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질병관리청은 학령기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증가하고 있어, 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인플루엔자 백신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25년 14주차(’25.3.30.~4.5.)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16.9명으로, 3월 이후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이번 절기 유행기준(8.6명)보다 높은 수준으로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연령별로는 13~18세, 7~12세 순으로 높은 발생을 보이며, 학령기 소아‧청소년 층이 봄철 인플루엔자 유행을 주도하는 양상이다.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도 ’25년 14주차에 22.5%로 4주 연속 증가했고, 바이러스 아형은 B형 21.1%, A(H1N1)pdm09 0.7%, A(H3N2) 0.7% 순으로,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한 유전형으로 높은 중
(포탈뉴스통신) 휴게음식점 내 칸막이 상·하 공간 구획 시, 높이제한 완화 (기존) 상·하층의 높이(바닥~천장면)는 각각 1.7M 이하로 제한 (개선) 기존 상·하층의 높이(바닥~천장면)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 "휴게음식점 내 공간을 다양하고 창의적으로 활용을 할 수 있어서 좋네요~" 건설기계 보유대수 변경이 180일 이내인 경우 변경신고 대상에서 제외 (기존) 일시적인 보유대수 변경에도 미신고시 행정처분 대상에 포함 (개선) 보유대수 변경이 180일 이내인 경우 신고의무 면제 "판매 때문에 잠깐 변경된 경우에도 신고해야 해 번거로웠는데 이제 너무 좋아요~" 보증가능금액확인서 없이 건설업 양도·양수한 경우도 일시적 등록기준 미달사유로 포함 (기존) 양수인이 보증가능금액확인서 구비 전 양도신고가 가능하나, 이는 일시적 등록기준 미달임에도 불구하고 행정처분 대상에 포함 (개선) 보증가능금액확인서가 50일 간 미구비된 경우를 일시적 등록기준 미달사유로 규정 "보증가능금액확인서가 구비되지 않았다고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까 걱정이 컸었어요." 전
(포탈뉴스통신) 국선대리인 제도는? 경제적 사정 등으로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한 영세납세자가 청구세액 5천만 원 이하의 불복청구를 제기하는 경우 세무대리인을 무료로 지원하는 제도 국선대리인의 업무와 지원 대상 · 국선대리인의 업무 법령검토·자문, 증거서류 보완 등 불복청구 대리업무 · 국선대리인 지원 대상 (개인 납세자) - 소득금액: 종합소득금액 5천만 원 이하 - 재산가액: 보유재산가액 5억 원 이하 (법인 납세자) - 소득금액: 수입금액 3억 원 이하 - 재산가액: 자산가액 5억 원 이하 · 국선대리인 담당 부서 - 과세전적부심사, 이의신청 : 세무서·지방국세청의 납세자보호담당관실 - 심사청구 : 국세청 심사1담당관실 국선대리인 지원 절차 · 불복청구 전: 불복청구할 관서에 국선대리인 제도 문의 · 불복청구 후: 세무관서에서 직접 지원대상 여부 검토 ·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담당부서에서 납세자에게 지원절차를 안내 · 국선대리인 지정 납세자가 지정신청을 하면 국선대리인을 지정하여 통지 · 국선대리인이 불복청구 업무 수행 [뉴스출처 : 국세청]
(포탈뉴스통신) 오는 12일 종영을 앞둔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연출 진창규/제작 스튜디오S,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푸르미르공작소)에 출연 중인 배우 윤상현이 “감사하고 행복했던 작품이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11일 윤상현은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가장 먼저 ‘보물섬’을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요즘 식당에 가면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전보다 많아져 신기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인사했다. 이어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하는 현장이었던 만큼 모든 것이 행복한 시간이었다. 많은 배려와 가르침 덕분에 무사히 작품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윤상현은 극 중 대산그룹의 막내 아들 허태윤 역으로 출연, 온갖 음모와 계략이 휘몰아치는 대산가의 중심에서 진실에 한 걸음씩 다가가며 내면의 동요를 겪는 복잡한 심경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풀어낸 바 있다. 그는 자연스러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작품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점점 성장하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자아내는 등 ‘연기 모범생’다운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무엇보다 극 중
