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여수시는 26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마무리했다. 시는 관내 2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총 27회 설명회를 개최해 시민 800여 명을 대상으로 개편안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고 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 의견수렴 창구도 함께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노선별 운행경로와 배차시간 등 세부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고 그 결과 총 208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노선 개편안을 수정·보완한 후 개편안에 대한 추가 주민설명회를 다시 한번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교통 대책과 연계해 올해 8월 노선 개편 시범 운영 예정인 돌산 지역은 경로당 등 마을 단위 설명회를 별도로 추진해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시 누리집과 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와 의견수렴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주민설명회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완성도 높은 시내버스 노선
(포탈뉴스통신) 여수시가 지난 11일 여수항에 올해 첫 국제크루즈가 입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항한 ‘자오샹이둔호(ZHAO SHANG YI DUN)’는 4만 7천 톤급 길이 228m에 달하는 국제크루즈로, 세계적 크루즈 선사인 차이나 머천트 바이킹 크루즈사의 선박이다. 이날 자오샹이둔호에는 승객 320명과 승무원 300명 등 총 620여 명이 탑승했으며 여수에서 약 6시간을 머물며 이순신광장, 아쿠아플라넷, 해상케이블카, 여수 수산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시는 입항 일정에 맞춰 환영 공연, 터미널 내 임시환전소 설치, 문화관광해설사 및 일본어 통역 배치, 홍보 부스와 특산품 팝업스토어 운영,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크루즈 승객들이 편리한 기항관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쳤다. 여수시는 중국발 국제크루즈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해 8항차에서 올해는 28항차로 전년 대비 3.5배가 증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만큼 해외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수용 태세 개선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섬박람회 기간 동안 9항차가 여수항에 입항할 예정으로
(포탈뉴스통신) 여수시는 지난 11일 파주에서 열린 이클레이(세계지방정부협의회) 한국회원 지방정부 정기회의에서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 우수도시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은 전 세계 140개국 1만 3,800여 개 도시가 참여하는 국제 협약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 주요 플랫폼이다. 여수시는 2021년에 협악에 가입한 이후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에, 2025년에 이어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최고 등급을 2년 연속으로 획득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향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평가 항목은 온실가스 감축, 기후위기 적응, 에너지 분야 등 3대 분야 9개의 세부 항목으로 이뤄졌다. 여수시는 이번 평가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 분야에서 6개 항목 모두 우수한
(포탈뉴스통신) 여수시는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수시 발전전략 수립 용역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시장 주재로 국·소·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현황 보고와 함께 발전전략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부서별 의견수렴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해당 용역은 지난해 2월부터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수행 중이며 여수~남해 해저터널 개통에 따른 교통·관광·산업·도시공간 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여수시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종합적인 발전전략을 수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단기·중기·장기 관점의 단계별 추진전략 마련 ▲국정과제 등 기존 정책과 연계한 실현 가능한 전략 수립 ▲예산 확보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정현구 부시장은 “이번 용역은 여수시 중장기 발전 계획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며 “형식적인 전략이 아닌 각 부서에서 충분한 검토를 거쳐 실질적으로 실행 가능한 과제를 적극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오는 4월 중 용역을 마무리하고 5월부터는
(포탈뉴스통신) 여수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1일 오후 2시부터 27개 읍·면·동 전역에서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 2월 중점 실천의 날을 운영하고 시민 주도의 실천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중점 실천의 날은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이 함께하는 일상 속 실천 활동을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읍·면·동 시민운동 실천본부를 비롯해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지역 자생단체와 시민, 공무원들이 참여해 현장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시민운동은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생활 밀착 공간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단순 홍보를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각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활동으로 운영됐다. 각 읍·면·동에서는 ▲공원·해안가·관광지 일원 환경정비 ▲파출소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안전문화 캠페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시민참여 응원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펼치며 시민 공감대를 넓혔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모여 여수의 도시 이미지를 한층 높이고 섬박람회 성공개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
