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전시의회 이효성 의원(국민의힘, 대덕구1)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장애인 건강 및 재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 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장애인의 위생관리를 위한 편의증진을 지원해 장애인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것으로 장애인 목욕시설 설치 및 운영 지원 조항을 신설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효성 의원은 “목욕은 건강과 위생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것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언제든 접근가능한 시설과 환경에서 목욕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장애인이 목욕하기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개정 의의를 밝혔다. 조례안은 20일,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전시의회]
(포탈뉴스통신) 대전 유성구는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별·대상별 교육 불균형 해소와 평생교육 접근성 개선을 목표로 한다. 유성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1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최대 3년간 국비 지원을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유성구는 ‘장애인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유성자람 학습도시’를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장애인 행복학습 지원 기반 조성 ▲유성 특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문화 확산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유성형 장애인 특화 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 양성 ▲유성자람 배움터 지원사업 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기관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다양한 유관 기관과 협력해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포탈뉴스통신) 대전시교육청은 2월 12일 15시 대전시교육청 본관 6층 중회의실에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4년도 기부금 사용계획(안), 임원 선임(안), 대전행복교육선발심의위원회 구성(안), 기본재산 변경을 위한 정관 변경(안) 등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에서 제출한 5개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지난해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저소득층 및 재능우수 학생 장학금 1억 3,700만원(137명 선발), 체육우수 학생 장학금 3,900만원(78명 선발), 국제교류 사업비 3,200만원(11개교 선발) 등 총 2억 800만원(총 215명, 11개교 선발)을 지원하고, 7,600만원의 기부금을 접수받는 등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쳤다. 2008년 5월, 5억원의 출자금으로 출발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설립 16년여 만에 기본재산 62억 2천만원을 달성했으며, 2025년에는 전년 대비 4,320만원 증가한 총 2억 5,120만원의 장학금으로 대전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포탈뉴스통신)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0일 대전 모 초등학교 고 김하늘양 사망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유가족에게 무분별한 명예훼손 및 선 넘는 비방글 등 악성 댓글을 자제해주길 강력히 호소했다. 애도기간 중임에도 일부 악플러들이 슬픔에 빠진 유가족에게 언론 인터뷰 등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어, 유가족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에 대전교육청은 고인의 명복과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면서 더 이상 온라인 커뮤니티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 유가족을 향한 모욕성 악성 댓글을 자제해주길 간곡히 부탁했다. 특히, 대전교육청은 지난 12일 수사전담팀을 구성한 대전서부경찰서와 협력하여 온라인 게시글과 영상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유가족에 대한 모욕성 게시물이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엄중한 책임을 느끼며 현재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유가족에게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방 글을 삼가해 주시길 강력히 호소한다.”며, “이번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
(포탈뉴스통신) 민선 8기 대덕구가 주요 현안 및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등 쾌속 질주하고 있다. 특히, 연축동 신청사 건립 등 기존 추진 사업들이 빠르게 진척되고 있는 것은 물론 숙원(宿願)인 대전조차장 관련 사업이 최근 철도 지하화 국가 선도 사업 선정에 청신호가 켜지는 등 대형 호재들이 잇따르고 있다. 대덕구는 을사년을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구는 개발 호재들과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도시 대덕,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이 부는 대덕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그렇다면 대변화의 중심에 선 대덕구의 구민과의 약속 사업과 대덕구의 미래를 밝혀줄 개발 호재를 알아보자. 오정동 재창조사업 날개를 달다… 오정동 도시재생 혁신 지구 후보지 선정 연축동 신청사 건립 및 이전에 따른 공동화가 우려됐던 오정동 현 대덕구청사 부지 활용 고민이 한 방에 해결됐다. 지난 연말 국토교통부 주관
