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순정남’ 지현우가 임수향의 기억 되찾기 작전에 돌입했다. 25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19회에서는 고필승(지현우 분)의 호의에 감정이 요동치는 김지영(임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영’이 박도라(임수향 분)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 필승은 그녀에게 직진하며 설렘을 자아냈다. 하지만 필승은 기억을 잃어버린 지영에게 함부로 다가갈 수 없었고 자신의 목숨을 구해줬다는 핑계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등 자연스럽게 행동했다. 이에 지영은 자신에게 잘해주는 필승의 수상쩍은 행동들에 설레면서도 알 수 없는 그의 마음에 혼란스러워했다. 식사 도중 필승은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고 싶다는 지영의 확고한 모습에 고민이 깊어졌다. 필승은 차봉수(강성민 분)를 찾아가 고민을 털어놓는 등 남몰래 속앓이를 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편 지영이 드라마 촬영장에 방문한 공진단(고윤 분)의 옷에 실수로 커피를 흘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진단은 심기가 불편하면서도 지영의 모습에서 도라를 떠올리는 스스로에 이상함을 느꼈다. 여기에 두 사람이 2년 만에 마주치게 된
(포탈뉴스) tvN ‘졸업’ 정려원, 위하준이 위기 속 새로운 기회가 찾아온다. tvN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주)제이에스픽쳐스)측은 5회 방송을 앞둔 25일, 서혜진(정려원 분)과 이준호(위하준 분)의 뜻밖의 만남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는 단 한 명의 학생을 위한 서혜진과 이준호의 강의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했다. 야심 차게 준비한 사제 출격은 노련한 ‘백발마녀’ 최형선(서정연 분)의 방해로 강의 시작조차 불투명했다. 강의실을 찾은 이시우(차강윤 분)는 그날 두 사람의 유일한 학생이 됐다. 서혜진에겐 진짜 수업의 초심을, 이준호에겐 첫사랑의 감정을 되살려준 이날의 수업이 두 사람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서혜진, 이준호의 터닝포인트를 예고한다. 먼저 서혜진과 최선국어 최형선의 만남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로를 향해 웃고 있지만 왠지 모르게 살벌한 두 스타강사의 기 싸움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앞선 예고편에서 “내년 강의 계약서 썼나요? 나랑 씁시다”라는 최형선의 스카우트 제의가 호기심을 자극한 가운데, 홀로 최선국어를 찾은 서혜진
(포탈뉴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이 천우희를 구하기 위해 찜질방 사기단에게 놀라운 제안을 한다.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연출 조현탁, 극본 주화미,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글앤그림미디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측은 25일, 복씨 패밀리와 찜질방 사기단의 아슬아슬한 만남을 공개했다. 또 붕어빵 부녀(父女) 복귀주(장기용 분), 복이나(박소이 분)가 찜질방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지난 방송에서 도다해(천우희 분)는 복귀주와 복씨 패밀리에게 정체를 고백했다. 복귀주에게 진심이 되어버려 더 이상 그를 속일 수 없던 도다해의 선택은 복귀주에게 충격을 안겼다. 도다해와의 행복한 미래를 기대하던 복귀주의 좌절, 복귀주를 떠나는 도다해의 뒷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여전히 복씨 패밀리를 노리는 찜질방 사기단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찜질방에서 포착된 복귀주의 모습이 흥미롭다. 팽팽하게 대치 중인 복귀주와 찜질방 사기단의 기싸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복귀주가 건넨 뜻밖의 제안에 황당함과 흥미를 동시에 발산하는 찜질방 사기단, 그리고 포커페이스 도다해의 대비가
(포탈뉴스) 임수향과 지현우, 고윤의 아찔한 삼자대면이 이뤄진다. 25일(토)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19회에서는 고필승(지현우 분)이 연출을 맡고 있는 드라마 촬영장에 공진단(고윤 분)이 방문해 김지영(임수향 분)과 마주친다. 앞서 필승과 함께 일하게 된 지영은 촬영장과 집에서 마주치는 그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반면 필승은 지영을 볼 때마다 박도라(임수향 분)가 떠올랐고 지영의 발목에서 도라와 똑같이 새겨진 별 문신을 발견,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도라가 지영으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유일하게 알게 된 필승이 그녀에게 직진 모드를 가동해 다음 회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본방송이 기다려지는 가운데,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지영을 사이에 두고 필승과 진단의 아슬아슬한 만남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이날 지영은 필승의 드라마 현장에 방문한 진단과 2년 만에 마주한다. 하지만 과거 기억을 잃어버린 지영은 자신을 궁지로 몰아넣은 장본인인 진단을 알아보지 못하는데. 여기에 그를 당황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지영과 그런 그녀를 빤히 응시하고 있는 진단의 모습이