(포탈뉴스통신) 이제훈이 가정을 파탄시킨 주가 조작범을 향한 복수에 나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연출 안판석, 극본 이승영, (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에서 협상 전문가 윤주노(이제훈 분)가 모든 걸 앗아간 주가 조작범을 찾아 산인 그룹에 돌아오면서 과거의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그토록 기다려온 복수가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마지막 일격을 날리기 위한 윤주노의 빌드업을 짚어봤다. M&A 전문가 윤주노는 11조 원의 부채를 갚지 못해 부도 위기에 놓인 산인 그룹을 살리기 위해 회장 송재식(성동일 분)의 부름을 받고 옛 회사로 돌아왔다. 그러나 이동준(오만석 분)을 제외한 산인 그룹 내부 사람들은 윤주노를 향해 “사고 친 놈”, “주가 조작한 놈”이라는 따가운 시선을 보내 윤주노의 실체를 궁금케 했다. 그럼에도 윤주노는 묵묵히 산인 그룹의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M&A를 추진하며 제 할 몫을 해냈다. 그 과정에서 회장 송재식의 신임을 얻고 임원 제안까지 받는 등 산인 그룹 내부에서 자신의 입지를 든든히 다져 갔
(포탈뉴스통신) KBS2 ‘불후의 명곡’이 700회 특집의 두 번째 스테이지를 연다. 이번 스테이지에서는 최백호의 강력한 무대를 비롯해 경이로운 라인업의 밴드가 무대를 뜨겁게 채운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는 12일(토) 14년 역사를 집약한 ‘700회 특집-7 Legends : The Next Wave’의 2막이 펼쳐진다. 이번 방송에는 전설의 밴드가 대거 출격해 관객석에서 떼창과 환호의 향연이 일렁인다. 청춘을 떠올리게 하는 밴드 사운드와 열광의 샤우팅이 곳곳에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중 최백호가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후배 가수 윤도현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를 완연히 무르익은 거장의 깊이로 재해석해 관객들에 잊을 수 없는 여운을 선사한다. 최백호는 “행복했다”라는 소감으로 이 무대를 갈음해 더욱 감동을 전한다. 최백호의 무대에 원곡자인 윤도현은 “심장이 떨렸고 너무 영광스러운 순간”이라고 두 손을 모은다고. 또한 ‘락밴드 계보’를 잇는 YB와 터치드 윤민이 ‘박하사탕’으로 선후배 밴드 컬래버의 진수를 증명한다. 윤도현과 윤민의
(포탈뉴스통신)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전참시’에 돌아온다. 내일(12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42회에서는 윤남노 셰프가 식재료 구매 꿀팁을 공개한다. 윤남노는 후배 셰프들을 이끌고 봄 제철 식재료를 구하러 나선다. 이들은 제철 식재료가 가장 먼저 들어온다는 '셰프들의 성지'로 향하는데. 과연 셰프들이 자주 찾는 식재료 핫플(?)은 어딜지 시선이 모인다. 이어 윤남노는 원추리, 전호나물 등 생소한 봄나물들을 꼼꼼히 살펴보며 그야말로 ‘식재료 투어’에 나서는데. 가는 곳마다 펼쳐진 A급 제철 재료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그 가운데 어떤 식재료가 어떤 맛을 내고, 요리에 어떻게 쓰이는지 다양한 꿀팁들을 공개할 예정. 먹교수 이영자도 "역시 셰프는 달라" 라며 찐 감탄한 윤남노의 식재료 투어 현장은 어떨지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또한 윤남노는 재료를 맛보자마자 바로 신메뉴 레시피를 떠올리며 찐 셰프 모멘
(포탈뉴스통신) ‘여왕의 집’을 위해 의기투합한 홍은미 감독과 김민주 작가가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오는 28일(월) 저녁 7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은 완벽한 삶이라고 굳게 믿었던 여자가 인생을 송두리째 강탈당한 뒤 벌이는 인생 탈환 복수극이다. 함은정, 서준영, 박윤재, 이가령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조합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여왕의 집’의 홍은미 감독과 김민주 작가가 첫 방송을 앞두고 예비 시청자들을 위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먼저 홍은미 감독은 소감과 작품의 매력에 대해 “‘신데렐라 게임’의 재미를 이어받아 더욱더 흥미진진한 드라마를 보여드려야겠다는 마음이 크다”라고 남다른 각오와 함께 처음 대본을 본 순간을 떠올렸다. 홍 감독은 “김민주 작가님의 대본을 보면서 인물들 하나하나가 살아 숨 쉬고 생동감이 넘치는 인상을 받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홍 감독은 “작품에서 상황에 따라 바뀌는 인물의 모습이나 신념과 가치관이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어떻게 그 인물이 자기 자신을 지키는지 또는 변화하는지에 대한 묘사를 최대한 담아냈
