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 A기업은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로 영화, 전시 등 K 콘텐츠 사업자가 플랫폼을 통해 자금을 모으고, 국내·외 누구나 해당 사업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투자를 원하지만 ‘자본시장법 시행령 및 금융투자업 규정’에 따라, 신청서, 본인확인서류, 상임대리인 계약서 등 요구되는 서류가 많고 번역과 공증도 거쳐야 하는 불편이 있어 실제 투자가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 일본, 독일 등에서는 없는 규제다. 서울시가 릴레이 규제혁신 현장 간담회를 시작했다. 핀테크, 로봇, 바이오, 인공지능(AI) 분야의 산업 규제, 기업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개선이 필요한 규제사항들을 모아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규제혁신을 위한 첫 번째 릴레이 간담회는 ‘핀테크’ 산업 분야이다. 서울시는 핀테크 산업 분야를 시작으로 로봇,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서울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서울 4대 신산업 전략분야를 중심으로 ‘분기별’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금융중심지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핀테크랩’(영등포구 의사
(포탈뉴스)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작년 11월 9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해 온 2023년도 몸짱소방관 달력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 전액이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되어 저소득 화상환자 지원에 사용된다”라고 밝혔다. 몸짱소방관 달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화상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국내 최초로 사업을 시작한 이후 9년째를 맞고 있다. 2023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 사업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판매수익금, 민간기업 기부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등을 합쳐 약 1억 1천만 원이다. 올해 몸짱소방관 희망나눔 달력은 몸짱소방관들과 오중석 사진작가, 임미나 캘리그래퍼, GS리테일, 텐바이텐, 캘리엠, 에셈컴퍼니, 셀웨이가 참여했다. 달력 디자인은 캘리엠, 제작은 에셈컴퍼니, 배송은 셀웨이가 담당했고 판매 및 홍보에는 GS리테일, 텐바이텐이 참여했다. 기부금 조성에는 달력을 구매한 많은 시민의 응원과 더불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및 한강성심병원, LG트윈스 구단 등이 동참했다. 특히 LG트윈스 구단 소속 고우석 선수는 2021시즌에 이어 2022시즌에도 1세이브당 달력 10개에 해
(포탈뉴스)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인근에 '2023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영국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David Chipperfield)의 건축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3월 28일 열린 제6차 건축위원회에서 '성동구 성수동2가 333-16일대 업무시설 신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오른 건축물은 국제 현상공모를 통해 공공성과 지역적 특성이 잘 담긴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이번 심의로 해당 사업부지 일대에는 연면적 217,538.43㎡, 지하 8층~지상 17층 규모의 업무시설이 건립된다. 저층부(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지하 1층에는 판매시설이 조성된다. 이번 업무시설 신축사업은 건축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지난해 수상한 데이비드 치퍼필드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지역적 특성과 공공성을 중시하는 건축물 디자인을 통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성수 지역의 새로운 거점공간으로, 인접 지역과의 연관성을 고려했으며 업무․문화 활동을 함께 엮어낼 수 있는 복합시설을 제안했다. 저층부에 다목적 공용공간을 포함하고 있어 지역주민 소통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며, 지역 커뮤니
(포탈뉴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 소식을 알리고, 광장 운영 등에 대한 모니터링, 광화문광장의 운영 개선 활동에 참여할 ‘광화문광장 시민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광화문광장을 사랑하고 관심이 있는 서울시민(성인,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동행·매력·창의 등 3개 분과별 20명씩 총 60명을 모집한다. 시는 광화문광장 조성을 준비하던 2016년부터 광화문포럼, 시민참여단 등 꾸준히 시민과 함께하는 거버넌스를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시는 ‘공원 같은 광장’ ‘일상을 회복하는 공간’ 등 새로운 광화문광장의 모습을 만드는데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왔다. 광화문광장이 새롭게 문을 연 이후에도 시는 시민과의 소통 폭을 넓히고,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시민 서포터즈를 모집하게 됐다. 광화문광장 개장 후 운영하게 되는 ‘광화문광장 시민 서포터즈’는 '동행·매력·창의' 3개 분과로 나누어 기본적인 홍보 활동 외에 광화문광장 해설 투어, 현장 모니터링 및 캠페인, 시민 의견 설문 조사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이는 시민 서포터즈 활동과 역할의 폭을 넓히는 한편 참여 기회를 다각화한 것으로
(포탈뉴스)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은 한옥마을의 대표 프로그램인 '남산골 전통체험'을 4월 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운영한다. '남산골 전통체험'은 2017년 시작된 이래 한옥마을의 대표 체험프로그램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는 ‘온라인 꾸러미’를 통해 집에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과 꾸준히 만나왔다. 올해 '남산골 전통체험'은 ‘취미공작소’를 주제로 공예·미술·미각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남산골한옥마을을 찾은 시민들을 위한 대면 현장프로그램 8종, 집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즐기고 싶은 시민들을 위한 온라인 체험 6종의 과정을 마련했다. ‘취미공작소’는 바쁜 일상 속에서 나만의 시간, 나만의 취미를 잊고 사는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나의 취향’을 발견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현장체험은 한옥만들기, 활 만들기, 한지공예, 자개공예, 전통등 만들기, 약선음식 만들기, 한복입기, 한옥스튜디오로 구성됐다. 4월 7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일요일 진행된다. 무더운 7~8월 혹서기에는 운영을 쉬어간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전통등 만들기’
