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은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 검사체계를 수립하여 검체 접수 즉시 실험에 착수하여 통상 4시간 이내 검사 결과를 도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작년 6월에 엠폭스 첫 번째 환자가 발생했으며, 연구원은 작년 7월부터 엠폭스 진단 검사가 가능하도록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숙련도 평가를 이수하는 등 검사 능력을 확립하여 국내 두 번째 환자 확진 판정을 22년 9월 3일에 한 바 있다. 연구원은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체계를 확립하여 116명(6.23.기준)의 국내 엠폭스 환자 중 절반 이상인 68명(58.6%)을 확진했다. 연구원은 환자수 기준으로 2022년에 13명(양성 1명), 2023년에 2월 1명, 3월 1명(양성 1명), 4월 32명(양성 21명), 5월 53명(양성 34명), 6월 20명(양성 11명) 등 120명을 검사하여 68명을 확진했으며, 엠폭스 검사를 시작한 이후 검체 수 기준으로 총 519건을 검사하여 196건을 양성으로 판정했다. 엠폭스 진단을 위해 의심 환자별로 2~6건의 검체를 검사하는데, 검체 종류는 피부병변액, 조직, 가피, 구인두도말 및 혈액 등이다. 세계보
(포탈뉴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사업소 직원 또는 검침원을 사칭하여 시민의 개인정보 파악을 시도하거나 검침 일자를 예약하는 등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4월11일 검침원을 사칭, 용산구 후암동 거주 시민에게 휴대폰으로 전화를 하여 “수도검침원입니다. 검침 시스템이 변경되어 수용가에게 안내해야 하니 건물주 전화번호를 알려달라.”라고 말했고, 시민은 건물주 전화번호를 알려주었으나 발신된 휴대폰 번호 확인 결과 해당 전화번호는 검침원의 번호가 아니었다. 4월11일 또 다른 검침원 사칭인이 종로구 삼청동 거주 시민에게 휴대폰으로 전화를 하여 “수도검침원입니다. 여기 왔는데 목요일에 검침 예약을 잡고, 방문해도 되느냐”라고 물었고 시민은 의심스러워 전화를 바로 끊었으며 확인 결과 검침원의 휴대폰 번호가 아니었다. 6월21일 수도사업소 직원을 사칭하며 용산구 한남동 거주 시민에게 전화해 “노후 제수밸브 점검 및 교체를 위해서 건물주 동의가 필요하므로 건물주 전화번호를 알려달라” 라고 말했고, 전화 종료 후 전화번호 확인 결과 수도사업소 전화번호가 아니었다. 3건의 사례 모두 평상시와는 달리 이상하게 여긴 시민이 수
(포탈뉴스) 반려동물을 키우는 지하철 이용고객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서울교통공사가 오는 7월부터 지하철역 상가에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인 ‘반려동물용품 전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올해 5월 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반려동물용품 전문업체 ㈜야옹아 멍멍해봐(대표 신용성)와 6월 초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내부 인테리어 등 사업 준비를 마친 후 7월부터 5개 역사에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사업대상 역사는 5호선 명일역, 6호선 응암역, 7호선 공릉․숭실대입구역, 8호선 암사역 등 총 5개 역사이다. 공사는 작년 하반기 고객 및 직원을 대상으로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사업을 역사 내 공실 상가 활용으로 신규 부대 수익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3년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국내 반려 인구는 1,262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처럼 국내 반려동물 시장의 빠른 성장 및 관련분야 소비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지하철 이용고객도 지상 상권보다 접근성이 높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포탈뉴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 자치경찰 2주년’을 맞이하여 각계 각층의 시민들과 함께 자치경찰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자치경찰의 생생한 현장을 함께 하기 위하여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시민과 경찰, 서울시 공무원과 전문가가 함께 모여 자치경찰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토크콘서트’가 6월 28일 10:10 서울시청 본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출범(’21.6.28)으로 서울지역 최초로 자치경찰제가 시행된지 2주년이 되는 시기이다. 그간 자치경찰과 관련하여 정책토론회, 포럼 등 관계자와 전문가가 모여 논의하는 기회는 많았으나, 지역 치안의 한 축이자 자치경찰 정책의 기획부터 집행까지 참여하고 있는 시민의 의견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았다. 서울 자치경찰위원회는 ’22. 7.에 서울 자치경찰 시행 1주년을 맞이하여 ‘1주년 기념식 및 정책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하여,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김학관 서울경찰청 자치경찰차장, 자치경찰위원 등의 내빈이 참석하여 행사를
