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완도군은 21일 전남도 주관 '2023년도 전남도 산불 예방·대응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산불 예방·대응 실적 평가’는 산림청과 연계한 전라남도 산불 예방·대응에 노력한 시·군을 평가하는 것으로 완도군은 산불 진화 통합 훈련 실적, 산불방지 특수 시책 추진 등 평가 항목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산불 현장 통합 지휘 경연대회'의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전라남도 내 산불 행정 능력이 가장 뛰어남을 인정받게 됐다. 군은 매년 산불에 대비해 주기적으로 자체 기계화 시스템 운영 및 진화 직무 교육을 실시하여 산불 진화 역량 강화에 힘써 왔다.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산림 인접지에서의 무단 소각 행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 등을 추진함으로써 군민과 함께 산림자원을 보존하는 데 노력해왔다. 그동안 강진, 해남, 완도 등 권역별로 산불 진화 임차 헬기를 운영해왔으나 2024년도부터는 단독으로 운영하여 도서 지역의 산불 진화 지휘 체계를 구축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출동·진화로 소중한
(포탈뉴스) 군산시가 불법투기가 만연하게 발생하는 원룸 밀집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다. 1인 가구가 주를 이루는 원룸 밀집지역은 배달음식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고 공동주택과 달리 상시 관리자가 부재하여 생활쓰레기, 재활용품, 음식물쓰레기 등 분리배출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거주하는 오식도동, 산단 인근 원룸지역은 쓰레기 배출요령을 이해하지 못한 외국인들이 불법투기의 주범이 되는 경우가 많고, 적발되더라도 과태료 부과와 행정지도가 쉽지 않아 많은 문제점이 있다. 이에 군산시는 원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다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로 번역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물을 제작했고, 이번 기간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도 및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이동형 감시카메라를 추가 설치하여 불법투기 단속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쓰레기 불법투기 문제는 행정적인 감시보다 시민의 자발적인 실천이 선행되어야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며“지속적인 홍보와 집중 단속 등을 펼쳐 시민의식을 개선하고 시민이 함께하
(포탈뉴스) 부여군은 지난 11일 명예 면장 위촉식을 개최하고 지역출신 인사 10명을 명예 면장으로 위촉했다. 군은 읍·면 행정의 활성화와 지역여론을 적극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덕망 있는 지역인사를 명예 읍·면장으로 위촉해 왔다. 올해는 12월 임기가 만료되는 외산면, 내산면, 홍산면, 남면, 장암면,세도면, 석성면, 은산면, 옥산면, 초촌면 10개 면의 신임 명예 면장이위촉됐다. 명예 읍·면장은 읍·면 행정 자문 및 군정 자문을 비롯해 주민여론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박정현 군수는 “새롭게 위촉되신 명예 면장님의 군정발전을 위한 열정적인 결심에 새삼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새롭게 위촉되신 명예 면장님께서 적극적인 군민과의 가교역할과 행정의 조언자, 군정 자문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부여군]
(포탈뉴스) 증평군평생학습관이 7일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연말을 맞아 군인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Thank you soldier 1337사업’의 일환으로 증평군에 주둔한 제37사단 및 제13특수임무여단 소속 군인 가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크 콘서트의 강연자로는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인 V.O.S 박지헌이 나섰다. 6남매를 키우며 겪은 생생한 경험담과 육아 노하우, 양육의 보람과 기쁨 등에 대한 이야기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V.O.S의 대표곡을 들을 수 있는 미니콘서트도 함께 진행돼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연고 없이 남편을 따라 증평에 거주하는 군인 가족들에게 위로의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인가족들이 지역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활력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낌없는 교육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군부대 장병들의 개인역량 강화 및 상생발전을 위한 ‘관(館)-학(學)-군(軍)연계 병영학습 Thank you soldier13
(포탈뉴스) 허전 익산 부시장이 역대 최대액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집중 대응에 들어갔다. 허 부시장은 15일 2024년 국가예산 주요 사업의 반영을 위해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실 관계자 등을 만나 막판 지원을 호소했다. 국회 예산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익산시 중점사업들의 운명이 결정되는 중대한 시기로 김수흥, 한병도 의원실을 방문해 막판 전략을 정리했다. 이어 예결위 소위원회 위원인 이원택, 이용호 의원실 및 정운천 의원실 등을 찾아 주요 역점사업이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허 부시장은 산재환자의 건강권과 지역의료 균형발전을 위한 △산재전문병원 건립 사업과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사업을 통한 대한민국 홀로그램 산업 성장기반 강화의 필요성을 적극 강조했다. 또한 단순 식품 제조 중심의 산업단지를 뛰어넘어 판매・홍보・체험・관광 기능을 갖춘 식품문화복합산업단지 역할을 위한 △식품문화복합 혁신센터 구축, 첨단식품기술 산업 발전 방안을 통한 푸트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농식품 분야 메타버스기반 기술실증지원 사업 등 핵심 신규사업 예
