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오세훈 시장이 밝힌 여의도 금융 허브 구축 사업의 첫걸음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디지털금융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3월 31일부터 5월 30일까지 61일간, 국내외 건축가들의 설계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27년 3월 개관을 목표로 디지털금융지원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공모 대상지는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19, 여의도 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529㎡, 총사업비 약 294억을 투입해 연면적 4,46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디지털금융지원센터는 디지털금융 지원 기능을 총괄하는 ‘디지털금융 허브’ 역할로서 디지털금융 인재 역량강화, 핀테크기업 육성을 위한 협업 인프라 및 스케일업 지원, 기존 지원시설 및 지역 간 유기적인 연계·결합을 위한 앵커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디지털금융지원센터는 서울 핀테크랩/국제금융센터(SIFC)/국제금융오피스 등 기존 지원시설 및 여의도 금융중심지, 도심권 전통금융, 강남권 벤처자본 등 지역 간 연계·결합 등 디지털금융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금융기관 및 관련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 AC/VC 등 투자기관 유치, 법률·회계·마케팅 등 다각적인 경영지원으로 디지털금융 기업 육
(포탈뉴스) 서울시는 소규모 인테리어·리모델링 공사 등에서 발생하는 5톤미만의공사장 생활폐기물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신고절차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4월 공사장 생활폐기물 배출신고제를 시범적으로도입해특수규격 종량제 봉투 10장 이상~5톤 미만의 공사장 생활폐기물신고를 의무화한 바 있다. 그러나 운반·처리가 실시간으로 이루어지지않아 쓰레기 적치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고, 발생량, 처리량 등의정확한 통계를 산출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특히, 자치구별로 특수마대 규격이 다른 점, 10장 미만의 폐기물은신고 의무가 없어 업무처리 지연과 폐기물 적치 발생으로 다수의 민원이발생했으며, 배출지부터 처리장까지 실시간 추적이 이루어지지 않아 불법투기가능성도 있었다. 시는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일부 자치구에서 이용하던 모바일앱‘빼기’ 서비스를 이달부터 전 자치구로 확대하기로 했다. 자치구별로다른 특수마대 규격은 20L(리터)로 통일하고, 신고대상에 10장미만의 폐기물도 포함해 실시간으로 배출지를 관리하도록 했다. 이외에는일반마대 자루 등에 담아 위탁 처리하도록 변경했다. 배출자는 배출 예정일 1~3일 전 ‘빼기’ 모바일앱에서
(포탈뉴스) 서울장학재단이 교육지원이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들도 꼼꼼하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초·중·고 비인가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울꿈길 장학금'을 지원한다. '서울꿈길 장학금'은 학업에 대한 의지가 강한 학교 밖 청소년 100명에게 학업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연간 1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서울 소재 비인가 대안학교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재학 중인 청소년으로, 수급자, 차상위계층에 해당하거나, 이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경제 상황, 학업 의지 등을 고려해 대안학교장이 추천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비인가 대안학교 중 서울시교육청 등록기관인 경우에 지원 대상이 되며, 서울시교육청 등록기관이 아닌 경우에는 재단 내부 심의를 통해 기관별 장학금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학업지원금을 이미 지원받고 있거나, 인가 대안학교 또는 서울 외 지역 비인가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일반 학교에 재적된 학생, 청소년기본법에 따른 ‘청소년(만 9세~만 24세)’이 아닌 경우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서울꿈길 장학금'은 개인
(포탈뉴스) 서울특별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치매 예방 활동이 필요한 어르신과 치매 돌봄 가족의 일상 속 삶의 질을 유지하고 정서적·신체적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산림치유 프로그램 '기억 숲 산책'을 남산야외식물원(하얏트호텔 맞은편)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을 시작했다. '기억 숲 산책'은 중구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으로 2021년 10월 시범운영 후 2022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약 8개월간 총 44회 운영 289명의 어르신과 가족이 참여했다. '기억 숲 산책'은 중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 감소에서 오는 심리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소근육 자극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활동을 제공한다. 숲해설사,산림치유지도사,작업치료사 등 전문가와 함께 신체적․인지적 기능 유지 및 회복과 함께 치매 예방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남산에서 올해로 2년째 시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3월 2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약 7개월간 운영되며, 진행에는 남산 숲의 환경과 생태를 잘 아는 공원의 숲교육전문가(숲해설사·산림치유지도사)와 참여자들의 인지 능력과 신체 활동의 이해도가 높은 중구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가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대상별로 구분
