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한성백제박물관은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 봄’을 개최한다. 사계콘서트는 지난 2016년부터 이어 온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행사로 박물관 대표 문화행사이다. 매년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맞추어 다양한 장르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음악을 즐기는 어린이 동반 가족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성황리에 운영 중인 사계콘서트는 벚꽃과 개나리가 만개한 완연한 봄을 맞아 계절을 음미해보는 감미로운 음악을 시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사계콘서트 ‘봄’은 4월 8일부터 5월 20일까지 더피아니시모 음악예술학회, 루시올 앙상블,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 더 브람스 트리오 4개 문화예술단체가 1회씩 공연한다. 더 피아니시모 음악예술학회는 4월 8일 '사랑의 세레나데'를 주제로 사계콘서트 ‘봄’의 시작을 알린다. 모두가 사랑하는 모차르트, 슈베르트, 엘가 등 다양한 음악가들의 세레나데, 사랑, 봄 등의 여러 곡을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으로 어우러진 다채로운 하모니로 만나볼 수 있다. 루시올 앙상블은 4월 22일 '친절하게 읽어주는 토크 콘서트'를 주제로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콘트라
(포탈뉴스) 서울대공원에 고요한 겨울을 깨고, 찾아온 봄을 맞이하기 위해 공원정비에 한창이다. 대표적인 봄의정령 봄꽃인 튤립 80,000본을 서울대공원역(2번출구) 등 시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서울대공원 산책로 녹지대에 식재하여 사랑의 고백과 매혹의 물결이 출렁이는 꽃길이 4월에서 5월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화려하고 다채로운 튤립의 색감은 겨울의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봄의 시작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서울대공원은 ‘노후 조경시설물 정비공사’를 통해 대공원 곳곳에 설치된 노후파고라 및 원형벤치를 철거·도색하고 어린이놀이터 내 유아놀이터를 조성함으로써 어린이에게는 봄의 함성을, 부모님들에게는 여유를 선물할 계획이다. 올해는 ‘원통통과하기 조합놀이시설 1개소 및 탄성포장 1,000㎡’, ‘노후파고라 및 원형의자 6개소 철거’, ‘수목식재 12종 9,320본’ 등 안전한 공원 환경개선과 이용자 편익 증진을 도모하고자 2가지의 방향성을 갖고 ‘노후 조경시설물 정비’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추운 겨울 계속되는 폭설, 봄철 미세먼지 등으로 모래놀이터 내 각종 유해 물질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이용자에게 쾌적
(포탈뉴스) 서울 서초구는 복잡한 세제정책 및 변화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궁금증 해소를 위해 ‘2023년 권역별 찾아가는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복잡하고 잦은 개정에 따른 세제 정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 찾아가는 세무설명회를 권역별(서초권, 방배권, 반포권, 양재권)로 상반기 2회, 하반기 2회 개최할 예정이다. 첫 회는 서초권으로 오는 4월 13일 관내 유관기관인 서초세무서와 협업하고 부동산 세금 전문가를 초빙하여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한다. 1부에서는 서초세무서 재산세과에서 올해 달라지는 종합부동산세에 대해 설명한다.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 세율, 2주택자에 대한 중과세 등 중요사항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2부는 세금전문강사인 미네르바올빼미(김호용)가 △취득세 중과세 △양도소득세 1세대 1주택 및 일시적 2주택 비과세 △상속·증여세 절세방안 △재건축관련 양도세 비과세 특례 등 서초구민이 꼭 알아야 할 세제정책에 대해 강의한다. 미네르바올빼미(김호용)는 서울지방국세청, 기획재정부 세제실 등에 근무하고, 서울지방국세청 세무공무원을 대상으로 양도세를 강의하는 부동산세
(포탈뉴스) 서울시가 최근 코로나로 미뤄뒀던 결혼식 수요가 몰리면서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예식장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말까지 나옴에 따라, 서울 곳곳의 매력있는 공공시설을 공공예식장으로 개방하는 「나만의 결혼식」 지원을 시작한다. 결혼식과 웨딩 촬영을 할 수 있도록 4월부터 북서울꿈의숲, 서울시청사, 한강공원, 한옥 등 19개 공공시설을 신규 개방하고, 전문 웨딩업체를 통해 기획부터 예식 진행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준비하도록 돕는다. 사랑의 결실을 맺는 부부탄생의 순간이 행복하고 설레는 기억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 지원한다는 취지다. 작년 혼인건수는 19만 건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결혼을 결심한 예비부부들은 치열한 예식장 예약 전쟁과 높은 비용 때문에 “결혼하고 싶어도 못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혼인인구 감소와 장기간의 코로나19 여파로 폐업이 늘면서 예식장 부족현상이 심화됐고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결혼식 수요가 일시에 증가한 데다, 물가 상승 등으로 결혼비용도 몇 년 새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미혼 청년이 생각하는 결혼비용 총액은 ‘1,000만 원 이상’이 64.8%였다. 한 결혼
