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전 서구는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불법 투기 과태료 스미싱(문자 결제 사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 디자인을 전면 재단장한다. 이번 디자인 변경은 쓰레기 종량제 규격 봉투 10종 전체에 적용되며, 기존 디자인의 봉투 소진 후 배포된다. 새 디자인의 핵심은 ▲멸종위기 동물 캐릭터 활용 ▲정보 전달 방식 개선 ▲주민 안전 강화이다. 친근하게 느껴지는 멸종 위기 동물 캐릭터 디자인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상기시키고, 복잡한 배출 방법 및 주의 사항을 QR코드 방식으로 안내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봉투에 삽입된 사기 문자 경고 문구는 주민들이 스미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피해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은 대전서부경찰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근 급증하는 불법 투기 과태료 스미싱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새 종량제 봉투 디자인으로 주민들이 환경 보호에 대해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게 인식하며, 불법 투기 과태료 스미싱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포탈뉴스통신)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지난 21일 해빙기 지반의 동결 및 융해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한화포레나 건축공사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해방기를 맞아 △공사장 주변 지반 침하 발생 유무 △흙막이 시설 변위 및 계측 관리 △ 건설기계 장비의 안전장치 이상 유무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및 안전성 확인 등을 중점으로 실시됐다. 육안 점검이 가능한 부분은 서구청 전문 인력(건축사, 고급구조기술인 등)이 점검했으며, 급경사지, 흙막이 시설 등 근로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는 첨단장비인 드론을 활용하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검사했다. 서구는 연면적 3,000㎡이상 대형 건축공사장 및 공사 중단 공사장 등 총 8개소의 점검을 진행 중이다. 발견된 문제점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며, 중대한 위험 사항 발견 시 법령에 따라 공사 중지 등 엄중한 행정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점검에서 육안 확인이 어려운 구간은 드론 장비를 사용하여 세밀히 점검했다.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것이 구
(포탈뉴스통신) 대전시교육청은 2월 20일 2025학년도 현장 중심 학생 맞춤형 대입지도 실현을 위한 대입 진학지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현장 중심의 진로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통해 단위학교의 대학입학 상담 및 면접 등 지도 전문성을 신장하고 신속 정확한 진로진학 정보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함으로써 입시 사교육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학년도 대전 대입 진학지도 계획은 일선 학교에서 학생을 직접 지도하는 교사 모두가 입시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교사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선,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대전권 대학을 초청하는 교사 연수를 신설하고 5월 넷째 주에 대학별 일정에 따라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새롭게 고3 학년부장이나 담임교사로 근무하게 된 교사들의 입시 전문성 신장을 위해 기존에 1회 실시하던 연수를 기본과 심화로 확대하여 학교 입시 지도를 강화한다. 뿐만 아니라 고1, 2 담임교사가 입시제도와 정보를 정확히 알고 지도할 수 있도록 실시해 온 연수도 기본과 심화로 강화하여 운영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찾아가는 대입 어깨동무』라는 사업 브랜드로 학교 현장을 직접
(포탈뉴스통신) 대전시교육청은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초·중·고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신학년 집중 준비기간’을 운영했다. 신학년 집중 준비기간은 신학년 시작 전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교별 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협의와 연수를 진행하는 중요한 기간이다. 이번 준비기간의 목적은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교원들이 함께 학교 교육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며, 학교(학년)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있다. 또한, 신학년 시작과 동시에 교원들이 수업과 학생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운영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학교(학년) 교육과정 운영 계획 수립: 학교별 자체평가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운영 방향 설정 - 교과별 평가계획 수립 및 교육과정 연수: 평가 방식 혁신 및 수업 질 향상 도모 - 전입 교원 조기 적응 지원: 전입 교원을 대상으로 한 학교 사전 이해 연수 운영 - 학교 조직 및 문화 조성: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조직 강화 및 교육공동체 협력 강화 대전시교육청은 원활한 신학년 준비를 위해 전보대상자의 나이스(NEIS)
(포탈뉴스통신)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오는 26일 오후 4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별관 2층 강당에서 “문학나눔 작가지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문학나눔 선정작 보유작가를 초청하여 대담을 나누는 자리로, 시민들의 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문학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주최로 열린다. 대전을 비롯해 수원, 대구, 인제, 전주, 제주 등 6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대전 한밭도서관은 중부권을 대표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행사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재즈 보컬리스트 ‘수복’의 공연과 함께 성은주 시인의 사회로 ‘이상적이고도 이상한, 꿈’을 주제로 청소년 문학 작가 강석희, 수필가 노승원, 동화 작가 김선이 대담을 나눈다. 2부에서는 ‘당신의 이웃을 알고 있습니까?’를 주제로 소설가 박지영, 수필가 최준영, 청소년 문학 작가 전앤이 대담을 펼치며, 작가 사인회, 참석자 도서 증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으로 한국문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시기에 문단에서 활발히 활
