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여수시는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9월 3일부터 5일까지 경북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6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강길동 선수는 남자 10,000m 경보에서 43분 10.87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김은미 선수는 여자 10,000m에서 36분 15.18초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과 노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정기명 시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전국무대에서 좋은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오는 10월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청 육상팀은 앞으로도 전국 대회에서의 활약을 이어가며 지역 체육 발전과 위상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여수시]
(포탈뉴스통신)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8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2025년 산둥성 국제해양발전포럼’에 초청받아 주제 발표자로 나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소개하고 국제적 관심을 이끌어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세계 각국 해양도시 대표들이 모여 해양을 통한 경제발전과 생태보전, 지속 가능한 해양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행사다. 정 시장은 대한민국 해양도시 대표 자격으로 참석해 전 세계 68개국 대표단을 대상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비전과 의미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포럼에 함께한 국제 자매도시 중국 웨이하이의 콩판핑 시장과 면담을 갖고 내년 섬박람회 공식 참여를 약속받았으며 오는 10월 말 양 도시 대표단 간 참가 협약 체결에도 합의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총 30개국, 300만 명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4개국이 참여를 확정했다. 웨이하이를 비롯한 중국 내 자매·우호도시, 한인회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대규모 해외 방문객을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
(포탈뉴스통신)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9일 여수MBC 순천이전의 부당성을 알리고 이전을 반대하는 지역민들의 뜻을 전하기 위해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와 MBC문화방송(이하 MBC)을 항의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대책위원장인 정기명 여수시장이 박람회 홍보차 중국 칭다오 출장 중인 가운데, 공동위원장인 박종길 지역사회연구소장과 백인숙 시의장을 비롯한 대책위원 등 20여 명은 방문진과 MBC본사를 차례로 들렀다. 이들은, “지역 협의나 공론화 과정도 없이 일방적으로 순천이전을 공식화한 여수MBC의 부당하고 비도덕적인 행태를 바로잡아 달라”며 청원서를 두 기관에 각각 전달했다. 대책위는 청원서에서 “지역 패싱한 여수MBC의 밀실야합 순천이전은 방송법 위반(제5, 6조)은 물론 공영성을 강조한 방문진 설립 취지와 목적에 반하는 비민주적 행위로 중단되어야 한다”며 “방문진과 MBC는 이에 대한 재심의는 물론이고 명확한 입장을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MBC의 최대 주주이자 관리 주체인 방문진은 설립 취지 등을 통해 ‘공영방송인 MBC의 공적 책무와 공적 가치 구현을 강
(포탈뉴스통신) 보성군은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보성군립백민미술관에서 조선대학교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을 선보이는 기획전 『Rebirth: Hidden Hitchhiking – 잠유유랑(潛遊流浪)』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시 컨설팅 전문기업 ㈜와사비아의 기획 아래,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조선대학교 미술관 소장품 협력과 보성군의 공간 지원이 결합된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 융복합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에는 백민 조규일 화백 작품 3점과 조선대학교 미술관 소장품 57점 등 총 60여 점이 전시되며, 호남을 대표하는 원로 및 중견 작가 16인의 작품이 포함돼 지역 미술사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제 ‘잠유유랑(潛遊流浪)’처럼 전시는 관람자가 작품·공간·타인과의 우연한 연결을 통해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으로 구성된다. 전시 동선은 미로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도슨트는 단순 해설자가 아닌 ‘동행자’로서 관람객과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작가 조선아도 직접 도슨트로 참여
(포탈뉴스통신) 보성군은 오는 9월 20일 벌교읍 장양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2025 보성벌교 갯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뻘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보성벌교갯뻘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길두)가 주최·주관하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보성벌교갯벌과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 보성뻘배어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가족 친화형 생태 문화 축제로 추진된다. 축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개막식에서는 벌교갯벌의 생태적 상징성을 담은 ‘깃대종 알락꼬리마도요’ 선포식이 열려, 생태 보호의 공감성을 함께 나누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축제의 백미는 단연 제10회 레저뻘배대회다. 뻘배는 갯벌 위를 미끄러지듯 달리는 전통 어업 도구다. 뻘배를 직접 타고 갯벌을 가르며 달려보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모험심을, 어른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줄 것이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벌교갯뻘길 생태걷기대회’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장양어촌체험마을 주무대에서 출발해 벌교생태공원까지 왕복 7.4km 코스로, 짱뚱어코스(3.6km)와 마도요코스(7.4km)로 나뉘어 운영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현재 보성군이 추진 중