(포탈뉴스)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학배)는 ‘서울 반려견 순찰대’를 서울의 자치구 25곳으로 확대하고, 3.27일부터 4.19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자치구별로 약 5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일상적인 반려견의 산책 활동과 주민 방범 활동을 접목한 주민참여 치안 활동 프로그램이다. 반려견 순찰대로 선발되면 반려견과 반려견주가 한팀이되어 산책을 하면서 우리동네의 범죄위험과 생활위험 요소를 살피고 신고하는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지난 2022년 5월에 강동구에서 시범운영을 마치고, 이후 9곳의 자치구(송파, 서초, 금천, 강서, 마포, 서대문, 동대문, 성동)로 확대하여 총284팀이 112신고 206건, 120신고 1500건으로 활동을 마쳤다. 순찰대는 공동체 치안문화를 형성하고 더불어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에도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성동구 반려견 순찰대 ‘초이제니’팀이 심야시간대 순찰활동 중, 비틀거리는 음주운전 차량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하여 인명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
(포탈뉴스) 서울시가 가정에 방문하여 수돗물 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리수품질확인제’ 시민 신청을 27일부터 받는다. 올해는 아리수 품질확인제 서비스를 대폭 강화해 가정집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노인 여가시설 등에 맞춤형 수질검사를 제공한다. 검사 규모도 지난해 11만2천 건에서 올해 18만2천 건으로 확대했다. 이를 위해 수질검사원 160명을 채용하고, 지난 2일부터 수돗물 채수 및 수질검사 방법, 친절 교육, 현장 실무교육을 완료했다. 4월부터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가정에 방문하여 수돗물의 탁도, 잔류염소 등 5가지 항목을 확인해 현장에서 결과와 수질관리 방안을 제공한다. 수질검사 항목은 ▲세균으로부터 안전성을 확인하는 잔류염소 ▲수도 배관의 노후도를 진단할 수 있는 철과 구리 ▲수돗물의 깨끗한 정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탁도와 수소이온농도 등이다. 무료 수질검사 신청은 국번 없이 120번(다산콜재단)이나 관할 수도사업소,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관할 수도사업소에서 수질검사 신청자와 방문 가능 시간을 협의하여 약속된 시간에 수질검사원이 2인 1조로 찾아가 수질검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1인 가구, 맞벌이 등
(포탈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14시, 광화문광장(중앙광장, 북측광장)에서 태권도 유단자 및 수련생 등 약 12,000여명이 자리한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대축제는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한다. 국기원은 태권도 기술 및 연구 개발, 태권도 승품‧승단 심사 및 태권도 보급을 위한 각종 교육사업 등을 하고 있다. 이날 대축제에서는 태권도 시범단 공연, 비보이 및 초청가수 공연, 이성근화백 퍼포먼스·행사참가자 태권도 품새 시연 퍼포먼스(기네스 기록 도전)등 축하공연, 부대행사(국기원 50년 역사 사진 전시회)가 진행됐다. 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국기원과 협력해서,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인 국기원을 새롭게 명소화하고, 태권도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 콘텐츠이자, 국기 문화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태권도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세훈 서울시장은 명예도복(상의)을 착용하고 국기원장으로부터 명예단증을 받았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포탈뉴스) 송파구가 구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하여 가정에 염도계를 대여한다. 구는 최근 코로나19로 배달 음식 및 가공식품 섭취가 급증하면서 만성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구민들이 나트륨 섭취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염도계 대여 사업을 운영한다. 염도계는 회차 당 25명에게 지원하며 올해는 총 3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2달간 염도계를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염도계 사용법 및 염도 기준 교육과 함께 영양 소책자, 소금 돌림판 등 교육자료를 제공하여 가정에서도 쉽게 식생활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염도계 반납 시에는 2달간 측정한 결과를 바탕으로 식습관 영양상담도 받을 수 있다. 