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밀양시는 관광객에게 실감 나는 관광지 콘텐츠를 서비스하기 위해 밀양시립박물관과 밀양아리랑천문대 1층 로비에 VR(가상현실)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고해상도의 360도 파노라마 이미지를 VR 키오스크를 통해 체험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터치스크린과 가상현실을 경험할 수 있는 휴대장치를 머리에 안경처럼 쓰고 화면의 방향을 전환해 마치 그 장소 가운데에 있는 것처럼 생생한 현장을 제공한다. VR 콘텐츠는 영남루, 표충사, 수변공원 등 18곳의 봄과 여름 풍경을 담았으며, 밀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에도 제공하고 있다. 시는 밀양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이미지를 현재 제작하고 있으며, VR키오스크에도 업데이트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김영근 공보전산담당관은 “이번 VR키오스크 설치로 유명한 관광지와 평소 가보기 어려운 재약산, 사자평억새, 종남산진달래 등의 이미지를 제공해 관광객의 호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밀양시]
(포탈뉴스) 동해문화관광재단이 11월 한달간 강원권 DMO협의체(강릉, 평창)과 동해시 교류도시를 대상으로 “동해 문화관광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강원권 DMO협의체인 강릉을 시작으로 평창군, 제천시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동해시의 주요 문화관광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무릉별유천지, 한섬감성바닷길 등 신규 시설과 추암해변, 무릉계곡 등을 둘러본다. 또한, 국내 최초의 연필박물관인 연필뮤지엄에서 연필의 역사와 다양한 연필들을 관람할 예정이며, 올해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망상보양온천컨벤션호텔에서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한다. 재단은 문화관광체험프로그램 기간 중에 강원권 DMO 협의체와 동해웰컴투협의회와 공동으로 무릉계곡에서‘함께하는 푸른 동해시 만들기 ESG 플로깅 캠페인’을 추진한다. 한편, 재단은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JSA 군인 및 가족 22명을 초청해 동해시 신규 관광시설 과 웰니스관광지를 방문하는 ‘동해시 웰니스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심규언 동해
(포탈뉴스) 진주시 복합산림복지시설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단풍이 울긋불긋 물들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995년 4월 산불이 발생했던 월아산은 벚나무, 단풍나무, 메타세쿼이아, 참나무류 등 진주시와 시민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식재한 나무들이 현재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그렇게 되살아난 월아산이 늦가을을 맞아 화려한 단풍으로 물들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시는 늘어나는 가족단위 주말 방문객을 위하여 단풍 숲속에서는 밧줄놀이 체험, 숲속어린이도서관에서는 버려지는 헌책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팝업책 만들기 체험, 목재문화체험장 달음홀에서는 가족요가와 싱잉볼테라피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지난 4월에 자연휴양림을 개장하고 5월에는 산림레포츠시설 운영의 시작과 더불어 계절별 문화행사와 산림교육 프로그램 인증 및 업그레이드된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힘입어 올해 방문객이 크게 증가, 10월말 기준 19만 6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월아산이 시민과 함께 가꾼 숲인 만큼 휴양림은 지역민 우선예약제를 시행하고 있고 산림레포츠는 시민할인혜택이 있다”며 “문화행사와 특별체험을 수시로
(포탈뉴스)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2022년 경남관광 상품개발 전담여행사’를 선정하여 경남만의 특별한 여행상품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경남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전담여행사는 경남 관광상품 개발‧운영, 관광객 모객, 홍보‧마케팅 등의 업무를 전담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경남 관광상품 홍보 등의 활동으로 경남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2022년 경남 전담여행사로 선정된 여행사는 3개사로 각각 ▲지리산권 관광(동백여행사), ▲삼성‧LG‧효성 창업주 생가 투어(여행공방) ▲경남 축제 관광(로망스투어)를 주제로 경남만의 특별한 여행상품을 개발하여 선보이고 있다. 지리산권 관광은 ▲경남 산청, 함양, 하동에서 지리산 최고봉인 천왕봉으로 향하는 트래킹 상품과 ▲산청 동의보감촌 한방테마파크, 함양 대봉산 휴양밸리 등 경남 웰니스 자원을 연계한 지리산 둘레길 경남 코스를 포함하여 가을을 맞아 절정인 단풍 풍경 감상과 함께 웰니스 체험으로 새로운 느낌의 경남 지리산 관광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경남관광재단에서 발굴한 ‘별의별 이야기’, 삼성, LG, 효성 창업주 생가 투어를 주제로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견
