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공시 대상은 제주시 전체 52만 5,041필지 중 도로 등 비과세 토지와 표준지 6,891필지(국토교통부 공시)를 제외한 33만 2,022필지이다. 올해 제주시 표준지공시지가는 정부의 부동산 가격 공시를 위한 현실화 계획 수정방안에 따라 전년과 동일한 시세반영률 적용으로 다소 하락(-0.13%) 했으나,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따른 용도지역 상향 조정과 도로 개설, 개발행위 준공 등 영향으로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지난해 대비 보합세(0.00%)를 보였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부터 전자 열람의 활성화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결정통지문 우편 발송이 중단됨에 따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으며, 제주시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확인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방문, 우편, 팩스, 온라인(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을 통해 접수 기간 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비교표
(포탈뉴스통신) 제주보건소는 바른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2025 걷기 지도자 양성 교육’ 참여자 30명을 오는 5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제주 마을의 홍보를 위한 ‘걷기 지도자와 함께하는 제주 마을 건강 걷기 투어’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걷기 지도자 양성 교육은 5월 31일과 6월 1일 이틀간 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료자에게는 ‘2급 걷기 지도자’ 자격증이 발급된다. 교육 신청은 제주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 중 선발 가점, 지역사회 건강리더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14일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여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교육을 수료한 걷기 지도자는 지역사회 내 걷기모임을 주도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건강한 걷기 습관 확산을 이끌 지도자를 발굴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며 “걷기 지도자 양성을 통해 제주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침체된 원도심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4월 크루즈 및 국내외 관광객 상권 유입사업을 시작으로 5월에는 공실신규창업지원사업과 세일페스타를 개최하는 등 ‘상권활성화사업’을 본격 개시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시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상권활성화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한 데 따른 것으로 제주원도심활성화자율상권조합이 함께 한다. ‘상권활성화사업’은 ‘지역 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도심 상권을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하여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최대 100억 원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원받는 사업으로 현재 상권활성화를 위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제주시는 4월부터 ‘크루즈 및 국내외 관광객 상권 유입 사업’의 일환으로 크루즈 승무원, 개별 관광객, 기타 국내외 관광객을 원도심 상점가로 유입하는 할인쿠폰 발행과 순환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할인쿠폰은 원도심 자율상권구역 내 크루즈 깃발이 부착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5월부터 추진하는 ‘공실신규창업지원사업’은 자율상권구역에 음식점이나 소품샵 등을 창업하는 15개소에 대해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챗GPT 유료 계정을 도입하며 스마트 행정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챗GPT 도입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공무원들의 AI 활용 능력을 높여 보다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입에 앞서 제주시는 지난해 47개 부서 140명이 참여한 시범 운영을 통해 생성형 AI의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사업비 3,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75개의 챗GPT 유료 계정을 부서별로 보급하여 전 직원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이다. 아울러, 제주시는 챗GPT 도입에 맞춰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GPTs 챗봇을 발굴하고 테스트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AI를 접목함으로써, 행정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챗GPT 도입으로 단순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5년 로컬브랜드 창출팀’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로컬브랜드 사업은 민간기업 역량을 활용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골목상권을 육성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제주시 창출팀은 ㈜일로와를 대표기업으로 카페송키, ㈜자이언트티, 랄라고고 주식회사, 동행스튜디오, 닷투닷 등 로컬 기업과 상인·주민협의체, 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다양한 지역 주체들이 함께 팀을 구성하고 참여해 공모사업에 의미를 더했다. 