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와 제보자 보호 강화 등을 위해 ‘부패‧공익신고센터’를 개편한다고 16일 밝혔다. 부패‧공익신고센터는 공무상 부정행위, 불합리한 제도·관행, 갑질 및 소극행정 등을 누구나 자유롭게 제보‧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부패‧공익신고센터는 △공익침해 △부패행위 △공공재정환수 등 복지부정 △부정청탁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행동강령 위반 △갑질행위 △소극행정 등 총 8개 분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개편은 신고 창구 간소화에 중점을 뒀다. 기존 교육청 누리집에 산재돼 있던 신고 통로를 유형화해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민원신고는 감축할 수 있는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공익침해와 부패행위, 복지부정 및 공공재정환수 부정청탁,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행동강령은 ‘국민권익위 청렴포털 신고하기’로 통합하고, 갑질행위와 소극행정은 국민신문고로 통합한다. 이와 함께 공직자의 금품·향응 수수, 알선·부정청탁 등 부패행위와 각종 비리를 익명 또는 비실명으로 대리신고할 수 있는 ‘공직비리 익명제보 창구’, 내부 신고자가 자신의 인적 사항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해양수련원은 학생들이 해양안전에 대한 인식과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4D상영관에서는 가족여행 중 선박사고를 당하고 구조되는 가상의 이야기를 체험하도록 하고 있다. 입체적인 영상과 진동·바람 등 다양한 특수효과를 활용해 실제 사고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몰입감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요령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해양안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희생과 헌신의 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상징적인 공간도 마련돼 있다. 그중 하나가 ‘세월호 등대’다.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교육청이 자체 제작해 설치한 구조물로, 학생들이 사고의 아픔을 기억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수련원 한편에는 세 명의 전주고등학교 학생을 기리는 추념비가 세워져 있다. 지난 1997년 7월 21일 부안군 변산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진 어린이 10여 명을 구조한 뒤 자신들은 탈진해 끝내 바다에서 나오지 못하고
(포탈뉴스통신) 전북형 늘봄학교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학교 밖 거점늘봄센터가 고창에 문을 열었다. 고창교육지원청은 15일 관내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저녁늘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늘봄센터 ‘늘봄고창’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조민규 군의장, 김성수 예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늘봄고창’은 방과 후 돌봄과 교육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체계적인 늘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거점늘봄센터로,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저녁 급·간식과 다양한 프로그램 모두 전액 무상으로 제공된다. 특히 센터에서는 기초학력 지원, 요리 교실, 연극, 원어민 영어 등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있으며,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늘봄고창’이 단순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 해소와 더불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하는 거점늘봄센터를 확대해
(포탈뉴스통신) 익산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적 소양 증진을 위해 '꽃다운 익산시민대학 공개강좌'를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첫 강연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성우이자 방송인인 배한성 강사를 초청해 '롱런(Long Run) 하려면 롱런(Long Learn)하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오는 5월에는 '이용식의 웃어야 삶이 행복하다'와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개그맨 이용식과 정희원 의사가 차례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6월 18일에는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 강좌도 열린다. 방송과 유튜브에서 '돈쭐남'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은 재테크 전문가 김경필 강사가 모현시립도서관에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개인 자산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공개강좌는 익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강연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민대학 공개강좌는 배움과 웃음, 힐링을 함께 선사할 수 있는 명사 강연으로 준비했다"며 "시민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지역사회와 손잡고 식품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섰다. 익산시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진경여자고등학교, 익산교육지원청,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식품 관련 기업 등과 함께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경여고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지정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지자체·교육청·기업·학교가 협력해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진경여고는 1971년 개교한 상업계열 특성화고로, 2019년부터 학과를 개편해 카페디저트와 조리·제빵 등 식품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 전국기능경기대회 2위를 기록했고, 올해 전북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 요리 부문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유선희 진경여고 교장, 김덕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창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 실장 등이 참석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반려동물 가족을 만들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익산시는 오는 19일 중앙체육공원에서 '2025 상반기 유기동물 입양·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 축산과와 익산시 유기동물보호센터, 고려동물병원, 사단법인 어독스가 함께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원광보건고등학교 반려동물과 학생 20여 명도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 현장 입양 상담 △반려동물 무료 건강 상담 △반려동물 에티켓 캠페인 △반려용품 바자회 운영 등이다. 바자회 수익은 유기동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익산시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40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서 입양을 희망하는 시민에 대해 양육여건과 입양경력 등을 심사한 후 양육 시 주의 사항 교육을 실시한 뒤 입양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반려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상담도 운영된다. 시는 입양 장려를 위한 지원 정책도 운영 중이다. 익산시 유