(포탈뉴스)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3월 29일에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각급 경찰서 교통분야 책임자와 교통협력단체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초의 자리로 ‘2023년 교통기능 워크숍’을 개최하고, 서울 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기관 간 업무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서울경찰청, 서울 관내 31개 경찰서 교통과장,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협력단체가 모두 모인 자리로, 2023년 서울시 자경위 중점 교통시책 발표, 현장중심의 교통안전 교육 및 생생한 현장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서울시민의 교통안전 향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교통경찰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외부 초청강연을 진행했는데, 이는 일선 경찰관들의 소양 함양과 업무 역량을 제고하고 서울시 교통경찰로서의 바람직한 자세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강연자로 나선 이장선 강사는 충청남도경찰청에 근무하는 현장 전문가로, 전 경찰인재개발원과 중앙경찰학교 교수직을 역임했고, 현재 도로교통공단 정책자문위원, 월간 수사연구지 칼럼니스트 등 교통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강연내용은 2023년 주요 교통안전 정
(포탈뉴스)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78주년을 맞아, 30년간 우리 바다를 지킨 서울함 등 3척의 퇴역 군함을 만날 수 있는 ‘서울함공원’에서 어린이 미술대회가 열린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4월 15일 가족 나들이 명소인 망원한강공원 서울함공원에서 ‘제4회 서울함바라기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8년 처음 열린 ‘서울함바라기 어린이 미술대회’는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미개최됐고, 지난해부터 다시 열려 올해 4회를 맞이한다. ‘제4회 서울함바라기 어린이 미술대회’는 안보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서울함공원에서 임진왜란 중 승전을 통해 세계 해전사에 독보적인 업적을 남긴 충무공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린다. 미술대회의 주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후예들 서울함 삼총사’이며, 유치부(미취학), 초등1부(1~3학년), 초등2부(4~6학년)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서울함 삼총사’는 서울함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세 척의 군함, 즉 30년간 해양수호의 임무를 수행하고 퇴역한 서울함과 참수리호(고속정), 잠수함을 뜻합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4월 12일까지 서울함공원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포탈뉴스) '서울대공원 벚꽃축제'가 4년 만에 개최된다. 일상의 봄을 다시 맞이하는 설렘을 담아 ‘다시 만나 봄’을 주제로 기획된 축제는 4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서울대공원 일대에서 꽃 피운다. 다시 만나 반가운 봄이지만, 이른 봄 소식으로 제대로 벚꽃을 즐기지 못한 시민들이 많다. 서울대공원은 수도권에서 가장 늦게 피는 벚꽃엔딩 명소로서 4월 초 만개, 벚꽃을 미처 즐기지 못한 시민들과도 함께 할 예정이다. 서울대공원은 청계산 자락에 위치하여 주변 지역보다 뒤늦게 벚꽃이 핀다. 2023년 벚꽃은 3월 말부터 개화하여 4월 3일부터 만개할 것으로 예측된다. 바쁜 일상으로 벚꽃놀이를 놓친 시민, 또다시 벚꽃을 즐기고 싶은 시민들은 서울대공원에서 벚꽃엔딩을 즐길 수 있다. '서울대공원 벚꽃축제' 기간에는 벚꽃의 만개와 낙화를 즐길 수 있으며, 시민, 학교, 지자체가 함께 준비한 문화 프로그램 또한 꽃피울 예정이다. 상설 프로그램은 축제 이전인 4월 3일(월)부터 즐길 수 있다. 봄꽃길을 거닐며 감성을 충전하고 작품과 함께 사진 촬영할 수 있는 ‘둘이 걸어요 조각전’ (성신여자대학교 조소과 출신 작가 5인 출품 - 김리현, 김병규,
