구조장비 및 시설을 견학하고 현장 구조활동 체험을 진행했다. 공단 재해보상실 김정남 실장은 “공상 심사자들이 그간 문서 위주의 심사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에서 발생가능한 재해상황을 확인하고 위험과 강도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보다 실효성 있고 공정한 재해보상 심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은 지난 5월 13일 서울 서대문 우체국에서 진행된 우정직 공무원 직무 체험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하반기에는 경찰직과 소방직의 직무 체험도 예정되어 있다. 공단은 이를 통해 공무원 재해보상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공정하고 체계적인 재해보상
(포탈뉴스통신) 국가유산 보물 ‘탐라순력도’에 기록된 제주의 전통문화인 제주양로 행사가 17일 제주목 관아에서 재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3시 제주목 관아 망경루 앞마당에서 ‘탐라순력도 제주양로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을 되새기고, 탐라순력도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75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이 초청됐다. 이날 재현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목사의 역할을 맡았다. 제주도지사가 제주양로 행사를 진행한 것은 처음이다. 오영훈 지사는 노인대표로 참여한 김형옥 전 제주대학교 총장에게 인사하는 배례를 진행한 후 걸언*을 청하고, 어르신께 차를 따라드리는 전통 의례를 재현했다. 오 지사는 “탐라순력도에 묘사된 제주 양로행사를 어르신들과 함께 재현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제주도정은 어르신들이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노인공경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면서 어르신들을 제대로 모시겠다”고 말했다. 김형옥 전 총장은 “제주의 어르신들을 위한 유서 깊은 행사가 성의 있고 뜻깊게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모든 분
(포탈뉴스통신) 제주 해녀문화가 가상현실(VR) 기술과 결합해 디지털 콘텐츠로 재해석되며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7일 도청 집무실에서 미국 소프트웨어 개발사 ‘올드 하라 스튜디오(Old Hara Studios LLC)’ 카렌 스트리징거(Karen Stritzinger) 대표와 만나 제주 해녀문화를 주제로 한 가상현실(VR) 게임을 직접 체험하며 해녀문화의 세계화와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문화유산 보존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는 예술감독 김문영씨와 고승한 전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을 비롯해 도청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오 지사는 이날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제주의 파도: 해녀 학교(Waves of Jeju: Haenyeo School)’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해녀의 물질 과정을 가상현실로 경험했다. 카렌 대표는 “게임의 핵심은 해녀문화의 진정성을 살리는 것”이라며 “올해 5월부터 한수풀 해녀학교에 직접 입학해 물질 기술과 해녀 공동체의 문화를 배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8월까지 제주에 머물며 해녀 입문 양성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포탈뉴스통신)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7일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현영철)에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청소년 세대와 함께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강연에는 제주 중앙고 2학년 학생 2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과 함께 제주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여러분의 상상력과 도전정신이 제주의 미래를 이끄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며 “제주는 더 이상 대한민국의 변방이 아닌 아시아 태평양으로 나아가는 전진기지로 그 중심에 바로 여러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탐라국 시대의 해상무역부터 현대 제주의 국제행사 유치 노력, 특히 제주포럼과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환경의 날 행사,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장관회의 유치 등을 언급하며 “제주의 정책이 세계적 의제로 주목받으면서 세계 속의 제주로 도약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우주산업, 드론배송서비스 등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며, 미래산업 중심지로서 제주의 비전을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AI 국제필름페스티벌, 한화우주센터 구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의 단체관광 인센티브 정책이 부가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원을 받아 제주를 찾은 단체관광객들이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는 사례가 나왔다. 제주도는 안성시 이통장협의회(회장 정효양)가 도내 여행사가 기획한 단체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효양 회장을 포함한 이통장단과 안성시청 관계자 등 20여 명은 17일 오전 제주도청을 방문해 단체관광 지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안성시 이통장협의회는 주민과 행정을 잇는 핵심 조직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상생 행보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 간 교류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효양 안성시 이통장협의회장은 “제주도의 단체관광 지원을 통해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제주의 자연과 문화, 도민의 환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고향사랑기부로 표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답례품으로 받은 지역 특산물도 제주와 정을 나누는 따뜻한 선물처럼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이들을 맞이한 오영훈 지사는 “관광으로 시작된 인연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기후변화에 따른 이른 폭염으로 물놀이 수요가 증가하자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17일부터 도내 12개 해수욕장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위험지역 입수금지 안내 등 안전관리에 나선다.