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익산시 백제왕궁박물관이 오는 5월 백제시대로 떠나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백제왕궁박물관은 5월 한 달 동안 백제왕궁(왕궁리유적) 일원에서 다채로운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의 2025년 박물관·미술관 주간사업 '뮤지엄˟즐기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백제왕궁박물관은 지난 3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박물관·미술관 주간사업 교육 부문 공모에 선정됐다. 특히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에 '백제왕궁 : 공동체의 연결, 미래를 비추는 유산'을 주제로 세계유산 백제 유적의 가치와 미래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지역 교육단체인 '마수리늘배움협회'와 공동 기획했으며, 3가지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먼저, 5월 3일과 1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백제왕궁 마을장터'가 열린다. 유리공방, 백제 과일컵 만들기, 빵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연기자가 함께해 고대 마을 공동체의 활기를 재현한다. 이어
(포탈뉴스통신) 문화도시 익산시가 지역 정체성 확립과 학술기반 강화에 나섰다. 익산시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익산학 연구총서 13권 '국역 익산군사정'과 14권 '이리, 잊혀진 도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익산학 연구총서는 지역의 숨겨진 역사와 문화를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연구 도서 발간사업으로, 문화도시 익산의 정체성을 학술적으로 정립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에 발간된 13권 '국역 익산군사정'은 일제강점기 익산군청 공무원이었던 일본인 기하라 히사시(木原壽)가 1928년 편저한 '익산군사정'을 국역한 것이다. 익산군사정은 1920년대 익산군의 경제 및 사회 전반의 상황이 자세히 담겨 있어, 당시 지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 평가받는다. 다만 일본인 관점에서 작성된 자료인 만큼 비판적 시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국역 익산군사정은 총 3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원광대학교 양은용 명예교수가 번역을 맡았다. 1편 '익산군세'는 1920년대 익산군의 도시·사회·경제 상황을, 2~3편 '산하 각 면세'는 익산군 내 18개 면의 상황을 기록하고 있다. &n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도심 곳곳을 꽃으로 물들이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봄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시는 봄을 맞아 시 직영 양묘장에서 육묘한 봄꽃 40만 본을 식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육묘한 봄꽃은 팬지, 메리골드, 오스테오스펄멈, 금잔화, 베고니아 등 총 19종이다. 이달까지 공원, 유휴지, 도로변, 교통섬 등에 식재돼 시민들에게 희망찬 봄기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녹색정원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하고자 '도심 정원화'를 목표로 도로변 꽃길 조성, 교통섬 정원 조성,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총 140만 본의 꽃을 공원, 학교, 유휴지, 교통섬 등 79개소에 심어 꽃향기 가득한 도심을 조성할 방침이다. 지난해 추진한 38개소 100만 본 식재와 대비해 대상지와 수량을 모두 확대했다. 또한 오는 25일에는 신흥공원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꽃바람정원' 행사를 개최해, 자연친화적인 정원문화 확산과 시민 중심의 녹색정원도시 조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도심 곳곳에서 환하게 피어난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지반침하(싱크홀)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안전한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는 시민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해 상·하수관로 주변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남중동, 신동, 모현동 등 노후관 교체 공사가 진행 중인 구도심 지역을 비롯해 △주요 도로 구간 △하수관로 대형공사장 5개소 △시내 전역의 맨홀 2만 7,000여 개소 주변 지역 등이다. 시는 대상 지역을 철저히 조사해 지반침하 및 공동(空洞) 발생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고, 문제 사항 발견 시 즉각 복구조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상수도과 2개조, 하수도과 3개조 등 총 5개조의 점검반을 구성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는 6월까지 상시 집중 점검체제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직경 500mm 이상의 상·하수관로 구간 24km에 대한 정밀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전문업체를 통해 2022년부터 5개년 사업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활용한 지반탐사를 진행하고 있다. 탐사
(포탈뉴스통신) 2025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이 역대 최다 방문객이 찾는 흥행을 기록하며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익산시는 지난 18~20일 3일간 백제왕궁(왕궁리유적)과 금마 일원에서 열린 '2025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에 5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야행은 '백제의 밤을 여는 사람들'을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마치 백제인이 된 듯한 몰입과 경험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총 50여 종의 콘텐츠는 전 세대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체험형 야행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너른 백제왕궁 전역을 수놓은 야간조명은 방문객들에게 밤하늘 속 낭만적인 봄의 정취를 선사했다. 