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보건복지부는 3월 17일 오후 2시에 충남 천안시 소재 지적 장애인 거주시설 ‘등대의 집’을 방문하여 자립지원 및 지역사회 복귀를 준비하는 이용자의 거주공간 운영현황과 시설 인권 예방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사회 내 자립지원 적극 추진의지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장애인 학대 사건 관련 경각심을 높이고, 장애인 자립지원법 제정을 계기로 장애인 자립지원 및 지역사회 복귀를 준비하는 거주공간 운영현황과 장애인의 자립지원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등대의 집'은 지적 장애인 거주시설로서 자립지원 및 지역사회 복귀를 준비하는 이용자에게 아파트ㆍ빌라 등 일정한 주거공간에서 지역사회의 일상생활 및 직업활동 등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거주공간인 체험홈(아파트 2채, 빌라 1채)을 운영중이다. 조규홍 장관은 체험홈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장애인 인권관련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복지부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고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ʼ22년부터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애인 자립지원법 제정을 계기로 본사업 시행(‘27.3.) 준비를
(포탈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3월 17일(한국 시각),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유인촌 장관은 축전에서 “세계 정상을 차지한 안세영 선수의 쾌거를 온 국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라며, “2025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을 제패해 올해 4개 국제대회에서의 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하며 전 세계 배드민턴 팬에게 한국의 저력을 과시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 허벅지 통증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왕즈이 선수와의 마지막까지 벌인 접전은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는 멋진 경기였다.”라며, “앞으로 있을 세계 무대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마음껏 펼쳐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이 주관하는 ‘전영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는 1899년에 창설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대회다. 안세영 선수는 2023년 이 대회에서 1996년 방수현 선수의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 획득
(포탈뉴스통신) 국민의힘 중앙연수원(원장 이달희 국회의원)이 주관한 ‘국민의힘 시·도당 및 당원협의회 주요 당직자 연수’가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당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연수에는 국민의힘 시도당 주요당직자, 당원협의회 사무국장 및 직능별 위원장 등 핵심 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이양수 사무총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지난 영남권 당원연수에 이어 모두 참석해 당원 연수에 힘을 실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 인사말씀으로 시작된 이날 연수는 권성동 원내대표의 현안 관련 특강을 비롯해 이상휘 홍보본부장, 신동욱 수석대변인,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 및 김은혜 의원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고, 이달희 중앙연수원장의 인사말씀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국민의힘 중앙연수원 산하 중앙연수위원회 부위원장 15여명이 이날 연수 및 봉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참석했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8월 8일 이달희 국회의원(비례대표)이 중앙연수원장으로 임명된 이후 당원 연수 기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달희 원
(포탈뉴스통신)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3월 17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지역사랑상품권, 고향사랑기부제, 생활인구제’정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국제포럼'을 주최했다. 오늘 토론회는 수도권 과밀화, 지역소멸 등 최근 심각해진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본의 카와무라 켄이치 트러스트뱅크 대표이사를 초청해 동시통역을 제공하면서 국제포럼 형식으로 진행됐다. 오늘 토론회 첫 번째 발제는 ‘일본 지역경제 전략-고향납세, 관계인구’라는 주제로 이찬우 일본 경제연구센터 특임연구원이 맡았다. 이찬우 연구원은 지금 한국 사회가 겪는 수도권 과밀화, 지역경제 축소 문제는 일본에서도 일찍이 사회문제가 됐던 사안이라고 밝히며, ‘고향 납세 기부제도’가 지역사회에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상품과 사람의 환류를 일으키는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카와무라 켄이치 일본 트러스트뱅크 대표이사는 ‘자립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만들기’라는 비전을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해서는 지방분권에
(포탈뉴스통신)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의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 8기’ 입학식이 지난주 KPGA 김주연 기술교육위원장을 포함한 여러 KPGA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화성 소재 YBM 연수원에서 열렸다. 2017년 11월 첫 출범한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은 한국 골프 시장에 맞게 구현된 체계화되고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골프 교습 시장에서 KPGA 회원들의 분야별 전문 역량을 강화해 골프 전문 교습가를 양성하고 골프 산업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4년까지 7기를 배출했으며 지금까지 총 257명의 KPGA 회원들이 본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이번 8기는 약 1년간 4학기의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이수한 KPGA 회원들은 ‘KPGA Class A PRO(골프 교습 전문가)’ 자격을 얻게 된다. KPGA 김원섭 회장은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 8기에 입학한 KPGA 회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교육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응원한다”며 “최고 수준의 골프 레슨 전문가를 위한 여정이 시
