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충청남도교육청은 부교육감 주재로 3일 무결점 수능 및 일상회복을 위한 시·군교육장 2차 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방안 협의 ▲충남 학생 확진자 급증에 따른 학생 감염 추세 분석 및 주요 감염경로 분석 자료 공유 ▲충청남도청에서 추진하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른 학령층 주요 이용시설에 대한 합동점검 협조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무결점 시행을 위한 협조 를 부탁하였다. 또한, 일선 학교의 혼선을 최소화 하고자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10월 18일 이후 학생 확진자가 증가 추세이고, 가족 감염에서 학교내 감염자 비중이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수능시험 주간까지 방역사항(KF80이상 마스크착용, 의심증상 발현시 신속검사, 외부창문 개방 등 환기 철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전진석 부교육감은 “2주가량 남은 수능을 무결점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충남지역의 방역이 이완되지 않도록 지원청 교육장님들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 며 “각 지원청에서 요구하신 내용은 충분히 검토 후 처리・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하고 회의를 마무리 지었다. [
(포탈뉴스) 충청남도교육청은 3일 보령 머드린호텔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교육분야 회복추진 방안 논의와 교육지원청의 역할 재정립을 위해‘교육 회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서울대 조용환 교수의 ‘교육격차를 넘어 위드코로나 시대 학교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의 특강에 이어 지역별 우수사례 발표, 분임별 심층토의가 이어졌다. 분임토의는 교육회복의 안착방안과 지원청의 역할, 충남 학력 디딤돌 운영의 개선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의 장으로 채워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간만큼 방역에 더욱 철저를 기하며 학력 결손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며 “교육 회복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력 회복 및 심리, 정서, 문화적 결손 회복을 위한 보다 촘촘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학교의 일상회복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축적된 미래형 교육 혁신과 원격수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교수‧학습, 교육 환경, 교원양성 등 ‘충남형 미래학교’를 그려가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교육
(포탈뉴스) 울주군은 4일 울산암각화박물관 광장에서‘울주 반구천 일원’명승(국가지정 문화재)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현모 문화재청장과 이채익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선호 군수, 송철호 시장 등 관계자들과 마을 주민들이 참여했다. 문화재청은 지난 5월 국보인 반구대 암각화, 천전리각석을 중심으로 일대 계곡의 아름다운 곡류하천과 백악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역사와 절벽, 협곡 등 다양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지질 지형경관, 정몽주(1337~1392)가 유배 중 머문 포은대(반구대의 다른 이름)와 반고서원 유허비, 반구서원, 집청정(集淸亭) 등 조상들의 생활과 유람문화를 알려주는 문화경관을 포함한 복합적인 문화재 가치를 인정하여‘명승’으로 지정했다. 울주군은 향후 사유지 매입과 경관 저해 지장물 철거 등 제반 관람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주민과 상생하는 문화재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명승 지정 구역은 언양읍 대곡리 산200-1번지 일원(260필지 684,300㎡)으로 언양읍 대곡리 172,614㎡와 두동면 천전리 146,785㎡ 가 포함된다. [뉴스출처 : 울산시 울주군]
(포탈뉴스) 울주군은 아트서생 추진위원회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아트 나살(서생면 해맞이로 1109-5) 전시장에서 2021‘아트 서생’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주군 서생면에 활동하는 작가와 미술애호가들이 모여 새로운 아트마켓을 만들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기존 아트페어와 달리 작가들에게 참가비용을 부담시키지 않고, 실구매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김득남 아트 서생 총괄 대표는“요즘 미술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지만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에게 그 온기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유망한 지역작가들에게 판로를 개척해주고 미술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저렴하게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아트서생에는 달 항아리 작품으로 유명한 권혁 작가를 비롯하여 부산, 울산, 대구, 경주 등에서 활동하는 작가 70여 명이 참여한다. 아트서생은 올해를 시작으로 울주문화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의 후원을 받아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11월 5일 오후 5시 아트 나살 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재즈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같이 열릴 예정이다. [뉴스출처 : 울산시 울주군]