(포탈뉴스) 인천광역시는 11월 10일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를 위한 재난·재해 현지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에는 지역자율방재단 단원과 시, 군·구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해양 재난·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 교육을 받았다. 인천시 내 10개 군·구 총 2,907명으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련 전 분야에 걸쳐 시민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민간단체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선박안전 체험(선박 화재 진압·대피, 탈출 방법), ▲해양안전 체험(연안사고 안전수칙, 안전사고 대처법), ▲선박운항 체험(비상시 선박사고 알리기, 구명 설비 사용법)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현지견학은 시와 자율방재단연합회, 군·구, 지역자율방재단 상호 간 교류·협력증진을 도모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이를 계기로 단체, 기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방재단원들이 한층 더 강화된 역량으로 시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찬훈
(포탈뉴스) 광양시가 지난 29일 섬진강자전거길 일원에서 개최된 ‘섬진강 라이더 페스타’가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국 120여 명의 라이더가 참가한 이번 ‘섬진강 라이더 페스타’는 ‘메아리휴양소~배알도수변공원’ 왕복 70Km를 두 바퀴로 달리며 섬진강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이날 행사는 오전 8시 참가 등록을 시작으로 개회식, 안전 수칙 및 준수사항 설명, 몸풀기 체조에 이어 본격적인 라이딩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시민을 비롯해 제주, 서울, 대구 등 전국 각지 라이더들이 참가한 이번 페스타는 다른 지역 라이더가 60%에 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가족, 직장, 시니어 등 다양한 세대와 구성원들이 어우러져 스스로의 힘으로 페달을 밟으면서도 속도를 맞추며 동행하는 따뜻한 풍경이 연출됐다. 이번 페스타의 한 참가자(11세)는 “편도 35km를 달리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함께 속도를 맞추며 응원해 주신 분들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달릴 수 있었다”면서 “섬진강가에 핀 코스모스도 예뻤지만 2개의 다리가 놓아진 배알도 섬 정원이 너무 이색적이어서 바로 인증샷을 찍었다”고 말했다.
(포탈뉴스) ‘2023년 광양시 다문화가족 어울한마당’ 행사가 지난 28일 광양시 가족문화센터에서 ‘언제나 든든한 가족’이라는 주제로 400여 명의 다문화가족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양시는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의 화합 및 교류를 도모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광양시가족센터(센터장 손경화) 주관으로 매년 다문화가족 어울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지난 1월 새로 개관한 광양시 가족문화센터 실내외에 행사장을 마련하고 기념식과 화합 한마당 공연, 부대행사 등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는 나라별 먹거리 부스, 인생네컷 사진찍기, 마술체험,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래피, 리필스테이션, 보자기 아트, 쿠키 만들기 등으로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하며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필리핀 전통춤 공연과 아동공연팀의 취타 공연, 나라별 국기 퍼레이드 행사와 함께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는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 등으로 다문화가족 복지향상에 기여한 이영우(하늬바람풍선아트 봉사단) 씨와 조빙빙(색동나무
(포탈뉴스) 광양시가 백운산 4대 계곡 명소화 사업의 일환인 금천계곡야영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8일 오후 3시, 금천계곡야영장 개장식을 열고 전국에서 모집한 캠핑족 24개 팀을 대상으로 1박 2일 캠핑 등 브랜딩 행사를 개최했다. 개장식은 임채기 관광문화환경국장을 비롯해 광양시의원, 캠핑참가자, 다압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홍쌍리 명인의 ‘광양매실이야기’, 양창석 라이더의 ‘자전거여행’ 등의 진솔하고 흥미진진한 토크쇼가 펼쳐져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캠프파이어, 버스킹, 마을길 트레킹, 플로깅 등 낭만적인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1박 2일 캠핑을 진행해 광양의 아름다운 낮과 밤을 브랜딩했다. 이번에 개장한 금천계곡야영장은 오토캠핑장 24면(데크 14면, 파쇄석 10면) 규모로 관리동을 비롯해 주차장, 개수대,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야영장은 다각적인 운영방식 검토를 거친 결과 평촌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숲의거리 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해 나가기로
(포탈뉴스) 광양시는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맘편한 임신 통합 서비스'가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맘편한 임신 통합 서비스는 정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별로 신청해야 했던 각종 임신지원 서비스를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한번에 안내받고 통합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본 서비스에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엽산제·철분제 지원, 맘편한 KTX,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표준 모자보건수첩, 에너지 바우처 등 전국 공통 서비스 15종과 지자체 제공서비스 10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광양시는 2023년부터 임산부의 서비스 이용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임산부가 직접 부담하던 택배 서비스 제공 물품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임산부들이 본 서비스를 통해 엽산제·철분제, 표준 모자보건수첩, 임산부 엠블럼 등 임신 관련 현물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읍면동사무소 또는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조미옥 출생보건과장은 “임산부들이 다양한 임신 지원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고 건
