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장흥군은 지난 11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5년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 발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50개 시·군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자체평가(1차)와 역량평가(2차), 중앙평가(3차)를 걸쳐 학습자 요구분석, 과정 운영, 평가 및 사후관리 등 주요 항목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 기관을 결정한다. 장흥군 농업인대학은 스마트농업과 경영·마케팅과정 2개 과정을 운영하며, 스마트농업 실무 역량강화와 매체별 활용 기술 및 경영·마케팅 전략 역량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조별 실습과 현장견학 등을 통한 참여형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기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공동과제포 운영 등을 통한 자체강사 양성 프로그램, 교육 성과 조사 및 환류 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평가 등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최우수상 선정은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장흥군 농업인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요 맞춤형 전문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밝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2025년도 2기분 자동차세 14,014건, 22억 1천1백만 원을 부과하고, 오는 12월 31일까지 납부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2기분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인 자동차, 125cc 초과 이륜자동차, 건설기계 등이며, 연중 자동차를 신규 등록하거나 말소·이전하는 등 변동이 있을 경우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해 수시 부과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또는 가상계좌로 할 수 있으며, 고지서가 없더라도 위택스에 접속하거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군 재무과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는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를 바라며,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 혼잡과 접속지연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자동차세 납부와 관련해 주간 세무 상담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납부 마감일을 앞둔 오는 12월 29일부터 31일 오후 8시까지 야간 세무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문의 사항
(포탈뉴스통신) 고흥군 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 재활프로그램 회원들의 작품 전시회를 지난 12월 10일부터 26일까지 보건소 민원실 앞에서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함께 만드는 마음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20여 명이 올 한 해 주간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해 제작한 작품들로, 문학적 역량을 발휘해 만든 시와 그림, 공예교실 작품 등 31점이 전시되고 있다. 주간 재활프로그램은 관내에 거주하는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사례관리 기반으로 제공되는 재활서비스로, 개인의 능력을 개발하고 대인관계 및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해 지역사회 내 적응과 자립을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미술·음악·공예 활동 ▲건강관리를 위한 임상자문의사 약물관리 교육 ▲재발 방지를 위한 정신건강 및 스트레스 관리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총 84회에 걸쳐 운영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작품 전시회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차별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전시회를 방문해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총 1,6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주민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제빵, 전통 염색, 건설기계 등 전문 자격증 취득 과정을 중점적으로 운영했으며, 총 62명의 군민이 참여해 다수가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는 ‘고흥행복강좌’에는 가수 ‘션’을 초청한 특강에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해 감동받고 힘을 얻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 접근성이 낮은 교통약자와 고령층을 위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적극 추진했다.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에는 272명이 참여해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이용, 보이스피싱 예방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받았다. 아울러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성인 문해교실’에는 67명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주제의 생활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행복강좌’에는 상·하반기 총 376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군민의 수요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지죽도·죽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앵커조직과 주민, 지역 사회적기업이 협력해 지역 특산물인 김을 활용한 로컬푸드 시제품 2종(동결건조 김 된장국, 김스낵)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제품 중 동결건조 김 된장국은 고흥군 사회적기업 농업회사법인 ㈜담우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김스낵은 여수시 사회적기업 (주)쿠키아와 협력해 완성했다. 지죽도·죽도에서 생산되는 김은 청정 해역에서 자라 품질이 우수하나 그간 원물 중심의 유통이 대부분을 차지해 활용도와 소비 확장성이 제한적이었다. 이에 앵커조직은 2024년 사회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제품 아이템을 선정하고, 2025년에는 두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김을 가공한 시제품을 개발했다. 동결건조 공법을 적용한 고흥 김 된장국은 따뜻한 물만 부으면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식 형태로 제작돼 보관성과 휴대성을 높였다. 김스낵은 지역 김의 풍미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제품으로, 향후 로컬푸드 제품군 확대 가능성을 보여준다. ㈜담우와 ㈜쿠키아는 이번 시제품 개발을 계기로 지역 자원의 고도화와 로컬푸