(포탈뉴스통신) 대전 서구 가수원동 은아1단지 경로당은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윷놀이 행사를 통해 은아1단지 경로당 회원들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가수원동 은아1단지 경로당 회원들이 참석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윷놀이 등 전통 놀이로 진행됐다. 강병수 회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은아1단지 경로당 회원들의 단합과 발전을 기원하며 함께 화합하는 시간으로 윷놀이를 준비했다”며 “을사년 한해의 액운을 없애고 은아1단지 회원의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친목의 장을 만들어 준 은아1단지 경로당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2025년 모두 바라는 소원 이루시길 바라며, 모든 분의 가정에 행복과 평안함이 깃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서구]
(포탈뉴스통신) 대전 서구 도안동 행정복지센터는 2025년 2월 12일, 용소터사람들의 주관으로 열린 ‘용소터 정월대보름제(마을안녕기원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철모 청장을 비롯한 도안동 주민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바라춤 공연, 풍물단 공연, 마을 안녕 기원제, 오곡밥 나눔, 전통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마을 안녕 기원제에서 서 청장은 초헌관으로 참여해 도안동과 주민들의 평안과 번영을 기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오곡밥을 나누어 먹고,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철모 청장은 “올해도 용소터에서 정월대보름제를 맞이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2025년에도 도안동 주민들의 행복과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모든 가정에 안녕과 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대전시서구]
(포탈뉴스통신) 한밭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해 특별한 책들을 소개하는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운영한다. 청소년을 위한 '이런 책 어때' 코너는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감정의 변화를 스스로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한층 성장한 자신을 만나 볼 수 있는 심리 주제 도서 4권을 소개한다. 선정된 도서는 ▲그런데, 심리학이 말하기를(클레어 프리랜드, 제클린 토너) ▲열다섯, 심리학이 필요한 순간(김기환, 송아람) 등 비문학 2권과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이꽃님) ▲러브 바이러스(김태라) 등 문학 2권으로 2층 제1자료실에서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코너는‘삐삐 롱스타킹’으로 잘 알려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을 기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작 12권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빛나는 그림책'을 비롯하여 마음 속 감정을 색깔로 표현한 '이달의 그림책 작가' 이성표 작가의 '그림책, 세상을 담다' 등 다양한 주제의 책을 어린이 자료실에서 살펴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한밭도서관(제1자료실 , 어린이자료실 )으로 문의하
(포탈뉴스통신)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는샘물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월 중 관내에서 유통되는 먹는샘물을 대상으로 1분기 정밀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연구원은 매년 분기별로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먹는샘물을 대상으로 5개 자치구와 협력하여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번 분기에는 총 50개 항목을 분석하며, 주요 내용은 ▲총대장균군, 분원성 연쇄상구균, 녹농균, 살모넬라, 쉬겔라 등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미생물 항목 ▲질산성질소, 비소, 크롬 등 유해 물질, ▲경도,과망간산칼륨소비량 등 심미적 영향물질이다. 또한 매년 2․4분기에는 포름알데히드,안티몬,몰리브덴을 추가하여 총 53개 항목을 검사한다. 이는 유통 중 보관기관이 길어지거나 보관 온도가 높을수록 특정 유해 성분이 검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반영한 조치이다. 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확인될 경우, 연구원은 시험․검사 결과를 즉시 해당 구청에 통보하여 제품의 신속한 회수 및 폐기 조치를 지원한다. 또한 해당 구청은 생산 관할 시․도에
(포탈뉴스통신) 대전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 사업이 엄격한 품질관리와 유통 체계 개선, 지속적인 안전성 확보를 통해 해마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제공을 위해 역점을 두고 있는 이 사업은 2021년 시범 사업 당시 관내 초·중·고교 314개교 중 21개교(곡류)만이 참여하며 낮은 참여율을 보였다. 그러나 ▲2022년 74개교(곡류 42개교, 축산물 32개교), ▲2023년 206개교(곡류 90개교, 축산물 116개교), ▲2024년 327개교(곡류 140개교, 축산물 187개교)로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 곡류 176개 교, 축산물 226개 교 등 총 402개 교로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공동구매 사업에 참여한 우수 공급업체 85개소(곡류 20개소, 축산물 65개소)를 선정하여, 품목별 품질기준도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곡류의 경우 쌀·찹쌀·현미찹쌀 품질 무농약 이상, 쇠고기는 한우 2등급 이상, 돼지·닭·오리는 무항생제 품질을 학교급식에 공급한다.