(포탈뉴스통신) 대전시가 새봄을 맞아 도심 속 불법 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2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5주간, 자치구·유관기관·민간단체와 함께 노후 간판 안전 점검과 현수막·입간판 등 불법 광고물 정비를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특히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하는 데 주력하며,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과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정당 현수막 등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어른들의 배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이번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포탈뉴스통신) 대전시가 지난 5일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한 데 이어, 이번엔 청년들의 학업 지속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2024년 발생한 학자금 대출 이자를 전액 지원한다. 신청은 2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받는다. 신청 대상은 대학교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휴직 중인 학생이다. 대전 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대전 외 지역의 대학교에 다니는 경우 본인 또는 부모가 1년 이상 대전에 거주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09년 하반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금액의 2024년 발생 이자이다. 일반상환 학자금,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모두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다른 기관‧단체‧개인으로부터 학자금 이자 명목으로 지원받은 경우 ▲학교에서 제적된 경우 ▲이자가 없는 대출금인 경우 ▲한국장학재단 대출금을 전액 상환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첨부해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에서 할 수
(포탈뉴스통신) 이장우 대전시장이 23일 2025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상대팀 : 울산 HD FC)에 참석했다. 이장우 시장은 “홈 개막전에 맞춰 꿈돌이 굿즈 상품이 출시됐다”라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이 하나시티즌이 일류 축구 도시 대전의 새 역사를 쓰는 한 해가 되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또한,“지난 2월 10일 별이 된 고 김하늘 양과 가족분들도 오늘 경기를 손꼽아 기다렸을 텐데, 멋진 승부로 고인의 넋을 기려주시길 바란다”라고 추모의 말을 전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포탈뉴스통신) 대전 대덕구는 마을교육 사업 ‘덕구네 마을이음배움터’에 참여하는 마을강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덕구네 마을이음배움터’는 대덕구 학교 또는 어린이·청소년 시설에 마을강사가 방문해 대덕구 거주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체육, 문화·예술, 과학 등 방과후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마을교육 사업이다. 구는 김현수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강사를 초청해 마을 강사를 대상으로 ‘아동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및 아동안전 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심폐소생술 실습을 병행하는 등 아동 안전사고 발생 시 강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강의를 구성,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수료한 마을 강사들은 오는 4~12월 지역 초·중·고등학교 및 어린이·청소년 시설에서 방과후 여가활동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아이들의 사건 사고는 무엇보다 안타까운 일”이라며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을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교육이 방과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마을강사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
(포탈뉴스통신) 대전 대덕구 송촌도서관이 대덕구민을 대상으로 ‘독서마라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독서문화캠페인 ‘대덕애서(愛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독서마라톤은 독서 활동을 마라톤에 접목한 대덕구 공공도서관 행사로, 참여자가 목표한 책을 읽고 독서노트에 기록 후 완주를 증빙하면 완주증과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독서마라톤은 개인과 단체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인 참여자는 목표 독서량에 따라 15권 ‘동춘당 코스’, 20권 ‘계족산 코스’, 25권 ‘대청댐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3~7인의 단체는 40권을 목표로 하는 ‘대덕애서(愛書) 코스’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독서 완주를 증빙하기 위해 제공받은 독서노트에 감상문, 감상평, 감동 문구 필사, 요약문 등 자유 형식으로 독후활동을 작성해야 한다. 완주 증빙은 목표한 독서량을 충족한 후, 완성된 독서노트를 사진으로 촬영해 대덕구 도서관 밴드(Booking)에 게시하고 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독서노트는 완주증 수령 시 돌려받을 수 있으며, 각 코스를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부상으로 코스별 문화상품권이 증정된다.
