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제주시는 도립 제주교향악단 제154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5월 27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좌석 간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5월 14일부터 27일 17시까지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250명의 관람객을 모집할 예정이다. 정기연주회에서는 에네스쿠 루마니아 광시곡 제1번과 라이네케 플루트 협주곡 작품 283,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3번 작품 56이 연주된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에네스쿠 루마니아 광시곡 제1번은 루마니아 농민들이 즐겨 추는 전통 민속무용의 춤곡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집시 음악의 색채를 강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라이네케 플루트 협주곡 작품 283은 전통적인 형식미와 후기 낭만주의 음악을 적절히 융화시킨 작품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자 플루티스트 이예린이 협연한다. 멘델스존 교향곡 제3번 작품 56은 작곡자가 스코틀랜드를 여행하면서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배경을 음악으로 풀었으며, 애수를 지닌 감미로운 멜로디를 제주교향악단이 연주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154회 정기연주회의 부제는 ‘NATURE’로,
(포탈뉴스) 제주시 제주아트센터는 5월 24일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프로그램으로 뮤지컬 ‘웃는 남자’를 상영한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웃는 남자’는 지난 2018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 작품을 고화질 영상으로 녹화 편집 제작한 창작뮤지컬이다.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의 주인공 그윈플렌의 인생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조명한 작품이다.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은 예술의전당이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문화예술 기관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2013년부터 시작한 공연예술 고화질 영상화 프로젝트다. 이에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는 우수 공연을 고화질·고음질의 영상물로 제작하여 한 편의 영화처럼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코로나 시대에 맞춰 지역 시민들에게 영상을 통한 경험을 제공하여 공연장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센터는 “지난달 연극 여자만세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포탈뉴스)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오는 5월 23일과 30일, '특화도서관 육성지원사업' 5월 프로그램 ‘독립출판물이 뭐예요?’ 북토크를 운영한다. '특화도서관 육성지원사업'은 도서관 특화 분야를 선정하여 전문화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유도하고자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탐라도서관은 2년 연속 선정되어 ‘제주독립출판: 나를 닮은 책’을 주제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5월 프로그램 ‘독립출판물이 뭐예요?’ 북토크는 독립출판의 이해와 확장하는 콘텐츠 영역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된 시간이다. 23일 오후 3시에는 스토리지북앤필름 강영규 대표가 ‘하루, 독립출판’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며, 30일 오후 3시에는 더쿠 편집장이 ‘더쿠의 출판 기획, 덕질이 책 한권이 되기까지’를 주제로 독립출판 제작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탐라도서관은 ‘특화도서관 육성지원사업’ 5월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시민이 독립출판물에 관심을 가지고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제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5월 12일 늘푸름교육봉사회에서 도내 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늘푸름교육봉사회는 1992년부터 시작해서 29년 동안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 전직 어머니회장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년 경제사정이 어려우면서 학교생활에 모범적인 고등학생 10명을 선정하여 각 500,000원씩 총 5,000,000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애순 늘푸름교육봉사회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이 힘을 내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과 제주 학생들이 건강하게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 및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포탈뉴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5월 14일 제40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전 직원에게 카네이션과 함께 다과를 전달하며 학교 현장 지원에 힘쓰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의 집합 행사를 취소한 채, 개별 선물을 증정하며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소통과 감사의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강영철 교육장은 출근길 전 직원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방역 현장 점검 및 원격수업 준비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선생님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제주시교육지원청]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2일 오전 10시 30분에 해안초등학교 6학년, 오후 2시 30분에 동광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푸른사자 와니니’의 저자인 이현 작가를 모시고‘한 학기 한 권 읽기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하였다. 