(포탈뉴스) 서울시가 올해 2월부터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방식을 수시공모로 전환한 이후 첫 심의위원회를 진행한 결과 '양천구 목4동', '관악구 성현동' 총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모아타운 수시공모'는 주민들이 최소 3만㎡ 이상인 지역에 3개 사업예정지를 정하고 주민동의 30%를 받아 자치구에 요청하면 자치구가 공모요건을 검토,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뒤에 서울시에 수시로 공모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6월 27일 열린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반지하주택 밀집 또는 상습침수로 인한 피해여부 ▴건축물 노후도 등 정비 필요성 ▴모아주택(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실현 가능성 ▴주민 갈등이나 신축 등 투기우려 여부 ▴기타 지역 여건을 고려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 합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의회․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해당 지역이 모아타운 대상지로 적합한지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했으며, 특히 투기수요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대상지 내 신축현황 및 부동산 거래동향 또한 면밀하게 파악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노후한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되어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 열악한 기반시설로 지역 주
(포탈뉴스) 서울연구원은 6월 28일 오후 2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감성도시 서울 실현을 위한 정책제언’을 주제로 '2023년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서울연구원 자체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지난달 31일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정책포럼으로, ‘감성도시 서울’ 실현을 위해 서울시 주요 수변지역과 열린공간(오픈스페이스)을 중심으로 공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정책포럼은 ▴이석민 서울연구원 환경안전연구실장의 개회사 ▴김성은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서울시 주요 지류하천 수변지역 이용활성화 방안’ 주제발표 ▴윤서연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의 ‘따로 또 같이 사회, 열린공간(오픈스페이스) 서울’ 주제발표 ▴지정토론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는 김성은 서울연구원 환경안전연구실 부연구위원이 ‘서울시 주요 지류하천 수변지역 이용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한다. 김성은 부연구위원은 “도심 속 하천과 그 주변 지역인 수변은 시민들의 쉼터이자 도시의 발전과 활성화를 이끌어낼 새로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최근 서울시도 지류하천 수변을 도시공간의 핵심요소로 하는 계획을 통해 수변
(포탈뉴스) 서울 서초구는 자립준비청년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언제나 내편’ 멘토링 사업을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언제나 내편’ 멘토링 사업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가족처럼 의지하고 언제나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어른을 만들어 주자는 취지로 구가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멘토들은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멘토 뿐만 아니라, 10년 이상 현장경험이 있는 △정신건강임상심리사, 자립준비청년들의 진로고민을 덜어 줄 △청년창업가 △건축사 및 △대학생까지 우수한 인재들로 선발됐다. 이에 구는 지난 27일 자립준비청년의 멘토가 되어 줄 역량 있는 의사, 변호사 등 전문 인력 총 12명으로 구성된 ‘언제나 내편 멘토단‘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 참여한 멘토 김ㅇㅇ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재능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외롭고 힘들 때 손잡아 주는 든든한 어른이 되어 주고 싶다”며, “멘티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풀어나가며 건강한 성장을 돕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사업은 크게 ‘1:1 멘토링’과 ‘통합 멘토링’ 지원으로 나뉜다. 먼저 ‘1:1 멘토링’은 멘토·멘티 간
