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도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청도군의회는 철저한 서류감사 및 대면 질의를 통해 날카로운 지적과 비판, 정책대안 제시 등 내실있는 감사를 진행하여, 청도군의 전반적인 추진사업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했다. 또한, 지난 12월 2일 실시한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에서는 모든 사업에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주민의 요구사항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박기호 위원장은 강평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시한 다양한 정책 대안을 바탕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추후 지적사항이 재발되는 사례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도군의회]
(포탈뉴스) 의성교육지원청 다인초등학교는 11월 29일~12월 2일까지 4일간 학부모 초청 방과후학교 수업 공개를 실시하였다. 평소 방과후학교 수업에 관심 있는 교사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음악줄넘기, 방송댄스, 컴퓨터, 오카리나 수업을 공개하였으며 작년은 Zoom 회의를 통해 방과후학교 수업을 공개했으나, 올해는 백신 접종을 완료하신 학부모님께서 참여하시는 조건으로 대면 공개로 수업이 이루어졌다. 이번 수업 공개는 정규교육과정 외의 방과후학교 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강사 개인의 전문성을 높이고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 향상과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30일 방송댄스 공개수업을 참관한 3학년 학생의 한 학부모님은 “우리 아이가 친구들과 함께 동작을 맞추어 신나게 춤을 추는 모습을 보니 피로가 눈 녹듯 사라졌다. 학교의 생기를 느끼니 어서 빨리 코로나 19가 진정됐으면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미숙 교장은 “우리 학교는 농어촌 지역의 특성상 다양한 활동을 접하는 데 무리가 따를 데가 있다. 방과후학교는 도시 지역과의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더 적극적으
(포탈뉴스) 의성교육지원청 의성여자중학교는 12월 2일에 ‘중3 진로탐색을 위한 대학탐방 및 창업 진로체험’을 실시하였다. 계명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진행된 창업 진로체험은 ‘만약 내가 CEO라면, 청소년 챌린지 스타트업, 디자인 씽킹’이라는 세 개의 프로그램 중 학생들이 희망하는 한 가지를 선택하여 각 프로그램별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세 프로그램 모두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한 활동이라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청소년 챌린지 스타트업 체험을 한 김○○ 학생은 “창업을 할 때 필요한 요소들을 익히고 계획서를 직접 작성해 보니 나중에 창업을 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오늘 쓴 계획서를 바탕으로 창업대회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광수 교장 선생님은 “이번 ‘중3 진로탐색을 위한 대학탐방 및 창업 진로체험’은 학생들이 평소 잘 생각하지 않았던 창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우리 의성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의성여자중학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
(포탈뉴스) 울진교육지원청 매화초등학교는 12월 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왕피천 공원 내 도자기체험장에서 「도예 아트 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은 본교의 두 번째 도예 아트 체험으로서, 첫 번째는 「도자기 페인팅」 체험이었고, 두 번째는 이번에 실시한 「도자기 그릇 만들기」 체험이었다. 학생들은 미술시간에 찰흙으로 여러 가지 그릇이나 모양을 만들어보았지만, 이번 체험학습은 도예 아트 전문가로부터 직접 교육을 받으며 진행하니 이해하기도 쉽고, 작품의 완성도 또한 높았다. 장귀윤 교장은 “오늘의 체험은 학생들이 직접 만지고, 느끼고, 체험해보는 멋진 경험이었다. 본교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경험과 진로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교육지원청]
(포탈뉴스) 구미시에서는 12월 4일 13시 구미시평생학습원에서 2021년 하반기 구미학 구축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을 전문가,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여헌 장현광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박학래 군산대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여헌 장현광의 우주론(김일권 한국학중앙연구원), 여헌 장현광의 예학사상(유권종 중앙대 교수), 여헌 장현광의 군주론(최병덕 경북대 교수), 여헌 장현광의 교육사상(신창호 고려대 교수)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여헌 장현광 선생의 삶에 관한 심도 있는 토론으로 우리 지역의 역사, 문화, 사회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구미학 구축을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여헌(旅軒) 장현광 선생은(1554년~1637년) 조선 중기의 구미 출신 학자로 관직에 뜻을 두지 않고 학문에 힘써 이황의 문인과 조식의 문인들 사이에 학덕과 실력을 인정받아 수많은 영남의 남인 학자들을 길러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오늘 학술 심포지엄으로 구미 출신 학자인 여헌 장현광 선생의 삶을 통해 안으로는 구미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밖으로는 우리 지역에 관한 관심과 연