(포탈뉴스통신) 제54회 강진청자축제가 오는 21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12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제2호 가마에서 도공들이 전통 방식을 그대로 재현하며 소나무 장작을 이용해 불을 지피고 있다. 1300°C의 온도로 정성껏 불을 지펴 구워진 청자는 오는 22일 세상의 빛을 보게 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강진군]
(포탈뉴스통신) 강진읍이 지난 11일 강진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참여자 안전·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사전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총 276명의 참여자가 참석했으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전과 오후 2회로 나눠 진행됐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등록을 시작으로 참여자 선서, 읍장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보건소 의약관리팀이 한랭질환 예방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진행된 노인일자리 안전교육에서는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유형과 예방수칙, 활동 시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강진읍의 노인일자리사업은 아름다운마을만들기, 경로당 배식 지원, 공공시설 환경정비 등 공공업무를 수행하는 공익활동형 사업과 농작물을 재배 후 판매하여 그 수익금을 참여 어르신들 간 배분하는 공동체 사업(서문마을 영농사업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신규 공익활동형 사업인 ‘
(포탈뉴스통신) 강진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드림스타트 가정을 찾아 명절음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군은 지난 11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가 직접 24가정을 방문해 명절 준비에 도움이 될 음식을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는 LA갈비, 떡국떡, 쇠고기, 전과 잡채용 돼지고기, 과일 등 설 상차림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식재료 5종으로 구성됐다. 음식은 신선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위생적으로 포장하고 보냉용품도 함께 준비했다. 특히 담당 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 전달하면서, 단순한 물품 지원이 아니라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한 가정은 “명절 준비 부담이 줄어 마음이 한결 놓인다”며 “가족과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수진 군민행복과장은 “명절은 가족이 함께 모여 마음을 나누는 시간인 만큼, 이번 꾸러미가 각 가정의 식탁에 작은 힘이 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 체험활
(포탈뉴스통신) 설 명절을 맞아 강진에서 판매하는 잡곡 세트가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명절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강진군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온화한 기후, 비옥한 토양을 바탕으로 쌀귀리, 찰쌀보리, 쌀보리, 현미, 흑미 등 다양한 잡곡이 안정적으로 생산되는 지역이다. 특히 일교차가 크고 토양의 배수가 좋아 잡곡 생육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품질이 우수하고 맛이 고소한 것이 특징이다. 강진 잡곡은 백미에 비해 식이섬유, 미네랄,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높이고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며,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해 건강식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쌀귀리는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아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곡물로 알려져 있으며, 보리와 현미, 흑미 등은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이 풍부해 균형 잡힌 식단 구성에 효과적이다. 특히 명절 기간에는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섭취가 늘어나는 만큼, 강진 잡곡은 명절 이후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이자 실속 있는 명절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강진군은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맞춰 1~2인 가구의 한 끼 식사량으로 구성된 소포장 잡곡 세트
(포탈뉴스통신) 강진군이 월동 후 쌀귀리 등 맥류의 생육이 다시 시작되는 생육재생기가 평년에 비해 다소 늦은 2월 9일께로 판단됨에 따라, 웃거름 시비를 위한 현장 기술지도에 나섰다. 이에 따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생육재생기 판정 방법을 제시하고 쌀귀리 등 맥류 밭에 웃거름 시비 요령과 배수로 정비 등 생육관리 기술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맥류 생육재생기는 봄철 웃거름을 주는 시기의 기준이 되는데, 월동 후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 약 5일간 지속되면 생육이 다시 왕성해지는 시기를 말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월동 맥류의 생육재생기를 2월 9일로 판단했다”며 “이에 따라 10일 이내 웃거름 시비와 배수로 정비가 이뤄져야 품질과 수량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웃거름은 생육재생기 이후 10일 이내에 10a당 요소 10kg을 살포할 것을 권장하며, 사질토 또는 작황이 불량한 토양은 5kg씩 2회로 나눠 시비하는 것이 좋다. 