(포탈뉴스통신)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기 2030 청년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2030 청년자문단은 산업·에너지·무역통상 분야에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들이 참여하여 정책 제언, 홍보 활동 등을 하는 청년 자문기구다. 이번에 출범한 2기 자문단은 기업, 공공기관 재직자 및 대학(원)생 등 다양한 직업과 전공 배경을 가진 청년 25명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3월부터 1년간 활동한다. AI・반도체기업, 벤처기업, 에너지 연구원 등에 재직하거나, 법학・국제경영학 등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참여하여 청년 시각에서 산업부 주요 정책에 대해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제언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활동한 1기 자문단은 산업·에너지·무역통상 분야에서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총 45건의 정책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대표적으로, 산업부 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공고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으며, 산업부는 올해 상반기 홈페이지 기능 개선을 시작으로 예산을 추가적으로 확보해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2기 자문단은 1기의 경험과
(포탈뉴스통신) 경찰청과 한국항공대학교는 3월 17일 한국항공대에서 ‘항공안전과 항공보안’ 영역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연이은 여객기 사고로 항공안전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사고에 대한 과학적인 원인 규명으로 재발 방지 등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특히, 기술적·법률적 전문성이 높은 항공사고 특성상 현장 과학수사를 담당하는 경찰에게는 고도의 전문성과 항공 분야 전문가 자문이 필요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① 항공안전·보안 관련 현장 조사 및 과학수사 시설·자료 이용과 전문가 상호 지원, ② 항공사고 발생 시 기술적·법률적 자문 협조 지원, ③ 항공기 사고 조사 및 과학수사 등 전문교육 상호 지원 협조, ④ 항공안전 및 과학수사 관련 학술대회, 토론회 공동 주최 등이다. 특히, 경찰청과 한국항공대는 과학수사관 등 경찰관 대상 항공보안·안전 또는 항공기 사고 조사 전문교육 과정을 신설하는 등 공항이나 항공기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은
(포탈뉴스통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월 17일 전남도청 가축방역 상황실을 방문하여 전라남도의 구제역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2023년 5월 청주와 증평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전남 영암에서 재발생했고, 일부 백신접종이 미흡한 농장에서는 추가 발생 위험성이 있음에 따라 전남도의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라남도는 백신 접종반 편성(108개반 337명) 및 접종 현황, 영암군 및 인접 시군 우제류 농장에 대한 임상검사 계획, 가축시장(15개) 잠정 폐쇄 현황, 우제류 농장 및 도축장 등에 대한 소독 강화 조치 등 전남지역 방역관리 추진 사항을 보고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구제역은 확산이 매우 빠른 가축질병으로 전남도는 소와 염소 사육이 많아 백신접종이 미흡했던 농장을 중심으로 추가 발생 우려가 있기 때문에 신속한 백신 접종과 철저한 소독 등 차단방역으로 조기 종식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다음 사항을 구체적으로 당부했다. 첫째, 전남지역은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는 엄중한 상
(포탈뉴스통신) 새만금개발청은 3월 17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의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해 9개 유관 지자체‧관계기관‧기업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새만금개발청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진안군,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진안고원협동조합, 전북테크노파크, OCI SE 등은'분산에너지 특화지역'지정 공모에 대응하고 전북형 모델을 조성하는 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새만금개발청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운영과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 및 인허가 등 행‧재정적 지원에 전력을 다할 예정으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5·6공구)를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22. 7월 지정)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 전력수요 유치형으로 공모할 계획이다. 새만금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재생에너지 기반시설과 집단에너지를 동시에 활용하는 융복합 스마트전력 공급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미래의 에너지 공급체계 다변화에도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라면서, “새만금의 강점인 스마
(포탈뉴스통신) 고용노동부는 2025년을 “일터혁신 재도약의 원년, 20+1”의 해로 정하고, 그간 여러 부서에서 각각 다른 사업으로 추진해 왔던 유사한 컨설팅 사업을 통합하여 수요자 중심의 종합 컨설팅으로 개편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터혁신’은 노사 참여를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서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근로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말하며, 기업·지역에서의 일터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컨설팅이 추진되어 왔다. 이번 사업 개편은 20년간 지속되어 온 현장의 ‘일터혁신’을 한층 더 촉진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력을 높여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뒷받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그간 유사한 컨설팅(일터혁신, NCS, 유연근무, 공정채용 등)이 분절적으로 제공되던데 따른 중복·비효율을 제거하고, 기업 내에서 발생하는 복잡다단한 문제들에 통합적으로 대응할 필요에 따른 조치이다. 일터혁신 필요성과 추진 의지가 있는 20인 이상 사업장이 지원 대상이다. 임금·근로시간·조직문화 개선 등 분야(9개 분야, 19개 요구사항)에 대해 노사발전재