(포탈뉴스통신) 대전 대덕구는 오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나눔텃밭’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나눔텃밭은 대덕구민들에게 농업 체험과 생산적 여가활동을 통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 운영돼 오고 있다. 구는 △송촌체육공원 내 3곳(선비마을아파트 1단지, 2단지, 4단지 인근) △법동 e편한세상 아파트 조차장역 인근 산책로 사이 1곳 등 4곳의 나눔텃밭에 총 250여 구획(1구획 10㎡ 내외)을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 신청은 대덕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1가구당(세대)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한 가족 구성원이 중복으로 신청하거나 한 명이 여러 텃밭에 신청하면 추첨 및 선정에서 제외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대상자 선정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분양 대상자는 4~11월 말까지 텃밭을 이용할 수 있다. 텃밭 사용료는 3만원으로 △생계·주거·의료급여수급자 △18세 이하의 자녀 2명 이상을 둔 부모 △장애인 등은 사용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나눔텃밭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대덕구 도시농업 홈페이지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포탈뉴스통신) 대전 중구는 '대전 중구형 온마을 통합돌봄 사업'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75세 이상 어르신 1,000명을 대상으로 '수혜자 중심의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맞춤형 돌봄 제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어르신들이 현재 거주하는 지역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온마을 구석구석, 누구나 다(多) 돌봄’이라는 핵심 방향 아래 지속가능한 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중구는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찾아가는 안부살핌 ▲찾아가는 방문돌봄 ▲찾아가는 한방진료 ▲온마을 스마트 안심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역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의 모든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전시중구]
(포탈뉴스통신) 대전 중구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2025년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지원금을 매칭하여 자산 형성을 돕는 제도다. 올해는 3월부터 희망저축계좌Ⅰ(3월, 6월, 9월, 11월), 희망저축계좌Ⅱ(4월, 7월, 10월), 청년내일저축계좌(5월) 모집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 저축 시 정부가 30만 원을 매칭하여 지원하며, 3년 만기 후 탈수급 시 적립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올해 신규 가입자부터 매월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 저축 시 정부가 10만 원(1년 차), 20만 원(2년 차), 30만 원(3년 차)을 단계적으로 상승해 매칭 지원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 중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 청년(만 15~39세)이 매월 10만 원
(포탈뉴스통신)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은 21일 서구 소재 메종드보네르에서 개최된 “대전광역시 한의사회 제37차 정기대의원 총회”에 참석해 “해외 의료봉사로 한국의 첨단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대전광역시 한의사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대전광역시 한의사회 대의원 및 임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의 관련 유공자 표창, 한의사회 의장 선출 등 안건 심의로 진행됐으며, 황경아 부의장은 시상과 축사를 통해 한의학 발전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한의사회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황경아 부의장은 “그간 대전광역시 한의사회는 한방 난임사업 실시,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 등 지역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해외 의료 봉사를 통한 한의학의 세계화에도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한의사회가 ‘K-MEDI’의 세계화와 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의회]
(포탈뉴스통신)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7일 목요일 오전 11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대표적인 기획 시리즈 중 하나인 ‘마티네 콘서트’의 첫 무대를 연다. 그간 아름다운 음악과 지휘자의 쉽고 흥미로운 해설이 어우러진 마티네 콘서트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오전 시간을 선사하며, 클래식 애호가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올해 마티네 콘서트는‘나라'를 테마로 선정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티네 콘서트의 첫 무대의 주인은 ‘영국’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활약 중인 젊은 지휘자 정한결이 영국과 관련된 명곡들을 선보인다. 공연은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으로 시작된다. ‘핑갈의 동굴’은 스코틀랜드 북서쪽 연안의 헤브리디스 제도에 속한 스태퍼 섬에 있는 동굴로서, 영국을 좋아했던 작곡가 멘델스존이 여행 중 받은 감동을 웅장한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어지는 곡으로 엘가의 ‘사랑의 인사’이다. 이 곡은 엘가가 약혼녀인 캐롤라인 앨리스 로버츠를 위해 작곡한 서정적인 작품으로, 따뜻한 멜로디와 조화로운 화음이 돋보인다.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