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서울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전국 최초로 지역아동센터를 통한 ‘긴급‧일시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입원이나 갑작스러운 야간근무 같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맡길 곳이 필요한 경우, 가까운 ‘지역아동센터’에서 단시간 돌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지역아동센터를 상시 이용하지 않는 미등록 아동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긴급·일시돌봄’ 서비스는 평일 주·야간과 토요일에 이용할 수 있으며, 일 단위 ‘긴급돌봄’과 주·월 단위 ‘일시돌봄’ 두 가지로 운영된다. 지역아동센터에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고, 긴급한 경우 센터별 상황에 따라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 서울시는 아동복지시설 중 이용자 수가 가장 많고 아이돌봄 경험이 풍부한 지역아동센터를 통한 ‘긴급·일시돌봄’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 예기치 않은 돌봄 공백으로부터 아이들을 적극 보호하고, 엄마아빠의 일-양육 병행을 돕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 돌봄시설이다. 돌봄뿐 아니라 방과 후와 방학 중 교
(포탈뉴스) 서울시는 한강 수변공간을 도시 속 쉼터, 문화 예술 중심의 시민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미래 한강의 구체적 공간기획 및 세부 실행전략 청사진을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9일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주요 사업과 한강변을 연속성 있는 공간으로 연결하고 새로운 과제를 지속 발굴해 잠재된 한강의 변화를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함이다. 우선, 41km가 넘는 한강 변의 주요 사업 부지와 한강 전 구간에 시민 일상과 밀접한 여가 기능을 조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다양한 한강의 수변공간을 유형화하여 시민의 삶과 한강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고려한다. 서울시 구간의 한강은 11개 자치구에 걸쳐 있으며 수변마다 다양한 치수 특성과 공간적 조건을 갖고 있어 다채로운 공간 조성이 가능하다. 본 사업과 연계가 필요하거나 개선이 시급한 저이용 부지 등을 3개소 내외로 발굴하여 접근성 개선 및 이수․치수 특성 활용 등 안전한 공간 조성을 위한 촘촘한 실행전략도 구상한다. 한강 주변의 공간 특화는 노후화된 한강공원의 환경개선과 시민 여가 및 한강 변 축제 등 사계절을 쾌적한 한강에서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도록
(포탈뉴스) 서울시가 최근 공사비 증액으로 인한 조합-시공자 간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팔을 걷어붙였다. 조합·시공자가 각자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명문화하는 한편 합법적 권리 행사를 넘어서는 시공자의 우월적 지위를 견제하기 위한 법 개정도 건의한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도중 공사비 과다 증액으로 인한 조합-시공자 간 분쟁을 차단하고, 공공 지원을 강화하는 '공사계약 종합 관리방안'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금리·자재값·인건비 등이 급격하게 오르면서 공사비 증액 조정과정에서 조합-시공자 간 분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심한 경우에는 시공자가 준공 후 입주를 막는 사태까지 벌어지는 등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적극적으로 진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공사계약 종합 관리방안'은 크게 정비사업 조합정관 개정, 정비사업 공사표준계약서 개정, 증액 예상사업장 사전협의 유도, 공사비 증액 사유발생 신고제 등 4개 부문에서 시행된다. 먼저 공사비 분쟁의 가장 큰 원인으로 손꼽히는 공사비 변경계약 및 관리처분계획변경인가를 위한 공사비 검증을 입주예정시기 1년 전까지 착수하도록 행정지도를 통해 '조합정관 개정'을 유도할 방침이다. 공사비 변경을
(포탈뉴스) 서울시는 2023년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선불 교통카드 지원사업을 4월 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된 만70세 이상 어르신으로 소지중인 운전면허증을 자진반납하는 경우,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면허 반납과 동시에 1인당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고령 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면허 반납과 교통카드 수령 과정을 더욱 편리하게 지원하고 있다. 면허 반납을 원하는 어르신은 주민센터에서 면허 반납 신청부터 교통카드 수령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운전면허 자진 반납 희망자는 직접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찾아가 교통카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10만원이 충전된 무기명 선불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만70세 이상 어르신 2만 1천 700명이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지원을 받는다. 서울시는 2019년부터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교통카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로 매년 어르신(65세 이상)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의 하나로 시작했다. 올해는 지난 해(15,14
