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대학 입학생 선발을 위해 활용되는 대입전형자료(학생부)는 그간 고교 3학년 학생 및 졸업 후 8년 이내의 졸업생은 소속(출신) 고등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으로 학생부를 생성·검증하여 대학에 제공해 왔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성 대상이 아닌 고교 졸업자의 경우에는 개별로 대학에 학생부 출력물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대입전형자료도 생성해야 하는 업무 부담이 있었다. 이번 ‘신청 시스템’ 도입으로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는 나이스를 통해 본인의 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생성·검증하여 대학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신청 시스템’은 2024년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적용하며, 이에 따라 고등학교에서 생성해야 하는 졸업생 범위는 졸업 후 4년 이내로 축소된다. 본 시스템은 나이스가 도입된 이후 전산화된 학생부 자료를 활용하기 때문에, 나이스에 자료가 있는 2004학년도 고등학교 졸업자(20
(포탈뉴스통신)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8월 13일 9시부터 9월 10일 18시까지 ‘2025학년도 2학기 2차 국가장학금 통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누구나 대학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일정 소득 수준 이하의 대학생들에게 차등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대학생 가구의 소득인정액은 학생 본인과 부모(기혼자의 경우 배우자)의 소득과 재산 등을 조사하여 정한다. 특히, 이번 2학기부터 국가장학금 지원 단가가 최대 40만 원까지 인상됐다. 구체적으로 1~3구간은 30만 원(다자녀: 40만 원)이 인상된 600만 원, 4~6구간은 20만 원(다자녀: 25만 원)이 인상된 440만 원, 7~8구간은 10만 원(다자녀: 15만 원)이 인상된 360만 원으로 높아진다. 다만, 이는 연간 지원 단가이므로, 이번 2학기에는 구간별 지원 단가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학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예를 들어, 1~3구간 학생의 경우, 600만 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300만 원을 2학기 국가장학금 1유형으로 지원받는다. 이번 2차 신청 기간에는 국가장학금 Ⅰ유형, 다자녀 장학금 외에도 주거안정장학금, 국가
(포탈뉴스통신) KBO는 8월 23일(토)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2025 KBO X CGV 야구의 날 뷰잉 파티'를 개최한다. CJ CGV와 진행하는 올해 뷰잉 파티 게스트로는 KBO 허구연 총재와 류지현 국가대표팀 감독, 조계현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장과 김강민 전력강화위원이 함께한다. 생중계 관람 대상 경기는 광주 LG-KIA 경기로 CGV용산아이파크몰 1관에서 상영된다. 관람권 예매는 19일(화) 오전 11시부터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된다. 상영관 앞에 설치되는 포토존에는 팬들이 시착할 수 있는 유니폼 및 야구 베이스, 모자, 기타 야구용품 등 인증샷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된다. 또한, 관람객 전원에게 한국OGK가 후원하는 어린이용 선글라스가 제공되며, ‘2025 야구의 날 기념 바쿠백’과 야구 입문자용 책자, CGV 시그니처 스위트 팝콘/음료가 웰컴 기프트로 함께 증정된다. KBO 야구의 날 SNS 이벤트 및 기념 바쿠백 디자인은 KBO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 예정이다. 생중계 상영에 앞서 게스트들은 오후 5시부터 이날 경기의 관전 포인트 및 대표팀에 관한
(포탈뉴스통신)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오는 9월 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258회 정기연주회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을 올린다. 지난 3년간 국립심포니를 이끌어온 라일란트 예술감독의 고별무대로,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라벨이 편곡한 무소륵스키의 대표작을 통해 국립심포니만의 폭넓은 음악 세계를 담아낸다. 공연의 포문은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이 연다. 고전적 형식을 토대로 낭만주의의 정점을 구현한 걸작으로, 브람스 특유의 중후한 화성, 오케스트라와 독주 악기의 치밀한 균형이 돋보인다. 이번 무대에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빅토리아 물로바가 오른다. 바로크부터 현대음악, 재즈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지닌 그는 이번 무대에서 깊이 있는 해석과 내면적 서사를 통해 브람스의 정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대미는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이 장식한다. 화가이자 건축가였던 친구 빅토르 하르트만의 유작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한 피아노 모음곡을 라벨이 관현악으로 편곡한 작품이다. 10점의 그림을 묘사한 소품과 전시장을 거니는 관람자의 발걸음을 표현한 프롬나드(Prom