(포탈뉴스) 서울 노원구가 미래형 도서관 구축 등 도서관 운영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현재 약 35만 명의 회원과 작년 80만 건의 도서 대출이 이뤄진 노원구 도서관 개선사업은 도서 인프라 확충과 대출 서비스 개선이다. 먼저 ‘10분 거리에 우리동네 도서관’ 조성이다. 지역 생활권을 월계, 공릉, 하계, 중계, 노원, 마들, 상계 등 7개로 나누어 이들 거점 도서관을 중심으로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오는 5월 월계도서관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공공도서관 6개소를 건립하고 3개소는 공간과 시설을 새롭게 단장한다. ‘도서대출 서비스 개선’은 자율 도서대출 시스템에 인공지능 기능을 더하는 미래 도서관을 준비한다. 9월까지 효율적인 도서 관리를 위해 정보통신 기술시스템을 확대 구축하고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한다. 전자책, 오디오북 등 디지털 콘텐츠를 늘리고, 개인 맞춤형 도서 추천 등의 서비스를 키오스크를 통해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노원역, 하계역에는 오는 8월부터 24시간 무인 자동화가 가능한 스마트 도서관을 운영하고 타 도서관 반납, 무인 예약 도서대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희망도서를 마을
(포탈뉴스) 송파구는 최근 화제가 된 인공지능 대화 시스템 ChatGPT와 검색 엔진 Bing을 활용한 첨단 행정 서비스 도입에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를 위해 송파구는 2023년 3월 24일에 "AI 대화의 세계로: ChatGPT 및 Bing 기초"라는 실무 교육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구청 내부 직원 중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우 생산적이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이론과 실습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GPT 및 Bing의 기본 원리와 작동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기안문 작성, 간단한 소설 작성,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실습을 경험하며 업무에 활용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 송파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의 목적이 직원들이 일상 업무에서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가적인 직원 교육과 구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송파구는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IoT 등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구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교육을 추진하여 구민들
(포탈뉴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3월 31일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단지인 방학신동아1단지와 쌍문한양1차아파트를 방문해 재건축 추진대표와 입주민을 격려했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장병권 방학신동아1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 임순분 쌍문한양1차 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에게 안전진단 결과 보고서를 전달하고 단지별 입주민 약 20여 명과 면담을 진행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안전진단 통과는 구와 주민의 소통과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재건축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고 구 차원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포탈뉴스) 서울 강북구는 지난 20일(월)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을 강북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자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암벽등반 선수다. ‘암벽 위의 발레리나’, ‘클라이밍 여제’라는 별명으로도 불리고 있다. 2009년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에서 첫 월드컵 리드 부문 1위를 기록한 김자인은 월드컵 통산 30회 우승(리드 부문 29회, 볼더링 부문 1회)을 거머쥐며 압도적인 실력으로 세계무대를 제패했다. 또한 2012 프랑스 세계선수권대회 종합 우승, 2014 스페인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부문 우승을 차지해 대한민국 최초로 스포츠클라이밍 세계 정상에 오른 것에 이어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콤바인 부문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스포츠클라이밍계의 한 획을 그었다. 구는 김자인 선수 이름의 ‘인’이 강북구에 있는 인수봉에서 따온 점, 또 김자인 선수가 20대 초반 강북구 번동의 한 실내 암벽장에서 훈련하며 전성기의 시작을 함께했다는 점 등 강북구와의 깊은 인연을 고려해 김자인 선수를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에 따라 강북구엔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월드클래스 암벽인 김자인까지 2명의 홍보
