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황금빛 물결에 오색찬란한 빛이 산천을 물들이며 화려했던 시간도 잠시. 제법 차가워진 바람에 계절의 변화가 느껴지는 12월이다. 조금은 쓸쓸함이 느껴지는 이맘때, 생기 넘치는 여행이 필요하다면 울진이 제격이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울진의 명물, 붉은대게의 계절이 시작됐기 때문인데. 울진 후포항에서 여행을 즐겨 보자. 붉은대게, 푸른 동해를 황홀하게 물들이다 때 이른 추위가 찾아온 어느 아침, 후포항에서 비릿한 바다내음과 함께 큰 배 가득 붉은대게를 싣고 들어오는 어선을 만났다. 흔히 ‘홍게’라 부르는 붉은대게는 말 그대로 몸 전체가 붉은색을 띠며 수심 1,000m~2,500m에 서식하는 어종이다. 9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잡을 수 있는데 가을빛이 절정에 달한 11월부터가 성어기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겨울철 대게를 일미로 꼽지만, 제철 붉은대게는 대게 못지않게 귀한 별미이다. 또, 대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이다. 하지만 대중적인 가격에 비해 붉은대게를 잡는 일은 여간 수고스러운 게 아니다. 먼바다까지 나가야 하기에 한 번 나서면 길게는 8일까지 머문다는 붉은대게 조업. 요즘 평균 어획량은
(포탈뉴스) 광양시가 마지막 한 장 남은 12월 달력의 첫 주말을 문화와 예술이 가득한 광양 아트투어로 풍요롭게 보낼 것을 제안한다. 지난 1일 오픈한 복합문화공간 ‘인서리공원’의 전시 공간 반창고에서는 김경화 작가의 ‘온기를 전하는 풍경’ 전이 열리고 있다. 한옥을 문화공간으로 재생시킨 인서리공원은 카페 Aat, 예술전시공간 반창고, 예담창고, 아트리움, 한옥스테이 다경당, 홰경당, 예린의 집 등으로 오밀조밀 구성돼 있다. 또한, 판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아트 프린트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아트앤에디션’ 등이 있어 가족, 연인 등 다채로운 구성원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광양터미널 옆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등 근현대 역사와 인간의 내면을 포착해낸 국내외 두 거장의 전시를 볼 수 있다. 기록사진의 거목 이경모의 사진전 ‘역사가 된 찰나’와 20세기 현대미술의 거장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화가: 조르주 루오’ 전이다. ‘역사가 된 찰나’는 광양 출신 사진가 이경모의 생애와 작업 세계를 조망하는 전시로, 한가로운 일상 풍경부터 격동기 현장까지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특별기획전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화가:
(포탈뉴스) 순창군이 지난 11월 30일, 관내 청소년 K-pop댄스팀인 립업(LEAP UP)을 중심으로 일본 댄스팀과 함께 비대면 한·일 댄스공연을 순창군 소재 순화문화창고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창군은 '전라북도 공공외교 활성화 사업'에 순창군생활문화동호회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2022년 한 해 동안 댄스팀 립업을 주축으로 k-pop댄스를 매개체로 일본 댄스팀 스마일링과 비대면 댄스연습을 진행해 왔으며 그 성과를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며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비대면 줌(zoom)으로 연결된 화면을 통해 순창군 댄스팀 립업과 일본 댄스팀이 동시에 음악에 맞춰 춤추면서 마치 한 자리에서 춤추는 듯한 모습이 연출됐다. 또한 1년간 양 지역의 각 댄스팀이 연습하고 고생해 온 모습을 담아낸 ‘우리들의 추억’을 함께 시청하면서 참가자들이 한 해를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회를 맡은 립업 댄스팀의 리더인 김태희 학생(순창고 3)은 “코로나로 공연을 같이 못했지만, 이렇게 한 해 동안 연습해 온 성과로 일본에 있는 친구들과 함께 공연하게 되어 기쁘다. 빨리 친구들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립업은 창단 이래 10여 년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오
(포탈뉴스) 해남군이 2023년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문화관광체육부의‘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이나 임산부 등 ‘관광약자’가 관광지 내에서 불편함 없이 자유롭게 이동하고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활동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무장애 관광 동선을 구축하고, 무장애 관광 정보 제공, 무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을 실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군은 우수영관광지와 송호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휠체어를 타고 관광지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 동선을 개발·구축하고 점자 안내판, 리플릿 등 무장애 관광 안내 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arrier Free 인증) 전문가들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 이후 내년도 상반기부터 사업에 착수한다. 명현관 군수는“해남군 대표관광지의 무장애 관광 동선을 구축하여 모든 방문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며 “관광약자들도 찾아오기 쉬운, 다시 오고싶은 해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해남군]
(포탈뉴스) 문경시는 4일과 8일 문경세계명상마을에서 새롭게 구성한 문경 쉼, 관광템플스테이+1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경 쉼, 관광템플스테이+1은 기존 명상 체험에서 과감히 벗어나‘아무 것도 안하기’, ‘점심 공양’, ‘에코랄라 체험관광’ 등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험들로 알차게 구성했다. 문경 세계명상마을은 지난 9월 경상북도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으며, 올해 4월 20일 문경시 가은읍에 연면적 4,530m2 위에 웰컴센터, 명상 대웅전 등 명상 공간과 함께 현대적 시설을 구비해 누구나 쉽고 편하게 명상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 있다. 문경세계명상마을의 템플스테이와 “+1”으로 연계한 문경에코랄라는 기존의 석탄박물관과 가은 오픈세트장이 에코타운과 야외 체험시설 등 다양한 시설들로 새롭게 단장해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 테마파크이다. 지난 8월 경기도 용인교육지원청과 서민금융진흥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세계명상마을 템플스테이와 연계 체험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고, 이후에도 많은 기관에서 해당 프로그램 신청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동현 관광진흥과장은 “엔데믹시대 웰니스와 힐링의 가치가 더욱 주