(포탈뉴스통신) ‘은수 좋은 날’을 이끌어갈 배우 이영애가 작품 선택 이유와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오는 9월 20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은수 좋은 날’은 로맨스와 스릴러, 액션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한 송현욱 감독과, 밀도 높은 서사와 리얼리티를 모두 갖춘 전영신 작가가 의기투합한 웰메이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영애는 극 중 평범한 주부에서 금기의 세계로 뛰어드는 강은수 역을 맡았다. 그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마약 판매에 발을 들이며 점차 변모해가는 은수의 처절한 여정을 통해 현실적인 공감과 강렬한 몰입감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이영애는 ‘은수 좋은 날’ 대본을 처음 마주한 날을 떠올리며 “강은수는 현실에 닿아 있는 평범한 아이 엄마이자 아내이지만, 점점 본질을 넘어서는 인물로 변화한다”며 “초반에는 편하게 ‘이영애’스럽게 연기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이후 본질을 넘어
(포탈뉴스통신) 불꽃 파이터즈가 예상을 깨는 선수 운용으로 동아대전 승리를 노린다. 오늘(18일)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16화에서는 동아대의 거센 압박에 히든카드를 꺼낸 불꽃 파이터즈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준영은 동아대에서 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타자와 승부를 겨룬다. 그는 해당 타자의 등장에 기합을 담은 전력 피칭을 선보인다. 하지만 최선을 다한 그의 공은 예측할 수 없는 결과를 내고 마는데, 살 떨리는 긴장감 속 승부의 향방에 초점이 맞춰진다. 그런가 하면, 오매불망 출전 기회를 기다려 온 신재영은 마침내 기회를 잡는다. 마운드에 오르는 신재영을 보던 이대은은 “눈물 날 것 같다”라며 진심이 듬뿍 담긴 응원을 펼쳐 감동을 자아낸다. 김성근 감독 역시 “잘해라”라는 짧은 말로 오랜만의 등판에 나선 그에게 힘을 실어준다. 잔뜩 상기된 얼굴의 신재영, 그가 겨우내 준비했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하지만 신재영이 올라오자마자 그라운드에 뜻밖의 술래잡기가 펼쳐지면서 경기의 흐름이 마구 요동치기 시작한다.  
(포탈뉴스통신) ‘믿고 보는 천만 배우’ 이정은이 JTBC ‘백번의 추억’에 특별출연, 김다미와 모녀 호흡을 맞춘다. 9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이정은은 억척스러운 생계형 가장이자, 속이 깊은 영례(김다미)의 엄마로 분해 1980년대 고단한 세월 속에서도 자식들을 꿋꿋하게 키워낸 모성의 힘을 그린다. 이정은만 가능한 진한 여운을 남기는 100점 연기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영례母는 막내딸을 낳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을 잃고 4남매를 홀로 키워온 인물.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지만, 그 시절 많은 엄마들이 그랬던 것처럼, 장남이 잘 돼야 집안이 선다는 생각으로 교복 대신 유니폼을 입고 안내양으로 일하는 K-장녀 영례의 도움을 받는다. 그래서 미안함과 애틋함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지만, 성격상, 혹은 면목이 없어 그 마음을 쉽게 표현하지
(포탈뉴스통신) 비혼주의를 고집하던 정일우가 결혼을 결심했다. 17일(어제) 저녁 8시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 4회에서는 이지혁(정일우 분)과 이상철(천호진 분) 부자(父子)의 갈등과 지혁의 깜짝 결혼 통보가 그려졌다. 어제 방송에서는 지혁과 상철이 어색한 술자리를 함께했다. 상철은 재취업이 무산된 사정을 털어놓으며 비밀을 지켜달라고 당부했고, 지혁은 그를 설득하려 했으나 퇴사 당시 들었던 “우리는 뛰어봤자 벼룩이야”라는 팀장의 말이 떠오르며 씁쓸한 현실을 실감했다. 하지만 이수빈(신수현 분)이 헬스장에서 잘린 이지완(손상연 분)에게 모든 사실을 전하며 결국 온 가족이 상철의 재취업 무산 소식을 알게 된다. 설상가상 지혁이 생활비까지 보태자 부자(父子)간 갈등은 더욱 깊어졌다. 자존심이 상한 상철은 지혁을 몰아세웠지만, 지혁 역시 물러서지 않으며 팽팽히 맞섰다. 한편, 지혁의 냉정한 태도에 상처받은 은오는 집 안의 술을 모조리 비우고 만취했다. 정순희(김정영 분)와 지강오(양혁 분) 앞에서 쓰러진 그녀는 몸살까지 겹쳐 며칠간 앓아누웠고, 이를 전해 들