사업은 제주시 삼도2동 무근성과 관덕로 일대 원도심을 미식타운 특화거리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며, 선정된 제주시 창출팀에는 2년에 걸쳐 총 8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우선,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1차 연도) 청년 창업을 위한 장인학교 운영, 공동브랜딩 및 상품개발 등에 4억 원을 지원하고, 제주시는 내년(2차 연도)에 골목산업 확장 및 상권관리모델 도입 등에 4억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현재 경기침체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오는 5월 17일 오후 1시 30분,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청년 글로벌기업 취업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기업 및 대기업 실무자들을 초청하여 제주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소 제주에서 접하기 어려운 기업 관계자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실전 경험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는 글로벌·대기업 취업 분석 특강, 기업 재직자와 함께하는 취업토크쇼 Q&A, 공개 모의면접, 아마존, SK하이닉스, LG전자, 키움증권 등 16개 기업 현직자가 참여하는 소그룹 멘토링, 항공우주 스타트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기업 소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소그룹 멘토링은 참가자가 사전 신청을 통해 선호하는 멘토를 복수 선택할 수 있으며, 30분씩 총 3차례 운영되어 보다 밀도 있는 상담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제주시 누리집에서 QR코드 스캔 후, 구글폼 작성을 통해 가능하며,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기업의 인지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2025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마을단위특화)에 공모 선정된 성산읍 수산1리에 4년간 · 총 사업비 2,000백만원(도비)을 투입하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마을단위특화개발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공모사업으로 수산1리 마을은 지난해 8월 공모에 신청한 이후 12월 최종 공모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공모 선정됨에 따라, '25년도 1차 추경 예산 편성과 공기관대행 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되어 2025년 5월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와 공기관대행 위 · 수탁 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수산1리 사업은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살맛나는 수산1리라는 테마로 ▲수산1리사무소 리모델링 ▲마을건강증진실 조성 ▲천년마을 탐방길 조성 ▲교육 ·홍보 · 컨설팅에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2025년 수산1리 마을단위 특화개발 사업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수산1리 마을회 및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와 발 맞추어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청정 자연환경과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1차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축산인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넓은 이해와 상호 협력으로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축산단체장 간담회를 25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본관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사)전국한우협회 서귀포지부, (사)대한한돈협회 서귀포지부, (사)대한한돈협회 최남단지부, (사)대한양봉협회 서귀포지부, 마을공동목장연합회 서귀포지회, 서귀포시 퇴액비유통협의체, 한우후계축산인연구회 등 관련 단체장 1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급변하는 1차산업 여건 속에서 축산업은 주요 국가간 FTA체결 이후 수입산 소고기 · 돼지고기 증가, 국제시장 곡물가 불안정으로 가축사육 생산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사료값 부담, 온실가스 및 가축분뇨에 대한 규제 강화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왔다. 이날 축산인들은 사료가격 상승을 우려, 사료비 절감 시책사업과 한우 도외출하 비용 지원 등 도축 출하 적체 해소, 이상기후에 따른 양봉농가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한우 고품질화, 악성가축전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가칭)아라월평초중학교 신축공사의 공동도급사로 국토건설㈜와 ㈜세안종합건설을 선정하고 내달 2일 착공한다. 제주시 월평동 717-2번지에 신설하는 (가칭)아라월평초‧중학교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유치원 5학급, 초등학교 18학급, 중학교 12학급, 특수학급 3학급 등 총 38학급 학생수 822명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학교 대지면적은 2만 1100㎡이며 시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 3459㎡로 총사업비는 578억 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향후 안전관리계획서 검토 등 사전 행정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며“무사고 안전공사 추진과 학교 개교 일정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내달 17일부터 오는 7월 26일까지 도내 읍면 지역 및 서귀포 동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고등학교로 찾아가는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운영에 따라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여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및 개인 간 진로‧학업 설계의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은 사전에 제출한 상담 신청서와 학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진로 탐색 및 과목 선택, 학업 설계 등을 위한 맞춤형 상담으로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각자의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하고 진로 연계 교육과정 설계 및 학업 동기 부여, 학습 계획 수립을 위한 구체적인 지도를 받게 된다. 고등학교로 찾아가는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은 학교 내 지정된 장소에서 1대1 대면 상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교원으로 구성된 학교지원단이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를 제공하며 고교학점제 운영에 따른 과목 선택과 학습 계획을 지원한다. 한편