지난 3월 8일 시작한 1회차 대여 신청은 빠르게 마감되어 구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2회차 신청은 오는 6월경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구민들의 고혈압, 고지혈 등 만성질환 예방을 돕기 위하여 ‘혈관튼튼 만성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전문가 맞춤 상담을 상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송파구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들이 가정에서부터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활력 넘치는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포탈뉴스) “서초구 멀티미디어 창작소에서 유튜버 · PD 체험하며 꿈 이루세요.” 서울 서초구는 디지털 미디어 인재양성소 ‘서초 멀티미디어 창작소’를 다음 달 10일 개관한다. ‘서초 멀티미디어 창작소’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등을 위해 미디어 콘텐츠 제작 환경을 제공코자 서초동(강남대로49길 10, 지하1층)에 약 50㎡ 규모로 마련됐다. 이곳은 고화질 촬영 및 실시간 방송이 가능한 호리존을 비롯해 △크로마키 스크린, △카메라 등의 장비, △제작된 콘텐츠를 조정‧편집하는 편집실까지 갖춘 미디어 창작 플랫폼 공유소다. 이곳에서 청소년들은 유튜버 등 1인 미디어 콘텐츠를 만들고, 학교 방송부와 교과 과목의 과제로 영상 제작을 할 수 있다. 또, PD, 촬영감독, 아나운서 등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미디어 직업과 진로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서초구청 교육체육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사전신청하면 하루 2팀, 팀당 최대 4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대상은 학생, 교사, 교육관계자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서초·방배 유스센터에서도 최신미디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서
(포탈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2023 강남구 글로벌 스타트업 IR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기업 20개사를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는 강남구 소재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서 단계별로 성장을 돕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최근 3년간 총 71개사를 지원해 매출액 783억원, 고용 756명 누적 투자유치 164억원의 성과를 냈다. 올해는 참여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더 강화하고 글로벌 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원한다. 20개사 선정, 성장단계별로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참가기업은 벤처투자 전문회사가 사업계획서를 평가하는 1차 서류 평가와 2차 투자오디션으로 선정한다. 이를 통해 투자유치가 가능한 우수 스타트업 20개를 선발한다. 이후 맞춤형 엑설러레이팅 프로그램 및 IR 컨설팅을 실시한다. 기업의 성장단계를 ▲투자유치 준비 단계 ▲SEED(아이디어 구현 및 수익성 검증) ▲Pre-A(프로토타입 개발 및 베타오픈 준비 단계) 3단계로 나눠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렇게 기업 성장을 지원해 글로벌 시장 진출 단계인 ‘시리즈 A단계’로 나가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포탈뉴스) 송파구는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잠실동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전면 해제 의견을 서울시로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잠실동 일대는 520만㎡를 대상으로 2020년 6월 23일부터 올해 6월 22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있다. 최초 지정 이후 2회 연장된 바 있으며 오는 6월에 재지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23년 1월 정부가 발표한 ‘규제지역 해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여전히 규제지역 대상이며, 잠실동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도 지정되어있어 주민들의 재산권에 과도한 규제가 가해지고 있다”며, “특히 실수요자들에게 매수에 대한 부담감이 가중되므로 중복규제인 잠실동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와 지가의 급격한 상승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하는데, 잠실동은 지가변동률 및 거래량 역시 하락세를 유지하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지정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잠실동 일대는 국제교류복합지구(잠실 MICE 사업) 사업대상지로 투기적인 수요를 억제하고자 지정됐으나, 현 시점 개발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지정 실익