(포탈뉴스통신)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국의 독립운동 사적지 등 보훈 순례길을 따라 걸으며 조국독립의 역사와 독립유공자들의 헌신을 되새기는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Korea Memorial Road)’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 행사가 서울에서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23일 오전 8시,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강정애 장관을 비롯한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의 출범을 알리는 ‘광복80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 인 서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는 대한민국 곳곳의 독립 정신이 깃든 역사적 장소와 지역 명소를 연계하여 걷는 보훈 순례길로, 캠핑과 트래킹, 러닝 등 다양한 활동을 접목해 국민 누구나 쉽게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인 만큼, 독립 관련 코스에 중점을 두고 내년부터는 호국·민주 관련 코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23일 남산 백범광장에서 열리는 ‘광복80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 인 서울’은 출범식에 이어 백범광장에서 3·1독립운동기념탑, 이준열사 동상에 이르는 남산 곳곳의 독립운동 역사가 스며 있는 사적지 등
(포탈뉴스통신) 17일,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은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체계 개선을 위한 화학제품안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은 생활화학제품의 안전성 조사 등 시장감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생활화학제품안전센터’를 지정‧운영토록 하고 있다. 하지만 센터의 역할에 대한 근거 규정이 미흡하여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데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2024 국정감사에서는 유통금지, 제품회수 등의 행정조치를 받은 제품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또한 법 위반시 경중에 관계없이 동일한 행정처분과 고발조치를 하고 있어 행정력 낭비, 효율성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조 의원은 생활화학제품안전센터의 시장감시 책임을 강화하고, 법 위반사항에 대해 시정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경미한 위반은 계도하고, 중대‧상습 위반은 신속히 처분하는 등 법 위반행위 경중에 따라 규제 수준을 합리적으로 차등화하는 내용도 담았다. 아울러 생활화학제품 제조‧수입업자가 제품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추가적인 기술적 조치나 자발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 현재 3년 마다 실시하고 있는 안전기준
(포탈뉴스통신) 소방청 중앙소방학교은 화재 특수현상에 대한 소방대원의 대응능력을 높이고, 현장대원 고립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맞춤형(컨테이너형) 실화재 훈련시설을 추가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화재 특수현상 등으로 인한 소방대원의 부상 및 안전사고는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이에 다양한 화재 현상을 직접 체험하고 실전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실화재 훈련시설 확대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실화재 훈련은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실제 화재 상황을 구현하여 화재 진행 단계별 화염과 열·연기의 움직임을 직접 관찰하고, 화재의 특수현상을 이해하며 효과적인 화재진압 방법을 익히는 실전 진압 훈련이다. 기존의 훈련시설(내화구조)은 이러한 특수현상을 재현하는 데 한계가 있어, 이번에 중앙소방학교가 추가 도입한 실화재 훈련시설은 플래시오버셀(5개동)과 백드래프트셀(1동)로 구성된 총 2개의 훈련시설이다. 플래시오버셀은 2층 구조로, 2개의 화점실과 2개의 관측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롤오버, 플래시오버, 화재가스발화 등 화재성상관찰, 주수기법, 팀단위 전술, 배연, 문개방 및 진입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 표준을 개발하는 국제단체인 세계 주요 통신 표준 개발 국제협력 사업(3GPP)이 한국에서 개최한 “6세대 이동통신 연찬회”와 “기술총회”가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인천에서 진행되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세계 주요 이동통신 표준개발 국제협력사업(3GPP) 기술총회에서는 삼성전자 김윤선 마스터가 ‘무선접속망(RAN)’ 총회 의장에, LG전자 김래영 책임 연구원이 ‘서비스 및 시스템(SA)’ 총회 부의장에 선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우리나라가 세계 주요 이동통신 표준개발 국제협력사업(3GPP) 기술총회의 의장에 당선된 것은 최초이며, 6세대 이동통신 표준화의 핵심기간에 총회 의장 및 부의장을 확보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기술총회는 산하 세부 작업그룹에서 추진될 표준개발 항목을 결정하는 의결권을 가지며, 의장은 회원사 이견 조율 시 그 방향성을 설정하는 권한을 가진다. 이는 우리나라가 6세대 이동통신 표준화 작업의 중심에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무선접속망(RAN) 기술총회는 통상 세계 주요 이동통신 표준개발 국제협력사업(3GPP) 특허의 70~80
(포탈뉴스통신) 환경부는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에 대비하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탄소 배출량 산정 및 보고 지원을 위해 3월 18일부터 ‘2025년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상담지원(컨설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적용받는 국내 기업은 전환기간인 2023년 10월부터 제품별 탄소 배출량을 산정해 유럽연합측에 보고하고 있다. 탄소국경조정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2026년부터는 탄소 배출량에 상응하는 인증서를 구매하여 제출하여야 한다. 따라서, 탄소 배출량 산정과 검증이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의 핵심 요소이며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 분야다. 이에 환경부는 관련 대응 상담지원 규모를 지난해 60개 기업에서 올해 100개 기업으로 확대하고, 탄소 배출량 산정뿐 아니라 배출량 데이터 검토·분석, 기지불 탄소 비용 산정까지 지원범위를 넓혔다. 이는 유럽연합에서 올해 안으로 탄소국경조정제도 세부 이행규정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다 체계적인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기업 상담지원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