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학령인구 감소로 문 닫는 학교가 늘어나는 가운데 전남도의회가 폐교재산 관리를 강화하고 폐교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관련 조례를 대폭 개정한다. 전남도의회는 9월 10일, 교육위원회 회의를 열고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보성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폐교재산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하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조례안은 교육감이 폐교재산을 대부한 경우 시설물 안전에 필요한 조치를 실시하고, 분기별 1회 이상 활용 실태를 점검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미활용 폐교를 줄이기 위해 폐교 활용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도 마련했다. 특히 폐교재산의 대부료율과 무상 대부 등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유재산 조례’의 규정을 없애고 조례안에 직접 담았다. 전남도교육청의 ‘폐교재산 보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3개 학교에 이어 올해는 9개 학교가 문을 닫았다. 또 전체 폐교(118개) 가운데 47개는 대부 중이나 71개는 미활용 상태로 남아 있다. 김재철 의원은 교육위원회의 조례안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신안1)는 지난 9월 10일 신안군 도초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과 암태면 청년 임대 망고농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청년농업인들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심화되는 기후변화로 인한 안정적 미래 먹거리 생산 기반 구축 확대와 농촌 인구 감소로 청년농업인 육성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데 따른 것으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현장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지원책도 함께 모색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간담회에는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의원들과 전남도 농축산식품국, 농업기술원, 신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청년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사업 확대, 청년 임대농장 시설 개보수 지원 강화, 작목별 전문 기술교육 강화, 유통 및 판로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농업인들은 바나나·망고 등 아열대 작목의 경우 초기 투자비와 운영비 부담이 크다는 현실적인 문제를 호소했다. 한 청년농업인은 “아열대 작물은 다른 작
(포탈뉴스통신) 광양시의회 박철수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시정 등 정확한 정보 제공에 관한 조례안'과 '광양시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특히 두 건의 조례안 중 '광양시 시정 등 정확한 정보 제공에 관한 조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정확한 시정 정보의 제공을 위해 제정된 조례로서, 광양시 정책·계획·사업·예산·행정서비스 등의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시정 등 정보의 체계적 관리 및 공개 시스템 구축·운영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정보 제공 체계 개선 ▲사실에 기반한 정확한 정보의 적극적 제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부정확한 정보의 존재 여부를 확인·검토하기 위해 모니터링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민이 요청하거나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시정 등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시 홈페이지 및 공식 매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nbs
(포탈뉴스통신) 지난 11일 광양시의회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 ‘스포츠마케팅’이란 스포츠를 직접 상품이나 서비스로 판매하거나, 스포츠를 활용해 다른 제품이나 기업을 홍보하는 동시에, 스포츠를 통해 지역을 알리고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까지 이끄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 현행 '광양시 체육진흥 조례'는 전문체육ㆍ생활체육ㆍ장애인체육ㆍ학교체육 등 시민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정신 함양에 중점을 두고 체육활동을 규정하고 지원해 왔다. 그러나 최근 체육 분야는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건강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산업 발전과도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어 이에 상응하는 정책적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서영배 의원은 광양시의 체육진흥과 스포츠산업 발전을 동시에 견인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근거와 체계적인 기반 마련을 위해 이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전지훈련 및 대회 유치ㆍ지원 ▲체육시설 개선ㆍ확충 ▲스포츠관광 활성화 ▲경제효과 분석 ▲스포
(포탈뉴스통신) 지난 11일 광양시의회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문섭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조례안'이 통과됐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동반여행 수요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광양시 역시 2025년 8월 기준으로 9,080마리의 강아지와 고양이가 등록되어 있으며, 실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민은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박문섭 의원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Pet+Family)족’의 증가에 대응하여 부족한 인프라를 보완하고, 백운산과 섬진강 등 천혜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이 반려동물과 함께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5년 주기 기본계획 수립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 지정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민ㆍ관ㆍ학 협력체계 구축 ▲펫티켓 문화 확산 등이다. 박문섭 의원은 “이 조례가 단순히 반려동물과 여행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치지 않