(포탈뉴스) 부산광역시의회는 사직야구장을 개방형으로 재건축하겠다는 부산시의 방침에 재검토 필요성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방침을 정해두지 말고 시민들과 각계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자는 취지로 풀이된다.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태훈 위원장은 3일 시 문화체육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시가 롯데 자이언츠와 개방형 야구장을 재건축하기로 못을 박고 공동 선언한 것은 성급했다”며 “야구 선진국으로 꼽히는 미국과 일본에서는 대부분 개폐식 돔구장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외부 환경으로부터 경기가 받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계적인 추세”라고 지적했다. 정상채 의원 역시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개폐형 돔 구장을 구상하는 게 맞을 것”이라며 사직야구장 건축 방침 재검토에 힘을 실었다. 공동 선언이 성급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부산시 김기환 문화체육국장은 “롯데 자이언츠와는 지속적으로 협의해왔으며 실무진 접촉도 수차례 있었다”며 “공동 선언은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큰 방향을 잡은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당시 서병수 부산시장이 용역 결과를 반영해 개폐형 돔구장을 건설하기로 발표했음에도, 공사조차 시작하지 못
(포탈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월 9일 오후 4시 동래구 호텔농심에서 2022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컨설턴트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 중학교 교육과정 컨설팅에 전문성이 있는 교감, 수석교사, 부장교사 등 5개 교육지원청별 컨설턴트 30명이 참석한다. 이 워크숍은 2022학년도 입학 예정인 중학교 신입생들의 3개년 교육과정 편성에 대한 컨설팅 방안과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지원하기 위한 선택과목의 다양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워크숍은 ‘교육과정 및 컨설팅 이해’, ‘컨설팅 사례’등 특강을 실시하고,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연계를 위해 보급되는 초등학교 6학년 대상 ‘자유학년제 맛보기’와 중학교 3학년 대상 ‘고교학점제 맛보기’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5개 교육지원청별로 2022학년도 교육과정 연계 생태환경 교육을 위해 개설된 ‘부산의 환경과 미래’선택과목 및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의 편성·운영 방안 등도 협의한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중학생의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민주시민교육’을 개설한 데 이어, 2021년 ‘부산의 환경과 미래’,‘디지털 리터러시
(포탈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 중앙도서관은 11월 13일 오전 10시 중앙도서관 3층 다주제자료실에서 지역주민 12명을 대상으로‘제4회 부산작가 아카데미’특강을 연다. 중앙도서관은 부산자료 특성화도서관으로서 부산 지역작가를 발굴하고 부산 문화 및 작품에 대한 관심을 키우기 위해 지난 4월부터‘부산작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 에세이‘농부와 고양이’의 저자이자 동화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강경숙 작가가‘삶을 가꾸는 농사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농부와 고양이’는 작가의 10여 년 동안의 농사 생활과 청도에서 부산까지의 도보 여행기를 담은 책이다. 강 작가는 10여 년 동안 사랑과 정성으로 길러온 다양한 농작물과 건강한 밥상 등을 통해 지구와 공생하고 나누는 철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강연이 끝난 후 추첨을 통해 참가자 5명에게 작가의 친필 사인이 담긴 저서 ‘농부와 고양이’를 나눠준다. 임석규 부산중앙도서관장은“이번 특강을 통해 일상 속에서 텃밭과 꽃밭을 가꾸는 작가의 생생한 농사 체험기를 들을 수 있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땅과 강이 주는 힐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광역시교육청]