(포탈뉴스) 남매들의 로맨스에 대이변이 일어났다. 24일 방송된 JTBC X 웨이브(Wavve) 예능 ‘연애남매’(연출 이진주)에서는 각자의 평화를 깨고 진짜 속마음을 드러낸 남매들의 짜릿한 반란이 펼쳐진 최종 선택 3일 전의 모습으로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날 남매들은 단 한 번도 데이트를 해보지 않았던 상대와 데이트를 나섰다. 지난주 닭싸움으로 각자 나눈 데이트 비용에 따라 없던 로맨틱함도 샘솟게 만드는 초호화 데이트부터 일명 ‘만 원의 행복’을 연상케 하는 짠 내 폭발 데이트를 오가며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색다른 조합으로 데이트에 나선 이들이 선사하는 의외의 케미스트리가 시선을 집중시켰다. 서로의 현재 상황을 공유하며 깊은 대화를 나눠 한결 편안한 바이브를 드러내는 반면, 은근한 거리감 속에서 미묘한 텐션을 느끼며 심상치 않은 기류를 주고받기도 했다. 무엇보다 입주 후 첫인상으로 용우에게 호감을 표했던 윤하는 끝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이제야 성사된 용우와의 데이트에서 가장 극적인 변화를 맞았다. 이 데이트의 기회를 ‘반란’이라고 칭했고 “시간이 좀 더 있으면 다른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나?”라며 움직이는 마음을 내비쳐 MC들을
(포탈뉴스) 권율이 ‘놀아주는 여자’에서 햇살 매력을 발산한다 오는 6월 12일(수)에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연출 김영환, 김우현/ 제작 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 분)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 언니 고은하(한선화 분)의 반전 충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권율은 부드러운 원칙주의자이자 검사 장현우 역을 맡았다. 장현우는 여자와 아이, 노인을 비롯한 모든 약자를 보호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진정한 법의 수호자. 다정하고 매너 좋은 탓에 겉보기에는 마냥 유순해 보이지만 그 누구보다 주관이 뚜렷한 서울중앙지검의 만능 재주꾼이다. 얼굴과 성격, 능력까지 고루 갖춘 장현우에게도 은밀한 비밀이 한 가지 있다면 키즈 채널 ‘미니와 놀아요’의 열렬한 구독자라는 것. 고은하의 채널에 알림 설정을 해놓고 영상이 올라올 때마다 야무지게 좋아요를 누를 뿐만 아니라 댓글까지 잊지 않으며 팬심을 불태운다. 장현우가 미니 언니를 이토록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울중앙지검 정의의 사도 장현우의 일상이 담겨 있다. 서류 더미에 파묻힌
(포탈뉴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은 천우희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까.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연출 조현탁, 극본 주화미,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글앤그림미디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측은 24일, 복귀주(장기용 분)와 도다해(천우희 분)의 재회 순간을 공개했다. 여기에 과거 도다해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포착된 복귀주의 모습은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방송에서 복귀주는 도다해의 정체에 충격을 받았다. 복귀주의 진심이 미안하고 버거웠던 도다해가 결혼식에서 정체를 밝힌 것. 마음을 깨닫고 이제 막 어둠을 벗어나 행복을 되찾기 시작한 복귀주, 그런 복귀주를 속이고 싶지 않은 도다해의 선택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쌍방 구원 로맨스에 위기가 찾아온 가운데, 복귀주와 도다해의 재회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장례식장에서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듯 그렁그렁한 어린 도다해와 마주한 복귀주. 과연 복귀주는 어린 도다해와 어떻게 마주하게 된 것인지, 누구도 몰랐던 숨겨진 과거 인연에 향후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복귀주와 도다해의 관계 역전도 포착됐다. 마음을 깨닫기 전까지 높다란 철벽을 세우던 복귀주. 그런 그가 도다해의 마