(포탈뉴스통신) 영암군이 무화과축제와 청소년 페스티벌을 성료를 시작으로 9월 한 달 내내 이어질 다채로운 달빛생태도시 문화·예술·학술 행사의 서막을 알렸다. 이달 5~7일 전남농업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2025 영암 무화과축제’는, 많은 관광객이 찾으며 영암이 대한민국 무화과의 본고장임을 확인해 줬다. 6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청소년 페스티벌 ‘오 해피 데이(Oh! Happy Day)’ 역시 청소년이 기획·운영한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으며 성황을 이뤘다. 영암군은 두 축제의 열기를 이어, 9월 내내 영암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철학과 예술로 여는 가을(9/12~14일) 12일에는 도올 김용옥 교수가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새시대의 새월출 영암의 비젼’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고, 이어 12~14일 김창조 산조 페스티벌이 가야금산조기념관과 도갑사에서 개최된다. 산조 완성 130주년을 맞아 명인과 청년예술가가 어우러져 산조의 본향 영암의 위상을 빛낼 예정이다. 가을밤의 낭만과 청년의 열정(9/20~21일) 20일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에서는 ‘월출
(포탈뉴스통신) 장성군이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 군정 신규시책 보고회’를 가졌다. ‘지속 가능 성장’, ‘군민 행복’, ‘힐링 관광’, ‘스마트 농업’을 견인할 신규·공모사업 145건, 5276억 원 규모 시책이 보고됐다. 특히 △‘RE(알이)100 산업단지’ 조성 △‘산림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이 주목받았다. ‘RE100 산업단지’는 기업이 사용하는 모든 전력을 태양광, 풍력 등 재생 에너지로 충당하는 산업단지다. ‘산림복합문화센터’는 장성군이 산림청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황룡면 월평리에 건립하는 친환경 문화시설이다. 관광 분야에선 △장성8경 재정비 △상무평화공원 야간경관 조성 △홍길동테마파크 디지털·로봇 체험 재정비 △장성호 문화예술공원 ‘103 명품 프로젝트’ △장성호 제3출렁다리 주변 산림휴양시설 조성 △황룡강 허브공원 조성 등을 발굴했다. 농업발전 분야에는 △예비 청년농업인 맞춤형 교육 지원 △장성로컬푸드 기획생산체계 시스템 구축 △스마트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챔버형 소규모 스마트팜 시설 실증 등이 포함됐다.
(포탈뉴스통신) 장흥소방서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본서 다목적강당에서 직원 14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보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는 표준작전절차(SOP)와 고층건물 인명구조 지침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변경된 훈련 제도와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직원 간 소통과 협력도 강화했다.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한 이번 훈련에서는 부서별 업무를 공유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문병운 서장은 “현장은 언제든 예기치 못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 벌집 제거 활동 중 전문가조차 다치는 사례가 있었던 만큼, 사고사례를 꾸준히 공유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은 갈등도 조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인간관계를 쌓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지역 도로와 지형을 꼼꼼히 조사해 두면 현장 출동 시 큰 도움이 된다”며, “업무와 출동 중에도 시민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이 발의한 '전라남도 4차 산업혁명 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10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에 대한 교육 연수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교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에 첨단 기술이 원활히 반영되도록 돕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그동안 교직원들은 제도적 지원이 없어 개인 비용을 들여 연수에 참여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개정을 계기로 이러한 부담이 줄어들고, 학교 현장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이 크게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에는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실시 ▲교직원 대상 4차 산업혁명 기술 교육 연수 추진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박원종 의원은 “이 조례를 통해 교직원들이 미래 교육을 이끌어갈 충분한 역량을 확보하길 바란다”며, “교직원뿐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기술 환경 속에서 더 많은 가능성과 기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고령친화도시 조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월 9일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고 전라남도의 고령친화 정책을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지사의 보편적 노인복지 실현 책무 명시 ▲지원계획 수립 기준을 ‘기본계획’에 근거하도록 변경 ▲정책 이행 점검을 위한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링단’ 설치 근거 신설 ▲전라남도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절차 구체화 등이 담겼다. 이날 송형곤 의원은 “전남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단편적인 복지를 넘어 고령친화적인 생활 환경 전반을 설계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며 “이번 조례 개정은 그 시작점이자, 보다 촘촘한 정책 추진 체계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세대 간 공존을 위한 정책 기반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 전남 실현에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소방안전 빅데이터 활용 방안 연구회'는 지난 9월 9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손남일 대표의원(영암2) 주재로 ‘소방안전 강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전략과 과제’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소방안전 사고가 대형화·복합화되고 있는 가운데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측할 수 없는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전남지역의 재난 특성과 사회적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소방안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회 대표인 손남일 의원을 비롯해 최명수(나주2)·신민호(순천6)·류기준(화순2)·이철(완도1)·송형곤(고흥1)·강정일(광양2)·박종원(담양1)·이현창(구례)·김인정(진도) 의원이 함께했으며, 김태성 전남소방본부 상황총괄팀장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의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이영환 고려대학교 교수는 전남지역의 화재 발생 데이터와 SNS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소방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전남의 지리·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구름 한양대학교 교수는 농장 위험도 예측 시스
