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계룡시 노인복지관은 지난 29일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방문해 원아들에게 어린이날 기념 선물을 전달하는 ‘푸른 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선배시민 자원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이 아이들에게 덕담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세대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계룡시]
(포탈뉴스통신) 계룡시가 영세 골목상권에서 소비 촉진를 위해 5월 1일부터 별도 종료 시까지 일부 가맹점에서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 결제 시 캐시백 3%를 추가 적립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모바일 상품권이 일부 업종 및 고소득 업체에서 주로 사용되는 등 쏠림 현상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지속되는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도·소매 업체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세 골목상권 소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인 만큼 2024년 기준 연간 모바일상품권 결제액 3600만 원 미만인 도·소매점포 및 음식점 등에서 모바일 상품권 사용시 10% 적립이 가능하다. 논산계룡농협 계룡로컬푸드센터 등 모바일 상품권 연간 결제액 3600만 원 이상의 가맹업체와 의료·보건, 학원·교육(평생학습기관), 주유소·충전소 등은 기존 7% 적립이 유지된다. 시는 이번 캐시백 추가 적립을 통해 영세 골목상권 가맹점들이 겪고 있는 경영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이응우
(포탈뉴스통신) 계룡시는 두계천을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고, 안전하고 주민 친화적인 하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215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하천정비사업은 도비와 시비를 5대 5로 매칭해 재원을 마련했으며, 시는 현재 예산 편성과 세부 계획 단계에서 실질적인 실행을 위한 준비 중에 있다. 두계천 개발에 있어 참고가 될 금강유역환경청의 하천기본계획도 올해 중으로 완료될 것으로 보이며, 시는 하천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두계천이 재해로 인한 주민 피해는 예방하고 자연환경과는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친환경 하천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두계천 외에도 농소천의 환경 개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기 대비 안전 강화를 위해 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소천 주변 준설 작업과 호안 보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준설 작업은 하천 내 퇴적물을 제거하여 자연 재해를 예방하고 호안 보호를 통해서는 하천의 안정성을 높임은 물론 수질 개선 및 장마철 범람 방지에도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농소천 주변에는 주민들이 직접 자연을 체험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오감정
(포탈뉴스통신) 청양군이 지난 29일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현장워크숍 및 2차 컨설팅을 실시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훈련으로 매년 실시한다. 올해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발생과 복합재난 대비를 목표로 오는 5월 27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점검을 위해 진행된 이번 현장워크숍에는 충남도립대 건설안전방재학과 전승곤 교수와 주충근 행정안전부 평가위원, 청양경찰서, 청양소방서 담당자 등이 참여해 훈련장소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위험요소를 발굴했다. 2차 컨설팅은 군부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군 재난 대응 담당자, 민간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해 훈련 추진계획과 준비 상황을 토의하고 훈련시나리오에 대한 컨설팅 위원의 자문 의견을 들으며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평가위원 주충근 위원은 “재난 대응 매뉴얼을 숙지하고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추진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비·대응·복구의 과정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계획이 재난 현장에서
(포탈뉴스통신) 청양군이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결정・공시 된 개별공시지가는 6만 8,291필지로 지난해 대비 1.11% 증가했으며 전반적으로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0.84%)에 따른 상승률을 보였다. 청양군청 행복민원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청양군청과 한국부동산원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결정(온라인)통지문 발송 신청자에게는 모바일로 통지문이 발송된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군 행복민원과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도 신청 할 수 있다.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및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재검증과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5일까지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개별주택가격 주택 수는 9,543호로 전년 대비 41호가 증가했다. 표준주택가격 상승 및 건물의 특성 변경 등이 반영돼 전년 대비 1.38% 상승한 것으로 나타
(포탈뉴스통신) 청양군이 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청양고등학교에서 ‘잘한다 잘한다 자란다’라는 주제로 청양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양군이 후원하고 청양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어린이는 물론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체험·놀이가 마련돼 있다. 청양 지역 어린이들의 무용 무대를 시작으로 개구리 왕자 인형극, 벌룬·버블 공연 마당과 오징어게임, 물놀이, 무지개 챌린지 바운스 등을 놀이마당에서 즐길 수 있다. 체험마당에서는 ▲먹거리 체험 ▲전통 놀이 체험 ▲안전 체험 ▲친환경 체험 ▲스포츠 체험 등 30여 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이 외에도 군은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안전보험 가입, 응급의료소 설치 및 구급차 운영, 자원봉사자 100여 명 배치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선다. 행사 관계자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한층 강화된 안전 심의를 거쳐 안전하고 편안한 행사를 준비한 만큼 어린이는 물론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포탈뉴스통신)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사회적경제 활성화 아카데미 ‘반려동물 창업 과정’ 교육생 12명을 5월 16일 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펫 푸드와 펫 비누 관련 창업 과정으로 관내 결혼이민자와 경력 단절 여성은 물론 반려동물 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반려견 건식 간식, 멍김밥, 멍치킨 ▲반려견 케이크(롤케이크, 컵케이크) ▲반려동물 비누 만들기 등으로 수강생의 사회적 자립과 역량 강화를 위해 실습 중심으로 이뤄졌다.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군은 앞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 창업 주체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 ‘퐁당청양’과 2026년 완공 예정인 반려동물 놀이공원 등과 연계해 창업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윤여권 이사장은 “이번 교육이 수강생들의 실질적인 창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은
(포탈뉴스통신) 보령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에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된 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과 비교하여 산정했으며,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과정을 거쳤다. 개별주택가격은 공동주택을 제외한 단독 및 다가구주택 총 22,522호를 대상으로 주택부속토지인 대지를 포함해 산정됐으며, 올해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1.68% 상승했다. 가격열람은 보령시청 세무과와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한 온라인 열람도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보령시청 세무과 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주택가격은 가격의 적정성을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에 관한 법