이번‘한 학기 한 권 읽기 작가와의 만남’은 한 학기 한 권 읽기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책을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찾아가는 독서지원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작가와의 만남은 평소 책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책을 깊이 이해하고, 작가의 작품과 만화, 시, 소설 등 여러 문학 장르를 조금이나마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이 체계적인 독서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어린이 독서회 ‘책 먹는 아이들 12기’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수업은 초등학교 3 – 5학년을 대상으로 독서논리논술지도사 장연심 강사의 지도하에 ‘달콤한 생각, 맛있는 토론’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독서토론,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5월 14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하고, 프로그램은 6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회 모임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습득하고, 독서토론을 하면서 경청의 중요성을 배움은 물론,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지난 5월 12일 오후 2시 30분 세화고등학교 도서관에서 2021년 청소년 영화토론 교실을 개강하였다. 청소년 영화토론 교실은 세화고등학교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주제별 영화 또는 책 감상 후 토론 및 활동으로 운영되며, 첫 시간은 영화 ‘소리도 없이’를 감상하고 영화 속 숨은 상징과 은유, 캐릭터의 의미, 주제에 대해 토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2일부터 9월 23일까지 총 8회로 운영되며, 2시간 동안 신혜금(독서논술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각자의 생각과 느낌에 대한 토론을 통하여 의사소통 능력 및 창의력이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5월 13일부터 5월 18일까지 도내 동지역 유‧초‧중학교와 모든 고등학교·특수학교를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함에 따라, 원격수업지원단 긴급 회의 개최 및 원격수업 전환교 방문을 통해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13일 교육국장 주재로 관계부서들로 구성된 원격수업지원단(15명) 긴급 회의를 개최하여 원격수업 중 안정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협의했다. 먼저, 도교육청 원격수업지원단과 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5월 13일부터 5월 18일까지 올해 원격수업 미실시 55교(유 6, 초 22, 중 21, 고 4. 특수 2)를 방문, 원격수업 플랫폼, 무선망, 원격수업 운영 기기 등 원격수업 인프라 구축 운영 현황 파악 및 추가지원 요청 사항 등을 수렴하며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규모 초등학교 긴급돌봄을 실시하는 3학년 담임교사의 원격수업의 어려움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및 온라인튜터 등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석문 교육감은“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선제적, 일시적 긴급조치로 이뤄진 이번 원격수업 전환으로 인해 힘든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여,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이현우 작가와 함께 하는 ‘로쟈의 한국문학 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러시아문학과 세계문학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이현우 작가와 함께 최인훈 '광장', 김승옥 '무진기행', 이청준 '당신들의 천국',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등 세계문학의 흐름으로 읽는 한국문학의 세계관을 살펴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실시간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통해 진행된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50명 선착순 마감될 때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현희철 한라도서관장은 “제주도민들이 세계 문학적 시선에서 바라보는 한국문학의 세계관과 시대적 흐름을 짚어내며 색다른 해석을 제시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포탈뉴스) 포천교육지원청포천일고등학교는 제40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내 학업중단 위기 학생과 담임선생님이 팀을 이뤄 함께하는 사제동행 스크린 골프 대회 티샷을 시작했다. 매년 5월이면 학생들은 밤잠을 설쳐가며 기다리던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에 참여하고, 푸른 운동장에서 청군과 백군으로 나눠 목청껏 응원하며 친구들과 함께 체육대회를 여는 교정에는 웃음꽃이 피고 행복이 가득했다. 다만, 코로나19로 올해도 스승의 날 행사는 온라인 비대면 기념식으로 진행됐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에 익숙해진 교정은 웃음꽃보다는 조용함과 긴장감으로 가득하다. 이렇게 2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 상황 속 등교수업과 온라인수업이 반복되며 기초 생활 습관과 학교생활 적응력 감소로 인한 사이버 학교폭력, 안전사고, 학업중단의 위험성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교육적 프로그램으로 슬기롭게 대응하고자 포천일고 학생자치회와 학교폭력 예방(짱TO찐), 양성평등, 골프 관련 취업동아리 구성원들이 머리를 맞댔다. 친구 사이는 물론, 사제 간 관계 회복 및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사제동행 스크린 골프(퍼팅, Par3) 대회를 스승의 날 행사 가운데 하나로 운영한 것이다.