(포탈뉴스통신) 대전시는 첫 대전시청사 원형복원 공사 현장에 아트펜스를 설치했다. ‘아트펜스’는 공사 현장 가림막에 예술적 요소를 결합한 것으로 주로 박물관이나 미술관, 중요 사적지 공사지에 세워지는데, 대전의 문화유산 보수현장에 설치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설치된 아트펜스는 지역의 젊은 디자이너인 박수연(32세), 장영웅(30세), 이성빈(26)씨 세 사람의 공동 작품이다. 의 작품이다.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대전 중앙로의 풍경 속, 건축물과 사람들을 콜라주한 것으로 “흐르는 시간, 움직이는 도시”이라는 제목의 작품이다. 작품은 시대는 다르지만 같은 공간을 공유하는 대전 사람들의 유대감을 표현했다. 아울러 과거 중앙로의 표정을 만들어냈던 다양한 간판과 이정표의 타이포를 하나하나 집자(集字)해 보여줌으로써,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를 전달하는 동시에 디자인적인 재미를 더했다. 대전시 문화유산과 관계자는 “장기간 설치될 가림막인 점을 고려할 때, 미관을 저해하는 공사 현장을 가리거나 보행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 이상의 기능을 고민했다”라면서 “지역사회의 큰 관심 속
(포탈뉴스통신) 대전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2025년 유망 소상공인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월 12일까지로, 공고일 기준 대전에서 3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 확인, 발표심사 등을 거쳐 4개 업체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2차례에 걸쳐 최대 4,5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상품개발, 기술 개발, 설비 대여, 마케팅 등에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은 내수 침체 및 저성장의 어려운 경제 환경 여건에서 소상공인이 도약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라며 “성공한 브랜드 뒤에는 꾸준한 성장과 혁신이 있는 만큼, 유망 소상공인이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부터 매년 유망 소상공
(포탈뉴스통신) 대전시는 2025년 고독사 예방 사업 중 첫 사업으로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오는 3월까지 고립·은둔 청·중장년을 대상으로 중점 고독사 위험군 발굴 조사를 실시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연말 사업예산 550억 원 규모의 ‘2025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시행계획에는 ▲고독사 위험군 발굴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사회적 연결 강화 ▲생애주기별 서비스 지원 등 4대 추진 전략을 주축으로, 12개 단위과제와 50개 세부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전의 고독사 사망자 수는 2021년 128명, 2022년 141명, 2023년 104명으로 2022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2023년에는 2021년 대비 18.8%, 전년 대비 26.2%나 급격히 감소했다. 특히 개정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2년 이전 실태조사 기준보다 고독사 범위를 더 넓게 규정하여 조사했음에도 불구하고 2023년 사망자 수가 감소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러한 성과는 2023년부터 본격 추진한 고
(포탈뉴스통신)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2일, 제284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기획조정실 및 시민안전실 소관 6개의 조례안과 1건의 동의안 및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7건의 보고 및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주요업무보고 청취 후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현재 추진 상황을 질의하며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해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과 대시민 홍보에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자매우호 도시 및 국제교류 활성화 관련해 작년과 달리 올해 차별화된 방향이 있는지 질의하고 “단순한 교류 및 홍보를 떠나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용기 의원(국민의힘, 대덕구3)은 주요업무보고 청취 후 재난배상보험 관련해서 우리 시의 가입률과 재난피해자 심리 지원 프로그램의 운영에 대해 질의했다. 더불어 “예기치 못한 사고에 피해자들이 물질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철 의원(국민의힘, 서구4)은 「대전광역시 지방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하며, “표지판의 디자인 및 재질 등
(포탈뉴스통신) 대전 서구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괴곡동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정월대보름 거리제’가 주민들의 큰 호응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철모 서구청장과 지역 인사, 괴곡동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성 풍물단의 액막이 공연을 시작으로 마을 안녕을 기원하는 거리제, 오곡밥 나눔 행사가 진행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거리제에서는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마을의 번영과 무사태평을 기원하며 정성껏 준비한 제물을 올리는 등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괴곡동 운영위원회 전태식 대표는 “이번 거리제를 통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기회가 많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정월대보름 거리제를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2025년에는 마을 주민들의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가정마다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