(포탈뉴스) 경상남도는 경남의 섬에 대한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누리집을 10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누리집 개설은 2020년 이후 경남도가 섬에 대한 새로운 정책과 사업, 행사 등을 추진하여 경남의 섬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경남의 섬관련 다양한 내용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상남도 섬 누리집은 ▲ 경남의 섬 검색 및 현황 ▲ 섬 관광지 소개 ▲ 섬 영상보기 등 경남의 섬을 찾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경남의 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최대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제작하여 그동안 불확실한 정보로 인한 섬 방문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경남의 섬을 적극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표주업 경남도 어촌발전과장은 “경남의 섬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누리집을 통해 적극적으로 경남의 섬을 홍보할 것”이라며 “경남의 섬을 찾는 관광객이 경남의 섬 정보를 찾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주기적으로 누리집을 점검하고 새로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포탈뉴스) 담양군은 11월 한 달 간 코레일 광주여행센터와 함께 기존의 주요 관광지와 새로운 문화예술 관광상품인 ‘담양아트투어’ 1박 2일 상품을 운영한다. 담양 아트투어는 코레일 열차를 타고 광주 송정역에서 내리면 렌터카를 타고 담양으로 이동하여 담양의 다양한 복합문화공간과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이색 관광상품이다. 11월 단풍철 기간 운영하는 아트투어는 △딜라이트 담양 △다미담예술구 △담양LP음악충전소 △해동문화예술촌 △죽녹원 △창평슬로시티 등 담양의 유명관광지에 더해 새로운 문화관광지를 둘러보도록 구성됐다. ‘딜라이트 담양’은 제주도, 여수 등 주요 관광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대나무 숲, 용소 폭포, 메타세쿼이아랜드 등 담양을 소재로 한 11개의 미디어아트 전시관과 카페가 있는 담양의 새로운 명소이다. ‘담양 LP음악충전소’는 광주MBC가 소장한 오리지널 LP 13,000여 장과 CD 5,000장 등의 전시와 다양한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음악의 변천사를 살펴 볼 수 있는 공간과 직접 LP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체험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다. ‘담주 다미담 예술구’는 지역의 역
(포탈뉴스) 전라남도는 청명한 하늘과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구례 천은사 상생의 길, 강진만생태공원, 해남 장춘숲길을‘꼭 걸어봐야 할 명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례 천은사 상생의 길은 일주문에서 시작해 천은사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과 천은저수지를 돌아보는 3.3km 순환형 산책로다. 소나무 숲의 상쾌한 기운과 사찰의 고즈넉함을 느끼며 걸을 수 있어 2년 연속 한국관광공사 안심여행지로 선정됐다. 또 상생의 길은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배려해 0.7km구간을 무장애 시설로 조성했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7곳, 수달 등 야생동물을 배려한 0.4km 구간의 자연 친화형 탐방로가 잘 갖춰져 누구나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다. 또 강진만생태공원은 20만 평에 달하는 갈대 군락지에 4.16km의 생태관찰 데크길이 조성돼 있어 갈대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청정한 갯벌에 자연훼손을 최소화해 짱뚱어, 수달 등 1천131종의 다양한 생물의 보금자리가 되고 있다. 이밖에 생태탐방로 출발점 남포호전망대 2층에서 광활한 강진만을 조망할 수도 있다. 강진만생태공원은 다산선생의 유배길이자, 1919년 전남지역 최대 규모의 독립만
(포탈뉴스) 전주시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전주동물원 내 놀이시설인 드림랜드의 운영을 중단하고 종합적인 안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10일부터 드림랜드 운영을 중단하고, 관련법에 따른 인증 전문검사기관을 통해 정밀안전검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놀이기구 고장 및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대형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시는 정밀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안전대책을 보강한 후 시설을 재운영하거나 계약을 해지할 지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드림랜드 운영중단으로 인해 다소간 시민들의 불편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우리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넓은 마음으로 이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