(포탈뉴스) 울산 중구가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구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원도심 추억의 골목여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 골목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구는 상일상회와 이팔청춘 마을공방, 고복수음악관 등 원도심 내 주요 관광시설에서 △원도심 도장 깨기(스탬프투어) △가족 3종 경기 △울산큰애기와 함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추억의 놀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벼룩시장(플리마켓)과 먹거리 장터 등도 운영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며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원도심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중구]
(포탈뉴스) 고성군 관광지사업소가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당항포관광지 윈터카니발’을 운영한다. 당항포관광지 겨울 ‘윈터카니발’은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공룡테마 전시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구성됐다. 크리스마스 존에 펼쳐진 달 조명과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에는 크리스마스 조명, 에어바운스, 미니 트리들이 관람객을 맞이하며 반짝이고, 인공 눈이 흩뿌려져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을 더욱 신나게 만든다. 주말에는 영상관(3D 상영관)에서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통해 추위를 피하고 재미를 선사한다. 매주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야간 운영을 통해 형형색색 빛으로 가득한 관광지에서 야간산책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당항포관광지는 주말에 바다의 문 입구를 추가로 운영한다. 바다의 문을 통해 입장한 관람객에게는 주차비에 상응하는 고성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
(포탈뉴스) 여수시가 지난 11월 29일 여수해양공원에서 ‘스마트관광도시 여수’ 출범을 선포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 이순미 여수시관광협의회 공동회장을 비롯해 전라남도와 여수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글로벌 스마트관광도시’는 관광과 기술을 접목해 IT기반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편리한 여행환경을 조성하는 도시를 말한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가 2020년 12월 ‘코리아 토탈 관광 패키지(KTTP)’ 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KTTP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을 지방으로 유도해 지역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등 9개 부처가 합동으로 공모를 추진했다. 여수시는 KTTP의 핵심사업인 ‘스마트관광도시’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 권장 스마트관광 5대 요소를 적용하여 국비 35억 원, 도비 7억 원, 시비 28억 원 등 총 70억 원을 투입한 다양한 스마트관광 기반을 조성하게 됐다. 시는 먼저 이순신광장에서 여수해양공원으로 이어지는 1.5㎞ 구간에 미디어월, 미디어아트, 인터렉티브 버스킹
(포탈뉴스)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에 전국 최다인 7개소가 선정돼 국비 17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고령자·임산부·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에게 동등한 관광 활동을 보장하는 관광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관광객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으로, 전국 17개 지자체 41개 관광지가 응모해 서면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9개 자자체 20개소가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해남 2, 함평 3, 영광 2개소 등 전남 7개소를 비롯해 경남 3개소(사천), 강원 2개소(영월), 경기 2개소(시흥), 대전 2개소, 충남 2개소(공주), 전북 2개소(임실)다. 전남지역 선정 관광지는 함평의 함평엑스포공원·돌머리해수욕장·함평자연생태공원, 해남의 우수영관광지·송도해수욕장, 영광의 불갑사 관광지·불갑저수지 수변공원이다. 선정된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의 전문가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치유와 힐링의 열린 관광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장애인 등 기존 약자뿐만 아니라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어르신
(포탈뉴스) 울산시 울주군 명선도가 아름다운 야관경관을 자랑하며 벤치마킹 대상지로 각광받고 있다. 울주군은 29일 전남 강진군 담당 공무원과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 일행이 명선도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남 강진군은 가우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 구상을 위해 이날 명선도를 방문했다. 앞서 울주군은 진하해수욕장 사계절 관광 활성화를 위해 19억원의 예산을 들여 명선도에 야간조명을 제작·설치하고, 해변길을 따라 낭만해변을 조성했다. 지난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아름다운 밤 산책코스로 인기를 끌며 현재까지 관광객 3만8천명 이상이 방문했고,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진하해수욕장이 여름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아름다운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연말을 맞아 산책로 조명 설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하해수욕장을 찾아주신 관광객의 즐길거리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선도 야간경관은 △동절기(10~2월) 오후 6시부터 10시 △간절기(3~4월, 9월) 오후 7시부터 10시 △하절기(5~8월) 오후 7시 30분부터 11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포탈뉴스) 충남 서산시는 11월 25일과 30일 이틀간 SNS 서포터즈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가을에는 서산여행’ 팸투어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서산에서 즐기는 가을 여행을 테마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관광콘텐츠를 홍보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5일에는 제3기 서산여행 SNS 서포터즈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해미읍성, 서산용현리마애여래삼존상, 간월암, 서산한우목장, 왕산포구 등 서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생강한과만들기 체험활동을 했다. 30일에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운영하는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해미읍성, 간월암, 황금산, 서산한우목장 등 서산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자유롭게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조선시대 읍성 중 가장 잘 보존된 읍성인 서산해미읍성, 백제의 미소라 불리는 서산용현리마애여래삼존상,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간월도와 간월암, 산과 바다가 맞닿아 있는 황금산을 알렸다. 