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달 20일부터 올해 12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민원실은 최근 입주를 시작한 우미린 풀하우스를 비롯한 성본산업단지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전입신고 등 민원 증가에 대응하고, 평일 업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맞벌이 가구 등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간민원실 창구는 목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공휴일 제외) 민원팀에서 운영하며, △전입신고 접수 및 확정일자 부여 △전입 지원금 안내 및 신청서 접수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 등 제증명 발급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희 대소면장은 “이번 야간 민원실이 평일 낮에 방문이 어려워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면은 지난 11월 3일과 4일 이틀간 우미린 풀하우스 입주 지원센터를 방문해 입주와 함께 전입신고를 한자리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실시했다.
(포탈뉴스통신) 대소청소년센터의 봉사동아리 온(이하 동아리)이 지난 15일 지역 청소년과 어르신들의 손글씨가 담긴 컵홀더를 제작해 관내 카페에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서로 교류하고 생각을 나누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동아리는 지난여름 센터 내 ‘청소년 고민상담함’을 설치, 지역 청소년들의 고민을 받아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고민에 대한 답변을 받았다. 이렇게 모인 고민과 답변 문구는 컵홀더의 디자인으로 사용됐으며, 완성된 컵홀더는 지역 카페에 무료로 배포됐다.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은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소통하는 과정을 일상에서 접할 수 있게 됐다. 임재욱 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탐색하며 직접 실천한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의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
(포탈뉴스통신) 음성군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하반기 아동참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아동권리교육 실무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아동참여 활성화와 권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군은 이날 신규 아동참여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우수 활동 유공자 5명에게 군수 표창장을 각각 전달해 아동 참여 분위기를 더욱 북돋웠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아동권리교육 실무협의체 등 3개 기구가 함께 일상생활 속 아동 권리 침해 사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다양한 아동 권리 침해 사례와 아이들의 경험을 공유하며, 아동들이 가장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음성군만의 자체 ‘아동권리 웹툰’을 제작하기로 했다. 제작된 웹툰은 앞으로 음성군의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자료로 지역사회에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아동참여위원회 소속 아동들이 직접 느낀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도 마련돼, 군정과 지역사회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변화를 불어넣었다
(포탈뉴스통신) 충북 단양군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대중음식점 및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관내 이용객이 많은 대중음식점(고깃집 등)을 포함해 유흥·단란주점 등 총 50개 업소가 대상이다. 점검 내용은 ▲조리장 위생 상태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진열 여부 ▲종업원 개인위생 관리 ▲식품위생법 및 원산지 표시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수능 이후 증가하는 청소년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청소년 대상 주류 판매 금지 ▲유해업소 출입 및 고용 금지사항 준수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문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연말 소비가 급증하는 업소 위주로 위생·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건강하고 건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단양군]
(포탈뉴스통신) 충북 단양군은 최근 수년간 발생한 산불 중 상당수가 논·밭두렁 및 농업부산물 소각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봄철 건조기에는 강풍과 낮은 습도로 인해 작은 불씨도 순식간에 산림으로 번질 위험이 크다. 이에 군은 “이제는 불로 처리하는 시대가 아니라, 파쇄로 재활용하는 시대”라며 농업부산물 파쇄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파쇄는 농업부산물을 잘게 부숴 토양에 섞거나 퇴비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토양 유기물 증가, 화학비료 저감, 미세먼지 및 탄소 배출 감소 등 다양한 친환경 효과를 낸다. 군 관계자는 “파쇄된 부산물은 서서히 분해되며 흙의 영양분이 된다”며 “태우는 대신 파쇄를 선택하면 산불 예방은 물론 비료비 절감과 환경보전이라는 두 가지 이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농가에도 파쇄는 경제적이다. 별도의 운반·처리 비용 없이 현장에서 재활용할 수 있어 부담이 적다. 적성면 기동리의 한 농민은 “예전에는 불태우는 게 편하다고 생각했지만, 30여 년 전부터는 파쇄한 뒤 바로 밭에 뿌린다”며 “비료비도 줄고 흙이 살아나는 게 눈에 보인다