(포탈뉴스통신) 광양시의회 정구호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광양시의회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우선주차구역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나라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보훈문화 확산과 시민 인식 제고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주차단위구획 50면 이상 시설에 1면을 국가유공자를 위한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해야 한다. 특히 출입구·승강기에 인접하여 설치해야 하며 이용자는 국가보훈부 발행 신분증·확인서를 통해 자격을 확인해야 한다. 규정을 위반한 차량에는 이동을 권고하는 등의 규정을 담고 있다. 정구호 의원은 “이번 조례는 나라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제도적으로 실천하는 장치이자,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이를 통해 보훈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고, 광양시민들의 애국심과 인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광양시도 이
(포탈뉴스통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청사 2층 상황실에서 ‘2025년도 제1회 투자유치협의회’를 열고 글로벌 정세 변화에 따른 투자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광양경자청은 지난 8월 투자유치 전문가 13명을 새로 위촉하며 협의회를 재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재구성 이후 처음 열린 자리로,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투자유치 현황 보고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강화되고 있는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 등 대외 여건이 지역 투자유치에 미칠 파장에 대한 분석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국제 정세 변화 속에서 투자 타깃을 다변화해야 한다”며 “이차전지·소재산업 등 전략산업 중심으로 다양한 해외 기업을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토론회에서는 또 지역 인재 양성, 입주기업 지원 강화, 소재산업 분야 대중국 투자유치 활동 전개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 됐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산업 경기 불황을 돌파하고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민의 관심과 호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투자유치 성과가 곧 지역 경제 활성화와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전국 회원 7천여 명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실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전남도는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 20여 명, 제주호남향우회 서귀포시 전남도민회 10여 명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를 홍보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전남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발적 홍보·응원단이다. 가입 시 ▲할인가맹점 할인 혜택 ▲전남 주요 행사·관광 정보 제공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 기회 ▲온라인 소통 활동 등 전남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남도는 서포터즈 가입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며 전남 매력을 느끼고 지역 사랑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홍보했다. 박주영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장은 “고향사랑기부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참여는 지역을 아끼고 응원하는 마음을 실천으로 옮기는 소중한 방법”이라며 “전남도협의회도 앞장서서 더 많은 국민이 전남을 찾고, 지역 발전에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포탈뉴스통신)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11일 도청에서 2025국제농업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농협중앙회 전남본부, 농협은행 전남본부, 농협경제지주와 입장권 구매 및 전남농산물 구매약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이광일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류종필 농협은행 전남본부장, 김태완 농협경제지주 농산물도매부장 등 8명이 참석했다. 구매약정에 따라 전남농협은 입장권 2억 원을 구매하고, 농협경제지주는 전남 원예 농산물 1천억 원을 구매해 박람회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에선 박람회 기간 운영되는 어린이·직업체험관에서 강진 녹향월촌마을 등 7개 팜스테이마을과 함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농촌체험 관광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위원 경제부지사는 “이번 구매약정은 박람회 개최를 위한 든든한 후원이자 전남 농업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박람회를 통해 첨단 농업 기술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전남개발공사, 광주은행, 전남자립지원전담기관과 1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지역 자립준비청년의 주거와 생활 안정을 위한 전국 최초의 통합 주거복지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명창환 전남도행정부지사, 장충모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종훈 광주은행 부행장, 문성윤 전남자립지원기관관장이 참석해 도내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대한 관심과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시설 퇴소 후 홀로 자립을 시작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4개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주거지원과 생활지원을 결합한 전국 최초로 통합 주거복지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정책사업을 총괄하며, 전남개발공사는 공공임대주택 일부를 자립준비청년에게 우선 공급해 최대 6년간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거주를 지원한다. 