(포탈뉴스통신) 영호남 농업인의 교류와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나주시와 남해군이 함께 지역 농산물 교환과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의 기반을 한층 공고히 했다. 나주시는 지난 12일 나주시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한국후계농업경영인·한국여성농업인 나주·남해 교류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 농업인이 직접 만나 소통하며 상생의 가치를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최명수·이재태 도의원, 김해원 나주시의회 농업건설위원장, 홍영신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전남도연합회장, 신진남 한국여성농업인전남도연합회 수석부회장, 민성식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등 주요 내빈과 나주와 남해 지역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해 두 지역의 교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올해 교류 한마당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나주시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나주시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남해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남해군연합회 등 양 지역 농업인 단체가 주축이 되어 지속 가능한 농업 협력 기반을 다지는 데 의미를 더했다. &nb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년 정기분 자동차세 53억 원을 부과하고 시민들의 납부 편의를 위해 다양한 납부 수단을 마련해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나주시는 2025년 정기분(제2기분) 자동차세 33,500건, 총 53억 3천만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낼 수 있다. 과세 대상은 12월 1일 기준 나주시에 등록된 차량이며 과세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자동차세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6월과 12월 연 2회 부과되며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상반기(6월)에 전액 부과한다. 또한 1월, 3월, 6월, 9월에 연세액을 미리 낸 연납 차량은 이번 정기분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민들은 가상계좌 이체, 나주시 누리집 및 위택스를 통한 온라인 납부,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납부, 현금자동입출금기를 활용한 납부, 전화 납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을 넘길 때 3%의 납부지연가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 나주시가 출산축하꾸러미 지원과 더불어 둘째아이부터 육아용품 구입비를 제공하는 정책을 확대 시행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생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양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출산 지원 정책을 새롭게 개편해 시행하고 있다. 우선 도 사업인 다둥이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이 기존 셋째아 이상에서 둘째아까지 확대되면서 더 많은 가정이 혜택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기준으로 나주시 출생 순위 비율 가운데 약 32퍼센트를 차지하는 둘째아 가정이 추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다둥이 육아용품 구입비는 2024년 1월 1일 이후 둘째아 이상이 태어난 가정이 신청할 수 있으며 부모 모두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도내에 거주하고 있으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둘째아 20만 원, 셋째아 이상 50만 원이며 선불카드로 지급하고 유모차, 신생아 의류, 수유용품 등 필수 육아용품을 도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나주시는 모든 출생 가정에 신생아 필수용품을 제공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 나주시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춘 고품질 노인 일자리 확대와 분야별 전문 일자리 발굴에 속도를 낸다. 나주시는 지난 12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본부와 ‘2026년 노인 일자리 선도모델 사업’ 협약식을 하고 고령층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기반 조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공공서비스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전문형 노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나주시 관련 부서 담당자들도 함께 참석해 분야별 추진 방향과 협력체계를 논의했다. 나주시는 2024년부터 3년째 선도모델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관내 경로당에 김치냉장고를 보급하는 등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2026년에는 돌봄, 환경, 안전, 시설관리, 지역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노인 일자리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부서별 세부 수요를 반영한 기능
(포탈뉴스통신) 진도군은 최근 진도읍 조금시장에서 세계 에이즈의 날과 에이즈 예방 주간을 맞아 ‘에이즈 예방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군민들에게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주요 감염 경로와 예방 수칙, 조기 검진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무료 익명 검사를 소개해 누구나 부담 없이 검진받을 수 있도록 홍보했다. 올해는 ‘예방은 제대로, 감염은 제로로’를 주제로, 에이즈는 성 접촉과 감염된 혈액 수혈 등을 통해 전파되며,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또한, 정기적인 에이치아이브이(HIV) 검진, 임신 전 전문 의료인 상담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이즈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지역의 의료기관과 중학교, 고등학교에 홍보 전단을 배포해 군민과 학생들이 에이즈를 쉽게 이해하도록 도왔다. 