(포탈뉴스) 생후 14일부터 71개월까지 8차례에 걸친 검진으로 건강을 지켜드립니다. 영유아 건강검진 ▲ 지원대상 · 생후 14일부터 71개월까지의 영유아(건강보험가입자 및 의료급여수급권자) ▲ 지원내용 · 주기 : 영유아 특성을 고려하여 월령에 따라 8차례 검진 · 검진항목 : 문진, 신체계측, 발달평가, 부모 교육 및 상담, 구강검진 · 비용 : 본인부담 없음(건강보험가입자는 건강보험재정, 의료급여수급권자는 국고 및 지방비로 부담 ▲ 신청방법 · 영유아 초기(1차) 검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검진 신청 후 수검 가능 ▲ 문의 ·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 · The건강보험 앱 [뉴스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포탈뉴스) 아동양육에 필요한 것들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첫만남 이용권을 지급합니다. ▲ 지원내용 · 출생아 1인당 200만 원 이상의 바우처 지급 ※ 시설보호아동의 경우 현금(아동발달지원계좌) 지급 ※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는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이상 300만 원 지급 · 유흥·사행업종, 레저업종, 면세점 등 지급목적을 벗어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 가능 · 아동출생일(주민등록일)로부터 1년간 사용 가능지원시기 •신청 후 30일 이내 ▲ 신청방법 · 온라인 신청 : 복지로, 정부24 · 방문 신청 : 아동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 문의 · 보건복지상담센터(☎129) [뉴스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포탈뉴스) 수원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SK엔크린 청호주유소는 최근 스크래치 없는 노터치세차기(노브러쉬 세차)를 도입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청호주유소는 노터치세차장 오픈기념 50% 할인행사를 다음달 6일까지 진행중이다. SK 청호주유소는 수원역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기존 터널브러쉬와 함께 노터치브러쉬를 새로 도입하여 총 2대의 자동세차기를 운영 중이다. 첫 번째 세차기인 터널 브러쉬세차기(MEGA CLENS 750)는 강력한 세척력과 빠른 세차 속도로 고객의 차량을 깨끗하게 만든다. 터널 브러쉬세차는 특히 세차 시간을 절약하고자 하는 바쁜 현대인들이 선호해온 자동세차이다. 두 번째 세차기는 새로 도입된 노터치세차기(TURBO JET)로, 브러시 없이도 깨끗한 세차가 가능하여 차량 표면에 기스를 남기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노터치세차는 차량 외관을 소중히 여기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안전한 세차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노브러쉬세차의 강력하고 섬세한 세차력에 높은 만족감을 느끼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노터치세차 이용객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포탈뉴스) 2024 춘천영화제(이사장 박기복)의 상영작이 확정됐다. 장편 22편, 단편 30편으로 도합 52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총 상영 횟수는 35회다. 장편 35편, 단편 27편, 상영 횟수는 45회였던 작년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규모가 축소됐고, 단편의 비중이 높아졌다. 영화제 기간이 하루 줄어들고, 춘천시지속가능협의회와 함께했던 ‘차근차근 상영전’이 7월에 치러진 이유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2024 춘천영화제에선 극영화가 27편, 애니메이션 10편, 다큐멘터리 4편, 실험영화 1편이다. 먼저 춘천영화제의 유일한 경쟁 부문인 ‘한국단편경쟁’에선 15편의 단편이 상영된다. 심사를 거쳐 심사위원대상 1편(상금 700만 원), 심사위원상 2편(상금 400만 원)이 선정된다. 이외엔 모두 비경쟁 부문인데 ‘인디 시네마’ 섹션에선 6편의 장편과 3편의 단편이 상영된다. 먼저 장편을 살펴보면, 미개봉작 5편과 기개봉작 1편이 있다. 손현록 감독의 '그 여름날의 거짓말'은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제비평가상을 수상한 작품. 흥미로운 서사의 작품이다. 이미랑 감독의 '딸에 대하여'는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오민애)과 CGV상을, 서울독립영화제에선 관객