(포탈뉴스)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체육회 관련 각종 의혹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13일 경기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행정사무조사 4차 회의를 열어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조사특위는, 이날 약 5개월에 걸쳐 문서검증 및 기관보고 등 4차례 회의와 3차례에 걸친 증인 및 참고인 조사를 통해 조사결과와 조치 요구사항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였다. 특위 활동기간 중에는 경기도체육회의 임시 TF조직 체계로 인한 업무 책임자의 혼선, 직원들의 업무 미숙지로 인한 불성실한 답변, 체육회 관계자의 시위 행위 등 여러 가지 문제들로 조사에 혼선과 한계상황들이 발생하여 조사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위원들이 정상적인 조사의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특위 위원들의 적극적인 조사활동을 통해 기존 특정감사 및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난 것 이외의 많은 분야에서 불법 및 부적정한 업무수행 행태가 있음을 발견하고 체육회의 자정 노력과 뼈를 깎는 혁신이 필요함을 공감케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채신덕 특위위원장은 “경기도체육회가 특정감사,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와 아울러, 이번 행정사무조사 특별위
(포탈뉴스)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는 14일 오전 도지사 접견실에서 이오남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박옥희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오남 연합회장은 2011년 의용소방대에 입대, 여수시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역임하며 20년간 소방업무 보조, 재난 예방, 봉사활동 등을 펼쳤다. 박옥희 연합회장은 2003년부터 광양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로 활동했으며 각종 사회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힘썼다. 이들은 2023년 1월까지 2년 동안 1만 1천여 전남도의용소방대원을 이끌게 된다. 현재 전남에는 22개 시군에 542개 의용소방대가 운영되고 있다. 전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는 재난관리를 위한 자율적 봉사활동의 효율적 운영 및 의용소방대 간 상호협조 증진, 의용소방대원의 복지향상 등을 위한 봉사단체다. 화재 현장의 소방업무 보조 활동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전문적인 소방 활동을 펼치고, 소방공무원을 보조하며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방역 및 캠페인, 마스크 판매 약국 지원, 헌혈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활동에 나섰으며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 현장에서도 봉사단체 역할을 충실히
(포탈뉴스) 전라남도가 200만 도민의 염원을 담아 추진한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 건립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은 영산강이 인접한 나주 공산면 36만㎡(11만평)에 사업비 440억 원(국비 169억)을 들여 연면적 8천300㎡ 규모로 의병과 의병정신에 대한 전시, 교육, 추모, 체험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문체부 ‘사전평가’는 공립박물관의 부실 운영을 차단하기 위해 건립계획의 적정성, 전문성 확보 등을 종합 평가하는 필수 절차다. 평가가 엄격해 통과율이 27%로 극히 낮고 처음 신청해 통과하는 사례가 거의 없다. 전남도는 도민과 약속한 2025년 개관을 위해 그동안 박물관 건립계획을 꼼꼼하게 준비하고 다듬었다. 의병사, 건축, 전시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과 토론을 통해 박물관 설립 필요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고, 관람객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준 높은 전시계획을 마련했다. 또한 박물관에서 전시, 연구할 소중한 의병 유물 확보를 위해 전국 의병도시와 충의사현창회, 의병문중과 후손, 광복회 등을 찾아가 유물 기증과 기탁을 요청했다. 국립광주박물관, 전남도립도서관, 순천대박물관 등
(포탈뉴스) 고창군이 고창군 반암리에서 우리나라 청자의 도입과 전개과정을 엿볼 수 있는 초기청자가마터가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고창 반암리 청자요지는 지난해 문화재청 긴급발굴조사 지원사업을 통해 벽돌가마 1기와 진흙가마 3기, 퇴적구릉, 건물지 등이 일부 확인됐다. 이에 올해 (재)조선문화유산연구원(원장 이택구)에서 가마터의 성격과 범위 등을 규명하기 위해 발굴조사를 추진해 조사결과 조사범위 내에서 벽돌가마(전축요) 1기, 진흙가마(토축요) 4기, 건물지 2동 등이 확인됐다. 벽돌가마는 지난해 문화재청 긴급발굴조사를 통해 후대의 진흙가마와 중복되어 단면 상에서 일부 흔적이 확인됐으나, 올해 발굴조사에서는 조사범위 가장 윗부분에서 가마의 소성부(燒成部, 그릇을 두는 곳)와 연도부(燒成部, 연기가 빠져나가는 곳)가 확인됐다. 노출된 벽돌가마는 길이 7.8m, 너비 2.7m, 바닥경사도 10° 내외로, 가마 축조는 구지표층을 사선으로 굴광한 다음 벽돌을 눕혀쌓기 했다. 가마 축조에 사용된 벽돌은 잔존 7단 정도이고, 3회 정도 개축하여 운영했음이 밝혀졌다. 진흙가마(2호~5호)는 총 4기가 확인됐다. 2호가마는 3~5호가마와 중첩되어 있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