(포탈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 중앙도서관은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5회에 걸쳐 부산지역 출판 도서 작가 5명이 참여하는‘자료실 속 작은 강연회’를 운영한다. 이 강연회는 지역사회 책 읽는 분위기 조성 및 부산지역 출판 도서 작가의 재발견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관련 주제 책이 비치된 각 자료실에서 작가에게 직접 듣는 책 이야기로 진행한다. 11월 21일 오전 10시에 해양과학 도서‘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의 저자 명정구 작가가 우리나라 해양환경 특성과 해양생물의 다양성에 대해, 이 날 오후 2시에는 창작동화‘땅뚝 할매와 여우 총각’의 저자 곽수아 작가가 오래된 물건을 통한 새로운 탄생에 대해 각각 이야기한다. 같은 달 27일 오전 10시에 인문 에세이‘시인의 공책’의 저자 구모룡 작가가 시와 인문학에 대해 강의한다. 28일 오전 10시에는 영화 에세이 ‘엄마와 함께 고전 영화 읽기’의 저자 조수진 작가가 사춘기를 앞둔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이 날 오후 2시에는 로컬 에세이 ‘하하하, 부산’의 저자 배길남 작가가 부산의 역사의 지리에 대해 각각 이야기한다. 각 강연이 끝난 후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작가 친필 사인
(포탈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연수원은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대전광역시교육청 관내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산책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코로나19로 줄어든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예술 강의를 통해 나를 다시 알아가며 스트레스를 관리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과목으로는 ▲오선지 위의 인문학 ▲예술인문학을 통한 소통의 길 ▲그리스로마신화 ▲인간의 본성을 말하다 ▲인문학 공부와 독서 과목을 통해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 ▲사이버 범죄 예방법을 통해 근무 중 근골격계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이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을 갖도록 소양 과목을 편성하였다. 대전교육연수원 정흥채 원장은 “연수를 통해 다각적 사고를 기르고 인문 소양 함양을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광역시교육청]
(포탈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정보원은 SW·AI 교육을 통해 교사 또는 학생이 겪었던 긍정적 변화 사례를 공유·확산하고자 개최되었던 '2021 신나는 SW·AI 교육 수기 공모전' 교사 및 예비교원 부문에서 대전교육정보원 김진관 파견교사가 최우수상(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1 신나는 SW·AI 교육 수기 공모전'은 SW·AI 교육의 제약환경을 극복하고, 긍정적으로 변화한 교육 사례, SW·AI 교육 활성화와 일반화에 기여할 수 있는지의 여부 등으로 평가하였다. 김진관 교사는 ‘AI, 스토리텔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SW교육의 전형성이 AI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리즘 중심의 패러다임에의 종속’이라 정의하였다. 처음부터 고도로 추상화된 개념과 수식들을 제시하는 것은 뇌의 학습 방식과도 맞지 않기에 다수의 학생들이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게 됨을 지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문제해결학습에 기반을 둔 ‘AI + 스토리텔링 학습’이 그 방안이 될 가능성을 지니고 있음을 제안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였다. 특히 수업에 드라마 요소를 도입하여 몰입감을 주고 이야기 속에서 AI기술로 상황에 대처하여 문제를 해결하도록
(포탈뉴스)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4일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고자 청렴도서로「목민심서」를 선정하여 각급 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목민심서」는 지방 관리들의 폐단을 비판하고 목민관이 갖춰야 할 덕목을 다룬 대표적인 청렴서로, 관리자라면 권위와 능력을 자랑하지 않고 생선 한 마리도 뇌물로 생각하여 받지 않는 단호한 마음을 가지도록 가르치고 있다. 이번 청렴도서 캠페인을 통해 우리가 무심코 일상에서 주고받았던 작은 것에도 사사로운 정이 행해졌는지 돌아보고, 공직자 본연의 의무로서 모든 행동의 기본이 되는 청렴에 대해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양숙 재정지원과장은 “가을을 맞이하여 교육청의 청렴 의지를 책과 함께 보냈으니, 깊어가는 계절처럼 일선 학교의 청렴의식도 한층 더 깊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포탈뉴스)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31까지 「대전동부온라인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동부 관내 초중학교 54교, 학생 1,569명이 참여하는 이 페스티벌은 양악 및 국악합주, 사물놀이, 밴드, 합창 등 다양한 분야의 연주 영상과 학생 음악 활동을 담고 있다. 이번 온라인뮤직페스티벌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30년 동안 이어져 온 동부 예술교육의 전통을 유지함은 물론 2020년 동화랜드 음악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학교별 온라인 음악회의 형태로 전환하여 개최된다. 