(포탈뉴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과 ㈜메가웍스가 감정노동 종사자 정신건강 관리 및 증진을 위해 3월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120다산콜재단은 디지털 치료기기 전문기업 메가웍스가 제공하는 ‘스트레스 힐링 솔루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400여 명 임직원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와 25개 구 행정에 대한 상담 및 민원접수를 일평균 2만여 건 수행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시민 소통의 최접점에서 일하는 대표적 감정노동 기관이다. 2012년부터 악성민원 법적대응 등 적극적인 상담사 보호 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각종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신체・정신적 건강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메가웍스는 디지털 치료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하여 플랫폼 기반의 스트레스 샤워실과 정신건강진단 데이터, 수면데이터, 음성데이터, 유전체 데이터 등을 인공지능 기술과 접목하여 학습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응용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특히 감정노동자들의 스트레스 상시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메가웍스는 120다산콜재단 직원들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개선을
(포탈뉴스) 서울 서초구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서초구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는 담당 동 감정평가사가 직접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는 다음달 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초구청 부동산정보과에서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다. 또, 구는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유선 상담도 진행한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라면 누구나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상담방법은 서초구청 부동산정보과로 사전에 예약 후 구청에 방문하거나, 방문이 어려울 경우 유선상담 예약도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상담제를 통해서 주민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을 추진해 더욱 신뢰받는 서초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초구]
(포탈뉴스) 송파구가 전 세대가 함께 배우고 공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해 송파구 평생학습원을 6개소 추가하여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송파구 평생학습원은 배움의 의지만 있다면 누구에게나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인문, 예술, 디지털 문해 등 최신 트렌드 분야 교육부터 평생학습 참여 상담까지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8년 마천동에 3층 규모의 전용 공간을 개원하여 ‘송파구 평생학습 허브’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송파구 평생학습원을 확대운영하게 됐다.”며 “기존 ‘송파런’ 학습공간의 주 이용시간대가 오후인 점에 착안하여, 유휴 시간인 오전을 평생학습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추가 개소하는 송파구 평생학습원은 총 6개소다. 세부적으로, ▲잠실 평생학습원(부모‧진학 분야) ▲풍납 평생학습원(인문‧역사 분야) ▲헤드 평생학습원(디지털‧그래픽 분야) ▲위례 평생학습원(문화‧음악 분야) ▲마천 평생학습원(문화‧예술 분야) ▲가락 평생학습원(부모‧예술 분야) 등 6개소이며, 개소 별 특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세대
(포탈뉴스) 서울 서초구는 재난 · 사고에 취약한 영유아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아동청년전문교육협회 안전교육 강사 3명이 직접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눈높이에 맞춘 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화재대응 및 소화기 작동 △재난 대피교육 △교통안전 학습 및 횡단보도 건너기 △심폐소생술 체험 △개인별 위생관리법 등 아이들이 안전한 생활 습관을 기르도록 구성 됐다. 특히 구는 실습에 필요한 어린이 체험용 빛 소화기나 심폐소생술 풍선, 연기 제조기 등 다양한 안전교육 용품도 준비해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지난 30일부터 시작한 상반기 안전 체험교육은 어린이집∙유치원 총 40곳에서 만 4~6세 아동 약 1,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상반기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노인종합복지관, 대규모 공동주택까지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미래 꿈나무인 우리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포탈뉴스) 도봉구는 3월 28일 도봉구청 2층(선인봉홀)에서 2023년 1분기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구는 이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구민 91명에게 표창장(66명)과 감사장(25명)을 수여했다. 모범구민 표창은 구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특별한 공적이 있거나 적극 협조한 자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수상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변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나눔과 봉사로 따뜻하고 행복한 도봉구를 만드는데 기여한 모범구민들이 도봉구의 얼굴이고 영웅이다. 앞으로도 지역 내 숨은 공로자분들을 적극 발굴해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포탈뉴스) 서울 강북구 보건소 분소인 수유보건지소가 지난 30일 개소했다. 보건소와 거리가 멀던 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 삼양동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게 돼 의미가 크다. 