(포탈뉴스통신) 보령시가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생활 속 분리배출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찾아가는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자원순환가게’는 단체에서 투명 페트병, 음료캔 등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라벨을 분리해 모아두면, 현장을 방문하여 무게에 따라 현금으로 전환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수퍼빈(주)의 ‘수퍼빈모아’ 대면 회수 서비스를 활용하며, 회수된 자원은 고품질 재활용 소재로 재탄생된다. 보령시 관내 마을, 아파트 등 분리수거에 관심 있는 모든 단체가 신청 가능하며, 5월부터 각 읍·면·동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다. 보령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순환자원 수거 시스템 도입으로 시민들의 자원순환 참여 기회가 크게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순환 사업을 통해 보령시를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령시가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보령시]
(포탈뉴스통신) 보령시는 지난 29일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에서 풍수해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보령시와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가 공동 주관한 범정부 차원의 합동훈련으로, 보령소방서, 보령경찰서 등 총 17개 기관·단체에서 250여 명이 참여해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점검과 실전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발전소 설비 침수를 시작으로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싱크홀, 산사태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초기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 전 과정의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보령시는 이번 훈련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통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와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신속한 현장 지휘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보령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훈련 체계를 구축해 실전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포탈뉴스통신)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지난 29일 보령시 관창산단에서 탄소중립 모빌리티 센터 통합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동화튜닝 차량지원센터, 고성능 전동화센터, 친환경선박 평가센터, 친환경선박가상센터 등 4개 센터의 통합 준공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관련 기업 임직원, 아주자동차대학교·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주산산업고등학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식행사, 세레머니, 센터 견학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탄소중립 모빌리티 센터는 보령시가 친환경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이 센터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고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실현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준공한 4개 센터와 준공을 앞둔 전기차용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화센터까지 총 5개 센터로 구성된 본 사업은 1,195억 원 규모의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클러스터 집적화단지로 조성된다. 이는 보령시 산업 패러다임 전환과 탄소중립 미래
(포탈뉴스통신) 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급식소 어린이와 사회복지급식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감 놀이와 조리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재미있는 채소 교실!’ 특화사업을 진행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재미있는 채소 교실!’은 편식 성향이 강한 부추를 어린이들이 직접 키우고 만지며 수확하는 오감 체험 놀이를 통해 부추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친밀감을 높여 편식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추를 활용한 머리카락 꾸미기, 부추 요리 실습 및 시식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도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대상 교육에서는 제철 식재료인 부추의 효능을 소개하고 부추를 활용한 미용실 놀이와 요리 실습을 통해 소근육 발달 및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부추를 이용한 교육이 아이들의 편식 예방에 도움이 돼 매우 좋았다”고 말했으며, 사회복지시설 시설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화사업을 계기로 예산군 어린이들의 올
(포탈뉴스통신)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군청 1층 로비에서 예산군 야생화연구회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야생화연구회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는 식전공연,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전시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돌단풍, 할미꽃, 은방울꽃, 부처손, 금낭화 등 봄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담은 야생화 108점이 전시됐다. 전시작은 바쁜 영농시기에도 연구회원들이 틈틈이 배우고 실천한 결과물로 자연에 대한 애정을 담은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했으며, 현장에는 야생화 재배기술 교육, 현장견학 등 연구회 활동 모습을 담은 화판도 함께 전시됐다. 야생화연구회는 2020년 3월 조직돼 현재 38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지역 자생 야생화의 연구와 보급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영구 야생화연구회장은 “군청 로비에서 제2회 전시회를 열게 돼 기쁘고 바쁜 일상에도 전시회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과 함께 지역 야생화를 연구·개발해 전시회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예산군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납세의무자 중 모두채움 대상자를 중심으로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성실신고 확인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군청 1층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에서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분) 확정신고를 지원한다. 군은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내에 신고 창구를 설치하고 예산세무서와 협업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는 일괄처리(원스톱, one-stop) 신고 도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세청은 간편 신고가 가능한 납세자에게 ‘모두채움안내문’을 5월 초부터 발송할 예정이며, 안내문에는 납부(또는 환급)할 세액이 사전 기재돼 있다. 해당 납세자는 세액 수정이 없는 경우 종합소득세는 자동응답전화(ARS), 국세청 누리집(홈택스), 모바일앱(손택스)로, 개인지방소득세는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납부만 하면 별도 신고 없이 납부가 완료된다. 반면 세액 수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를 수정 신고한 후, 위택스에서 개인지방소득세를 실시간 연계해 수정 신고·납부하면 된다. 최재구 군수는 “군민들께서는
(포탈뉴스통신) 예산군은 희귀질환자와 그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총 1338종의 희귀질환 산정특례 등록자로, 환자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 모두 소득 및 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의료비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필요한 서류를 갖춰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소득·재산 조사 결과에 따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신청일 이후부터의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질환에 따라 병원 진료비를 비롯해 보조기기 구입비,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 다양한 항목이 지원된다. 군은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관내 희귀질환자 44명에게 총 1억45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이 1272종에서 1338종으로 확대되고 소득 기준도 완화돼 더 많은 환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희귀질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덜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