(포탈뉴스) JTBC 새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이 웰메이드 OST를 예고했다. JTBC는 24일 오전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효리 모녀 여행 에세이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연출 마건영, 박성환)' OST 전곡 미리듣기 음원을 공개했다.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톱스타 이효리가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로드무비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26일 첫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탄탄한 OST 라인업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번 OST 라인업에는 Mnet '슈퍼스타K6'의 우승자 곽진언을 시작으로 '밤양갱'으로 메가히트를 기록한 비비(BIBI), 감정을 담은 음악들로 공감을 나누는 싱어송라이터 헨(HEN)이 합류해 극의 몰입도를 더한다. 더불어 자타공인 음원 강자 크러쉬(Crush)와 빈티지한 음악 정서를 지닌 싱어송라이터 안신애 또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시선을 모은다. 라인업과 함께 OST 전곡의 1분 미리듣기 또한 공개되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곽진언 특유의 담담한 보이스 컬러가 매력적인 '단둘이 친구처럼', 이효리 모친의 테마곡 비비의 '일기장', 모든 형태의 사랑을
(포탈뉴스) 임수향이 지현우의 다정함에 설렘과 혼란을 동시에 겪는다. 내일 25일(토)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19회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과 고필승(지현우 분)이 단둘만의 시간을 보낸다. 지난 방송에서 필승은 드라마 스태프로 팀에 합류한 지영의 발목에서 도라와 똑같은 별 문신을 발견하고 유전사 검사를 의뢰했다. 이후 필승은 지영이 도라였음을 알게 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도라의 손을 다신 놓지 않겠다고 다짐한 필승이 지영을 지극정성 챙겨주는 등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로맨스 제2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9회 방송을 하루 앞둔 오늘(24일) 공개된 스틸에는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지영과 필승이 포착됐다. 달달함이 묻어 나오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상승시킨다. 이날 필승은 지영을 레스토랑으로 데려가 맛있는 음식을 사주는 등 ‘지영 한정’ 적극 애정 공세를 펼친다. 벅차오른 감정을 꾹꾹 누른 채 지영을 바라보는 필승의 눈빛과 다정한 손길에서 도라가 살아있음에 감사한 그의 애틋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캠핌장에서 기타를 연주하는 필승
(포탈뉴스) 배우 김희정이 우아함부터 차가움까지 다채로운 캐릭터의 모습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다. 김희정은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연출 박기현 / 극본 남선혜 / 제작 몬스터유니온, 삼화네트웍스)에서 한현성(신정윤 분)의 엄마이자 한진태(선우재덕 분) 회장의 부인인 ‘김마리’로 분해 열연 중이다. 김마리(김희정 분)는 30년 전부터 이혼서류를 품고 살며 남편 진태와의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지만, 아들 현성에게는 누구보다 따뜻한 모성애를 보여주는 등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고 있다. 극 중 남편 진태와 순탄치 않은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마리는 진태에게 이혼서류가 있다는 사실을 들키게 됐다. 이를 안 진태가 따지기 시작하자, 마리는 표정 변화 없이 “30년 전부터요. 당신은 계속, 내 옆에서 이렇게 살아야 해요. 내 곁에 있는 게 당신한텐 더 지옥일 테니까”라고 말하며 그를 향해 가혹한 심정을 내비쳤다. 이 장면에서 김희정은 단호한 말투와 냉랭한 눈빛 등으로 캐릭터가 가진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김마리'에게 30년 전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마리는 진태의 비서실장으로부터 그가 채선영(오현경
(포탈뉴스) 배우 이유영이 매 순간이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변신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 연출 장양호 / 기획 KBS / 제작 판타지오 / 원작 네이버웹툰 '함부로 대해줘' 작가 선우)에서 김홍도로 활약 중인 이유영이 캐릭터 매력을 200% 발휘하며 많은 이들을 사로잡고 있다. 김홍도(이유영 분)는 등장하자마자 K-직장인의 애환과 설움을 대변하며 공감을 일으켰다. 직장 내 최하위 계급인 무수리였지만 자신의 디자인이 빛을 볼 날이 올 거란 믿음으로 갖은 무시와 홀대도 꿋꿋이 버텨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K-직장인 김홍도의 삶은 웹툰 학원 제자였던 신윤복(김명수 분)이 등장하면서 변화가 찾아들기 시작했다. 신윤복이 김홍도 덕에 편견이 많은 세상에 발을 디딘 어른으로 성장했다면 김홍도는 신윤복 덕에 자신을 함부로 대하는 상황을 더 이상 함구하지 않게 된 것. 하지만 거센 바람 앞에 김홍도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데미지를 입는 일이 벌어졌다. 김홍도는 동료가 자신의 디자인을 도용했다는 결정적 증거에도 디자이너 보조라는 이유로 사과는커녕 원성만 샀다. 그 순간 김홍도는 자신이 가장 멋지고 훌륭하다는 신윤복의 말을 떠올렸고 부조리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