(포탈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대치유수지 체육공원(역삼로107길 20-30)에 전국 최대 규모의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를 조성하고 오는 7일 개장한다. 2008년 대치유수지 체육공원 조성 당시 설치한 인공암벽장은 노후화되고 규모(길이20m, 높이5~15m)도 작아 이용률이 현저히 낮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기존 암벽장을 철거 후 국제경기가 가능한 폭 40m, 높이 18m의 전국 최대 규모 인공암벽장을 만들었다. 암벽장은 스포츠클라이밍의 종목인 ▲스피드(15m벽을 올라가는 속도를 겨루는 경기) ▲리드(6분 안에 15m 경사면을 얼마나 높이 올라가는지 겨루는 경기, 경기벽의 각도 90~180도 내외) ▲볼더링(다양한 난이도의 과제를 해결하면서 4~5m벽을 오르는 경기)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왼쪽의 스피드벽은 국제 규정에 맞게 높이(15m)와 기울기(95도), 홀드 등을 국제 규정에 맞게 제작했다. 오른쪽의 리드벽은 2020 도쿄하계올림픽의 경기벽을 벤치마킹해 총 25개 이상의 루트를 동시에 오를 수 있도록 만들었고, 하단은 볼더링용으로 제작됐다. 7일 오전 10시에 센터 개장식을 개최한다. 개장을 축하하기
(포탈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상부공간 공원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가 경부간선도로 지하화에 따른 상부공간의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지난 1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울시-국토부 등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추진 로드맵이 구체화 되면서, 시는 상부공간의 활용방안 또한 선제적으로 구상하겠단 목표로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서울시 구간인 양재~한남(7㎞)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전체 사업 중에서도 많은 이목이 집중되는 핵심 구간이다. 시는 1970년 경부간선도로 최초 개통 이후 50년간 단절됐던 강남도심 내 동서 지역이 연결되면서 도시공간 재편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에 착수한 용역은 지난해 경부간선도로 기능고도화 검토 결과와 연계해 도로 상부공간의 전략적 활용방안 등 이 일대의 통합적 공간구상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도로 지하화 관련 전문가 논의, 도로 기능고도화 검토 등을 통해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구상안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올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LIMAC) 타당성 조사, 서울시 투자심사 등의 절차를
(포탈뉴스) # 같은 반 친구들에게 지속적으로 따돌림을 당하던 고등학생 A군은 과거 기억이 떠오를 때마다 두려움에 떨며 지내고 있다. 신체적 위협, 언어폭력, 금품갈취 등 학교폭력을 당했던 경험이 일종의 피해의식으로 이어졌던 것 같다. 이러한 이유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몇 차례 찾게 됐고, 상담을 통해 아픈 기억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었다. 한편, 상담복지센터 한 관계자는 “상담센터에 상담을 받으러 왔다가 대기 기간이 너무 길어 원하는 시기에 상담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많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 어린 시절 부모님의 불화와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가출을 반복하다 끝내 자살을 시도했던 중학생 B양은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청소년 전화 1388로 전화 연결을 시도했고, 상담원이 경찰에 긴급 신고하며 구조됐다. 이후 상담을 통해 자신도 알지 못하던 자신의 불안과 공포의 원인을 알게 됐으며, 몇 차례의 대면 상담을 거치며 과거의 트라우마를 일부 극복할 수 있었다. 서울시는 학교폭력 등 각종 피해·스트레스로 마음이 아픈 청소년들의 마음건강 회복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시 청소년 마음건강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온·오프
(포탈뉴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유연식)가 지자체 최초로 스마트 미래 정수장 설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를 대비한 고품질 아리수의 안정적인 생산은 물론,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정수장 건설이 가능해졌다. 서울시는 시민에게 맑은 아리수를 끊임없이 생산·공급하기 위해 노후화된 시설의 재건설과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기존에 상수도설계기준이 마련되어 있으나,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현장에서 새롭게 발생하는 수많은 문제에 신속히 대응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에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변화하는 환경 여건을 반영하고 그간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 해결방안을 중심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정수장 구축을 위해 기존의 설계기준을 업그레이드한 서울시만의 독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이번에 개발한 가이드라인에는 정수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개선 사례를 중점적으로 검토해 총 45건의 실효성 있는 설계 방안을 담았다. 가이드라인 개발은 2021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15개월 동안 자료 조사, 정수장 현장 의견수렴, 전문가 심층 자문 등의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한 고품질 수돗물 생산체계 구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