현재는 가물지만, 앞으로 잦은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습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를 깊이(25~35cm 내외) 정비해 물 빠짐을 원활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포탈뉴스통신) 강진군보건소가 19세 이상 강진군민을 대상으로 ‘제4기 건강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건강대학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들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처음 개설했다. 평균 수료율 75% 이상 기록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자격증 취득 및 건강 리더 양성 등의 큰 성과를 거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슬로우조깅 ▲슬로우에이징 식단 ▲행복특강 ▲라인댄스 등 체험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실습을 새롭게 추가해 참여자들이 직접 몸을 움직이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학기제로 운영되며 상·하반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매회 2시간씩 총 20주에 걸쳐 40시간으로 운영된다. 강진군 관계자는 “특히 이번 슬로우조깅 강좌는 걷는 속도보다 조금 빠른 정도의 매우 느린 속도로 달리는 운동으로 운동 초보자나 고령자, 관절이 약한 사람들도 쉽게 시작할 수 있어 운동 진입 장벽을 낮춰 군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생 모
(포탈뉴스통신) 강진군이 도암면 만덕호 일원 방풍림 구간에 불두화를 식재해 경관과 기능을 겸비한 ‘명품 가로숲길’을 조성한다. 만덕호에는 방풍림으로 바닷바람을 막아주기 위한 해송과 겨울에 빨간열매를 보면서 얻을수 있는 미적 효과를 위한 먼나무가 식재 되어있다. 이번 사업은 기존 방풍림의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경관을 한층 품격 있게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만덕호 내 도로와 자전거길 이용객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하는 특화 가로숲길 조성을 목표로 한다. 군은 방풍림 구간 약 2.8km에 불두화 약7,000주를 식재할 계획이다. 불두화는 인동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5~6월 개화기에 직경 10~15cm 내외의 둥글고 풍성한 백색 꽃송이를 피우는데 눈꽃이 내려앉은 듯한 장관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만덕호 방풍림 구간은 현재 자전거길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어, 이번 불두화 식재를 통해 ‘달리며 즐기는 꽃길’이라는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만덕호 일원을 단순 통과형 공간에서 잠시 머무르고 눈이 즐거운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고, 방문객
(포탈뉴스통신) 전남 강진군이 지난 10일, 강진군웰니스푸소센터 다목적실에서 전체 푸소 운영농가 99명을 대상으로 2026년 푸소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푸소 사업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운영농가의 현장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푸소 사업의 지속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통 중심의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강진군은 2026년 푸소 사업과 관련해 ▲학생 푸소체험(2026년 기준 30개 학교, 4,900명 예약)▲외국인 유학생 푸소체험 ▲지역 축제 연계 프로그램 ▲일주일 살기 ▲운영농가 기반강화 및 신규농가 유치 등 2026년 푸소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강진군웰니스푸소센터를 거점으로 감성 프로그램을 보강하여 학생 수학여행 프로그램으로써의 경쟁력을 갖추며, 지역 대학과 협력하여 외국인 유학생, 청년 등을 유치해 체험객 다양화에 주력하겠다는 방향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운영농가들과의 의견 교환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강진군은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 “푸소는
(포탈뉴스통신) 리 잡는다. 강진군이 터미널 매입을 마무리하고, 연면적 3,652㎡ 규모의 시설을 리모델링을 통해 오래된 시설을 정비하고 이용 환경을 한층 쾌적하게 개선할 예정이다. 여기에 스마트한 시스템까지 도입해 정보 안내와 관리 체계를 더 효율적으로 만들고 이용자 편의도 함께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공간의 쓰임도 달라진다. 터미널 내부는 단순한 대합실에 머물지 않고, 강진을 알리는 ‘강진홍보관’으로 운영되며 관광·문화·특산물 등 지역의 매력을 한눈에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려진다. 또한 청년창업과 커피숍 같은 생활밀착형 기능도 담아, 누구나 부담 없이 들르고 머물 수 있는 장소로 기능을 넓혀갈 예정이다.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주차타워 설치도 함께 검토된다. 터미널 이용뿐 아니라 주변 지역과의 연결까지 고려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 탄탄하게 만들겠다는 취지다. 강진군이 그리는 터미널의 모습은 ‘교통시설’ 그 이상이다. 오가는 사람들이 편하게쉬어갈 수 있고,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머물 수 있는 아늑한 쉼터 같은 공간, 그
(포탈뉴스통신) 강진군 신전면에서 국화오리농장을 운영하는 강중복(46) 씨는 목포에서 오랫동안 해상엔지니어로 일하던 도시인이었다. 해상 구조물의 안전을 점검하고, 설계와 수치를 다루던 그는 이제 바다 대신 농장에서 하루를 시작한다. 그는 “일하는 대상만 바뀌었지, 구조를 보고 위험을 관리하는 일은 비슷하다”며 웃는다. 강 씨에게 강진은 늘 마음속에 남아 있던 곳이었다. 설 명절마다 고향에 내려올 때면 자연스럽게 같은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는 다시 여기서 살아야겠다.’ 고향이라는 이유만으로 귀농을 선택하기엔 현실은 녹록지 않았지만, 명절마다 차곡차곡 쌓여온 애향심은 결국 그의 발걸음을 다시 강진으로 이끌었다. 그는 2023년 7월 귀농을 시작했고, 2025년 하반기 오리농장을 통으로 인수하며 본격적인 정착의 길에 들어섰다. 농장 이름부터 가족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국화오리농장’이라는 이름은 아내의 이름인 ‘국화’에서 따왔다. “농장은 혼자 하는 게 아니잖아요. 가족이 같이 버텨야 오래 갑니다” 설 명절에도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