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구미시는 ‘라면축제’의 원조 도시로서 자존심을 걸고 준비 중인 '2025 구미라면축제' 추진상황보고회를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낭만문화축제위원회, 축제기획단, 관련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세부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올해 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17만여 명이 방문하며 전국적인 흥행을 기록한 구미라면축제는, 전국 유사 식음축제 속에서도 ‘원조 라면축제’로서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와 체계적인 운영을 내세운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은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테이블 오더와 QR 주문을 도입해 어디서나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입점 업체 수도 확대한다. 특히 여러 종류의 라면을 맛볼 수 있도록 라면 반 개 분량으로 제공하는 ‘반띵라면’ 메뉴를 처음 선보인다. 이외에도 ‘라면공작소(나만의 라면 만들기)’, ‘라믈리에 선발대회’를 확대 운영하고, 라면 빠(BAR), 셀프라면존, 후루룩 놀이터, 라면캔버스(시민 전시)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6일 오후 3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전통예술 융복합 공연 '탐라순력도'를 선보인다. '탐라순력도'는 조선시대 제주 각 고을의 풍광과 문화를 기록한 채색화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를 모티브로, 전통가무악과 인터랙티브 미디어파사드를 결합해 재창작한 융복합 전통예술 공연이다. 이 작품은 한라장촉, 성산관일, 천연사후 등 제주의 자연과 설화를 여섯 개 장면으로 구성하여 전통문화의 예술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한다. 이번 공연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성적인 무대로, 관객들은 꿈속 소녀와 함께 300년 전 탐라를 여행하듯 제주 고유의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만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예술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공연은 전 연령 관람 가능하며, 8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e티켓에서 1만원에 예매할 수 있다. 또한 문화취약계층 무료 초청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동일 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국
(포탈뉴스통신) 광복 80주년을 맞아 개최한 ‘금토금토 새연쇼’의 특별 무대가 1,830명의 관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 해녀들의 항일 투쟁을 그려낸 뮤지컬 ‘곱을락’과 해군 군악대의 웅장한 연주는 광복의 정신과 제주의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며, 참석자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법환 청소년문화의집 뮤지컬 동아리 ‘곱을락 뮤지컬단’은 제주어와 제주 역사, 문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을 창작하며 그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전하는 청소년 예술 단체다. 이번 공연에서는 일제의 수탈에 맞서 바다를 지키고 자유를 외쳤던 제주 해녀들의 용기와 항일 투쟁 이야기를 제주어와 노래, 춤, 연기로 생생하게 표현해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안겼다. 해군 군악대는 다양한 레퍼토리의 힘찬 연주와 함께, 특별히 ‘홀로 아리랑’을 연주해 광복의 의미와 평화의 메시지를 더욱 깊이 전했다. ‘홀로 아리랑’ 연주와 함께 관객 700여 명이 태극기를 힘차게 흔드는 장면은 공연장 전체를 뭉클한 감동과 나라사랑의 열기로 채웠다. 군악대의 웅장하고 진정성 있는 선율과 함께 태극기가 물결친
(포탈뉴스통신) 광복 80주년을 맞아 남과 북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무대가 경산에서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협의회장 김형수)는 15일 경산시 압량읍 행복발전소에서 시민과 북한이탈주민 등 13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남북밴드 리멤버 평화음악회’와‘제3회 통일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후 2시에 열린 남북밴드 리멤버 평화음악회에서는 남북 출신 음악인들이 하나가 되어 평화의 선율을 선사했다. 공연 사이사이 진행된 토크에서는 분단의 현실과 통일에 대한 진솔한 소망이 오갔으며,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제3회 통일가요제에서는 시민과 북한이탈주민이 자유곡과 통일 관련 곡을 부르며 노래로 소통했다. 한 참가자는 “오늘처럼 함께 웃고 노래할 수 있는 날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형수 협의회장은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에 남북 음악인과 시민이 함께한 이번 무대가, 분단을 넘어 평화와 통일의 미래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광복 80주년의 감동을 음
(포탈뉴스통신) 경기문화재단은 2025년 경기예술인 아카데미의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경기예술인 융복합예술 집중 워크숍 ‘테크네티카-2025 경기 아트미디어랩’을 개최한다. 오늘날 예술은 더 이상 순수한 미적 영역에 머무르지 않으며, 데이터, 알고리즘, 인공지능, 자동화 기술 등은 예술가에게 세계를 읽는 새로운 언어가 되는 동시에 기술은 도구를 넘어 동시대 감각과 세계를 재구성하는 실천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러한 인식에서 출발한 테크네티카 프로그램은 ‘기술이자 예술’을 뜻하는 고대 희랍어 테크네와 ‘감각의 철학’을 뜻하는 에스테티카를 교차시켜 오늘날의 예술이 디지털 환경, 자동화된 시스템, 감시 구조 등 기술적 현실과 어떻게 얽혀 있는지 비판적으로 사유하면서, 기술을 창조적 도구로 전유하려는 예술인들을 위한 이론 및 창작 워크숍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9월부터 10월까지 집중 워크숍 및 네트워킹 6회, 11월 참여자 결과공유회 개최 예정이며 예술과 기술 융복합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가 5인(황바롬, 곽영빈, 송수연, 김휘아, 고휘)이 전문가의 시야로 기술을 읽는 특강 텍-톡(Tech Talk), 몸으로 경험하는 기술