이날 개소식엔 이순희 구청장과 허광행 의장, 이종환 서울시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 인근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구청과 거리가 멀던 주민들이 이제부터 가까운 곳에서 수월하게 보건서비스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친화적 건물이 강북구 곳곳에 들어설 수 있도록 여러 의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뛰겠다”고 말했다. 수유보건지소(삼양로 335-1)는 지하1층에서 5층 규모로 연면적은 1,921.63㎡ 다. 2019년 서울형 보건지소 사업공모에 선정돼 2020년 12월 착공, 2023년 2월 준공해 이달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지하철 우이신설선 화계역과 인접해 접근성도 좋다. 주요 시설은 ▲지하1층 전기실, 기계식주차장 ▲1층 건강관리센터(신체계측, 의사상담, 건강상담) ▲2층 강북구치매안심센터(사무실, 프로그램실, 진료실, 가족카페) ▲3층 재활운동실, 상담실, 행정사무실 ▲4층 응급의료교육장, 프로그
(포탈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3년 ‘제17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전국 최초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 설치·운영으로 30일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일보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은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소비자 만족 서비스 체제를 확산하고자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총 260여 개 기업 및 기관의 경합이 있었고, 심사위원의 평가 절차를 거친 결과 이번에 강남구가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21년 전국 최초로 설치·운영 중인 사이쉼은 과도한 경쟁과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전문 심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사이쉼’이란 아이와 어른의 ‘사이’ 시기인 청소년들이, 학원과 학교를 오가는 ‘사이’에 ‘마음(Psychology:사이)’을 위로받고 나와 우리 ‘사이’의 관계성을 회복한다는 의미다. 설립 전 2년여 동안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지역조사와 주민 의견수렴, 정신건강 전문가들의 자문 등을 거쳤다. 2019∼20년 초·중·
(포탈뉴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지난 1월 화재 이후임대료 부담으로 임대주택에 이주하지 못하고 화재 현장에 천막을 치고 생활하고 있는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성을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선다. 구룡마을 거주민 1,107세대 중 화재 이재민 천막거주자를 포함해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자에게는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전액 지원・감면해주고, 그 외 거주민에게는 임대보증금 전액 감면과 임대료를 기존 40%에서 60%까지로 확대 감면해 임시이주를 전면 지원한다. ’23년 3월 기준 구룡마을 거주민 1,107세대 중 기초생활수급자는 231세대, 차상위자는 36세대이며 그 외 거주민은 840세대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자 중 주거급여 대상자는 임대차계약서상 임대료 전액을 주거급여로 지원받고 주거급여 비대상자는 임대료 전액을 감면한다. 서울시와 SH공사는 30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구룡마을 거주민 이주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개포 구룡마을은 예전 도시정비사업에서 밀려난 철거민들이 농지 위에 무허가 판자촌을 형성해 거주하는 지역으로 지난 2011년 서울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지로 조성하기 위해 공영개
(포탈뉴스) 서울시는 내년 1월부터 어린이집 아이들의 친환경 공공급식 식재료 조달체계를 전면 개편해 시행한다. 이는 기존 공급계약을 체결했던 산지 친환경 농가를 보호하면서, 최종수요자인 어린이집 등에 더 안전하고 풍성한 친환경 식재료를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조치이다. 기존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은 서울시내 12개 자치구와 산지 지자체가 1대 1 협약을 맺고 자치구별 공공급식센터를 운영, 이를 통해 해당 자치구의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도농상생 공공급식의 식재료공급 방식에 대해 국정감사 및 시의회, 서울시 감사위원회 등에서 ▲1대 1 협약 방식으로 인한 식재료 공급의 불합리성 ▲공공급식센터 개별 운영의 비효율성 ▲친환경 식자재의 안전성 등 여러 문제점을 제기, 개선 방안을 요구해 왔다. 기존의 공급 방식은 1대 1 협약을 맺은 각 산지의 사정에 따라 동일 식재료라도 품질과 가격에서 차이가 발생했다. 또한 해당 산지의 미공급 품목(평균 26% 차지)의 경우 별도의 절차를 거쳐 구매해야 해 중간유통비용이 추가로 소요됐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로 인해 어린이집 등 실수요자의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서울
(포탈뉴스) 서울시가 올해 확 달라진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마련, 청년들이 한층 완성도 높은 마음근력 회복 프로그램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그간 사업내용을 바탕으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다각도로 고도화하여, 3월 31일 10시부터 4월 6일 17시까지 1차 참여자를 모집하며, 참여 신청은 청년몽땅정보통에서 가능하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만 19~39세 서울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사업으로 ’20년부터 시작됐다. 중앙정부, 타 지자체도 벤치마킹하는 서울시의 대표 청년정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년들의 효과적인 마음건강 관리를 위해 올해 크게 4가지 부분의 변화를 꾀했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에 있어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은 ▲지원규모 확대, ▲마음건강 상태 진단 과학화, ▲맞춤형 처방 프로그램 도입,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연계 및 통합 관리체계 구축 등으로 정리했다. ① 청년들의 정서·심리상태 악화에 따라, 지원 규모 1만명까지 확대 최근 발표된 ‘22년 청년 삶 실태조사(국무조정실)’ 결과, 만 19~34세 청년 33.9%가 최근 1년 동안 번아웃(소진)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고, 극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