(포탈뉴스) 장성 황룡강 밤 풍경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다. 군은 지난달 문화대교 회전교차로 조명분수대 설치를 마쳤다. 문화대교 회전교차로가 있는 곳은 장성읍 실내수영장 앞이다. 공설운동장 옐로우시티 스타디움과 장성문화예술회관, 홍길동체육관, 장성군립중앙도서관 등이 밀집된 지역이어서 상시 교통량이 많다. 기산리 일원에 아파트 단지까지 조성되고 있어, 앞으로 유동 인구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노면에 차선으로만 표시되어 있던 기존 회전교차로는 다수의 이용자 안전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특히 야간에는 시야 확보에 큰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장성군은 교통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회전교차로 중심부를 돋운 데 이어 조명과 분수를 설치해 가시성과 경관의 아름다움을 살렸다. 주민들 반응은 호평 일색이다. 장성읍에 거주하는 박모 씨는 “이전까지는 밤에 문화대교 회전교차로를 지날 때 차선에만 의지해야 해 힘들었다”면서 “조명시설이 설치되니 야간 운전 시 마음도 놓이고 멋진 야경도 볼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회전교차로 조명분수가 더해지면서 장성 황룡강 일원은 ‘야경 명소’로 더욱 주목받게 됐다. 장성군은 앞서 플라워터널 인근에 각종 야
(포탈뉴스) 보성군이 남해안 중심 해양레저·생태 관광 허브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보성군은 민선 7기부터 보성형블루이코노미 실현을 위해 해양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특히, 해양레저뿐만 아니라 해양생태 분야까지 강화하면서 몸집을 키워가고 있다. 보성군은 회천면을 시작으로 득량면, 벌교읍으로 이어지는 지역 내 해양관광벨트를 강화하고, 고흥군, 순천시, 여수시를 연계한 광역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도 고안하고 있다. △ 사계절 즐기는 해양레저의 메카 보성군은 다가오는 서울에서 2시간 30분, 부산에서 2시간에 보성을 주파할 수 있는 ktx이음 시대를 대비해 관광 자원 내실화에 가속도를 올렸다. 특히, 남해안 최대 해양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율포 해양레저 거점사업’은 500억 원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율포 해양레저 거점사업’은 깊이(45m) 스킨스쿠버풀, 생존체험장, 실내서핑장, 수중스튜디오, 인피니티 풀 등을 갖춘 종합 레저시설을 갖추며 올해 말 착공해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보성군에서 직영하고 있는 율포해수녹차센터는 보성녹차와 해수를 이용한 스
(포탈뉴스) 장흥군이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참여 관광객을 오는 12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는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에 거주하지 않는 타 지역 관광객 대상 숙박요금을 할인하는 사업이다. 대상에 속한 관광객은 사업 참여 업소에서 숙박 시 일정 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금액은 숙박요금에 따라 책정되는데 숙박요금이 10만 원 이상이면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 원 미만은 2만 원을 할인받는다. 추가인원요금이나 시설 부대이용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흥군 숙소는 6곳으로 장흥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숙박일 3일 전까지 숙소 유선예약 후, 신청서를 장흥군청 문화관광과로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참여자로 확정된 관광객은 숙박 영수증을 해당 숙소에 제출하고 할인액 청구서에 서명하여야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흥군]
(포탈뉴스) 광양시가 만산홍엽으로 물들어가는 백운산에 꼭 가야 할 5가지 이유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발 1,222m 백운산은 봉황, 돼지, 여우 등 세 가지 신령한 기운이 깃든 산으로, 900여 종이 넘는 식물이 자생하는 생태 보고이며,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물길을 마무리하는 명산이다. 시는 백운산 등반, 4대 계곡, 둘레길, 백운산 자연휴양림 등 나를 찾아 떠나는 힐링코스와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을 꼼꼼히 소개했다. o 전국 백운산 중 6대 명산으로 꼽히는 광양백운산, 8개 등반코스 우리나라 26개 백운산 중 경관이 뛰어난 6대 명산의 하나로 꼽히는 광양백운산의 공식 등산코스는 모두 8개이다. 제1코스는 논실~한재~신선대~정상까지 4.9km 약 2시간 10분, 제2코스는 진틀~병암~진틀삼거리~정상까지 3.3km 약 2시간, 제3코스가 용소~백운사~상백운암~정상까지 5.3km 2시간 50분, 제4코스는 동동마을~노랭이봉~억불봉삼거리~정상까지 7.9km로 약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제5코스는 성불교~형제봉~도솔봉~한재~신선대~정상까지 11.9km 약 6시간 10분, 제6코스가 어치(내회