(포탈뉴스) 서울 서초구는 올해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인식 개선과 자발적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찾아가는 노인대학 건강강좌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 '찾아가는 노인대학 건강강좌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지난해까지 제한적으로 운영됐으나,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에 따라 올해는 다양하고 유익한 강좌로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구는 이번달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노인대학 7곳에서 총 18회차 강좌를 진행한다.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눈 건강, 낙상예방, 인지건강, 마음건강, 웃음교실을 주제로 서울성모병원 재활의학팀, 서초구 치매안심센터,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전문강사가 강의할 예정이다. 지역 내 노인대학 회원 어르신은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지난 9일 잠원동 성당(장수대학)에서 올해 첫 강좌로 진행된 ‘낙상예방 운동교육’에는 8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과 운동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강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노인대학 회원들과 만날 수 있어 반갑고 선생님께 낙상예방 운동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다음 수업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고
(포탈뉴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7일부터 구민 치매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동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 치매검사를 진행하는 ‘동 주민센터 찾아가는 기억력 검진’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축소됐던 보건복지서비스를 재개하면서 ‘찾아가는 치매검진’ 사업을 운영, 14개 동 5,3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과 치매 예방상담을 진행했다. 올해는 17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치매 고위험군을 직접 발굴하고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 주민센터 찾아가는 기억력 검진’ 사업을 실시해 구민의 뇌 건강 증진을 돕는다. ‘동 주민센터 찾아가는 기억력 검진’은 오는 27일 서초2동을 시작으로 7월 25일 양재2동까지 동별 1~2일 간 실시하며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구민이면 누구나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치매 전문교육을 받은 서초구 치매안심센터 직원에게 치매 조기검진을 받고 인지저하가 발견될 경우 신경심리검사와 전문의 임상평가를 통한 치매 진단검사 연계 및 인지건강 프로그램 참여기회도 제공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치매 예방을 위한 가장 쉬운 실천방법인 기억력 검진은 정기적으로 1년에 한번 검진받는
(포탈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구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축가와 동행하는 ‘아름다운 건축물 탐방’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우수한 건축물을 널리 알리고 장려하기 위해 아름다운 건축물 시상, 전시회, 작품집을 꾸준히 제작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열린 11회 전시회는 관람객 7746명이 방문했고, 수상작은 메타버스 VR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전시회장에서 나와 청소년들이 건축사와 함께 우수한 건축물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건축문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탐방 코스는 서울의 역사성·장소성을 반영해 전통·근대·현대 건축물을 두루 둘러볼 수 있도록 4개의 코스, 경복궁 및 청와대, 가회동 한옥마을 및 현대라이브러리, 정동 일대 근대 건축물,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수상작으로 준비했다. 탐방 인솔자로 건축가가 동행해 다른 데서 들을 수 있는 건축물의 콘셉트과 특징을 스토리텔링으로 전달한다. 올해는 관내 학교와 25개 자매결연 도시의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연 4회 총 80여명(한회당 2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이번에 청소년 대상으로 시
지난 18일 일요일, 구름낀 하늘에 쌀쌀함 마져 느껴지는 날씨였다. 그러나 서울의 도로위에는 잔혹할 만큼의 뜨거운 열기가 넘치고 있었다. 바로 '2018 동아일보 서울국제마라톤'이 열리는 구간. 이번 대회에 엘리트 선수 150명과 마라톤 동호인 2만명 참가여 42.195㎞ 구간을 온통 뜨거운 열기로 채운 것이다. 뛰는 달리미의 몸에서 발산하는 열기는 물론 인간 한계를 극복하는 정신에서도 강력한 열기를 내뿜고 있었다. 여기에 응원 나온 가족, 친지, 동료들의 응원 열기 또한 뜨거웠다. <피니쉬 500미터 전방 잠실 주경기장 앞에서 완주의 기븜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 그중에 젊지 않은 연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히 뛰는 달리미가 있었다. 올해 67세 조영만 달리미. 그는 오늘 대회까지 동아마라톤 대회 15회를 완주를 포함해서 생애 62회의 완주기록을 세웠다. 보통사람은 한번도 달리기 힘든 거리를 평생을 달리고 달린 것이다. 기록 또한 대부분이 4시간이내이다. 그는 전남 화순에서당일 새벽에 버스에 동료들과 함께 몸을 실었다. 깊은 밤을 헤짚고 달리는 버스안에서 잠이라도 푹 잤으면 좋으련만 잠이 올리 없다. 배우가 무대에 서기전에 느끼는 야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