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선발한 안전관리 요원들은 안전관리 교육을 마치고 현장에 투입됐다.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대응력도 한층 강화한다. 해수욕장 위험지역에 개장 전 입수 주의 안내 현수막을 추가 설치하고, 연안해역 및 어항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안전 펜스와 안내표지판도 확대 설치하고 있다. 읍면동과 자율방재단, 마을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합동 순찰체계도 구축한다. 올해 해수욕장 조기 개장 대상지는 기존 6개소에서 12개소 전체로 확대됐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6월부터 본격적인 피서 수요가 발생하고 단체관광 및 국내외 개별관광객의 조기 유입이 본격화되는 흐름을 반영한 조치다. 제주도는 지난해 일부 지역 조기 개장 결과 관광객 만족도가 높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 올해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새정부 출범에 맞춰 기후위기 대응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과제를 본격화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7일 오전 11시 공공하수처리시설현대화사업추진단 회의실에서 본부장과 실무진, 행정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새정부 출범 상하수도본부 정책과제 전담팀(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제주도 정책협의체계 가동에 따라 제주지역 상하수도 분야의 중장기 과제를 정비하고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정부는 정책공약집을 통해 기후위기로 인한 홍수와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상하수도 인프라 개선을 국가적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상하수도본부는 국정 방향에 맞춰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과 지역 현안을 반영한 6개의 구체적인 정책과제를 도출했다. 정책과제로 우선 유수율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 상수관망과 정수장을 현대화하고, 관로 손상에 따른 단수 위험 해소와 안정적 물 공급망 확보를 위해 도 전역의 단선 송수관로를 복선화할 계획이다. 상하수도본부는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
(포탈뉴스통신) 메밀 주산지 제주에서 메밀 수매부터 가공,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제주메밀사업협동조합’ 설립이 본격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도청 한라홀에서 신협중앙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제주 메밀산업 가치 확산과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제주도는 전국 메밀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는 주요 생산지임에도 가공공장이 부족해 현재 제주에서 생산되는 메밀의 87%가 도외로 반출돼 가공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메밀 생산지로서의 가치가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제주 메밀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활성화하며, 이를 기반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제주 메밀산업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지역가치 확산을 위한 교육 협력 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 △고향사랑기부제, 런케이션 등 주요 시책에 대한 공동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제주도와 신협중앙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협력해 ‘(가칭)제주메밀사업협동조합’을 설립하는 것이다. 이 협동조합은 제주 메밀 생산자를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한의사 면허 없이 수년간 전국을 돌며 노인 등 불특정 다수에게 침 시술을 해온 70대 남성 A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2월 제주도 내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침 시술이 성행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후, 수차례 현장 탐문과 압수수색 등 수사를 진행했다. 수사 결과, A씨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약 4년 동안 제주를 비롯한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치매, 암 등 각종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 120여 명에게 1회당 5만 원가량을 받고 침 시술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A씨는 일반 한의원보다 5배가량 높은 진료비를 받아 범행 기간 동안 약 2,000만 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득했으며, 과거 동일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같은 수법으로 불법 의료행위를 계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씨는 환자들에게 "평생 병을 못 고치던 사람도 내가 전부 고칠 수 있다", "불치병이라는 것은 없다"라고 말하며 중증 환자들을 심리적으로 안심시켰다. 또한 환자가 입고 있는 옷 위로
(포탈뉴스통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입주기업 주식회사 퓨처이브이(대표 김경수)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2025 아기 유니콘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퓨처이브이는 2024년 제주혁신성장센터에 입주했으며 배터리팩 설계, 배터리제어관리시스템(BMS), 모터제어 설계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경·소형 전기 트럭(F100) 및 부품을 제작하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유망기업이다. JDC 혁신성장센터 입주기업이 중기부 유니콘 기업 양성 사업에 선정된 것은 아기유니콘(카랑, 포엔), 예비유니콘(네이처모빌리티)에 이어 ㈜퓨처이브이가 4번째다. 중소벤처기업부 추진 아기 유니콘 육성 사업은 기업가치를 검증받은 선정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에 따라 단계적으로 지원하며, 올해는 총 217개 사가 신청 후 최종 50개 사가 선정, 약 4.