(포탈뉴스통신) 시가 언어의 예술을 넘어 시각적 예술로 확장된다. 충북 단양군의 시동아리 ‘단시단’이 오는 23일까지 단양올누림센터 바라봄 전시장에서 첫 번째 감성 실험 전시 시 조형전 '시, 작'을 개최한다. ‘단시단’은 2년 전 시를 배우며 모인 8명의 지역 주민이 꾸린 동아리로, 이번 전시는 단순한 시화전 형태를 넘어 시가 지닌 정서·이미지·울림을 다양한 조형 언어로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작가 대부분이 미술 전공자가 아님에도 자신의 시를 색·질감·형태로 재해석하며 시적 감성을 새로운 방식으로 드러냈다는 점에서 전시는 신선한 도전으로 평가된다. 글로 적히던 감정이 시각적 이미지로 옮겨지며 ‘읽는 시’가 ‘보는 시’로 변주된 것이다. 이번 전시는 “시를 어떻게 볼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각자의 내면에서 피어난 시적 풍경을 조형 작품으로 구현한 작품들은 전문적 기교보다 진솔함과 솔직함을 강조하며, 시와 미술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표현 실험을 보여준다. ‘단시단’ 관계자는 “누군가에게는 서툴게 보일 수도 있지만, 우리에게는 시를 새롭게 바라보고 표
(포탈뉴스통신) 충북 단양군이 올해 처음 추진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시범 운영’이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제도 정착의 가능성을 높였다. 그동안 재배 규모가 작은 중소농가는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기 어려워 농번기마다 심각한 인력난을 겪어왔으나,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는 평가다. 군에 따르면 올해 북단양농협을 중심으로 외국인 근로자 8명을 투입해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참여 농가에서는 인력 확보의 안정성과 더불어 농작업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군은 계절근로자 공동숙소 임차료와 산재보험료의 50%를 지원해 계절근로자 및 농가 부담을 줄였으며, 이를 통해 노동력 확보와 생산비 절감 효과도 동시에 확인됐다. 또한 지난 8월 5일, 단양군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2026년에는 라오스 근로자 60명이 단양군에 입국해 최대 8개월간 합법적으로 근무하게 된다. 근로자에게는 대한민국 최저임금 이상이 보장되며, 라오스 노동부가 출국·귀국
(포탈뉴스통신) 충북 증평군은 겨울철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해 라돈 저감 실천요령을 안내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라돈 측정기 무료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라돈은 땅속의 방사성 물질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무색·무미·무취의 기체로, 노후 주택의 바닥이나 벽 틈새 등을 통해 실내에 축적될 수 있다. 장기간 고농도 라돈에 노출될 경우 폐암을 유발할 수 있어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특히 난방으로 인해 창문을 닫는 시간이 길어지는 겨울철에는 라돈 농도가 높아지기 쉬워 정기적인 환기와 실내공기질 관리가 중요하다. 군은 라돈 농도를 낮추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창문을 열고 환기하기’를 생활화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하루 아침·점심·오후 최소 3회 이상, 특히 아침에는 30분 이상 환기하는 것이 좋으며, 실내와 외부의 온도 차가 크거나 공간이 넓을수록 더 자주 환기해야 한다. 이와 함께 군은 군민 누구나 손쉽게 라돈 농도를 점검할 수 있도록 ‘라돈 측정기 무료대여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증평군에 주민등록이 된 군민이라면 신
(포탈뉴스통신) 충북 증평군이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제1회 증평군 아동돌봄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증평청년회의소가 주관하며, 지역 내 돌봄기관과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돌봄의 가치와 문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는 아동돌봄 비전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돼 증평군이 추진할 아동돌봄 정책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한다. 본행사는 마술쇼, K-POP 댄스 등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지역 내 20여 개의 돌봄기관이 참여해 체험, 상담,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기관별 프로그램 안내는 물론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어 학부모에게는 유익한 정보의 장이,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공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양육자 대상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각 가정의 상황에 맞는 돌봄 서비스를 직접 비교·선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아동돌봄의 공공성과 협력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박람회를 계기로 돌봄을 필요로 하는 모든 가
(포탈뉴스통신) 충북 영동군청소년수련시설연합회는 지난 15일, 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감수성과 창의력을 함양하기 위한 2025년 청소년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 38명과 인솔자 2명을 포함한 총 40명이 참여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되는 세계적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공연을 관람했으며, 공연 해설자료 제공과 공동체 예절 교육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풍부한 문화체험을 경험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 역량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