(포탈뉴스통신) 자산관리회사(AMC)-양양홀딩스(회장 현희용)는 경남·경북 지역을 휩쓴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자연환경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선행을 베풀었다. 회사는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을 돕기 위해 총 일천만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힘을 보탰다. 양양홀딩스는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복구와 새로운 시작을 지원하는 데 쓰이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양양홀딩스는 대우건설과 협력하여 자양파이브PFV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대한적십자사는 양양홀딩스의 이번 기부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 작업과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더 많은 이들이 산불
(포탈뉴스통신) 임업인이 농업직불금과 임업직불금 중 혜택이 더 큰 제도를 선택하여 수령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11일“이 같은 취지를 담은'임업·산림 공익 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라고 밝혔다. “현행 임업직불제법은 농업직불금과 임업직불금 중 금액이 큰 직불금을 선택하여 받을 수 있는 임업인의 권리를 침해할 수 있다”는 것이 박수현 의원의 문제의식이다. 임업직불제법 제8조는 연(年) 130만원의 ‘소농직불금’을 지급받은 경우 ‘임업직불금’을 받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데, 문제는 중복수령이 금지되는 소농직불금 지급 시점을 ‘직전 연도’로 규정하고 있는 것이다. 예컨대, 금액이 소농직불금보다 더 큰 임업직불금을 2025년에 지급 신청한 경우 올해 소농직불금을 받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작년에 소농직불금 130만원을 수령했을 경우 임업직불금 지급이 거부된다. 소농직불금을 반납하고 임업직불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적 절차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통상의 상식과 임업인
(포탈뉴스통신) 법제처는 4월 8일부터 11일까지 네팔 법무부 및 재무부 등의 관리자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네팔 법령정보시스템 개발의 청사진을 논의하기 위한 초청연수를 진행했다. 네팔 법령정보시스템 구축 컨설팅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통해 법제처에서 추진하는 국가별 협력사업으로 2024년 10월부터 시작됐다. 법제처는 작년 12월과 올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네팔 현지조사와 네팔 법무부 및 정보통신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현지연수를 수행했다. 이번 초청연수도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서, 한국 법령정보시스템의 활용ㆍ관리 현황을 네팔에 소개하고, 네팔 법령정보시스템 구축의 청사진을 더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초청연수에는 그 목적에 걸맞게 네팔 법무부 차관보인 아루나 조쉬(Aruna Joshi)를 비롯한 네팔 법무부, 정보통신부, 재무부, 대법원, 입법위원회 소속의 공무원 10명이 참여했고, 특히 11일에 열린 수료식에는 시버 먀야 툼바헝페(Shiva Maya Tumbahangphe) 주한 네팔대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초청연수에 참여한
(포탈뉴스통신)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4월 11일 10:00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해 산불 피해지역 농작물 수급영향 점검, 품목별 물가안정 대응상황 점검 등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최근 석유류 가격 상승세가 완화되고 있으나,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등 체감물가 부담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상여건, 지정학적 요인 등 불확실성도 지속되고 있다”고 발언하면서,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산불로 인한 농축산물 피해영향 최소화, 먹거리 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정부는 3월 27일~4월 15일간 농식품부를 중심으로 산불로 인한 농축산물 피해상황을 정밀조사하고, 수급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수급안정 조치를 적기에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산불이 발생한 안동, 청송 등이 사과주산지인 만큼, 사과 수급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영농 기술지원, 약제·영양제 공급 등 생육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국민 장바구니 부담이 완화되도록 농산물 할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품 등 민생밀접분야 물가안정을 위해 가공식품 원료육(