(포탈뉴스통신) 익산에서 단 3일, 찬란했던 백제의 밤이 다시 깨어난다. 익산시는 오는 18~20일 백제왕궁(왕궁리유적) 일원에서 '2025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야행은 '1,400년 전 백제로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백제의 마지막 수도였던 익산 왕궁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야간에만 누릴 수 있는 환상적인 경관 조명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공연, 전시 등이 너른 왕궁을 빛과 이야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익산 야행은 8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열리고 있다. 2019년에 이어 2023·2024년 우수 야행으로 연속 평가받았고,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 금상·은상 수상, 아시아 야시장·야행 부문 수상(2024년) 등 명실상부한 국가 문화유산 야행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우수야행 3년 연속 수상으로 국가유산청 명예의 전당 입성도 기대하고 있다. 올해 야행은 기존 50여 개 프로그램에 더해 유물문양 타각 체험, 사리병 만들기 등 신규 체험 10여 종이 추가돼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 확대, 카드수수료 지원 등 실효성 있는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강화한다. 배석희 익산시 경제관광국장은 16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출연금을 기존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시는 특례보증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기존 출연금 5억 원을 10억 원으로 확대 편성할 계획이다. 사업의 총규모도 기존 125억 원에서 250억 원으로 2배 늘었다.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000만 원 한도의 융자와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자는 신용등급별로 차등 지원되며, 대출은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협약 은행을 통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총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10일부터 전년도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 전액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해 절차를 간편하게 개선했다. 현장 영업 등 제한적
(포탈뉴스통신) 오순이대덕식품 윤증호 대표가 최근 순창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故 오순이 여사(1938년생)의 유지에 따른 것으로, 윤 대표는 “지난 3월 29일 별세한 아내는 생전에 '기회가 되면 어려운 어르신들을 돕고 싶다'는 뜻을 자주 이야기했다”면서“고인의 뜻을 따라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아내가 생전에 하고 싶어 했던 일이 지금이라도 이루어져서 기쁘다”고 전했다. 이에 최영일 순창군수는“고인의 고귀한 뜻을 기꺼이 실천해 주신 윤 대표님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성금은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순창군]
(포탈뉴스통신) 순창군이 자연 속에서 아이들의 창의력과 신체 발달을 돕는‘귀래정 유아숲체험원’을 개장했다 군은 순창읍 행복누리센터 뒤편 귀래정 일원에 5,000㎡ 규모의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고 지난 11일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체험원에는 학습장과 데크, 야외 테이블, 벤치, 화장실 등 기본 기반시설은 물론, 그물놀이, 블록쌓기, 터널놀이, 트리하우스, 짚라인 등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아이들의 높은 만족도가 기대된다. 특히 군은 전문 유아숲 지도사의 지도 아래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신체 건강을 증진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키울 수 있도록 계절별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월별 테마 프로그램으로는 4월‘봄이 왔어요!’, 5월‘습지에 사는 친구들’, 6월‘꿀벌의 여행’, 7월‘새 이야기’, 8월‘아낌없이 주는 나무’, 9월‘매미야 놀자!’, 10월‘흙아 고마워!’, 11월‘가을곤충’등 자연과 교감하는 다채로운 활동들이 계획되어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체험 중심의 산림교육은 유아들의 신체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포탈뉴스통신) 순창군 민간위탁시설인 옹기체험관이 전통문화 체험과 관광을 결합한 대표적인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순창군 1호 명장이자 대한민국 향토명인협회 전북지회장을 맡고 있는 권운주 관장이 운영하는 옹기 체험관은 도자기의 전통적 제작 방식과 예술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연간 약 6,000여 명이 방문할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타래쌓기, 옹기판 접시 만들기, 옹기물레 체험, 세라믹 핸드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자기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과 학생 단체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체험 중심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발맞춰 옹기체험관은 한국관광공사 및 코레일여행사와의 협력을 통해 순창 관광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월 평균 500명, 연간 6,000여 명의 체험객이 꾸준히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마케팅뿐만 아니라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여행사
(포탈뉴스통신) 부안군 농촌체험관광연구회(회장 채명심)는 오는 19일 변산면 고사포해수욕장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부안의 특색을 살린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농촌체험관광연구회는 농가의 전문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조직화한 농업인 자율 연구모임체로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고 있다. 행사는 농촌체험관광연구회가 주최하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후원하는 가운데 요리 체험으로 보리빵 만들기・청국장 만들기, 미식 체험으로 연잎밥 맛보기 등 부안 농특산물 체험 프로그램, 한지・버닝・키링 등 공예품 제작 프로그램들이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행사가 치러지는 고사포해수욕장의 아름다운 경관까지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뿐만 아니라 황홀한 볼거리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명심 회장은 “농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포탈뉴스통신) 부안군 줄포면이 16일부터 면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365일 운영한다. 줄포면은 야간 이용이 가능하도록 면사무소 중문을 개방하고 보안장치 추가 등의 절차를 마쳤다. 이에 따라 야간 및 휴일에도 주민등록, 토지·지적·건축, 지방세, 국세청, 건강보험 등 112종의 서류를 신분증 없이 지문 인식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줄포면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시간 연장으로 면민들이 휴일과 야간에도 민원서류를 빠르고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원 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부안군]
(포탈뉴스통신) 권익현 부안군수가 16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했다.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은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해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최훈식 장수군수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조길형 충주시장을 지목했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군은 저출산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출생축하금은 자녀 수에 따라 첫째아 300만원, 둘째아 500만원, 셋째아 이상 1000만원을 지원하고 있고 전국 최초 대학생 전 학년 전 학기 반값등록금과 다자녀장학금, 대학 비진학 청년의 취・창업 학원비 등을 지원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저출생·고령화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인구
(포탈뉴스통신)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회장 권명식)는 지난 15일 부안군 일원에서 약 20톤에 달하는 농약병을 수거하며 지역 환경정화에 앞장섰다. 이번 활동은 부안군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사업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의 일환으로 추진된 ESG 환경캠페인이다. 이날 부안군지회 회원들은 하천 주변에 방치된 빈 농약병과 플라스틱 용기를 집중 수거하며 유해 폐기물로 인한 토양·수질 오염 예방과 생태계 보호에 기여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추진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기부자의 뜻이 반영된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안군지회는 그동안 하천 정화, 쓰레기 줍기, 헌옷 수거 등 다양한 환경살리기 실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이번 농약병 수거를 통해 지역 내 ESG 실천의 모범사례를 또 한 번 만들어냈다. 권명식 회장은 “농약병은 적절히 처리되지 않으면 토양과 수질, 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자연을 지키는 큰 힘이 되기에 앞으로도 환경 살리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부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