또한, 투명한 텐트에서 별빛을 감상하는 힐링체험 '감성 텐트'는 유료임에도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큰 별 최태성 선생의 역사 해설 강연은 많은 인파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강의는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백제의 마지막 수도였던 익산 왕궁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특히 올해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행사를 백제왕궁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가축분뇨 관련시설로 인한 악취 및 녹조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도내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전북지방환경청 및 14개 시군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6주간 실시되며 대규모 시설, 악취 등 상습민원 유발시설, 공공수역 인접 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축분뇨 또는 퇴비·액비를 하천 주변 또는 농경지 등에 야적·방치하는 행위 ▲농경지 등에 가축분뇨를 부숙되지 아니한 상태로 살포 또는 불법 투기하는 행위 ▲관리기준 준수 여부 ▲무허가 및 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행위 ▲변경허가 및 변경신고 미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해 가축분뇨에 포함된 질소와 인 등의 영양염류가 상수원에 유입될 경우 녹조가 급속히 확산될 수 있어 상수원과 하천 주변에서 가축분뇨가 공공수역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위반이 확인된 시설에 대해서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행정처분, 과태료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향후 조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지역기반형 웹툰작가 양성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웹툰 교육 인프라를 갖춘 플랫폼 기관에 국비를 지원하여 우수한 웹툰작가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북 웹툰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사업 운영을 맡아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억 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도비 1억 5천만원을 매칭해 총 3억원을 투입하여 웹툰 (예비)작가 10명을 선발하고 도제식 맞춤형 멘토링, 전문 교육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5월 중 진행되며,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올해는 웹툰 제작자(PD) 및 기획사와 함께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해 작가들의 데뷔 및 연재 연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전북자치도는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2명의 멘티를 양성하고, 12건의 작품 제작을 지원했으며, 총 672시간의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하여 예비작가
(포탈뉴스통신)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2025년 제1회『우리지역 역사배우기』프로그램으로 외국인근로자와 함께 고창으로 여행을 떠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근로자들이 전북의 다양한 시군을 방문하며 역사와 문화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센터는 외국인근로자들이 봄의 기운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자연에서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지역 먹거리와 체험행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고창 청보리밭 축제를 방문했다. 또한 고창읍성에 위치한 도예체험장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도 실시했다. 이번 여행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센터에서 위촉한 ‘전북 외국인 커뮤니티 리더단’과 일일통역상담원의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와 SNS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했다. 정읍 한국어교육에서는 야외 수업의 일환으로 교육생들이 참여하기도 했다. 여행에 참여한 외국인근로자들은 고창 청보리밭축제에서 드라마 ‘도깨비’와 ‘폭싹 속았수다’ 속 장면을 재현한 포토존을 방문하고, 맛있는 지역 음식을 즐겼다. 고창읍성을 방문해 조선시대의 역사를 배우고, 도예 체험장에서는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담아 도자기를 빚으며 새로운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즐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전국 승마대회를 지난해보다 3개 대회가 늘어난 총 25개로 확대 개최하며, 말산업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승마대회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역대 최다인 10개 대회가 선정, 총 3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대회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전국 단위 승마대회가 안정적으로 열릴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번 성과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 35개 대회 중 무려 30%가 전북에 집중된 것으로, 도가 지난 2018년 말산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장수 국제승마장 개보수, 익산·완주 공공승마장 신규 조성 등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확충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올해 승마대회는 말산업특구인 장수를 중심으로 익산, 김제, 완주 등 도내 다양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승마 가족, 동호회 등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숙박, 관광, 외식 등 다양한 소비 활동을 하며 지역경제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입상자에게는 지역 상품권과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제55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21일부터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슬로건은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 속 실천과 적응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주간 동안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통해 사회 전반의 행동 전환을 유도하는 실천형 캠페인을 다양하게 추진한다. 우선,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북도청을 포함한 14개 시군 청사 건물의 소등행사가 일제히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탄소중립 실천의지를 다지는 상징적 행사로, 도민들도 자발적으로 가정에서 소등에 동참할 수 있다. 또한, 전주기상지청과 공동으로 ‘기후변화 사진전’을 개최해 기후위기의 현실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사진전은 21일부터 25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북도청 직원들은 오는 25일, 구내식당에서 저탄소 식단을 함께 즐기며 탄소중립