(포탈뉴스) 구미시는 3일 오후 5시 20분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1년도 제7회 초등학생 한자왕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한자왕과 장원 입상자를 초청하여 시상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제7회 초등학생 한자왕 선발대회는 지난 11월 24일 선주초등학교에서 개최되었으며, 관내 37개 학교에서 선발한 우수한 초등학생 120명이 천생급(1~3학년)과 금오급(4~6학년)으로 나눠 객관식과 주관식 총 70문제로 구성된 평가시험을 치르고, 천생급과 금오급 평가시험의 최고득점자 각 1명이 사자소학, 동몽선습, 명심보감을 범위로 출제된 한자왕 선발시험을 거쳐“한자왕”이 최종 선발되었다. 대회 결과, 제7대 한자왕(漢字王)에는 금오초등학교 6학년 백가연 학생, 단체 장원에는 금오초등학교가 선정되었으며, 천생급과 금오급에 장원 각 1명, 차상 각 2명, 차하 각 3명으로 개인 13명과 단체 3개교가 선정되었다. 장세용 시장은 축하의 인사와 함께“한자를 알면 우리말이 쉬워진다. 계속해서 한자를 익혀서 지혜롭고 인품이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여 미래사회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인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학생과 학부모께 격려의 마음을 전하였다. 구미시는 한
(포탈뉴스) 구미시에서는 새마을문고중앙회구미시지부 주관으로 12월 4일 11시에 고아읍 문성서희스타힐스에서 서희새마을작은도서관 개관식, 14시 30분에 고아읍 원호대우아파트에서 대우새마을작은도서관 재개관식을 가졌다. 문성서희스타힐스는 젊은 입주민이 많아 아이들이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독서문화공간의 필요성을 느낀 안수진 서희새마을작은도서관 신임회장과 박한웅 입주자대표회의회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새마을문고와 연계하여 새마을작은도서관 개관을 추진했다. 구미시의 42번째 새마을작은도서관으로 개관한 서희새마을작은도서관은 143.46㎡ 규모의 공간에 어린이 도서와 일반도서 1,500여 권을 비치해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되었으며 운영시간은 매주 월, 수, 금요일 14시~17시, 화, 목요일 9시~12시이다. 대우새마을작은도서관은 2003년 원호대우아파트에 조성된 새마을작은도서관으로 올해 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서관 이전 및 리모델링을 완료하여 재개관하였으며, 운영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20시~21시이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더 넓고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하여 도서대출 뿐만 아니라 취미교실 운영 등 주민들과 함
(포탈뉴스) 양양군과 양양문화재단은 매년 개최하였던 양양해맞이축제를 2022년에는 미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재단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분위기에 맞춰 해맞이축제를 준비하기로 검토하였으나,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미개최 결정을 내렸다. 다만 올해와 같이 매년 새해 첫날 동해신묘(東海神廟)에서 진행되는 제례 봉행은 축소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동해신묘는 국태민안과 풍농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고려시대부터 동해신에게 제사를 지낸 곳이며, 2000년 강원도기념물 제73호로 지정된 역사적인 장소이다. 양양문화재단 김진하 이사장은 “지역 관광 및 경제와 연계되는 해맞이 축제인 만큼, 빠른 시일 내 개최 여부를 확정 짓기보다는 전국의 감염 추세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면서 내린 결정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양양군]
(포탈뉴스) 인천광역시 서구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루원시티 ‘루원음식문화거리’ 중심 거리에 상징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70여개 점포가 밀집된 ‘루원음식문화거리’는 올해 1월 인천 최초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바 있다. 서구는 조형물 설계 단계부터 상인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루원시티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LOVE’와 루원시티를 영문과 숫자로 표현한 ‘LU1’을 결합해 높이 3.4m 너비 2.7m 규모로 제작했다. 또한 LED조명을 더해 야간에도 거리를 환하게 밝힌다는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조형물 설치로 루원음식문화거리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지역상권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루원음식문화거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루원음식문화거리 상인회는 오는 16일 조형물 설치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버스킹공연, 마케팅 홍보 행사 등 문화공연을 접목한 ‘Lu1 LOVE’라는 주제로 골목길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 서구]
(포탈뉴스) 인천광역시 연수구가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을 위한 사회적경제 교육’ 교재를 펴냈다. 해당 교재는 지역내 고등학교에 무료 배부돼 사회적경제 교육과정 도입 및 찾아가는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교재 개발은 연수구가 동구, 미추홀구, 계양구, 서구와 뜻을 모은 협업 프로젝트로, 지자체가 공동으로 교재를 개발한 첫 사례인 점, 이론중심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사례와 참여중심의 능동적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재는 단계별로 ▲이해하기(경제, 기업과 기업가정신, 기업의 사회적책임과 ESG 등) ▲공감하기(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사회혁신, 소셜미션과 사회적경제기업, 체인지메이커 등) ▲참여하기(사회문제에 대한 솔루션 만들기 및 공유하기)로 총 10개 단원이 연결되어 있다. 교재개발에 참여한 사람과가치 사회적경제연구소의 이왕정 소장은 “이번 교재가 사회적경제 확산의 마중물로서 사회적경제를 통해 ‘같이의 가치’를 나누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징검다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 연수구]