진도군 관계자는 “에이즈는 조기 검사와 꾸준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며, 보건소에서 무료로 익명 검사를 상시 진행하고 있으므로 군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포탈뉴스통신) 진도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전라남도 나무심기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남의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나무심기 실적 ▲홍보 활동 ▲신규 시책 발굴 ▲예산 활용 등 전반적인 추진 과정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진도군은 공원관리사업소를 중심으로 녹지 공간 조성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근 3년 동안 ‘나무심기 평가’에서 ▲2023년 우수상 ▲2024년 최우수상▲2025년에는 영예의 대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과 더불어 평가 등급이 꾸준히 상승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진도군은 2025년 나무 식재 실적 역시 군 단위에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주민들의 생활권을 중심으로 꽃길과 가로수길을 넓히고, 마을 경관을 살리는 녹지 공간을 조성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꽃길 가꾸기까지 다양한 녹지 정책을 펼치며 군민이 체감하는 녹지 환경을 만들어 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직원들과 함께 참여해 주신 군민 여러분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포탈뉴스통신) 진도군은 지난 11일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진도군이 대상 아동을 찾아 추천하고 ‘행복나래㈜’가 기부금을 통해 재원을 조성하며,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 도시락을 만들어 배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돕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시민이 함께 만든 사회공헌 연합체인 ‘행복얼라이언스’가 기획하고,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 실제 지원을 맡아 진행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2026년부터 1년 동안 40명에게 총 1만 400식의 도시락과 맞춤형 복지가 지원될 예정이며, 진도군은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정부의 급식 제도와 연계해 아동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울 전망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돌봄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아이들에게 민관이 함께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며 꿈을 이어갈
(포탈뉴스통신) 화순군은 15일 2025년 자동차세 정기분(2기분) 15,887건 약 24억 원을 부과한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2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한 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과세 대상은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다. 다만, 하반기에 신차를 구매했거나, 중고차를 이전받은 경우의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적용한 금액이 부과됐으며, 자동차 연세액을 일시 납부(연납)한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전국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없이도 CD/ATM기를 통해 신용카드, 현금,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등을 이용하면 은행 방문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 결제 앱이나 은행 앱을 통해 지방세 전자고지서를 신청하면 모바일로 고지서를 받아 납부할 수 있으며, 전자고지와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할 시 최대 1,000원까지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구현진 재무과장은 “자동차세 납부 기한인 2025년 12월 31
(포탈뉴스통신) 화순군은 지난 9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화순어울림센터 평생학습실에서 ‘평생학습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해 수강생들이 관련 분야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정리수납전문가 2급 ▲그림책 놀이 지도사 2급 ▲실버인지놀이 지도사 1급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수강생들은 전문 교육과 실습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교육 수료 후 수강생들이 지역사회 내 마을회관·다문화가정·지역아동센터· 요양병원 등을 방문해 과정별로 2~3회씩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정리 정돈 지원, 아동 대상 그림책 놀이 활동, 어르신 인지 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한 수강생은 “교육 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어 매우 뿌듯했고,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로 돌려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평생학습 과정이 더 많이 운영되어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n
(포탈뉴스통신) 화순군은 2026년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성인문해교육을 희망하는 마을과 학습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성인문해교육은 한글·수학·영어 등 기초교육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법 등 디지털 교육을 포함하여 어르신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다. 이번 수요 조사는 기초 한글, 수학 및 디지털 문해교육을 원하는 마을과 학습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 요건으로는 5인 이상의 학습자 구성과 마을회관·경로당 등 학습공간을 사전 확보한 경우이다. 성인문해교육을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12월 19일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화순군은 이번 수요 조사를 통해 마을별 학습환경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상마을과 학습자 수를 반영하여 더욱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수요 조사는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문해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학습을 희망하는 마을과 학습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