(포탈뉴스통신) 서울의 덕수궁길, 홍제유연, 흥천사 등 명소들이 글로벌 패션 무대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2026 S/S 서울패션위크’를 서울 전역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패션위크’는 한 시즌 앞선 컬렉션을 통해 디자이너와 고객, 바이어, 미디어를 연결하는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24년 춘계 시즌에 DDP와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병행 개최된 바 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서울패션위크는 DDP를 넘어 덕수궁길, 홍제유연, 흥천사 등 서울의 다양한 명소를 배경으로 한 패션 무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융합 등 다층적인 콘텐츠를 통해 K-패션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조망한다. 시는 DDP 외부에서 단독 브랜드 쇼가 공식적으로 처음 열리는 것에 대해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을 수 있는 공간에서 서울다운 젊음과 에너지, 그리고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독창적인 K-패션을 선보이며 서울패션위크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극대화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서울'의 명소 곳곳에서 펼쳐지는 컬렉
(포탈뉴스통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와 함께 극 중 ‘사자보이즈’가 착용해 전세계적으로 다시금 주목받는 한국 전통 복식 ‘갓’! 서울시는 상반기 외국인을 대상으로 ‘갓’을 쓰고 걷는 정원 투어 등 인기리에 운영했던 '정원을 여행하는 돌' 프로그램의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원을 여행하는 돌’ 은 옛 선비들이 정원을 거닐며 시를 읊고 차를 마시는 등 여유와 풍류를 즐기던 것에서 착안해 외국인이 한국의 정원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색 프로그램으로, 상반기 14회를 진행하고 미국, 일본, 프랑스 등 135명의 외국인이 참여했다. 특히 한복 차림의 진행자 ‘선비’를 따라 전통 복식인 ‘갓’을 쓰고 보라매공원을 거닐며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조성된 정원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또한 시원한 공원 그늘 아래에서 오미자차, 약과 등 한국 전통다과를 즐길 수 있고, 나만의 ‘여행하는 돌’을 그리고 시와 소감문 등을 작성해보며 한국의 전통문화까지 한 번에 체험해 볼 수 있다. 서울시는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한국을 방문하거나 거주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포탈뉴스통신) 김포시 장기도서관이 202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우리가족 별 보러 가자'을 오는 9월 5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김포시 석정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 이번 천체관측은 장기도서관과 석정초등학교의 천문대가 협업하여 기획한 행사로, 관내 우수한 교육자원인 석정초등학교 천문대에 방문하여 천문강의를 듣고, 투영실 학습, 천문 관련 공작 활동, 그리고 천체망원경 실습하기 등으로 진행한다. 강의 신청은 8월 18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또는 김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대상은 가족 대상 6팀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김포시 도서관과는 202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김포 본행사를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장기도서관과 한강중앙공원 일대에서 진행한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
(포탈뉴스통신) 김포시 풍무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9월 17일과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2회에 걸쳐 부모를 위한 인문학강의 ‘엄마들의 돈 공부’를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자녀의 올바른 경제교육과 부모의 노후 대비를 함께 진행할 수 있는 실용적인 경제교육으로 기획됐다. 강의는 경제교육 및 재테크 전문가로 활동 중인 성유미 작가가 진행하며,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경제 습관 형성과 자녀 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의는 가족이 함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경제 분야에 관심있는 시민은 물론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 신청은 8월 27일 오전 10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성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한편, 책 읽는 도시 김포에서 제12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함에 따라 2025 연중 김포시 도서관과 문화 공간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9월 중 김포한강중앙공원에서는 3일간 풍성한 독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개최한다. 영산강의 생태, 역사, 문화적 가치를 재해석하고 농업과 정원, 마라톤을 결합한 통합축제로 한층 풍성해진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 시즌 2’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나주농업페스타(10. 8. ~ 12.),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10. 8. ~ 29.),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10. 12.)가 함께 열려 축제의 규모와 즐길 거리를 더욱 확대한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영산강 주제관’이다. 생태, 역사, 문화를 아우르는 체험형 전시와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영산강의 과거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막 첫날에는 나주의 역사 인물인 장화왕후와 고려 태조 왕건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 뮤지컬 ‘왕후, 장화’가 주제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루나와 이충주가 출연해 나주의 역사 인물을 새롭게 풀어낸다. 가족 단