(포탈뉴스)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래도서관은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서 뜻깊은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12월 한 달간 크리스마스 원데이 특강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성인을 위한 원데이 특강은 ▲12월 9일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어린이를 위한 원데이 특강은 ▲12월 15일 반짝이는 나와 하바플라리움 ▲12월 22일 옛이야기 속 호랑이 이야기로 진행된다. 도서관 내 부대행사로는 크리스마스 소원카드 전시, 크리스마스 그림책 전시, 메리 북 꾸러미 도서 대출을 운영한다. 남동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에서 각자 자신과 맞는 즐거운 취미를 찾아 책과 친해지고 가족과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 남동구]
(포탈뉴스)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부평구 관내 거주 만 0~2세 장애영아의 특수교육지원센터 내방교육이 마무리되는 6일부터 수료식을 진행한다.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영아를 대상으로 주 1회 특수교육과 상담을 통해 영아의 요구와 흥미, 발달 특성을 고려한 오감 놀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특히 양육에 필요한 가족지원과 교육청 바우처(참좋은카드)를 활용한 치료지원, 보조공학기기 대여 등의 특수교육 관련서비스를 지원했다. 장애영아 학부모는 “개별화가족지원계획(IFSP)에 따라 아이에 맞게 수립된 목표를 가정과 연계해 지도할 수 있었다”며 “주변 사람이나 사물에 대한 호기심과 의사 표현이 늘었다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작고 고운 손으로 꾸민 작품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애쓴 학부모와 교사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영유아기 특수교육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
(포탈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직업계고 발전을 위한 민·산·학·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민·산·학·관 협의회는 지역 유관 기관 및 단체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인천직업교육 발전과 인재양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대표 등 민간위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벤처기업협회 등 산업체위원, 인천 지역 대학교, 교직 단체 대표, 인천시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 26개 단체와 기관 대표로 구성됐다. 협의회에서는 △직업계고 특수건강검진의 성과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및 취득비 지원 △산학일체형도제학교 확대 필요성 △직업계고 신입생 모집 개선 방안 △분야별 유관기관 거버넌스 구축 및 활성화 △지역전략산업 및 뿌리산업 기반의 학과개편 추진 △CEO 만남의 날을 통한 직업교육 인식제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유관기관의 행‧재정적 지원 △고졸취업 확대와 지역사회 상생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민·산·학·관 협의체는 인천 직업교육의 추진 현황 공유와 직업교육 발전 방안 모색을 통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로선택 및 고졸 취업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어왔다”며 “시교육청은 협의 결과를 직업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포탈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 방화셔터 개선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방화셔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내년 2월까지 전수 완료할 방침이다. 6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수조사는 인천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면적별, 층별 설치된 방화구획에 대한 관리현황 및 안정적 작동상태 등을 확인한다. 이를 바탕으로 관내 학교에 설치된 방화셔터 및 방화문 재질, 형태, 규격, 설치위치, 설치년도 등을 현행화하고 2022년 상반기 중 관련 법령에 따른 개선계획을 수립한다. 시교육청은 이와 별도로 방화셔터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우선 조치로 방화셔터 위치 안내 표식을 바닥에 부착해 학생들의 인지성을 확보하고, 방화셔터 화재수신반 및 연동제어기의 임의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수동조작 버튼 덮개를 설치한다. 현재 인천지역 학교 전체방화셔터 중 바닥표식 안전조치는 84%, 수동조작 버튼 덮개 설치는 76% 각각 설치됐으며 내년 2월말까지 전수 조치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지역 관내 학교 방화셔터와 방화문 등 방화구획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현행 법령에 적합한 개선계획을 수립하겠다”며 “학생 및 교직원 등 이용자에게
(포탈뉴스) 해남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남특산물을 활용한 계절음식을 이용해 내년도 탁상용 달력을 발간했다. 관광 달력은 멋들어진 지역사투리를 사용해 월별‧계절별 어울리는 해남음식을 소개하고 있다. ‘포도시’1월에는 해남바다를 몽씬 담아븐 해우국을,‘긍께’2월에는 겁나게 보드랍고 묵직한 해남농주를,‘따수운’3월에는 해풍과 쑥떡쑥떡 게미지게 버무린 쑥떡을,‘아따’4월은 두륜산 산나물을 곁들인 허벌나게 신선한 채소를 즐기는 보리쌈밥을, ‘여간 좋은’5월은 집나간 입맛도 돌려준다는 보리숭어를,‘기언치’6월은 해남 한우를,‘워메’7월은 통째로 묵어브러 통닭을,‘징해’8월은 개안하게 청정바다를 땀뿍 품은 해남 뻘전복을,‘오진그’9월에는 겁나게 맛있구마 고구마빵을,‘옹삭한’ 10월은 혀끝에서 녹는 보드라운 삼치회를,‘귄있는’11월은 영양 땀뿍 낙지한우탕탕이를, ‘욕봤소’12월은 해남배추로 담근 짐치(김치)를 담아냈다. 달력의 별지도 구성진 사투리를 이용해 웃음을 자아낸다. 쪼깐 쉬다 올랑께 찾지마쇼(휴가 중입니다), 아따 묵어야 살지라(식사 중입니다), 먼데 갔응께 지달리지 마쇼(회의 중입니다), 나 언능 오께라(외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