(포탈뉴스) 서울시가 3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3년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 서울 거주 만19~24세 청년이면 누구나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이제 막 성인이 되어 경제적 자립도가 낮음에도 청소년 할인 혜택이 종료된 20대 초반 청년에게 대중교통 이용요금의 일부를 교통 마일리지로 돌려주는 정책이다. 학업, 근로 등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이 많은 청년들이 교통비 부담으로 인해 다양한 기회를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고자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청소년기본법' 상 청소년의 범위는 만9~24세임에도'청소년복지 지원법 시행령'에서는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이용료 할인 범위를 만9~18세로 정하고 있어 청소년에서 성인이 되면 대중교통비가 시내버스 요금 기준 720원에서 1,200원으로 약 67% 상승한다.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실제 사용한 교통비에 비례하여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대중교통 이용횟수가 많은 청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는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이다. 시행 첫해인 2022년에는 총 152,015명이 신청하여 136,028명에게 1인당 평균 7만4
(포탈뉴스)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는 28일 최근 50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전라남도 신안군에 병물(2ℓ) 아리수 2만 병 총 4만 리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광주·전남 지역은 전국으로 기상관측이 확대된 1973년 이래 가뭄 일수 최다를 기록하며 반세기 내 최악의 가뭄을 현재까지 겪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신안군의 강수량(704 mm)은 평년 대비 56.2%로 3월 현재 지방상수도 평균 저수율이 25.7%에 그치고 있다. 전남 신안군은 1,004개의 섬으로 이루진 지역 특성상 육지에 비해 급수조건이 열악하고, 일부 섬에서는 소규모 급수시설에 의존해 식수를 해결하고 있는 등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시는 병물 아리수 2만 병 총 4만 리터를 신안군에 직접 전달한다. 전달된 아리수는 신안군에서 각 도서 지역 주민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1차 공급 물량 1만 병은 3월 28일에 공급하고, 2차로 4월 4일에 1만 병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병물 아리수는 마트 등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2리터 6개들이 포장으로 총 3,334묶음의 양이다. 그동안 서울시는 해외의 수
(포탈뉴스) 서울시는 야생 너구리로부터 광견병이 전파되지 않도록 양재천, 안양천 등 시 경계 하천과 서울 둘레길에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 백신’ 3만 7천개를 3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살포한다.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 백신은 야생 너구리 등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먹는 형태로 만들어진 백신이다. 어묵으로 만든 먹이 안에 백신을 넣어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미끼를 먹으면 잇몸 점막을 통해 면역이 유도되어 광견병이 예방된다. 미끼예방약은 약 60여종의 동물에 대한 안전성 실험 결과, 안전성이 입증된 약품으로 개나 고양이는 섭취하여도 유해하지는 않지만 광견병 백신을 직접 주사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서울시는 2006년 은평구의 야생 너구리에서 광견병이 발생한 이후 부터 야생동물용 광견병 미끼 백신을 살포했고 현재까지 단 한 번의 광견병도 발생하지 않았다. 광견병 미끼 백신은 총 연장 145km에 서울 외곽을 둘러싸는 차단띠 형태로 살포되며, 살포 지역은 ▲ 너구리의 주요 서식지인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용마산, 관악산, 우면산, 대모산, 개화산 등 과 ▲너구리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인 양
(포탈뉴스) 서울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극단적인 이상기후와 미래 위험을 최소화하고 적응역량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4월 21일까지 ‘기후위기 적응대책 시민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적응이란, 기후변화가 극단적인 날씨뿐만 아니라 물·식량 부족, 생태계 붕괴 등 인류 문명에 회복할 수 없는 위험까지 초래하는 상태인 ‘기후위기’에 대한 취약성을 줄이고 기후위기로 인한 건강피해와 자연재해에 대한 적응역량과 회복력을 높일 수 있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 지난해 8월 서울 한강 이남 지역에 시간당 최대 141.5㎜의 비가 내려 서울의 역대 최고 강수량을 갱신하는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손실과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IPCC 제6차 평가보고서, 2023.3)에 따라 시는 기후변화 적응역량 및 도시회복력 증진을 위해 더욱 강화된 ‘기후위기 적응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작년 2월'서울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해 온실가스 감축 대책과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마련했으며 특히 기후위기 적응역량 강화를 위해 물관리, 시설물, 생태계 및 건강 등 4개 분야에서 총 66개