(포탈뉴스) 목포시 외달도가 전라남도 공모사업인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가고 싶은 섬’은 도내 유인도를 대상으로 주민은 살고 싶고, 관광객은 찾고 싶은 매력적인 섬을 가꾸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50억원 중 도비 25억원을 내년부터 5년간 매년 5억원씩 지원받는다. 섬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지난 10월 외달도 고유 생태자원, 매력적인 섬 문화, 사업의 적합 실현가능성, 타사업과의 연계성, 주민참여 및 시의 사업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고 외달도는 주민의 열정과 시의 강력한 추진의지 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외달도의 고유한 특성이 담긴 콘텐츠를 발굴해 경관을 개선하는 한편 외달도 해수욕장 낙조정원 조성, 보행연도교 입구 전망쉼터 조성, 마을회관 및 게스트하우스 조성, 주민역량 교육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생활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주민공동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외달도 주민 김영기씨는 “주민이 살고 싶은 섬, 관광객이 즐거운 섬을 우리가 만든다는 의지로 모든 주민들이 참여했고, 사업에 선정돼 뜻깊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섬 주민들의 열정과 관심, 참
(포탈뉴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산청 단성면 남사예담촌에 새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바로 ‘남사예담촌 도보투어’다. 산청군은 한국관광공사 빅데이터 공모사업 연계사업으로 남사예담촌 도보투어를 시범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도보투어는 관광객과 함께 걸으며 남사예담촌의 역사와 전통, 지역민의 삶을 소리극으로 풀어준다. 특히 부부회화나무, 정씨고가, 유림독립운동기념관, 예담길(꽃길터널), 니사재, 마을돌담길 등 주요 코스에서 전문 연극배우와 소리꾼이 관광객과 소통한다. 또 부부회화나무의 로맨스를 연극과 소리로 희화하고 근대 한옥의 건축적 특성을 잘 나타낸 정씨고가를 자연스럽게 소개해 재미를 더했다. 반면 유림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유림독립운동의 발상지 및 유림대표 137인 대표자 면우 곽종석 선생의 출신지가 남사예담촌이라는 것을 알리고 즐거움 속에서도 독립에 대한 열망과 숭고한 정신을 경건하게 소개해 가슴이 뜨거워지는 감동까지 느낄 수 있다. 이처럼 웃음과 감동으로 채워진 도보투어는 1시간 30분 가량 소요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을 기점으로 도보투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여 내년에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포탈뉴스) 세계유산도시 충남 공주시가 올해의 최고 여행지를 뽑는 ‘2022 SRT어워드’에 2020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다. 9일 공주시에 따르면, SRT매거진은 9월 한 달 동안 ‘2022년 최고의 여행지’를 주제로 1만여 명의 독자 설문 응답을 바탕으로 여행작가, 여행기자 등 전문가 평가와 SRT매거진 에디터 평점 등을 통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 발표했다. 선정 결과 ‘풍요로운 천년도읍 공주’를 비롯해 전국 10개 도시가 올해의 최고의 여행지로 꼽혔다. 백제의 고도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3곳이나 보유하고 있는 공주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오히려 힐링 여행지로 각광 받으면서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최고 여행지로 이름을 올렸다. 공주를 대표하는 공산성은 성곽을 포함해 백제와 조선시대의 유적이 잘 보존돼 있어 역사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고 공주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성곽 트레킹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세계유산 등재 이후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으며 특히 해질녘 석양의 환상적인 풍경은 사진작가와 인플루언서 등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공주 밤을 활용한 파이, 에그타르트, 막걸리, 라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