(포탈뉴스통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가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50세 이상 여성에서 효과가 뚜렷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김예진 전문의, 최용훈 교수, 내분비대사내과 공성혜 교수 연구팀이 수행했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Gut and Liver'에 발표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감염된 흔한 세균으로 위염, 위궤양, 위암 등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2017년 기준 국내 16세 이상에서의 유병률은 44%로, 최근 연구에서는 이 세균이 전신 염증 반응을 통해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 쉽게 골절되는 질환으로, 국내 50세 이상 여성의 37.3%가 앓고 있을 만큼 흔한 질환이다(2023년 골다공증 팩트시트).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은 고령자의 사망률을 높이고 의료비 부담을 증가 시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헬리코박터 검사를 받은 성인 846명을 대상으로 2003년부터 2
(포탈뉴스통신)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8월 1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APEC 경제인 행사 성과창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10월에 개최될 예정인 2025 APEC 정상회의 일정에 맞추어 CEO 서밋,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수출 붐업 코리아 등 다양한 경제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18일 전략회의는 이러한 경제인 행사 담당 유관기관들의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산업부는 오늘 회의에서 경제인 행사에 글로벌 유수 기업인들의 참석을 유인할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 소통·파트너십 형성의 장 마련, 투자 촉진, 수출 확대, 협력 프로젝트 발굴 등 실질적인 성과를 높이는데 총력을 다하고자 'APEC 경제인 행사 성과창출 컨트롤 타워'를 출범했다. 여한구 본부장은 모두 발언에서 최근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수출 불확실성이 어느정도 해소됐으나, 다자무역체제 약화 및 자국우선주의 확산 등의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임을 언급하면서, “금년 APEC 경제인 행사는 우리 기업들의 숨통을 튀우고 도약할
(포탈뉴스통신)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8일 바다에 인접하거나 해변과 도보 거리 내에 위치해 여름철 이용하기 좋은 국립자연휴양림 4곳을 추천했다. 이번에 소개된 국립자연휴양림들은 오션뷰 객실, 해변 산책로, 일몰 명소 등 바다 감상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리적 특성을 가지며, 숲속 힐링과 해양 피서의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전북 부안의 변산자연휴양림은 전 객실 오션뷰이며 특히, 일부 객실은 넓은 전창을 통해 서해 바다를 방 안에서 조망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 군산의 신시도자연휴양림은 아름다운 서해 일몰 명소이며, 해안 산책로가 인접해 차분한 여름 휴양지로 알맞다. 전남 진도의 진도자연휴양림은 탁 트인 남해 바다와 점점이 흩어진 섬들이 만드는 자연 비경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인천 중구의 무의도자연휴양림은 수도권에서 차로 1~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하나개해수욕장이 도보 거리 내에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바다와 맞닿은
(포탈뉴스통신)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한국산업조직학회, 서울대학교, 서강대학교와 함께 2025년 하계 공동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조정원은 올해 수행 중인 핵심 정책 연구 과제를 산업조직학회 등 학계및 국내외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연구 성과의 국제적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최영근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외 학술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올바른 경쟁법 집행을 위한 활발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플랫폼 분야 등 여러 산업의 건전한 경쟁 질서 확립을 위한 연구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성진 학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학술대회가 산학연 협력을 통해 산업조직 분야의 정책적·학문적 발전에 기여하고,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 대안 모색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계량경제학회 학술대회 전야 행사로 개최됐으며, 해외 초청 학자 분과 4개와 대학원생 발표 분과 2개를 포함한 총 10개 분과에서 32편의 다양한 연구 주제가 발표됐다. 첫 번째 세션: 한국의 산업에서는 ‘기업의 ESG 활동과 반독점 규