광주은행은 입주 청년 1인당 약 10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과 소형가전 구입비를 후원하고, 전남자립지원전담기관은 후원금 관리, 자립 정보 제공, 경제교육과 상담 등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민선 7∼8기 동안 교통안전 대책을 강화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 가까이 줄였으나, 올해 들어 다시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2017년 373명이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4년 192명으로 48.5% 감소하고, 사고 건수도 16.3% 줄었다. 2019년부터 2천703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노인 교통안전 강화, 시설 보강, 의식개선 사업 등을 추진한 장기적 노력의 성과로 평가된다. 2025년 8월 말 현재 교통사고 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88건 감소했지만, 사망자 수는 오히려 132명으로 11명(9.1%) 증가했다. 전체 사망자의 64%는 65세 이상 노인이다. 농기계 사고 사망자는 4명에서 16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중 단독 사고는 9명으로, 운전·조작 미숙으로 배수로나 논밭에 추락·전도됐으며, 7명은 차량이 농기계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숨졌다. 전남도는 올해 증가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군과 협력해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포탈뉴스통신) 해남군 보건소는 23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신속대응반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0월 개최 예정인‘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기간 동안 약 5만여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해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규모 인파 유입에 따른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군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보건소장,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 2개 팀 14명으로 구성했다. 다수사상자 발생 시 즉시 출동하여 응급의료지원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교육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전남응급의료지원센터와 목포한국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이 참여해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사상자 중증도 분류 △신속대응반의 역할 등을 주제로 한 이론 교육과 모의 훈련 등 실습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세계적인 스포츠 행사로 수만 명이 해남을 찾는 만큼, 돌발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철저한 사전 준비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방문객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
(포탈뉴스통신) 해남군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성별영향평가는 「성별영향평가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법령·계획·사업 등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정책이 성평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하고 이를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성차별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8개 기관(중앙 48, 광역 17, 기초 226, 교육청 17)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실시 정도 ▲정책 개선 정도 ▲성별영향평가 교육 ▲성별영향평가 제도화 수준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해남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총 90건(법령 63건, 사업 27건)의 성별영향평가를 실시, 정책 개선안에 대해 85.2%의 높은 이행률을 보였다. 또한 성인지예산 반영 비율이 전년도 7%에서 9.7%로 증가했고, 공무원 대상 성별영향평가 교육 이수율도 97.6%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제도 운영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에서 교육 대상 구성을 성별·연령
(포탈뉴스통신)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대화엄사 교구장 우석스님은 국가무형유산 지정 40주년 기념 구례향제줄풍류 공개행사를 사단법인 국가무형유산 구례향제줄풍류보존회(회장 장명화)와 함께 9월 27일(토요일) 7시 지리산대화엄사 보제루 특설무대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구례향제줄풍류(첨부자료1)는 전라남도 구례에서만 전승되는 실내악 형태의 모음곡으로 본풍류(3곡, 잔풍류 8곡, 뒷풍류 4곡, 첨부자료2)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풍류의 “본영산”이 핵심곡으로 애초 “영산회상불보살(靈山會相佛菩薩, 첨부자료3)”이라는 노랫말을 얹어 부르던 성악곡이 기악곡으로 변한 것이다. 이후 유가적 세계관과 민간풍류가 결합되어 전국의 풍류방에서 선비와 율객(律客)들이 즐기던 음악이다. 국가유산청장 허민은 “구례향제줄풍류는 우리 민족 고유의 멋과 소리를 간직한 소중한 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구례향제줄풍류는 단순한 음악을 넘어 우리 삶의 깊이를 품은 유산이다. 정갈한 선율 속에 깃든 조화와 절제는 전통예술의 진수를 보여주며, 지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일깨워주는 귀중한 자산이다” 라고 구례향제줄풍류 공개행사를 축하해
(포탈뉴스통신) 영암군과 (사)전국한우협회 영암군지부(지부장 한지용)가, 영유아 산모의 건강을 위해 진행하는 ‘맘튼튼 영암한우 꾸러미 지원사업’ 참여자를 이달 18일까지 접수받는다. 이 지원사업은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한 것으로, 올해 1~8월 출산한 영암 산모 120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영암한우 꾸러미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꾸러미는 영암한우 양지 600g, 불고기 900g, 사골곰탕 800ml로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위한 맞춤형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 신청은 영암군이 발송한 휴대폰 문자를 참조해 산모가 개별 신청하면 된다. 이승준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영암과 영암한우의 우수성을 동시에 알릴 수 있는 사업에 산모들의 많은 신청바란다. 맘튼튼 영암한우 꾸러미 사업이 매년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로 정착해 나가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