(포탈뉴스통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아시아 대표 음악 이벤트인‘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이 향후 3년 간 인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관광공사, 인천광역시 중구, ㈜롤링홀(대표 김천성)은 18일‘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5’의 성공적인 인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 3년 간 인천 개최 지원 ▲ 이벤트를 통한 인천시‧중구 관광‧MICE 홍보 ▲ 지역상생 프로그램 추진 등 다각적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인천형 지역상생 이벤트 모델 구축을 위한 시범 행사다. 지역주민 할인, 지역상권 참여 확대,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행사 효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뮤직 페스티벌의 선순환 모델을 제시한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인천 유치를 통해 3년 간 약 20만 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이라며, “글로벌 이벤트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지역상생형 이벤트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롤링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5’은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메인.서브를 포함한
(포탈뉴스통신) 최근 케이팝(K-POP)이 전 세계적 열풍을 몰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대표 음악 축제 중 하나인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이 올해 9월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김천성 ㈜롤링홀 대표는 18일 오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5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3년간 인천 내 개최 지원 ▲이벤트를 통한 인천시·중구 관광 및 마이스(MICE) 홍보 ▲지역 상생 프로그램 추진 등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협약 기관들은 이번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을 인천형 지역 상생 이벤트 모델의 시범 사업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지역 주민 할인, 지역 상권 참여 확대,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지역과의 조화로운 상생을 꾀하며, 행사 효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모델을 제시하기로 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음악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포탈뉴스통신) 춘천시와 춘천문화재단이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과 KT&G상상마당 춘천 일대에서 ‘2025 온세대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세대의 울림, 봄내애(愛) 끌림, 마음의 드림(Dream)’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전 세대가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예술축제다. 올해는 춘천시립합창단 최상윤 상임지휘자가 예술감독을 맡아 전문성과 완성도를 더한다. 가족합창단과 지역합창단의 무대, 어린이·청소년 공연, 피날레 합창 등 세대가 어우러지는 무대가 8일간 이어진다. 공연뿐 아니라 △멘토 아카데미 △야외 버스킹 등 시민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문화예술회관 로비, KT&G상상마당 춘천 야외무대 등 도심 곳곳에서 합창의 감동을 만날 수 있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지난해 97개 합창단 3,147명이 참가해 춘천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 참가자의 97.8%가 재참여 의사를 밝힐 만큼 만족도도 높다. 시 관계자는 “온세대합창페스티벌은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춘천만의 문화 자산”이라며 “전국적 명성을 갖춘 합창예술축제로
(포탈뉴스통신)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올해부터 독특한 색깔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음악인들을 소개하는 '타인의 플레이리스트' 연속 공연(시리즈)을 진행하고 있다. 두 번째 순서로 복고풍 감성을 기반으로 나른하면서 몽환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3인조 밴드 튜즈데이비치클럽(Tuesday Beach Club)의 단독 콘서트가 오는 8월 22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보컬·기타 김예담, 기타 우성림, 베이스 조용준으로 구성된 튜즈데이비치클럽은 지난 2022년 싱글 앨범 ‘Lobster King’을 발표하며 첫 등장(데뷔) 했다. 이후 역량 있는 신인 가수를 발굴해 소개하는 EBS ‘헬로루키’ 프로그램에 출연해 최종 3위에 오르며 독보적인 분위기의 음악을 선보였다. 이들의 노래 ‘Starsailor’와 ‘Ever’는 지난 2023년과 2024년 ‘애플 뮤직’이 선정한 올해의 음악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튜즈데이비치클럽은 ‘뜨거운 열기가 조금씩 사그라들어가는 늦여름의 한적한 해변가에 불어 다니는 나른한 바람과 같은 노래’라는 문장으로 자신들의 음악
(포탈뉴스통신) 곡성군은 수묵화 연구모임인 ‘묵향림’이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동에서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 단체전을 개최한다고 18일 전했다. 올해 5번째 전시를 개최하는 ‘묵향림’은 곡성 지역 수묵화를 연구하는 작가들의 모임으로 심헌 오복동 작가의 지도로 전국의 유명 공모전 출품과 매년 정기전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오복동 작가와 강동민, 권희표, 김기술, 김은중, 김임숙, 김정애, 김 준, 박정애, 선재순, 안복자, 안성화, 오태인, 이명희, 장동권, 정찬향, 조미경, 한정길, 황귀옥 회원 등 19명의 작가가 참여해 32점의 수묵담채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묵향림 장동권 회장은 “각자 작업에 정진하며 발전하는 회원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자긍심을 느끼고 곡성 지역에 우리의 전통예술인 한국화를 홍보하고 맥을 이어갈 수 있는 묵향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시 소감을 전했다. 갤러리 107은 곡성군 중앙로 107-1에 소재하며, 전시 기간에는 휴관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뉴스출처 : 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