(포탈뉴스통신) 지난 55년간의 국방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군의 전력 증강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이 발간됐다.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는 창립 55주년을 맞아 국방연구개발 투자에 따른 경제효과와 산업연관효과 등을 분석한 ‘국방과학연구소 55년 연구개발 투자효과’를 공개했다. 첨단 과학기술이 현대전의 판도를 바꾸는 상황에서, 지난 55년간 국과연의 국방과학기술 투자는 단순한 국방력 강화에 그치지 않고 국가과학기술 발전과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되어 왔다. 국과연은 1970년 창립 이래 총 303개의 무기체계를 개발했고, 이 중 146종을 전력화하며 우리 군 전력 증대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국방과학기술 수준은 세계 8위권에 올라섰다. 지난 55년간 투입된 국방연구개발비는 약 65조 원에 불과하지만, 국내연구개발을 통해 예산절감, 전력증대, 사회적 연구개발 비용 절감, 기술파급효과 등으로 약 697조 원의 경제효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국과연이 개발한 무기체계의 수명주기비용 절감만으로 약 575조 원에 달하는 획기적인 예산 절감효과를 거두었다. &nb
(포탈뉴스통신) 백승보 제40대 조달청장이 18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조달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백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공공조달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혁신경제, 균형성장 등 새 정부의 국정비전과 국정목표 달성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공공조달을 통한 AI 등 신성장 성장 견인, 품질·가격 등 기본에 충실한 공공조달, 기업하기 좋은 투명‧공정한 조달시장, 소통‧신뢰‧협력으로 성과를 창출하는 조직문화 조성 등 조달청 주요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AI 등 신산업 육성, 중소‧벤처‧창업기업 성장, 공급망 위기‧탄소중립‧국민안전 등의 측면에서 공공조달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공공조달 개혁을 신속하고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달청 직원들에게는 “조달청 직원 모두가 변화와 혁신의 주체로서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협력하고, 이를 통해 국민들이 원하는 성과를 창출하자”고 제안한 뒤 “직원 한 명의 작은 노력도 헛되지 않도록 공정한 평가와 보상을 실시하고, 적극적‧
(포탈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단국대학교, 인천대학교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주요 곡류 종자 및 가공품을 대상으로 기능성 천연색소인 루테인, 제아잔틴 등 6종의 카로티노이드 함량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미량영양소에 해당하는 카로티노이드(carotenoid)는 식이성 프로비타민 에이(provitamin A) 전구체인 레티노이드(retinoid)의 주요 공급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성분들은 사람이 스스로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어 음식이나 건강보조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결핍 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식품 내 카로티노이드 조성과 함량 연구가 중요하다. 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 연구진은 첨단 분석 장비를 이용해 쌀, 보리, 밀, 옥수수, 귀리 등 국산 곡류 38종의 건조중량 기준 카로티노이드 총함량(1g당 μg)을 측정, 비교했다. 그 결과, 옥수수의 함량(28.4 μg)이 가장 높았으며, 흑미(2.5 μg)가 뒤를 이었다. 특히 옥수수에서 제아잔틴(zeaxanthin) 비중이 매우 높게 나타났고, 흑미는 루테인(lutein)이 주성분으로 구성돼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밥, 오트밀 등 열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