(포탈뉴스통신) 전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저소득계층 노인 간병비 지원 조례안’ 이 지난 9월 9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로써 간병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노인들에게 큰 희망을 주게 됐다. 이번 조례안은 전라남도지사가 저소득계층 노인의 간병비 지원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이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며, 매년 간병비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명시했다. 또한, 지원 대상을 전남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에 따른 차상위계층 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로 한정해, 도움이 절실한 이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김 의원은 “현재 사적 간병비는 하루 평균 10만 원~15만 원에 달해 저소득층 가정에 막대한 경제적 부담과 함께 심리적 압박까지 더해져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역대 정부 모두 간병비 급여화를 공약하며 제도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해 왔지만 간병 지원 체계 구축은 여전히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전남은 전국 최고 수준의 고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김인정 의원(더불어민주당·진도)이 대표발의한 '진도~영암~광주 고속도로 사업이 반영된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수립 촉구 건의안'이 지난 9월 9일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진도~영암 고속도로, 영암~광주 초고속도로, 고흥~광주 우주고속도로, 광주 3순환 고속도로, 여수~순천 고속도로 5개 노선을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전남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산업 육성과 교통 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진도~영암 고속도로와 영암~광주 초고속도로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진도항에서 시작해 해남, 영암, 광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가 건설된다면, 진도군은 농수산물 유통경로 확보와 관광 활성화, 해남군은 RE100 산단 입주기업 유치, 영암군과 광주시는 AI자율주행과 튜닝·부품 등 미래형 자동차 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된다는 지적이다. 또한 2019년 기준 전남은 30분 내 고속도로 접근 가능 면적은 전국에서 3번째로 좁고, 30분 내 접근이 어려운 지역은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을 뿐아니라, 진도군
(포탈뉴스통신) 광양시는 우울증으로 마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44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7일부터 9월 10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한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집단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집단프로그램은 우울감 극복과 사회관계 향상을 목표로 6개 소그룹으로 운영됐으며, 실버체조와 섬유공예 두 과정으로 총 12회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도구를 이용해 체조를 하니 더 재미있고 몸이 시원하다”, “2주에 한 번 있는 특화서비스 날만 기다린다”, “이곳에 와야 말도 하고 웃을 수 있다”, “혼자 집에서 우울하게 지냈는데 집단프로그램에 나오며 삶에 활력이 생겼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최난숙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집단프로그램이 노년기 우울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는 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우울감이 높거나 고독사 위험이 있는 분을 대상으로 ▲상담 ▲우울증 진단 및 투약 지원 ▲집단활동(집단프로그램
(포탈뉴스통신) 광양시는 9월 8일 시청 시민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광양형 AI 이해와 대응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연은 순천대학교 인공지능학부 심춘보 교수(현 SW중심대학사업단장)가 맡아, 급변하는 AI 정책과 기술 트렌드를 설명하고 시에 적합한 ‘광양형 AI’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특강은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새 정부의 AI 정책 동향과 기술 트렌드를 점검하고 ▲광양시의 현 위치를 진단하며 ▲지역 여건에 맞는 실현 가능한 과제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심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생성형 AI의 파급력을 설명하면서,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을 연결하는 피지컬 AI, 도시와 산업을 정밀하게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무인·지능형 생산 체제를 뜻하는 다크 팩토리 등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이어 제조업 중심 지역 특성에 맞춘 버티컬 AI(산업 특화형 AI)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정 최적화·예지보전·품질관리로 이어지는 스마트 제조 ▲도시 운영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도시 서비스 ▲반복 행정업무 자동화(RPA+AI) 등을 광양형 적용 사례로 제안했다. 광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