(포탈뉴스) 서울역사박물관은 북부권 어린이·청소년·교원·학부모에게 서울의 역사와 전통문화 교육 제공을 위해 서울시 북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은 3월 28일 오후 14시, 서울역사박물관장과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의 참여로 개최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시민들의 서울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이해를 돕는 평생 학습장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연령별·유형별로 세분화한 맞춤형 교육 운영을 목표로 노력해왔다. 기존 서울시 중부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북부교육지원청과의 상호협력을 추진하여 북부권 어린이, 청소년, 교원 등을 위한 역사교육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박물관 교육과 공교육을 연계하고, 북부권 지역의 교육 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역사박물관의 분관 서울생활사박물관의 북부교육지원청 소속 교원 대상 박물관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서울시 북부교육지원청의 어린이 대상 역사 주제별 서울역사박물관 및 분관 투어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연계 교육 프로그램의 인식 제고를 위한 대내외적인 홍보, 기타 협력 분야의 목적 실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포탈뉴스)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3월 24일 16시에 위원회 사무국에서 시민정책자문단 권역·분과위원장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민이 직접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자문하는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정책자문단은 시민이 치안 행정의 주체로서 치안정책 개발에 제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2021. 11.에 구성했다. 지역 경찰서(서울시 31곳) 추천 등을 통해 선발된 총 333명의 시민이 자문단으로서 서울 자치경찰 관련 정책 제안과 홍보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22. 9.에는 자문단 중 총 11명의 대표(권역위원장 7명, 분과위원장 4명)를 선정하고, 이들을 주축으로 자문단이 자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조직체계 구성을 완료한 바 있다. 간담회에서는 자문단의 앞으로 운영 방향에 대하여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하고, 자문단이 서울 자치경찰의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자문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제안된 다양한 의견은 2023년도 시민정책자문단 운영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그간 비대면 위주로 운영됐던 자문단을 대면하여 적극
(포탈뉴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3월 23일 교통사망사고 감소 대책 마련을 위한'2023년 서울시 교통사고 감소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첫 실시하는 서울시 교통사고 감소대책 회의로, 서울시, 서울경찰청, 교통공단 등 5개 기관 9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청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22년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23년 주요 사업에 대해 기관간 협업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통사망사고 감소대책 추진실적은 2022년의 경우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240명) 대비 219명으로 8.7%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3월 현재까지 결과만 보면,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맞물려 봄날을 즐기려는 야외활동 인원까지 크게 늘면서 전년 동기(1~3월)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목표가 둔화 추세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전년동기(1~3월)와 비교하여 화물차로 인한 사망사고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개인형이동장치(PM) 및 자전거, 이륜차 사고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행락철로 인한 관련 교통사고 건수도 점차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서울시 자치