많은 대전교육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홍보영상을 제작하였으며, 대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선 감상할 수 있다. 학교별 음악회 영상은 오는 11월 22일부터 대전교육포털 에듀랑에 본격적으로 공개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유빈 교육장은 “대전동부온라인뮤직페스티벌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많은 학생과 선생님들이 함께 만들어낸 다양한 음악 예술 활동의 결과물로 다른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음악 활동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뜻깊은 의미가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지어내는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를 함께 즐길 수
(포탈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원치유지원센터는 10월 19일부터 12월 23일까지 2021년 교원치유 「뭉클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하여 교육활동 침해와 코로나19로 학교생활에 지친 교원의 심신 치유를 통한 교육회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뭉클 프로그램」은 ‘뭉치면(함께 모여) 치유클래스에서 만나는 프로그램’ 이라는 이름처럼 전문가와 함께하는 소그룹(4명~10명) 대면 형태의 원데이 클래스다. 총 7개의 치유클래스는 오감체험 프로그램(메디컬 아로마, 도자기, 원예)과 자기 이해(명화미술, 사진치료, 영화치료, 미술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주제에 따라 교원의 스트레스 관리 및 심리적 안정과 치유 경험을 제공한다. 12월 2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평일 참여가 어려운 교원을 대상으로 토요일반(일부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향후 프로그램 참가 교원의 만족도 결과를 반영하여 2022년 「뭉클 프로그램」은 좀 더 많은 교원의 치유체험 기회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지난 10월 「뭉클 프로그램」은 총62명 교원이 참여했고, 만족도 설문 결과 프로그램 참여 후 긍정정서 경험은 매우 만족 94.3%(50명), 전반적인 프로
(포탈뉴스) 정선군 고한·사북·남면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문화주부 모임인 굿바이블은 4일 고한 12리 신촌마을사람들에서 다문화 주부들이 만드는 음식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굿바이블은 다문화지원센터가 없은 고한·사북·남면 지역의 다문화주부들이 육아정보 공유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빠른 자립생활을 위해 지난해부터 결성된 모임이다. 굿바이블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결혼이민자 대부분이 단기 근로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어 출신 국가별 로컬푸드를 활용해 창업 및 일자리창출을 통한 경제적 부담해소와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다문화 주부들은 쌀국수 등 베트남 음식을 비롯해 룸피아, 치킨치차론 필리핀 음식, 허궈 중국 음식 등 각 나라별 특색있고 맛있는 전통음식을 다함께 만들고 시식회를 진행했다. 아울러 이날 음식체험에 참여한 다문화 주부들은 함께 만든 음식을 나무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만든 음식에 대한 품평회를 통해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춘 로컬푸드 음식을 만들어 오는 11월 18일 시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정선군]
(포탈뉴스) 속초시와 강원도가 후원하는 2021청소년·장애인 문화예술 마지막 공연이 11월6일 청초호 해상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마지막 공연에는 갯마당과 청소년 댄스동아리 라붐이 함께 공연을 펼친다. 올해 5월부터 12회에 걸쳐 청초호 호수공원 및 속초시립박물관 야외공연장 등에서 진행된 청소년·장애인 문화예술공연은 지역 전문예술단체 ‘갯마당’과 청소년 댄스동아리 팀들이 속초의 지역 특색을 살린 내용을 재담, 만담을 통해 풀어가고 민요, 대중가요, 춤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공연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된 청소년과 장애인들의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공연 일정이 무기한 연기되었으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이른바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면서 대면공연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속초시 관계자는“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된 지금 청소년·장애인 문화예술공연을 통하여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시민 및 관광객이 다양한 공연을 통해 마음을 치유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속초시]