(포탈뉴스통신) 김제시는 지난 18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사회복지사의 처우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제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는 『김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제12조 및 제13조에 근거해, 부시장인 김희옥 위원장을 비롯한 김제시청 복지환경국장, 기획감사실장, 주민복지과장, 김제시의회 의원, 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사회복지사협회 등 다양한 기관과 현장 전문가 11인으로 구성됐다. 회의는 개회 선언으로 시작해, 위원 소개 및 위원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후 진행된 현황보고에서는 김제시가 현재 추진 중인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5개 주요 사업이 소개됐다. 이어진 안건 논의에서는 각 위원이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에 주력했다. 김희옥 위원장은 “사회복지사들은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한 실질적 처우 개선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포탈뉴스통신)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치매 환자 및 보호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유농장 꽃다비팜에 방문해 ‘힐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을 찾고 신체적인 회복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치유농장인 꽃다비팜에서 운영된 다채로운 활동을 하며 가족들이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자연 속에서 마음을 다독이며 에너지를 되찾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식물을 가꾸는 동안 마음이 한결 가라앉고 편안해졌어요. 비슷한 상황에 있는 다른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공감할 수 있었고, 돌봄에 대한 부담도 조금은 가벼워진 것 같아요”고 밝혔다. 이영섭 치매 재활과장은 “앞으로 다양한 치매 가족 지원 프로그램으로 일상에 지친 치매 가족과 환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치매 및 보호자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가족 프로그램 문의는 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김제
(포탈뉴스통신) 김제시가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주민들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2025년 김제시 기록화 사업’을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김제시 기록화 사업’은 단순히 과거의 기록을 수집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김제시에 거주하는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을 직접 만나 구술 인터뷰를 진행하고 사진, 문서 등 소장 자료를 수집한다. 이를 통해 각 읍·면·동이 지닌 고유의 특색과 변천사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지역의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번 사업의 대상 지역은 만경읍, 공덕면, 백산면 3곳으로,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입체적으로 조명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찾아가는 기록물 해설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주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 일제강점기 문서 등 한자나 일본어로 기재된 기록물을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찾아가 설명해 주는 서비스로, 지난해부터 시작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료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상세히 안내하며, 주민들이 자신의 소장 자료를 통해 지역사 연구에 참여하는 자부심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정성주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이 18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용진중학교 외 17개 학교, 유치원) 보건교사와의 간담회를 열고,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천식,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등 질환이 있는 학생들의 알레르기질환을 관리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면서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대학교 내 전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협력해 추진됐으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주요 사업 내용과 각 기관에서의 역할을 안내했다. 또한, 교내 알레르기질환 악화요인 제거 환경조성, 응급상황 대처방안,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과 환아 지원 등의 정보를 교류했다. 완주군은 매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선정한 후, 학생 및 미취학 아동의 알레르기 유병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학교와 학생, 학부모에게 제공하고 있다. 보건교사와의 연락 체계 구축을 통해 알레르기 유병 진단 결과를 토대로 각 학교(유치원) 보건실에는 알레르기질환 환아를 관리하고 있으며, 학부모·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문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일자리로 연결하는 ‘디지털 스텝업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고용 불균형과 정보격차 해소에 나서고 있다. 시 일자리지원센터는 청년층을 비롯한 신중년, 경력단절 여성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코딩·AI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부터 현장실습, 취업까지 연계하는 디지털 일자리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디지털 활용 수준의 격차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코딩교육과 AI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나눠 총 80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코딩 과정은 엔트리코딩과 웹 기초 중심으로 구성됐고 AI 과정은 생성형 AI, 데이터 분석, 챗봇 설계 등 최신 기술 중심의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코딩·AI 전문가 자격증 취득을 지원받고, 이후 1:1 개별 면접을 통해 초·중학교와 기관, 기업 등에 실습 강사로 파견된다.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디지털 교육 분야나 기업 취업까지도 연계된다. 특히 일자리지원센터는 교육생의 자발적 학습을 장려하고 역량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