(포탈뉴스) 서울 동부간선도로 월릉교~대치동(대치우성아파트사거리)까지 총 12.2km의 지하화 사업이 올 하반기 중 착공된다. 지하도로가 완공되면 동남~동북권 간 통행시간이 약 20분 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1단계 사업(월릉~대치 12.2km, 왕복 4차로)중 ‘민간투자사업’ 구간(월릉~삼성)의 시행자로 결정하고, 27일(월)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5년 8월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접수받아 한국개발연구원의 민자적격성조사,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실무협상 등을 완료하고, 2022년 12월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동서울지하도로 주식회사는 대표회사인 ㈜대우건설을 비롯해 현대건설, 에스케이에코플랜트 등 총 12개사가 출자해 설립됐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기존 동부간선도로의 장‧단거리 교통을 분리하기 위해 월릉교~대치동(대치우성아파트사거리) 구간에 대심도 4차로 지하도로(터널)을 설치하고, 기존 동부간선도로 구간을 지하화 하는 사업이다. 민자사업 구간과 재정사업 구간으로 나눠 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동부간선도로와 영동대로 구간
(포탈뉴스) 서울시는 올해 3월 27일부터 성수IT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내에서 정보통신산업(IT) 및 연구개발산업(R&D)에 사용하기 위하여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하여 2024년 12월 31일까지 취득세의 50%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성수IT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는 테헤란밸리 등 강남권과 인접한 이점을 바탕으로 정보통신산업(IT) 및 연구개발산업(R&D) 위주의 산업 집적화를 유도하여 동북권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켜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2010년 성동구 성수동2가3동 일대에 지정된 지구다. 성수IT지구 내 권장업종에 사용되는 산업시설의 경우 용적률 최대 120%, 건물 높이제한 최대 120%까지 건축규제가 완화되고, 권장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에는 건설자금(최대 100억원), 입주자금(8억원 이내), 경영안정자금(5억원 이내) 등 융자가 지원된다. 서울시는 금번 '서울특별시 시세 감면 조례' 개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산업의 입지 여건 조성 및 산업 집적 유인을 통한 지역 기반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취득세 감면을 신설했다. 취득세 감면대상은, 성수IT지구 내 권장업종(정보통신산업(IT) 및 연구개발산업
(포탈뉴스) 전통시장을 직접 가야만 맛볼 수 있었던 대표 먹거리가 가정간편식 ‘밀키트’로 출시된다. 소비자는 맛있는 음식을 전통시장 방문 없이 집에서 쉽게 요리해 먹을 수 있어 좋고, 활력을 잃은 전통시장 상인들은 새로운 판로를 찾을 수 있어 이득이다. 서울시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와 손잡고 전통시장 맛집 대표 메뉴를 밀키트로 출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메뉴 코칭과 컨설팅을 통한 상품화는 물론 온‧오프라인 판로까지 연계해준다. 1인 가구 증가와 소비자 식문화 변화 등으로 국내 밀키트 시장 규모(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17년 20억 원에서 2020년 1,880억원으로 급증했으며 2025년에는 7,2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렇듯 밀키트의 수요급증 추세와 실질적인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됨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은 상품화 기술 부족, 비용부담, 판로확보 등의 높은 진입장벽으로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 이에 서울시와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17일 ‘전통시장 활성화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내 전통시장 맛집 5곳(메뉴)을 선정해 올해 8월까지 밀키트를 개발해 9월부터 판매하기로 했
(포탈뉴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도심 속 람사르 습지 한강 밤섬의 겨우내 묵은 때를 말끔히 씻고 생태 경관을 향상할 수 있도록 27일 14시 ‘한강 밤섬 새봄맞이 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밤섬은 도심 속 철새 도래지로서 생태적 보호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인정받아 1999년 ‘서울특별시 생태경관보전지역’, 2012년 6월 ‘람사르 습지’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22년 기준 밤섬에는 식물 250 분류군(계절별 40~44개 유형), 조류 60종 약 9,847개체, 저서무척추동물 37종, 양서파충류 5종, 포유류 4종, 어류 18종 등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멸종위기Ⅰ급 흰꼬리수리, 매, 멸종위기Ⅱ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새매 등 법정보호종 12종이 확인됐다. 밤섬 새봄맞이 청소는 밤섬의 주요 식물군인 버드나무에 하얗게 쌓인 민물가마우지 등 겨울 철새의 배설물을 씻어내는 물청소와 밤섬 주변 호안가의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으로 진행된다. 민물가마우지는 현재 밤섬을 찾는 겨울 철새 중 조류생태계 최우점종으로 그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민물가마우지는 주로 호안가 버드나무에서 휴식하는데, 이때 버드나무에 배설물이 쌓여 새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