아울러 드넓은 초지와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웰빙산책로가 조성될 서산한우목장 등 서산의 매력 있는 관광자원을 각종 SN
(포탈뉴스) 찬 바람 부는 겨울이면 생각나는 뜨끈한 온천, 국내 유수의 온천 중에서도 부곡온천은 가장 높은 78℃ 수온을 자랑한다. 거기다 피부노화 억제와 당뇨, 암 등 성인병을 유발하는 활성산소 제거에도 의료적 효능이 입증됐다. 춥고 건조한 날씨에 심해지는 피부질환에도 효과가 있어 올겨울 여행은 부곡온천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부곡온천은 1973년 1월 10일 고 신현택 옹에 의해 발견됐다. 국내 유명 온천들이 일제강점기에 본격적으로 개발된 것에 비해 부곡온천은 내년에 발견 50주년이 된다. 그러나 조선 성종 때 지리서인 동국여지승람의 영산현조에 ‘온천이 현의 동남쪽 17리에 있더니 지금은 폐했다’라는 기록이 있어 오래전부터 부곡에 온천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1977년 국민관광지로 주변 일대가 지정되고 구마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70~80년대에는 연간 5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았다. 급격한 개발이 이루어져 단순한 온천 휴양지를 넘어 골프장 및 각종 위락시설을 갖춘 종합 관광지로 발달, 1997년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부곡온천 관광특구에는 국내 첫 워터파크인 부곡하와이가 신혼여행이나 수학여행지로 인기를 끌었으나 전국적으로 워
(포탈뉴스) 화순군이 지난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2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여해 지역의 우수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했다. ‘K-컬쳐의 힘!'지역이 대한민국입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서울·경기·대구·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문화·관광·홍보 정책 사례와 그 트렌드를 공유하고 향후 로컬 콘텐츠 제작 방향 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군은 화순8경을 비롯한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12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시범 운영하는 ‘2022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집중 홍보했다. 올해 관광기념품 공모를 통해 선정한 김삿갓 텀블러, 화순 8경 손거울, 키링 등 기념품 나눔 이벤트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화순군 관계자는 “많은 지자체의 문화·관광 콘텐츠와 트렌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관광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미래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화순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화순군]
(포탈뉴스) 광양시가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임인년 검은 호랑이해를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는 12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섬진강작은미술관, 느랭이골자연휴양림 등 별빛 크리스마스를 만끽하고 특별한 해넘이를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반일 코스, 당일 코스, 1박 2일 코스를 구성했다. 반일 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배알도 섬 정원~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섬진강작은미술관~느랭이골자연휴양림을 잇는 코스다. 햇살 가득한 배알도 섬 정원은 상쾌한 겨울 바다를 호흡하고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낭만공간이다. 배알도 섬 정원에서 별 헤는 다리를 건너 망덕포구에 다다르면 내밀한 비밀을 간직한 듯한 빛바랜 한 가옥이 방문객의 마음을 끈다. 등록문화재 제341호인 해당 가옥은 윤동주의 친필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품어 윤동주를 시인으로 부활시킨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으로, 문학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 광양의 최동단에 있는 섬진강작은미술관에서는 정경화 작가의 ‘섬진강 별빛에 스미다’ 전이 12월 31일까지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뉴욕국제아트엑스포, 중국관산월미술관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
(포탈뉴스) 전남 함평군의 명품 관광지들이 관광객 누구에게나 편리한 ‘무장애 관광명소’로 탈바꿈된다. 함평군은 3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3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함평군 관광지 3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고령자,영유아 동반 가족,임산부 등 관광 약자의 관광지 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전 국민의 관광활동 여건을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관광지는 ▲함평엑스포공원 ▲돌머리해수욕장 ▲함평자연생태공원 3개소다. 이들 관광지점은 각 5억원씩 총 15억원(국비 7.5억원)의 사업비로 시설 개선은 물론 관광활동을 위한 정보,서비스,콘텐츠 등 무장애 관광을 위한 제반 사항을 함께 개선하게 된다. 한국관광공사 DATA-LAB에 따르면 광주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인 돌머리해수욕장을 비롯, 엑스포공원과 자연생태공원은 함평 대표관광지로 연간 7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거리 이동이 불편한 전남‧광주권 관광약자를 대상으로 편리하고 즐거운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의 현장 컨설팅을 받아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