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기업은 시장개척자금(최대 3억 원)과 기술보증기금의 특별보증(최대 50억 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해외시장진출 지원(글로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을 기존 31개 품목에서 34개 품목으로 확대한다. 제주도는 16일 제3차 제주특별자치도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에서 답례품 5개 품목·4개 업체를 추가 선정했다. 특히 제주 전통 디저트인 오메기떡과 용과, 백향과가 신규 품목으로 새롭게 포함돼 제주 특산물 경쟁력을 높였다. 이로써 제주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은 기존 31개 품목·40개 업체에서 34개 품목·43개 업체로 확대됐다. 답례품선정위원회는 공모 접수 업체의 운영 역량, 지역자원 활용도, 상품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새롭게 선정된 답례품과 공급업체는 △감귤(효돈농협협동조합 유통사업단) △제주 전통주(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토향) △오메기떡(블루탐 영농조합법인) △용과(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백향과(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다. 답례품 공급 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며, 공급업체 선정결과는 17일 누리집에 공고됐다. 제주도는 이달 말까지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하는 등 필요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싱가포르 제주사무소 개소 2주년을 맞아 아세안 지역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24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열리는 이번 상담회는 가공식품, 화장품, 농수산식품 등 20여개 도내 수출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아세안 지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싱가포르와 베트남 현지 바이어 8명이 제주를 직접 방문해 기업들과 1:1 수출 및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초청된 바이어 8명은 현지 시장성과 제주 상품에 대한 관심도를 바탕으로 엄선됐다. 참가 기업의 제품 특성에 맞춰 1: 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제주도는 수출상담회와 연계해 워케이션 센터와 유망 수출기업 사업장을 둘러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주요 도정 정책을 설명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싱가포르 등 아세안 지역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상담회가 제주 우수상품의 수출 확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가 제주산 농림축수산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26개 수출기업이 참여하는 ‘2025년 수출기업 통합조직 수출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도내 농림축수산식품 수출기업 5개사 이상이 모인 법인이나 자율협의체를 구성하면 공동마케팅을 지원해 수출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26개 수출기업이 5개 통합조직을 자율적으로 구성했으며, 수출컨설팅, 현지 시장조사, 해외판촉 등 15개 지원항목 중에서 선택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5월에는 제주 청정 프리미엄 이미지를 앞세워 미국 주요 유통매장 2개점에서 제주농수산식품(전복장, 감귤음료, 차류 등) 오프라인 판촉 행사를 실시했으며, 싱가포르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공식품(스낵류, 건강음료 등) 라이브커머스 판매도 추진해 총 1억여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하반기에는 한류의 중심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몽골, 필리핀 등 신규 시장을 중심으로 감귤, 키위, 무 등 제주 대표 신선농산물의 시장 다변화에 나선다. 현지 팝업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2억 5,000만원을 투입해 맞춤형 생산기술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본사나 지사가 제주도에 있는 중소·중견기업이며, 단기 기술애로사항 해결부터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까지 전(全)주기적 기술지원에 나선다. 기술지원은 ‘생산기술실용화 기술개발’과 ‘연구개발(R&D) 과제 상시발굴’ 2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분야별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세부 상담을 진행한다. 생산기술실용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올해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핵심기술, 공정기술, 시제품/시작품 기술 지원을 실시한다. 전문가와 기업을 1인 1사로 매칭해 기업 수요 맞춤형 기술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연구개발(R&D)과제 상시발굴 지원사업은 올해 5,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구개발과제 기획을 위한 기술선행 조사와 과제 추진을 위한 기술상담·분석 등 현장 맞춤형 기술개발 컨설팅을 제공한다. 제주지역 주력·신성장산업에 적합한 연구개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술지원 사업은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중소․벤처기업을 상장 수준으로 키우고 도외 우량기업의 본사 이전까지 유도하기 위한 「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 2호」를 조성한다. 이를 운용할 업무집행조합원(운용사)을 16일부터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 펀드의 핵심은 ‘제주 정착형 투자’다. 출자금액의 두 배 이상을 제주에 본사를 둔 기업이나 제주로 본사 이전을 예정한 기업에 투자하도록 설계했다. 단순히 자금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받은 기업이 제주에 뿌리내려 장기 성장하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전략적 자금을 공급해 자본시장 진입을 돕는 도 정책 펀드다. 기업이 성장하면서 창출하는 고용․투자․세수를 지역에 고스란히 남기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1호에 이어 올해 2호를 조성한다. 2호 펀드는 제주도 출자와 도내 유관기관․민간자금, 공공 모펀드 매칭으로 조성되는 지역특화형 펀드다. 총 25억원 이상(도 출자분 기준) 재원을 마련하며, 도내 기관과 추가 출자 협의가 성사되면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 제주도는 투자 기업이 제주에서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