(포탈뉴스) 도봉구가 냉방기 사용 등으로 전력 사용량이 많은 7~8월 동안 여름철 실천항목을 이행하면 탄소공감마일리지 100~500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에너지 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추가된 여름철 실천항목은 ▲실내온도 26℃ 이상 유지 ▲미사용 플러그 뽑기 또는 멀티탭 부분 차단 ▲에어컨 필터 청소 총 3가지며 각 항목을 실천하면 100~500마일리지가 지급된다. 아울러 구는 에너지 절약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7월 한 달간 탄소공감마일리지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봉구민이 아니어도 누구나 회원으로 신규 가입하면 아이스크림 모바일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단 예산이 모두 소진될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이벤트 진행과 참여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탄소공감마일리지 앱 공지사항 또는 개별 실천항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최근 전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와 계속된 에너지요금 인상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에너지 절약이 절실하다”며, “많은 분들께서 이번 여름철 에너지 절약 이벤트에 참여해 전기세도 줄이고 마일리지도 받는 생활 속 작은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공감마일리지는 기후위
(포탈뉴스) 도봉구가 1인가구 실태조사 및 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하고 지난 20일 도봉구청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계부서장과 용역사 전문가 등이 참석해 연구용역 진행 방향과 세부추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1인가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변화한 삶의 방식 및 현황을 진단하고 연령별·성별·지역별로 다양한 특성을 분석, 1인가구 복지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13일 '서을특별시 도봉구 1인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해 1인가구 실태조사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주요 과업은 ▲도봉구 1인가구 현황 및 특성(인구구성, 주거, 경제 등) 분석 ▲도봉구 1인가구 생활태도 분석 및 욕구조사 ▲도봉구 1인가구를 위한 정책 및 방향 제시 등이며 전문연구용역 기관에서 4개월간 수행한다. 연구용역의 타당도 및 신뢰도를 확보하고 복지체감도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연령별 당사자 인터뷰와 주거·안전·건강 등 정책분야별 전문가 및 실무전문가를 구성으로 한 집단토론을 통해 현장의 욕구와 목소리를 담아낸다. 아울러 자치구 최초로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사
(포탈뉴스) 서울 강북구 가족센터가 지난 15일 성신여자대학교 운정캠퍼스에서 ’2023년 서울가족학교 연합아동기 부모교실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학령기 자녀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강좌는 구 가족센터와 우리동네 키움센터, 교육복지 및 지역아동센터·마을돌봄협의회와 공동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맞벌이 가족을 위해 저녁에 열려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다랑 그로잉맘 대표가 ‘우리아이 기질 학습법, 기질을 알면 학습이 보인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대표는 '세바시', tbs 라디오 등에서 육아강의를 했고 책 ‘아이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 등을 집필했다. 현재 온라인 육아전문기업 그로잉맘의 대표와 '자란다 아이성장‘ 연구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한은주 구 가족센터장은 “아이들을 키우는 시간은 생각보다 금방 지나간다. 부모가 그 순간의 행복과 기쁨을 누리고 걱정과 불안이 완화되는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북구]
(포탈뉴스) 서울 강북구가 취·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중장기 프로그램 ‘청포도 플러스’를 운영해 화제다. 청포도 뜻은 ‘강북 청년은 포기하지 않고 취·창업에 도전한다’는 뜻으로, 1기 50명을 모집해 지난 14일부터 청년창업마루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 청년도전 사업은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하고, 취업 촉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강북구가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밀착상담, 소셜다이닝, 사례관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앞으로 5개월 간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영역의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오리엔테이션에서 청년들과 신조어 맞추기 게임, 청년시절 고민 등을 나누며 소통했다. 청포도 플러스 2기는 오는 7월 6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및 세부 프로그램은 청년창업마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강북구 청년들이 활기를 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직 청년들이 취·창업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발판들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탈뉴스)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7월 3일 강남구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주민들을 만나는 현장 소통에 나선다. 