(포탈뉴스통신) 제주시교육지원청은 5월 3일 제주학생문화원 일대에서 ‘2025 어린이 행복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ᄒᆞᆫ디 행복ᄒᆞᆫ 오늘, 꿈이 ᄀᆞ득ᄒᆞᆫ 내일’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즐겁게 배우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는 제주학생문화원 야외광장에서 시작해 대극장까지 이어지는 광개토 제주예술단의‘길트기’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어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는 오전 9시 50분 어린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광개토 제주예술단의‘바람의 파이터’와 오퍼커션 앙상블의‘타악기와 썸타다’공연이 차례로 진행된다. 소극장에서는 제주어 인형극‘벌거벗은 임금님, 가믄장애기’, 김용운 비눗방울 마술사의‘어린이와 함께하는 오감 만족 마술 비눗방울쇼’가 펼쳐진다. 대극장 입장권은 공연 당일 운영 본부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야외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인성, 안전, 환경, 문화, 예술, 미래, 진로 등 다양한 주제로 마련된 28곳의 체험공간에서 놀이하듯 즐겁게 배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nb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도서관과 분관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5월 행사에는 2025 제주책축제, 놀래올래 튼튼농장, 주말 늘봄 프로그램인 그림책 뮤직 테라피 등 총 14여 개의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제주도서관은 도내 학생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동화구연, 보호자 독서교육 비법 등 다양한 학교 독서 활동과 보호자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 참여 대상, 모집 방법 등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한봉순 관장은“제주도서관이 준비한 5월의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나누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남원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 교육과정 연계 책 축제’를 운영하며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책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다양한 체험과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4일에는 꿈빛시네마에서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해녀리나’의 저자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러시아 작가 니카 차이코프스카야와의 만남이 진행됐다. 차이코프스카야 작가는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첫걸음과 그림책 작가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게 들려주었으며‘해녀리나’가 탄생한 배경과 제주 해녀의 삶을 어떻게 이야기로 풀어냈는지를 학생들과 공유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의 순수하면서도 깊이 있는 질문이 이어졌고 남편 세르게이 차이코프스키가 통역을 맡아 원활한 소통을 도왔다. 행사는 작가의 사인회와 단체 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되어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학교 도서관에서는 학부모 자원봉사자와 독서 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하여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애월중학교는 지난달부터 학생동아리 또래심리학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애월 별별 이야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애월도서관과 애월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1회 애월 별별 이야기 지역사회 마음건강 증진 체험공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애월중학교가 애월도서관, 애월청소년문화의집과 체결한‘애월 별별 이야기 사업’협력기관 구축 협약에 따라 추진된 첫 번째 공동 프로그램이다. 이날 또래심리학부 동아리 학생들은‘심리적 안녕과 마음의 상처’를 주제로 마음건강 퀴즈대회, 별별소리함 서면상담 체험공간을 운영했다. 별별소리함 서면상담은 또래상담자로 활동하는 학생들이 직접 진행했다. 행사에는 도서관과 청소년문화의집을 찾은 지역주민 100여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서면상담도 20건 이상 이뤄지는 등 활발한 호응을 얻었다. 한 지역주민은“학생들이 주도해 지역사회 마음건강 증진에 나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이런 좋은 취지의 활동이 오래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북촌초등학교는 이달부터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뮤지컬 작곡 익히기’를 주제로 한 창작 작곡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업은 제주형 자율학교(문예체학교)의 뮤지컬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기획된 예술 교육 사업으로 학생들이 직접 멜로디를 만들며 음악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3~4학년 학생들은 창작 동화 ‘겁보만보’를 소재로 주요 장면의 분위기와 등장인물의 감정을 담아 멜로디를 작곡했다.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학생들도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음악 창작의 즐거움을 느꼈다. 5~6학년 학생들은 루이스 세풀베다의‘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를 바탕으로 이야기의 흐름에 맞춘 장면별 주제곡을 직접 만들었다. 고양이와 갈매기의 감정 변화, 이야기의 갈등과 해소 과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있게 다졌다. 북촌초등학교는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음악을 단순히 듣고 부르는 것을 넘어 직접 창작하고 표현하는 예술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강연심 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