(포탈뉴스통신)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4월 11일 오전 10시 도봉지역자활센터(서울 도봉구 소재)를 방문하여 청년자립도전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자활근로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활근로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특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현장을 찾아가 청년층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청년 자활사업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도봉구가 운영하는 청년자립도전사업단에는 현재 총 14명의 청년이 참여하고 있다. 사업단은 참여 청년들에게 최초 6개월간 자격증 취득 등 역량 강화 과정을 지원하고 이후 자활 사업단 근로나 기업 인턴 과정 등 직무훈련 과정을 거쳐 민간시장 취·창업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청년자립도전사업단 청년 참여자(A씨, 27세)는 개인 상담을 바탕으로 제공된 교육·진로 계획 등에 따라 중국어 회화를 공부하고 보유 중인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활용하여 지난해 가족센터에 취업, 다문화 가족 청소년을 지원하는 일을 시작했다. 이날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청년 참여자들의 청년자립도전사업단 참여 동기와 경험담 등을 경청하고
(포탈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4월 10일 오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대구 군위)에서 과수 안정 생산을 위한 저온 피해 경감시설 현장 연시회를 열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 대응 기술을 소개하고, 미세살수장치, 통로형 온풍기 등 다양한 저온 피해 경감시설의 특징과 활용법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 관계자,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 지역 과수 재배 농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농가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미세살수장치는 과수원 내부 온도가 영하에 근접할 때 물을 미세하게 뿌려 꽃눈(꽃봉오리) 표면에 얼음층을 형성하는 장치이다. 물이 얼면서 발생하는 열에너지(잠열)로 꽃눈의 온도가 유지되고, 얼음층이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막아주는 단열재 역할을 하므로 결실률 저하를 막을 수 있다. 자동 온도 감지 기능이 탑재돼 있어 임계온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물이 분사되고, 과수원 안 온도가 오르면 자동으로 멈추기 때문에 관리가 쉽다. 통로형 온풍기는 시설 안에서 사용하던 대용량 농업용 온풍기를 노지 과수원에 설치, 가동할 수 있다.
(포탈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올해 채용한 청년인턴 36명을 대상으로 4월 10과 11일 이틀간 국제농업기술협력센터(ITCC)에서 공동 연수(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인턴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고, 국정운영 전반에 청년들의 의견이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국무조정실 주관하에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지난해(20명)보다 2배에 가까운 36명을 채용해 농업기술 개발 및 보급 사업 업무를 경험케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정책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국정 전반에 청년들의 다양한 시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공동 연수에서는 직무 역량 강화 교육과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하고, 현장 탐방 시간도 갖는다. 첫째 날(10일)에는 정책 소개와 함께 ‘디지털 농업을 위한 데이터 시각화’를 주제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이 있었다. 이어 청년인턴들에게 취업 및 진로 탐색과 관련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 전문가 강연을 마련했다. 둘째 날(11일)에는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을 방문해 최신 스마트농업 기술과 현장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