(포탈뉴스) 인천 미추홀구는 1일부터 6일까지 공무원과 산하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영화공간주안에서 ‘영화로 보는 인권 교육’을 진행했다. 2020년부터 시작한 인권 교육은 영화의 힘을 이용해 인권을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관람한 영화는 ‘나, 다니엘 브레이크’,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미안해요 리키’로 사회적 불평등과 차별에 대한 인식을 다뤄 관람자들이 인권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구 관계자는 “모든 정책은 기본적으로 인권을 고려하여 수립되어야 한다.”라면서, “이번 영화관람을 통해 직원들이 인권에 대해 폭넓게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미추홀구]
(포탈뉴스) 인천 미추홀구는 5월부터 진행한 ‘2025 APEC 정상회의, 고등법원 해사법원 인천 유치’를 위한 서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18만 4천여 명이 서명, 인천시 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인구수 대비 45.4%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또한, 미추홀구는 서명 운동이 종료한 8월 17일 이후 자체적으로 서명 운동을 진행하여 8월 29일까지 15만 명의 추가 서명을 달성했다. 이로써 미추홀구는 최종 334,677명으로 서명을 마감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관내 단체, 기관 등 모든 구민이 한데 뭉쳐 만든 결과로 고등법원 등의 인천 유치에 대한 갈망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캠페인을 포함해 고등법원 등의 인천 유치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미추홀구]
(포탈뉴스) 인천 미추홀구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숭의2동 제7노외주차장에서 미추홀구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동차 무료 안전 점검 및 정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보조사업자로 지정된 새인천전문정비사업조합 미추홀지회에서 전문 정비 요원 30여 명이 나와 엔진오일, 냉각수, 에어컨, 엔진, 브레이크, 조향장치 등 차량 전반에 대해 무상으로 점검한다. 또한, 냉각수, 워셔액, 와이퍼 등 소모품도 무상으로 교환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미추홀구민이면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 자동차를 가지고 방문해 접수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전반적으로 물가가 상승하여 가계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면서, “이번 점검 서비스로 추석 명절 동안 안전 운전하시면서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미추홀구]
(포탈뉴스) 하동군은 청년봉사단체 이루다하동이 지난 5일 군수실을 찾아 2023년 섬진강문화재첩축제에서 플리마켓을 운영한 행사 수익금 152만 1000원을 추석 명절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루다하동은 사회적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며 군민의 복지향상과 살기 좋은 하동을 구현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2022년 11월 설립돼 현재 60명의 회원을 둔 청년단체이다. 이루다하동은 앞서 올해 2월에도 악양면에 있는 청년기업 티타임(주)과 함께 취약계층에 619만원 상당의 건강 차(茶) 6종을 기탁했으며,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50만 원어치의 엑스포 입장권도 구입했다. 허수정 대표는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넉넉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루다하동은 또 이날 청년기업 타임(주)과 함께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800만원 상당의 500g들이 미숫가루 1000포를 기탁하기도 했다. 하승철 군수
(포탈뉴스) 하동군은 수산자원 감소에 따른 어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득 창출을 위해 지난 5일 금남면 중평·대치·신노량·구노량·송문·대도, 금성면 나팔, 진교면 술상해역에 감성돔 종자 12만 9500마리를 방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류는 조업 어장의 축소와 불법 어업으로 인한 남획, 고수온·온난화로 인한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갈수록 고갈돼 가는 연안 어장의 어족자원을 확보해 바다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됐다. 감성돔은 수심 50m 이내 해조류가 있는 모래바닥이나 암초지대인 연안에 서식한다. 1년생의 경우 대부분 수컷이며, 3~4년생은 수컷에서 암컷으로 성전환하기도 한다. 감성돔은 자연에서 50㎝ 이상 크기로 자라기도 하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최고의 횟감 중 하나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고소득 품종이기도 하다. 어업인 희망 품종인 감성돔 종자는 거제시 민간 수산종자배양장에서 생산한 것으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 기준을 통과한 건강한 개체이다. 특히 감성돔은 내만성 어종으로 큰 이동이 없어 하동지역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