조 구청장은 민선8기 취임 직후 간담회를 열어 18개 단체, 350여명을 만나 구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했다. 올해 2월에는 구의 주요 사업을 구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건의 사항을 듣는 ‘2023 강남구 비전보고회’를 9회에 걸쳐 개최하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왔다. 취임 1주년을 맞은 7월 3일 첫 업무도 민생 현장에서 시작한다. 오전 7시 30분 삼성동 해맞이공원에서 새마을방역봉사대 10명을 만나 공원 방역 활동을 함께 한다. 여름철 모기와 해충 방역 활동을 하는 민간 방역단인 새마을방역봉사대는 50여명이 16개조를 구성해 학교 80개소와 공원 112개소를 매일 아침 방역하고 있다. 방역 활동 후 공원 내 정자인 삼성정에서 구민들의 이야기를 들을 계획이다. 오후 7시 30분에는 영동시장 먹자골목 일대를 방문한다. 논현1동 직능단체장 및 회원, 논현1파출소 경찰관 등 20여명이 참여하는 민·관·경 합동 순찰을 하며 불법 선전성 전단지 근절에 앞장선다. 구는 불법 선전성 전단지를 뿌리뽑기 위해 경찰 합
(포탈뉴스) 송파구가 외교부 대행사무인 여권발급에 소요되는 필요경비가 대폭 상승함에 따라,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여권발급 수수료율 확대와 국고보조금 증액 등을 정식으로 외교부에 요구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현장에서 소요되는 여권발급 대행비용이 크게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2년 여권법 개정 이후 11년간 지자체에 주어지는 대행수수료는 한 번도 인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현재 58면 여권을 발급하려면 5만 3천원을 내야한다. 이 가운데 1만 5,000원은 국제교류기여금으로 적립되고, 나머지 3만 8,000원을 가지고 외교부와 발급대행기관인 자치구가 78대22의 비율로 나눈다. 여권처리 1건 당 외교부가 2만 9,640원, 자치구가 8,360원을 받는 셈이다. 구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송파구 여권 수입금액은 2억9천7백여만 원이다. 그러나 여권업무 대행으로 인해 지출되는 인건비, 기타 운영비는 동기간 기준 4억 6천여만 원으로 여권발급 수입액 보전율은 64.6%에 그쳤다. 실질적으로 발급업무를 담당하는 현장에서 손실을 모두 메우고 있는 셈이다. 이에 구는 외교부에 4가지 요구사항을 정식으로 요청했다. ▲여권발급 대행 수수
(포탈뉴스) 아이를 동반한 가족 손님이 눈치보지 않고 마음 편히 외식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서울키즈(Kids) 오케이존’에 참여하는 업소 수가 작년 9월 신청 접수를 시작한 지 9개월 만에 5백개소(504개)를 돌파했다. 작년 사업 추진 한 달여만에 349개 업소가 참여한 데 이어, 155개소가 추가로 동참한 결과다. 참여한 504개소에는 레스토랑, 분식, 카페 등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자주 방문하는 다양한 유형의 음식점이 포함되어 있다. 유형별로는 한식(258개소), 햄버거(78개소), 카페(59개소), 중식(43개소) 양식(36개소), 기타(30개소) 등이다. ‘서울키즈 오케이존’은 모든 아이가 환영받고,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엄마아빠(양육자)가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위해 작년 발표한'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서울엄마아빠VIP존’, ‘가족화장실’ , ‘가족배려주차장’ 등과 같이 아이동반 외출할 때 겪는 양육자의 불편과 애로를 해소하고 ‘편한 외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울키즈 오케이존’은 이러한 아이와 양육자 존중 취지에 뜻을 함께
(포탈뉴스) 서울시는 혼잡통행료 정책에 대한 시행효과를 시민과 함께 확인하기 위해 지난 3월 17일 금요일부터 5월 16일 화요일까지 두 달간 실시한 남산1·3호터널 혼잡통행료 징수 일시정지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남산 혼잡통행료 징수는'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근거하여 1996년 11월 11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나, 혼잡한 도심으로 진입하는 차량이 아닌 상대적으로 혼잡이 덜한 외곽지역으로 빠져나가는 차량까지 부과하고 2,000원인 혼잡통행료가 현재 물가수준에 비해 저렴하여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등의 의견이 있었다. 특히 금년 2월에는 서울시의회에서'서울특별시 혼잡통행료 징수조례'폐지안이 발의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남산 혼잡통행료 정책효과를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해 1단계로 3월 17일부터 4월 16일(1개월)까지는 외곽지역인 강남방향으로 나가는 차량을 대상으로 혼잡통행료를 면제했고 2단계로 4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1개월)는 도심진입 차량과 강남방향 진출차량 양방향 모두 면제했다. 서울시는 혼잡통행료 면제기간 남산터널을 포함한 주변 도로들을 대상으로 교통량 및 속도 데이터를 서울 TOPIS로부터 실시간으로 수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