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광주 동구는 5·18광주민주화운동 45주년을 기념해 12일 오전 9시~오후 4시 지원2동 주남마을에서 ‘제12회 기역이 니은이 인권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역이 니은이 인권 문화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철성)와 지원2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장근), 주남마을 주민들이 개최하고 광주광역시와 동구 등이 후원하며 민관이 협력해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행사는 ▲만장기 행진 ▲ 시 낭송 ▲ 풍선 날리기 ▲살풀이(우리춤) 공연 ▲민주·인권·평화 손도장 찍기, 지원2동 주민자치회 주관 ▲헌법 속 인권 찾기 퀴즈 ▲ 마을 스탬프 투어 ▲평화의 꽃 피움 등 주남마을의 역사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철성 위원장은 “주민들이 주도한 행사에 찾아온 방문객들이 5.18 민주화운동 당시 주남마을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과거의 아픔을 잊지 않고 오래 기억해 주길 바란다”면서 “많은 분들이 마을 내 주요 사적지를 탐방하며 숭고한 뜻을 기리고 스스로 그 가치와 의미를 깨닫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기역이 니은이 인권 문화제’가 12회째까지 이어올 수 있게 해준 추
(포탈뉴스통신) 광주 광산구가 지난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6월 한 달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구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매년 6월 9일로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어린이의 첫 영구치가 나오는 6세의 숫자 6과 영구치의 구를 숫자 9로 숫자화했다. 광산구는 올해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주제로 건강한 구강 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구강보건 프로그램으로는 △구강보건의 날 홍보·캠페인 △올바른 구강건강 위생용품 사용법 안내 △치아 모형을 이용한 구강 관리 교육 및 상담으로 마련됐다. 또한 구강건강 관리가 취약한 어린이, 청소년, 장애인 등 대상 맞춤형 진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계기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광산구]
(포탈뉴스통신) 광주 광산구가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관한 개정 법령안이 6월부터 효력을 발휘함에 따라 임대차 계약을 30일 이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의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21년 6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과태료 부과에 따른 국민 부담과 행정 여건 등을 고려해 4년간 계도기간을 두고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았다. 지난 31일까지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이달부터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전월세 계약의 경우 30일 이내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어길 시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거짓으로 신고하면 100만 원이 부과된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방법은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누리집에서도 신고할 수 있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부동산지적과(062-960-824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임대차 계약 신고는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
(포탈뉴스통신)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제1차 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력위원회는 광주시교육청 최승복 부교육감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대학총장, 직업계고 교장 등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성과 보고, 올해 사업 운영 방안, 협력체계 강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취업동아리 구성과 운영계획 ▲취업경로 학생들을 위한 유관기관 교육과정 ▲일학습병행경로에 대한 상호학점제 인정 교육과정 ▲취업동아리 참여학생 정주지원금 및 격려금 지원방안 ▲유관기관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올해로 4년째 추진하고 있는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역 새내기 기술 인재를 토박이 기술 장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취업-정착’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교육청과 광주시, 지역대학, 유관기관이 협력해 직업계고를 지원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다”며 “지자체, 직업계고, 유관기관, 지역대학
(포탈뉴스통신)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선인장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세밀화로 피어난 선인장 정원’ 전시를 6월 10일부터 개최한다. 전시는 자원관과 국립생태원, 한국보태니컬아트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목포시 고하도에 있는 자원관 내 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국제적 멸종위기에 처한 선인장의 해부학적 구조와 진화적 특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세밀화 작품을 통해 관람객은 덥고 메마른 사막의 척박한 환경에 적응하며 진화한 선인장의 가시, 털, 줄기 등 선인장이 지닌 생물학적 특성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실제 선인장과 선인장을 활용한 생물 소재 사례도 함께 소개하여, 생물의 다면적인 가치에 대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진영 관장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을 주제로 한 이번 세밀화 전시는 위태로운 생명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담아낸 뜻깊은 자리”라며, “멸종위기 식물이 지닌 고유한 생태적 가치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우리가 지켜야 할 지구 생태계의 균형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호남
(포탈뉴스통신) 광주 동구는 동구 관내 빈집의 효율적인 활용을 촉진하고 지역 주민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빈집마켓’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청 홈페이지에 마련될 ‘빈집마켓’ 플랫폼은 빈집 소유주와 임차인 간의 연결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파격적인 재정 지원을 통한 빈집 문제 해결과 주거 부담 완화 두 가지를 목표로 한다. ‘빈집마켓’ 플랫폼에서는 빈집 정보 검색, 임대 등록 신청, 지원 사업 안내 등의 정보를 편리하게 한눈에 볼 수 있다. 현재 동구에 방치된 빈집은 미관 저해는 물론, 우범 지역화 가능성 등 여러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동구는 이러한 빈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철거 및 안전조치 공사를 실시하고 빈집 조치명령 및 직권철거를 통해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철거 중심의 정비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와 함께 빈집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빈집 철거에서 활용 중심 사업으로 전환하고자 빈집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빈집마켓을 통해 빈집 소유자가 주택을 정비하고 임대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빈집 수리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최대 3000만원이다.