(포탈뉴스통신) (사)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지회장 양무웅)는 경로당 여가문화 강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특별 프로그램인 ‘호떡 만들기 수업’을 지난 10일부터 28일까지 관내 229개 경로당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로당 여가문화 강사지원사업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어르신들의 요리수업 선호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손을 사용하는 조리 활동을 통해 촉각·미각·후각을 자극하여 치매 예방 및 정서적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함께 음식을 만들며 경로당 어르신 간 소통과 단합을 높이는 시간이 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여가문화 프로그램 홍보 효과도 크며,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쉽고 재미있다”, “함께 만들어 먹으니 더욱 즐겁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양무웅 지회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
(포탈뉴스통신) 충북 영동군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민수)는 17일 영동읍에 위치한 일품(대표 강병규)을 착한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 했다. 착한가게는 매달 3만 원 이상의 현금을 후원하는 가게로 이들이 낸 후원금으로 행복냉장고가 운영되고 저소득층 집수리, 소형가전지원, 아동·청소년 문화탐방사업 등에 쓰인다. 일품 강병규 대표는 “영동읍 보장협의체 위원에게 이런 좋은 제도가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어 착한가게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민수 위원장은 “착한가게에 동참해 주시는 사장님들 덕에 영동읍의 저소득가정 및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이 받는 혜택이 점점 커지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가게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영동읍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를 실천하는 CMS 정기후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과 업체는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CMS 정기후원은 매달 만원부터 가능하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
(포탈뉴스통신) 충북 영동군의 대표 관광명소 도마령(刀馬岺)이 만추의 정취로 짙게 물들며, 가을의 절경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발 840m의 도마령은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에 위치한 24 굽이 고갯길로, 남쪽으로 각호산과 민주지산, 북쪽으로 삼봉산과 천마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굽이마다 휘돌며 이어지는 길 위로 붉게 물든 숲이 드리워져, 한 폭의 수묵화처럼 운치를 자아낸다.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는 전설에서 이름이 유래된 도마령은, 계절마다 다른 표정을 가진 고개로 사시사철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지금은 붉은 단풍과 노란 은행잎이 어우러지며 늦가을의 절정을 장식하고 있다. 차량으로 오르내리며 굽이마다 달라지는 풍경을 감상하거나, 사진을 남기려는 이들의 카메라 셔터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지난해 문을 연 도마령 전망대는 올가을 단풍철을 맞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높이 14m, 너비 10.4m 규모로 조성된 이 전망대는 778.9㎡의 넓은 데크 공간을 갖춰 영동의 산세와
(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교육청은 16일, 산남고등학교와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에서 2026 수시 대비 3차 제시문 모의 면접을 실시했다. 올해 3번째 진행된 이날 모의면접에는 1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지난 8월과 10월에 진행된 1, 2차 제시문 면접에 이어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모의면접은 도내 충북교육 대입지원단이 면접 위원으로 참여해 ▲인문학 ▲사회과학 ▲수학(인문) ▲수학(자연)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의학계열 인적성(인성, 상황, 의료시사)으로 나누어, 청주 및 충주 권역에서 동시에 면접실을 운영했다. 충북교육청은 직접 개발한 계열별 제시문 면접 워크북과 인적성 면접 워크북을 통해 단위학교 자체 제시문 면접 대비도 가능토록 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수험생들은 수능 이후에도 면접이나 논술, 실기 등 대학별 전형이 진행되는 만큼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학 지도를 끝까지 촘촘하게 지원하여 학생․학부모의 공교육 진학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힘껏 애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류기반 면접의 경우 충북교육청 누리집
(포탈뉴스통신) 제천시의회는 15일 봉양읍 문화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제천시 농촌 연합 플리마켓’에 참여하여 지역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플리마켓은 제천시농촌협약지원센터와 봉양·금성·송학 지역이 함께 준비한 행사로, 농촌 지역의 활력 회복과 주민 간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농산물과 수공예품, 먹거리 등 다양한 부스가 자리해 많은 시민들이 가을 정취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제천시의회는 의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부해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정신을 실천했다. 의류, 생활용품, 소형 가전, 소품 등 100여 개의 기부 물품이 모였으며, 해당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박영기 의장은 “이번 플리마켓은 물건 하나를 나누는 일이 아니라, 지역이 서로 돕고 연결되는 힘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의회가 먼저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앞으로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제천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