(포탈뉴스통신) 광주 동구는 10월 개최되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함께 기획·운영할 청년기획단 ‘찐이’ 3기를 오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기획단 ‘찐이’는 '진국'이라는 단어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축제의 주인공이 돼 진(Jean·청바지)을 입고 ‘찐’한 기억을 남기며 축제의 한 획을 그어줄 강력한 존재들을 의미한다. 이번 3기는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대학생과 청년 30명이 대상이다. 청년기획단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월 3회 활동하며, 각 분야별 예술가·전문가 초빙 교육 프로그램 진행, 사전 기획 활동 및 서포터즈 활동, 축제 기간 프로젝트 담당·홍보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기획팀(20명 내외)과 홍보팀(10명 내외) 두 분야다. 기획팀은 충장축제 프로그램 기획 과정에 참여하며 축제 놀이·체험 등 프로그램 기획·제작, SNS 기자단 프로그램 참여, 시민 참여 게임·설문·포토존 등 현장이벤트 기획, 축제기간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을 담당한다. 홍보팀은 충장축제 온·오프라인 홍보 서포터즈 역할을 하며, 축제 프로그램 홍
(포탈뉴스통신)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이번 6월부터 관내 *공영주차장 8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차장 내 화재사고 예방과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공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및 『광주광역시 북구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 제5조에 근거하여 추진된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공영주차장은 다음과 같다. ▲문정초교 앞 ▲문흥2동 주민센터 ▲북부소방서 옆 ▲우산생활체육관 ▲효죽1 ▲효죽2 ▲증흥 ▲운암복합문화센터 ※단, 문정초교 앞, 문흥2동주민센터, 북부소방서 옆은 일부구간만 금연구역이 지정됨 공단은 해당 주차장 8개소에 금연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북구보건소와 협력하여 금연구역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화재 예방과 더불어 모두가 쾌적하고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환경을 만들기 위해 금연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
(포탈뉴스통신) 광주시교육청은 늘봄학교 프로그램 전수 조사 결과 리박스쿨과 연계된 업체 및 단체의 프로그램 운영 학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리박스쿨 관련 최초 언론보도 직후 2일 오전 관내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교육의 중립성 및 공공성 강화 협조 안내” 공문을 발송하여 강사 대상 정치적 편향 교육 금지 연수, 모니터링과 신고 시스템 운영 등 자체 점검 및 대응 방안을 안내했다. 이후 교육부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전수 조사 계획에 따라 관내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한 결과, 리박스쿨 관련 기관과 학교 간 직접 계약하거나 관련 단체에서 파견한 강사에 의해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다만, 전체 초등학교 2,510명의 늘봄학교 개인 강사 중 1명이 리박스쿨 관련 민간자격증을 소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교육청은 9일 학교 현장 긴급 방문 점검을 통해 해당 강사가 제출한 운영 계획서에는 리박스쿨 프로그램과 관련이 없음을 확인했고, 정치적 편향 교육 여부 등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의 민원 또한 접수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향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11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 공공기관-사회적경제기업 우선구매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돕고,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 출자·출연기관, 나주혁신도시내 공공혁신기관 및 기업 등 22개 기관, 광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 60여곳이 참여한다. 매칭데이 현장에서는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 간 1대 1 맞춤형 구매상담이 진행되며,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또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홍보전시관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같이 가치 UP 프로젝트’ 상품 품평회도 열린다. ▲온라인 쇼핑몰 입점 상담 ▲인증 및 각종 지원사업 안내 ▲공공조달 진출 전략 상담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시상담 부스를 운영, 기업들의 지속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법을 설명한다. 이계두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이번 매칭데이는 지역 공공기관이 사회적경제기업을 직접 만나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지는 기
(포탈뉴스통신)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에서 국내외 유망 팹리스 기업과 AI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팹리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2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3층 MX스튜디오에서 ‘광주 AI 팹리스 클러스터 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인공지능 실증도시 광주’의 위상을 강화하고, AI 반도체 산업의 핵심 축인 AI 팹리스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을 좌장으로 진행되며,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의 ‘AI반도체 산업 현황 및 전망’, 강현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호남권연구본부장의 ‘광주 AI팹리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강현서 ETRI 호남권연구본부장은 “인공지능 확산으로 AI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팹리스의 집적과 협력이 가능한 클러스터 조성이 시급하다”며 온디바이스 AI의 중요성과 팹리스 클러스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 이를 위한 광주시의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포탈뉴스통신) 광주도시철도가 본격적인 여름에 대비해 지하철역을‘무더위쉼터’로 개방한다. 광주교통공사는 역사 대합실 내에 무더위쉼터를 조성, 오는 16일부터 노약자 등 지역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양동시장역, 화정역, 쌍촌역 등 10개 역에 목재평상과 대형선풍기 등을 설치하고, 당일 기온 등을 고려해 냉방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쾌적한 쉼터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지난 해 전 지하 역사에 방풍문 설치를 완료, 폭염 차단 효과와 냉방 에너지 효율을 높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여름철 폭염 등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각 역에 무더위쉼터를 조성했다”면서“도시철도 역이 시민들을 위한 생활 문화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광주교통공사]
(포탈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국비와 구비를 투입해 뛰어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제품 디자인 개발비와 홍보 마케팅 등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는 10일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가를 적극 발굴해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그동안 진행했던 기존 공모전과 달리 2가지 점에서 차별화를 보인다. 정부에서 받은 국비를 공모전에 첫 투입하고, 광주대학교가 협력 파트너로 함께한다는 점이다. 공모전에 투입하는 사업비 규모는 6,815만원이다. 남구와 광주대학교는 창의적이면서 사업화 성공 가능성이 높은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 업체 6곳을 선정, 업체별로 창업비용을 포함해 홍보 마케팅, 재료비, 디자인 개발비, 마케팅 프로듀싱, 제품개발 및 패키징까지 1,0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2025년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접수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관내에 있는
(포탈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무더위 시작에 따른 에너지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 관내 6,348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바우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에너지 바우처 신청 접수가 지난 9일부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신청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가운데 수급자 또는 세대원이 노인이거나 장애인, 영유아, 임산부, 중증‧희귀‧중증 난치질환자, 한부모‧소년소녀 가정 세대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최근에 세대 주소가 변경됐거나 세대원이 바뀌었으면 반드시 신청해야 하며, 기존과 동일한 세대는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에너지 바우처는 올해부터 하절기용 바우처와 동절기용 바우처 구분없이 한꺼번에 일괄 지급하기 때문에 사용상 주의가 필요하다. 각 세대에서 계절별 적절 사용량을 안배하지 않으면 바우처가 조기에 바닥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일례로 하절기 바우처는 지난해 세대원 수에 따라 5만5,700원~11만7,000원을, 동절기의 경우에는 25만4,500원~59만9,300원을
(포탈뉴스통신) 광주시가 고시원 수도요금 세대분할을 허용, 고시원 이용자들의 요금부담을 낮춘다. 고시원 주 이용자가 학생 등 주거취약계층인 만큼 수도요금 부담을 줄여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는 고시원의 각 호수별 세대를 분할해 수도요금의 일부를 가정용으로 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다중이용업소법 시행령’과 ‘건축법 시행령’에 따라 고시원은 ‘구획된 실(室) 안에 학습자가 공부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숙박 또는 숙식을 제공하는 영업’으로 분류, 수도요금도 일반용을 적용해왔다. 고시원 전체 사용료를 업주에게 부과하고, 업주가 각 호수별로 분할해 걷는 방식이다. 그러나 ‘주택법 시행령’에 따라 고시원이 여러 세대가 모여 사는 구조의 다중생활시설로 준주택인 점을 고려해 세대분할을 할 수 있다. 여러 세대가 사용하는 수돗물 사용량이 하나의 계량기로 측정할 경우 분할세대별 수돗물 사용량 15㎥까지는 가정용 요금으로 부과할 수 있게 된다. 이럴 경우 일반용 요금 누진제 적용 때보다 약 20~30% 가량의 요금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고시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